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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3.06.03 01:05

방사능 공포

(*.141.149.117) 조회 수 5090 댓글 3

최근 인터넷 상에 확산 중인 후쿠시마 방사능 관련 글입니다.

 

'미국 사는 일본 교수의 말'이라는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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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사는 일본 교수의 말
현재 미국으로 건너오는 일본인이 수면밑으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 상황은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호주에 살고있는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면 일본인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받습니다.
이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항상 궁금했었는데,
그러던 와중에 일본에서 교수로 재직중에 계셨고 지금은 미국에서 생활하시는 한 일본인 가족을 만났습니다.
인사만 간단하게 하고 지나가는 사이였는데
어느날은 저녁식사에 초대받아서 그 일본인 가족과 저녁밥에 사케를 한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다가
교수로 재직하시던 분께서 왜 미국으로 건너오게 되었는가에 대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랬더니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이 아팠습니다.

“내 전공분야라 나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일본은 이미 국가의 생명이 끝났다.
그 이유는 후쿠시마 원전 때문이며 일본 정부가 엄청나게 많은
사실을 감추고 있으나 이미 일본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이다.
“얼마나 위험합니까?”
“그냥 국가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방사능이 가져오는 폐해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이유를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후쿠시마발 방사능의 최소사거리가 한국의 부산까지이다.
다시 말하지만 최소사거리이다.
이 말은 모든 일본지역은 방사능오염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염된 지역의 방사능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몇 백년이 흘러야 한다.
방사능은 생명체를 진화시키는 부작용을 가지고 오며 이는
신체에 엄청난 데미지를 입힌다.
예를 들어서 체르노빌 원전폭발 이후로 일본에서 갑상선 암 환자 수가 100배 이상 늘었다.
(전문용어라 영어로 알아듣기가 힘들었지만, 분명 암을말씀하셨습니다)
그 원인을 체르노빌과 결부시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한국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일이 앞으로 일어날까요?”
끝났다. 학자로서 내 명예와 양심을 걸고 일본은 이미 멸망했다.
일본에서 무얼 먹으면 안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땅을 떠나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가까운 미래에 점점 방사능의 부작용이 가시적으로 드러날 것이며
리는 엄청나게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심각한가요?”
재앙이다. 인류가 절대 건들지 말아야 했을 물질이 있다면 원자력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무거운 물질이며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이 와중에도
후쿠시마발 방사능은 지구의 내핵을 향해 끊임없이 파고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체르노빌의 영향이 일본까지 미쳤는데,
후쿠시바 원전은 체르노빌 원전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
이 말의 의미는 일본이라는 국가 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방사능의 위협이 아닌,직접적 데미지를 현재까지 계속해서 받고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사거리가 어느 정도길래.. 쉽게 감이 안오네요.”
“쉽게 예를 들어서 북한에서 원전이 폭발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렇다면 북한과 떨어져있는 제주도나 그 바닥지역들의 땅값과
아파트 값이 엄청나게 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제주도 근방에 사는 사람들은
땅값이 맥시멈을 통과했을 때 곧바로 땅과 집을 팔고 해외로 이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분명 이 교수님(이제 교수님이 아니므로 어른신?)은
방사능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보아 본인의 전공이 그런 쪽이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일본인 교수님께서 이주를 결정하셨다는 것은
분명 엄청나게 우리가 짚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대학교에서 강의를 듣다가보면 항상 시사문제게 걸려들어오는 것이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문제입니다.
일본 정부가 감추려고 계속 시도하고 있다는 것과 생각보다
상황이엄청나게 심각하다는 것은 아예 기본으로 전제하고
모든 교수님이 강의를 진행합니다.
필자가 참여한 한 강의에서 후쿠시마 문제에 대해 다룬 적이 있었고,
일개 대학생이 공부하는 과정을 넘어서서 세계적으로 관련된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의 논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미 학계에서는 국가의수명이 끝났다고 점치고 있으며,
즉시 일본과의 물자교류를 전면중단하고 여행금지 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대되는 의견들도 있지만 논문의 신뢰도나 양을 따지고 보았을 때
일본이 안전하다고 말하는 논문은 정말 새발의 피입니다.
더군다나 대다수의 논문이 일본인 교수에 의해 씌여진 것들입니다.

일본정부가 입을 닫고 많은 내용들을 숨기려고 하고 있지만
학계에서 관련 종사자들과 교수,전문가들은 이미 나름대로의 판단과 예측을 끝낸 상태입니다.
때문에 혹시나 지금이라도 일본여행을 가시려고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자신 돈으로 여행다녀오는 것이 무슨 문제겠냐마는,
전 세계의 모든 학자가 당장 여행금지국가로 선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국가에 여행가는 것 또한 그것대로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위 내용은 가감없는 사실이며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으로 더욱 위험한 지역입니다.
여행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동국대 김익중 교수님강의 中
“현재 일본 영토의70%는 세슘에 오염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전 일본 영토의 20%는 고농도 오염지역입니다.
도쿄는요? 고농도 오염지역에 쏙 들어가 있습니다.
여러분 이 오염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한 500년 이상일 껍니다. 적어도 말이죠.
그럼 이 땅에 자라나는 식품은요?
한 500년간 계속 오염된 식품이 태어나겠죠.
이 오염지도의 출처요? PNAS입니다.굉장히 유명한 과학잡지입니다.
싸이언스, 네이쳐 들어보셨죠? 그 정도 급의 잡지입니다.세계5대 과학잡지입니다.”

후쿠시마 원자로가 체르노빌 원자로의 몇배인지 아세요?
11배입니다. 그 이야기 아무도 안합니다.
체르노빌과 비슷한 규모라고 말 하는데도 4~5개월 걸렸어요. 저는 지난해3월에 이미 알았어요.
일본 도쿄전력이 5년이나10년 지나야 이 말을 인정할 겁니다.
핵폭탄은 오히려 작은 겁니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은 방사능 양으로 따지면 핵발전소 1개의 1000분의1 밖에 안돼요.
이번 사고는 원자폭탄 몇 천개 터진 것과 비슷한 방사능이 밖으로 나온 것입니다.
핵폭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앞으로 죽을 겁니다. 그러나 천천히 죽을 겁니다.”
“일본은 국운이 꺾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건 이미 결정됐는데 일본 국민이 못 깨닫고 있는 거예요,
천천히 깨달을 겁니다. 저는 일본은 지금 반핵운동하고 데모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핵운동은 한국이 해야하고 일본은 지금 탈출해야할 때,
전 국민이 일본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사는 건 굉장히 위험한 짓입니다.”
“먹는 것에 들어있는 방사능은 아무리 낮아도 안 됩니다.기준치가 의미 없습니다.
내부 피폭을 외부 피폭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먹으면 100만 배가 됩니다.
일반 것에서 기준치가100분의1이라면 먹으면 1만 배가 됩니다.
체르노빌 환자들 90퍼센트가 음식을 통한 내부 피폭이었습니다.”

 

 

=

 

또 이런 말도 있더군요.

최근 있었던 일본 고위관료의 방북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Comment '3'
  • 콩쥐 2013.06.03 06:08 (*.172.98.150)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우리나라도  원자력발전소  많은데  걱정입니다...
    사고란 언제고 나는것. 인간이 관리할수있는정도의  사고면 좋을텐데요...
  • jazzman 2013.06.03 17:16 (*.241.147.40)

    원전 문제는 분명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인 것은 100% 동의합니다만, 이건 좀 너무 극단적인 주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다른 건 잘은 모르겠구요, 체르노빌 사고 이후 갑상선 암이 증가했다는 것은 확실히 인정됩니다만, 위에서 주장하는 바 소위 '학계에서 널리 인정되는 팩트'를 정확히 말씀드리면,, '인근 국가들에서 나타난 어린이의 갑상선 암 증가'입니다. 아마도 어린이가 더 민감하고, 갑상선 암이 어린이에게 잘 생기는 암이 아니라서 뚜렷하게 나타나 보인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일본에서 체르노빌 이후 갑상선 암이 100 배가 늘었다? 100배라는 숫자가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게 과연 체르노빌 원전 폭발때문일까요?

    우리나라에서 지금 갑상선 암이 많이 늘어난 것은 실제로 발생이 늘어난 것 보다는 갑상선 초음파를 (쓸데 없이) 너무 많이 해서 예전같으면 모르고 지났을 갑상선 암을 너무 많이 찾아내기 때문이라는 것이 대개의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그 중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영향이 어느 정도였을지는... 글쎄, 있다 하더라도 미미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만... 이게 그것때문이다고 주장할만한 뚜렷한 근거는 별로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 일본인 교수라는 분이 하는 말에 자가당착이 있는데요, 정말로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동북아의 갑상선 암이 증가될 정도라면 일본을 탈출한들 어딜 가면 안전하단 말입니까? 그리고 자기야 그럴만한 능력이 되니 미국이라도 갔겠지만, 대부분의 돈없고 빽없는 서민들은 뭘 어쩌라구요?

    사안의 심각성을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대책없는 공포심만 조장하는 얘기들로는 아무 것도 해결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반핵을 주장하는 진영의 진정성마저 의심받게 만들 위험도 있습니다.

  • jazzman 2013.06.03 17:27 (*.241.147.40)

    제 생각에는 다음 기사는 후쿠시마 지역 어린이 갑상선 암과 관련된 현황을 비교적 팩트에 근거하여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고, 위의 주장과 비교를 한번 해보시지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573986.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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