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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65.66.192) 조회 수 5173 댓글 21
  

* 작곡과 편곡, 그리고 연주


  음악이론을 몰라도 작곡할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은 전혀 근거 없는 말입니다. 음악은 그 자체로서 이미 언어요, 문법/규칙이므로, 이론서 또는 교과서 한권 읽은 적 없이 많은 음악을 듣기만 했어도, 이미 음악적 규칙/문법에 무의식적으로 숙련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음악동호회 등에서는 해묵은 논쟁거리이기도 하지요. ㅡ 전공생들 간에 이런 논쟁이 있을 까닭이 없고....... (원래 남대문 논쟁은 안 가본 사람이 이기는 법입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는 법률행위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법률행위가 아닌 것이 없지요. 버스나 전철을 타는 것만 해도, 을은 요금을 내고, 갑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묵시적 여객운송계약 체결 등에 해당된다 하지요. 계약서도 만들지 않았고 도장도 찍지 않았지만.......

  결국, 음악이론을 학습한다는 것은, 또는 예를 들어 법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직접/간접으로 접했던 경험들을 분석해서 논리적/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한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래서 작곡을 하려면, 아무래도 음악을 많이 들었거나, 연주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음악이론과 많이 접했던 사람이 유리하게 되지요. 그만큼 경험이 많은 경우이므로, 이때는 잠재의식 속에 있는 문법들을 끄집어내서 정돈하기만 해도 그 직접경험의 한계까지는 작편곡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ㅡ 물론, 그래도 최소한의 체계적 지식은 갖추고 있는 경우라 하겠지요.

  그래서 화두는 양적/질적 문제로 옮아가게 되는데, 목표가 어느 만큼이며, 대상/장르가 무엇이며, 이때 필요한 음악이론은 어느 정도인가, 하는 점 등으로 전환될 것이며, 이때 작곡과 편곡에 대한 약간의 이해가 필요할 것이라 봅니다.

  작곡이론 자체는 장르를 불문하고 같은 원리에 입각하지만, 현실적 작곡기법은 장르와 그 관행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르가 다르면, 우선 그 음악적 주재료인 음계와 리듬이 달라지며, 관행적으로도 기악 위주냐 성악이냐 따라서, 또 현재 어느 단계까지 진화한 다성음악이냐에 따라서 양념과 식탁 치장예법마저도 달라져서, 결국 그 요리법마저도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어,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일 수 있게 됩니다.

  단선율/단성음악이라면, 작곡은 주제/주제선율과 그 변주에 관한 것으로 국한되기 쉬울 것이므로, 이때 편곡이라는 개념은 개입될 소지가 없거나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근대 이후로 각 민속악은 다성음악 내지 다성부음악을 지향하고 있으므로, 이때는 편곡이라는 개념이 적극적으로 등장하지만, 각 장르의 진화정도와 지향성에 따라서 그 편곡기법이 부선율/부차성부에 관한 것이냐, 반주화음 위주이냐, 등으로 분화될 것입니다.

  예컨대 교향곡, 소나타, 협주곡, 실내악 등, 정통 클래식은 기악 위주, 선율악기 합주 위주로 4성부가 대개 부선율 형태로 나타나므로, 편곡이라는 개념이 부선율/부차성부 및/또는 반주부/반주화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 본다면, 이때는 작곡 당시에 이미 부선율 및/또는 반주부가 만들어지므로, 여기서는 편곡이라는 개념이 특별히 존재하지는 않게 되겠지요. 이때는 단지, 음색론/악기편성론 차원에서 합주곡을 독주곡으로 바꾼다든지, 음색/악기편성을 바꿀 때 편곡이라는 용어(광의적)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 봅니다.

  한편, 이렇게 작곡이 편곡을 흡수하고 있고, 양자가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에는 많은 음악이론을 깊이 학습해야 할 것이라 봅니다. 특히, 편곡이라는 개념을 주제/주선율 및 그 변주에 관한 것이라기보다 부선율/부차성부에 관한 것으로 본다면, 다시 말해서 작곡이 골조 만들기요, 편곡이 실내장식이라면, 음악이론 중에서 기술적 차원에 속하는 부문들인 화성학/대위법 등은 주선율보다 차라리 편곡에 보다 유용할 것입니다.

  예컨대 Blues/Jazz 및 이에서 파생된 Pop/Rock 등은 성악 위주로서, 관행적으로 그 반주부는 보통 반주화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선율/치장선율 형태가 아니라 반주화음 형태라 할 수 있지요. 그나마 악보에는 각 성부를 구성하는 화음성음이 음표로 표시되지 않고, 음명방식인 영문음명표시법(예: Dm7, G7 등)에 의해 간이방식으로 암시될 뿐입니다. 이에 반해 조성음악/클래식은 작곡(협의적)과 동시에 그 부선율 및/또는 반주화음이 함께 편곡되어서 모두 음표로 표시되므로, 클래식에서 사용하는 화음명명법이면서 계명방식인 로마숫자음도표시법 및 숫자저음법은 이론용, 논문용, 교육용 등으로만 사용될 뿐, 악보에는 아예 나타낼 필요조차 없어지게 됩니다. ㅡ 즉흥연주 위주였던 바로크 시대의 숫자저음법은 제외

  작편곡 기법 상에서 주선율/부선율 골조(선율원형) 만들기는 ‘계층구조적 중심음 원리’ 및/또는 ‘음렬작법’에 입각하고, 이는 또 관념적 화음론(7음계라면 기본음계화음 및 확장음계화음)을 기초로 하게 되며, 그 구체화(구체적 선율)는 ‘비화성음 논리’를 기반으로 하게 됩니다. 즉, 주선율 또는 부선율/장식선율인 경우에는, 그 선율원형이 악보 상에서 수평화음을 이루는 형태로, 반주화음인 경우에는 동시화음 및/또는 분산화음으로 나타납니다. 주법 상에서는, 선율은 보통 scale/serial로, 동시화음은 보통 stroke/strumming으로, 분산화음은 보통 arpeggio로 불리지요.

  또, 주성부/부차성부가 선율적일 때는 수평적 대위법(푸가기법)도 많이 사용되지만, 화성적일 때, 또는 반주부/반주화음에 대한 방법론일 때는 화성법이 주종을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작곡이든, 편곡이든, 그 자체로는 ‘표현’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기술적 차원에 속하는 것이 됩니다.

  음악은 ‘창작ㅡ표현ㅡ수용’으로 요약되는 바, 이때 창작은 작가의 철학 내지 어문학적 주제와 관련된 작가정신을 뜻하며, 작곡은 1차적 표현, 연주는 2차적 표현으로 정의되고, 최종적으로는 음악적으로 교육된 청중에 의한 수용으로써 성립되므로, 엄밀히 말한다면 작곡이 곧바로 창작은 아닌 것이며, 창작이 형이상학적이라면 작곡은 형이하학적인 개념으로서 과학적/기술적 차원일 뿐이라 할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음대 작곡과라는 것이 그 존재기반을 잃게 되겠지요. 창의적/개성적인, 그리고 주관적 철학인 작가정신, 작가정서를 어떻게 가르치며 배운단 말입니까.

  이와 같이 작곡, 편곡을 위해 그 해당되는 음악이론을 학습하는 것도 목표에 따라, 장르에 따라, 양적/질적으로는 천차만별이라 할 것입니다. 음악이론(간접경험)을 깊이 학습하고 익혔다 하더라도, 이에 숙련된 경우에는 실제 작곡에 있어서는 ‘직관’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일일이 공식을 도출하고 이론과 대조해가면서 주어진 문제를 풀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반면에 음악을 많이 듣기만 하더라도, 많은 연주경험을 갖추기만 하더라도, 그 역시 직접경험으로서 음악문법적 직관을 쌓아가는 방식에 해당하는 바, 이때는 약간의 기초적 이론만 습득해도 작곡/편곡을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직관이라는 모호한 실체 역시, 굳이 말한다면 양적/질적으로 분화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예컨대 지금도 진화과정 중에 있는 Blues/Jazz 및 이에서 파생된 Pop/Rock 장르라면, 최소한 관행적으로는, 그 작곡은 단선율/단성음악에, 그 편곡은 간이방식에 해당하므로, 이때는 어쩌면 직접경험에 의한 약간의 직관, 약간의 화음론 및 영문음명표시법에 관한 지식만 있어도 가능할 것입니다.

  한편, 연주에도 역시 이론은 필요합니다. 연주는 2차적 표현으로서, 연주가는 작가의 작품을 해석해서 청중에게 통역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요. 법학에 비유하자면, 방대한 음악이론 중 작곡에 관련된 부분에 한해서만 볼 때, 그것이 음악문법을 만드는 입법론(법철학/법학)이라면 작곡은 그 실행(국회)일 것이요, 연주는 해석학(법원)일 것입니다. 따라서 작곡(조립)과 연주(해체)의 관계를 화학에다 비유하자면 가역반응이 될 것이며, 그 원리는 같은 것으로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 하겠지요. 그래서 작곡 및 연주에 대한 모든 전문적 탐구와 비평/비판은 이를 기준으로 해서 이루어집니다.

  음악이 단지 즐기는 것이라면, 그건 예술음악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오락음악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물론 그걸 탓하는 것은 아닙니다. 음악에도 분명히 오락적 요소가 내재되어 있음을 부정하기 어려우니까요. 그건 가치판단의 문제일 뿐입니다.

  통역인 연주가는 작가의 악상이 담긴 기호(오선보)와 문자를 해석해서, 이를 알기 쉬운 음으로 변환한 후, 청중에게 전달하고 그 수용여부를 물어보게 됩니다. 수용이 되면 이때 비로소 음악으로 성립되지요. 이 과정에서 연주가에게는 상당한 기속재량 권한이 부여됩니다. 때로는 직역을, 때로는 의역을 해야 할 것이며, 모호한 부분은 투명하게 해야 할 것이고, 음색론(악기편성론 및 개별음색론)에 있어서는 음향의 창조자 역할도 해야 하니까요.

  해석학 각론은 보통 악곡분석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대개, 대가로 불리는 연주자라면 악곡분석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지요. 따라서 연주가 역시 일정 수준의 음악이론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음악이론은 바로 음악문법이요, 규칙(관습법/불문율)이요, 판단기준이니까요.





  한국기타문예원 대표강사
  gmland.

  
Comment '21'
  • gmland 2009.05.23 00:36 (*.165.66.192)
    이상은 필자의 영업장(?)인 음악이론 학술사이트 [한국기타문예원]의 홍보선전용 제2탄이었습니다. ㅡ 작곡/편곡 및 연주에 관해서는 계속해서 글을 쓸 참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문제는 2009.05.23 07:52 (*.178.88.113)
    작곡을 엘리트주의화 시켰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실은 작곡을 할수 있는게 맞습니다

    작곡과를 가야만 작곡하는것처럼 또는 학습을 해야만 작곡할수있다는 망상은 집어 치워버려야 합니다

    작곡공부 수십년 해도 작곡 못하는 사람은 못합니다

    작곡공부한 사람이 천명이라면 그중에 10명정도만 꾸준히 작곡하는게 현실이라 봐야죠

    나머지 999명은 서울대 작곡과 나온 선생님한테 작곡 공부했어도 영감이 안또올라 그냥 학벌이나 팔면서

    레슨으로 먹고살고 있는게 맞습니다

    피아노 못쳐도 작곡할수 있다고 미국에선 주장합니다..우리나라는 피아노도 쳐야한다 화성학도 알아야한다

    말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악보 볼줄 몰라도 음악이론 몰라도 흥얼흥얼 하나가 녹음기에 녹음하면 그것도 작곡인것입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도 음악이 될수있고 그것도 작곡된 음악이라 볼수있죠

    음악이론에 치중하다 오히려 틀에박혀 준법주의자처럼 준법정신만 투철하고 독창성은 죽을수도 있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법률주의자와 작곡자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는 면도 있습니다

    법률주의자들은 준법정신을 강조하죠...

    작곡자가 법률주의자처럼 법에 갖혀버리면 그때부턴 죽은거나 마찬가지라 봅니다

    법과 음악의 가장 큰차이는 법은 인간들이 이렇게 하자 하는 틀을 우선 만들어놓고 시작했다면

    음악은 지금까지 음악을 고대부터 현재까지 수집하여 거기에서 어떠한 틀이 있다는것을 후세 사람들이

    발견했다는것이죠....즉 인위적인 것보단 관습적인 부분을 발견한것뿐입니다....화성학도 관습이고 대위법도 관습이죠...그것을 타파한게 현대음악이고...쇤베르크 같은 사람은 의도적으로 전통화성을 비껴가며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그것도 하나의 실험이죠...

    법률주의자들이 과연 실험을 감행할수 있을까요?

    악보 음표도 볼줄 모르는 파코데 루시아도 테크닉컬하고 멋있는 음악을 작곡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파코 작곡할떄 보니깐...그냥 흥얼흥얼 하면서 즉흥적으로 기타로만 작곡을 해버리더군요

    악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gmland 2009.05.23 12:51 (*.165.66.192)
    작곡을 엘리트주의화 시켰다는 것입니다 ==> 누가? 어떻게?

    작곡공부 수십년 해도 작곡 못하는 사람은 못합니다 ==> 단 한명이라도 증거 있어요?

    서울대 작곡과 나온 선생님한테 작곡 공부했어도 영감이 안또올라 그냥 학벌이나 팔면서 레슨으로 먹고살고 있는게 맞습니다 ==> 작곡으로 생활할 수 있는 구조/제도가 없어서 못 하는 게 아니고? 영감이 안 떠올라서? 악곡분석을 통해 추상적으로라도 영감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어요?

    (정반대로, 영감은 수없이 떠오르는데 뒷받침할 지식이 없어서 구체화하지 못한다는 질문 글은 많이 봤습니다.)

    음악이론에 치중하다 오히려 틀에박혀 준법주의자처럼 준법정신만 투철하고 독창성은 죽을수도 있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 독창성이라는 건 상대적인 말인데, 과거 작품을 분석해보지 않고도 자기 것이 독창적인 것인지 알 수 있어요? 하다못해 표절이 아닌지를 알 수 있어요?

    화성학도 관습이고 대위법도 관습이죠. 그것을 타파한게 현대음악이고... ==> 12기음-음렬작법으로써 실제로 작곡해본 사람이 전혀 아닌 것 같군요. 12음계 음악에는 화음이 없는 줄 아세요? 쇤베르크 소나타 한곡이라도 먼저 분석해보세요. 화음은 그 자체로서 음악이랍니다. 단지 음계/장르에 따라 그 구조가 다를 뿐... 현대음악은 조성음악보다도 한층 더 구조적이고 문법적이랍니다.

    악보 음표도 볼줄 모르는 파코데 루시아도 테크닉컬하고 멋있는 음악을 작곡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 본문이 말하고 있지요. 화성을 배우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파코 작곡할떄 보니깐... 그냥 흥얼흥얼 하면서 즉흥적으로 기타로만 작곡을 해버리더군요. 악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그릴 줄 몰라서 그런 게 아니고? 구조적이지 못해서 그런 건 아니고? 즉흥연주/애드립과 정규 음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단선율과 다성음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 뭔가 2009.05.23 13:57 (*.178.88.113)
    gmland 님께서도 잘못알고 계시고 정확하게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쇤베르크의 12음렬음악에 나오는 화성은 님이 알고있는 화성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제가 오히려 반문하고 싶군요...쇤베르크의 화성을 제대로 분석이라도 해보셨는지요?


    쇤베르크가 만든 화음은 gmland님이 생각하는 화음하고는 전혀 거리가 멀죠


    그리고 작곡공부한사람의 증거요? 인터넷에도 널렸습니다

    작곡공부 수십년하고 정작 작곡하고 있기는 커녕....레슨만 하고있고 그런사람 님주위에도 널렸을겁니다

    작곡 관련 동호회 사람들중에 작곡하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기타는 많이들 쳐도 작곡은 한두명이나 하고 있죠...주위를 보시면 아실텐데요?

    우선 그리고 님이 만드신 음악좀 올려주시죠



  • gmland 2009.05.23 14:02 (*.165.66.192)
    무책임한 선동 일삼지 말고...
    근거없는 소리 늘어놓지 말고...
    말장난 하지 말고...

    여기 가서 필자가 Simon & Hass의 분석도구로써 분석해놓은 쇤베르크 분석이나 학습한 후에 다시 이야기하든지 말든지... (가보지도 않겠지만)

    www.kguitar.net
    작곡/편곡 강좌
    17번 글
    Schoenberg 분석, Simon & Haas(4), 12기음 (7)
  • 인신공격사절 2009.05.23 14:08 (*.178.88.113)
    쇤베르크 화음이 화음의 구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작곡의 이론에 필요조건이지 않다는 얘기가 무책임이라 보십니까?
  • gmland 2009.05.23 14:11 (*.165.66.192)
    121.178.88.113

    위와 같은 유형의 말장난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상대하지 않을 것임을 회원 여러분들께서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작 음악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고, 음악을 빙자해서 어떻게 하면 특정인에게 흠집을 내느냐에만 골몰하는 극소수의 익명 댓글은 모두 무시하시고...

    전문적이고 각론적이어야 할 음악적 사항을 추상적인 말장난으로 몰고 가려는 극히 일부의 불순세력은 모두 무시하시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제 진정한 음악적 탐구에만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 그렇다면 2009.05.23 14:18 (*.178.88.113)
    121.165.66.192님은 진정한 작곡이라 해보셧는지요? 자신을 작곡가로 칭할수있다 보시는지요?

    전문적이고 실생활적인 음악을 추상적이고 이론적이고 어려운 용어로 무장시켜

    정작 대중들과 가깝게 해야할 음악을 더욱 거리감 느끼게 하고 자신만이 진리를 가진냥 학술화 시키시진

    않으셨는지요? 전문적인건 좋은데...정작 작곡은 제대로 하시면서 뭐라고 선생노릇 하셨으면 다들 좋겠습니다

    이론은 좀 부족해도 작곡 많이 해본 사람하고...이론만 많이알고 작곡은 어쩌다 한곡이나 할가 한 사람하고

    우리는 속칭 전자를 작곡가로 인정하고 후자는 이론가로 치부할 뿐이지요..

    앞으론 음악적 탐구를 학술적으로 하지말고 좀더 현실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끝
  • 그리고 2009.05.23 14:24 (*.178.88.113)
    님이 인신공격 먼저 하신거 아셔야 합니다

    좋은말로 하면 좋은말로 끝나게 마련입니다
  • 쏠레아 2009.05.23 15:20 (*.134.105.157)
    인신공격?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부분 못찾겠군요.
    그렇지만 상대방이 무식하다는 공격은 상당히 보이는군요.
    물론 인신공격까지는 아니지만...
  • 질문이 2009.05.23 15:47 (*.178.88.113)
    틀렸습니다

    전통화성학과 쇤베르크의 화성은 다르다고 했는데...그것을 쇤베르크의 음악에 화음은 없는줄 아냐고

    엉뚱한 귀결로 상대방을 인신공격한거 아닙니까? 옳게 얘기했는데 무식하다 하면 인신공격이죠

    파코가 악보없이 작곡했다고 애길 했는데...무슨 단선율과 다성율을 구별 못하네 하면서

    엉뚱한 귀결로 상대방을 공격하고있지 않습니까..단선율 다성율하고 파코가 즉흥적으로 작곡하는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요? 다분히 인신공격적인 반박에 불과한것이죠..다선율과 단성율을 모르긴 누가몰라요?

    하튼 뭐 대화가 되야 말이지



  • 그리고 2009.05.23 16:03 (*.178.88.113)
    과거 작품을 분석해야 독창성 있다고 얘기했는데....고대의 음악부터 현재의 음악까지 작품분석은 다 해보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바하 음악만 해도 분석하는데 평생 걸릴수 있을텐데요? 쇤베르크 12음렬 제대로 분석하면 논문하나 나올텐데요?

    대학원에서 쇤베르크 음악 하나 분석하면 논문집 되는거 아시는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쇤베르크 음악 하나 분석하는데만 평생을 바치고 그것도 모잘라 분석만 하는 제자도 만들고 그러던데요?

    망고레 음악도 분석 하는게 간단하진 않을텐데? 그럼 또 타레가는 다 분석해봤나
    분석도 하다보면 분석하다 인생 끝나요

    굳이 작곡가가 남의곡 분석하는데 치중할 필요가 있을가요...물론 남이쓴 몇곡정도는 분석해보는게 좋겠지
    근데 문제는 분석하다가 어느새 자신은 분석만 하고 있다는거도 잘들 아실텐데..

    누차 말하지만 음악은 눈보다 귀가 더 중요하다봐요...물론 그렇다 이론과 분석을 없애버리자는 거는 아니고
    지금 보면 우리나라 추세는 귀보단 이론에 더 치중하고 있어요

    작곡공부할때 아예 소리도 안듣고 작곡공부시키는 이상한 선생들도 있다는거 아시오?
    내말이 틀린가 보시오...우리나라는 학교와 이론에 얽매였다니깐..


  • 쏠레아 2009.05.23 16:13 (*.134.105.157)
    "분석"이란, 나눌 分자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잘게 잘라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 원리를 밝혀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체계화한 것이 이론이지요.

    그렇게 음악을 잘게 잘라 분석한 결과인 음악이론들을 다시 종합해서 쌓아올리면 음악이 될까요?

    음악이 아니라 과학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그렇습니다.
    기존의 이론을 재조합하는 것으로 새로운 과학 원리를 찾을 수도 혹시 있습니다.
    "혹시"를 강조한 이유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 과학의 단순 응용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여는 창조적인 과학이론은
    기존의 이론을 차근차근 쌓는게 아니라, 기존의 이론을 의심하고 부정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음악은 어떨까요?
    음악은 과학과는 구별되는, 과학만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예술"의 영역입니다.
    제가 엊그제 "기계로 만드는 음악"이라는 글을 썼던 본래의 의미를 아십니까?
    이론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결국 기계로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말과 동등합니다.
    이론으로 만든 기계음악 속에는 "예술"이 없습니다.

    음악이론은 좀 더 세련된 음악을 만들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우리는 소설을 읽으면 그 "내용"에서 작가정신과 예술성을 느낍니다.
    소설 중의 멋진 문장력이나 아름다운 수사(비유, 은유법 등..)는 세련미를 더해주는 보조도구일 뿐이지요.
  • 솔직히 2009.05.23 16:36 (*.178.88.113)
    용감한자가 미인을 차지하는법이지요

    예술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얘기라 봅니다...더욱 용감해져야 할때입니다

    바하의 무게와 세고비아의 카리스마에 더이상 주눅들지 말고...지금 현재는 아마추어고 방바닥에서 기타줄 혼자 뜯고 있어도...난 바하나 세고비아보다 더 위대하다 생각하시고....용감해 지시길 바랍니다

    주눅둘바에야 차라리 모르는게 낫다는 얘기가 있죠...그 수많은 이론가들이 왜 이론만 하고 있느냐?
    조상들의 업적에 탐복한나머지 기에눌려 정작 자신은 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그런의미에서 현대음악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존케이지는 전통 음악인들에게 따 많이 당했었습니다...뭐 심지어는 철학과 나온놈이 뭘 안다고 음악 하고 있다는
    비난도 받고 그랬었죠...하지만 지금 보십쇼...당당히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통 클래식 전공자들중에 지금도 이분을 욕하고 안좋게 보는 분도 많습니다만...베토벤에게 반항하고 바하와 한판겨루고...아무나 이렇게 할수 있었겠습니까..결국 그것은 천상천하 유아독존...나는 나다

    내가 이게 좋으면 누가 뭐라 할겁니까? 나는 음악은 좋은데 이론이 싫어요 하면 누가 뭐라 할수있습니까?
    반면 나는 음악은 별로 안듣는데 이론이 좋아요..누가 뭐라 할수있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그분들을 이론가라
    높이 또한 받들지 않습니까..세상에 정답은 없는것이고..음악역시 그러하다 보는것이죠

    꼭 이렇게 해야만 음악을 할수있다 또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넌 음악인이 아니다..가짜다
    이러한 논리는 아주 잘못된 논리라 보는것이죠

    그렇다고 이론이 필요없다 이런 논리도 아닌것이죠.
  • 쏠레아 2009.05.23 17:23 (*.134.105.157)
    저는 이제 gmlnad님의 이러한 글에 대해서는 응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gmland님이 100% 옳기 때문입니다.

    피아노를 구경도 못해 본 사람이,
    그가 아무리 초초초천재라 해도 피아노곡을 작곡할 수는 없습니다.
    최소한 피아노 소리를 들어보기라도 했어야 피아노 곡을 작곡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피아노 소리에 익숙해 진 것이 바로 음악이론을 스스로 익힌 것이라고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시는데,

    "이론서 또는 교과서 한권 읽은 적 없이 많은 음악을 듣기만 했어도,
    이미 음악적 규칙/문법에 무의식적으로 숙련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라면 gmlnad님이 100% 옳습니다.
    그런 것까지 "이론"의 범주라 여기는 것이 맞던 틀리던,
    하여간 "이론"이라 정의한다면 님의 주장이 절대적으로 옳으므로
    더 이상의 논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 와우! 2009.05.23 21:16 (*.34.214.203)
    쇤베크르를 언급하는 것보니 좀 공부 좀 하신 모양이군. 그럼, 쇤베크르의 음악에 대해서
    좀 설명 좀 들을 수 있을까? 아니면 gmland 님하고 쇤베르크와 12기음-음렬작법에 대해 토론하는
    장을 함 열어보면 어떨까? 얼마나 그에 대해 이해하고 계시는지 참 궁금하군. 맘만 먹으면 그를 중심으로
    논문 한 건 쓰실 정도는 되나 보군.

    그래 본인이 음악 이론에 한창 젊은 시절을 허비해보니 결국 그 음악이론에 주눅들어 작곡도 못하겠고
    그저 누구 레슨이나 하는 꼴이라 억울하신 건가? 그렇다면 양심적으로 자신의 창의성과 열정에 대해 반성하는게 옳지 않나? 아니면 솔직하게 우선 먹고 살아야 하는데 작곡에 전념하자니 돈이 안돼서 그렇다고 실토하면 어떨까? 그리고 그런 사고는 현재 겨우(?) 레슨이나 하는 사람들을 비아냥거리는 꼴이 될 수 도 있지 않을까? 아니라고? 오히려 위로가 되고 이 교육현실을 비판하면서 술 한잔 기울일 친구가 될거라고? 정말 어이가...

    작곡과 나와서 남 레슨이나 하고 피아노 전공해서 학원운영이나하고 입시레슨 한다하니 이론 공부할 필요도 없고 구태여 피아노 전공을 할 필요는 없는 거라 이건가? (피아노 전공했으니 주 업무가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이 되야겠지?)

    다른 전공분야의 사람들은 전공후 그 전공에 충실히 임하고 있나? 지금?
    이공계 전공은 모두들 이공계 분야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단 말인가? 이공계 나와서 레슨한다는 것은 좀 우스운 이야기니 그럼 조그만 기업에서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떠한 것인가? 또, 선생님이나 교수가 된 사람들은 어떠한 것일까? 뭔가 개발하고 연구해서 인류 발전에 기여해야하는데 그 어려운 이론때문에 기죽어 개발이고 연구고 다 포기하고 학생들 학점 관리나 하고 있는 건가?
    왜? 음악하고 이공계 관련 이론하고는 전혀 다른 것인가?

    음악이 우리 자연스러운 생활에 일부라면 후자는 우리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가 아닌가?
    눈썰미 있고 손재주가 남다른 사람들 요리 조리 뚝딱 뚝딱 잘 고치고 만들고 하더구만
    그래 생활하면서 보고 깨달은 원리를 이용해서 참 재주 좋게 잘 하더군.
    그럼 됐지 구태여 이공계열 이론을 공부할 필요가 뭐 있남?

    뭔가 뚝딱 뚝딱 잘 고치고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맥가이버'라고 부러움사고 그 때문에 우쭐하고 그 맛에 살고 싶다면 누가 어쩌겠는가? 근데 역학, 공학, 생물학 어쩌고 저쩌고 하니 이젠 기가 팍죽어 손도 까딱 못 하겠더라 이말인감? 머리아픈 공부 못 하겠으면, 하기 싫으면 신경 끄고 자기 사는 대로 주변 사람들 도움 주고 칭찬도 받고 그렇게 살다 가면 되지.

    이제껏 자기가 최고였는데 사실 깊고 심오하고 어려운 이론이 있다고 하니 자리가 위태로운감?
    공부좀 하고 하자니 사람들 왜 피곤하게 하냐고 데모하는감?

    왜 옆집 아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부를 하자는데 초를 치남?
    당신 때문에 그 뚝딱뚝딱 기술이 전부고 최고라고 착각하고 젊은 시절을 허비하면 당신은 그 옆집아이 인생 책임 질건가?

    그러고보니 참 이상주의자 라는 생각이 드는군. 그래 각자가 전공에 관련된일을 함은 물론이거니와 각 전공과목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다 이루어내는 사회. 좋소 찬성이요. 우리 한 번 미래에는 이루어 보도록 합시다.
    그런데 여기서 본문 글에 태클걸지 마시고 정부내지는 교육부를 대상으로 태클을 거셔서 이 사회를 바꾸도록 함 해보시는 것이...

    넓은 의미에서 그 흥얼거림도 작곡이라고 할 수 있겠지 자 이걸로 끝인가? 뭘 어쩌란 말인가?
    공식적인 무슨 작곡 경연에 출품해보시려고? 여기 사이트에서 몇몇 칭찬 댓글에 밤잠 못 이루시려고? 아님 작곡과 나와서 한심하게 레슨이나 하고 있는 이에게 찾아가 "봐라 작곡과 안 나와도 이 만큼 할 수 있다"고 자랑 하실려나.

    어차피 모든 분야에서 그 분야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길을 가는 사람은 소수일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어쩔 수 없이 개인차가 있고 개개인들의 환경 변수가 다름으로 인해 다른 인생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이론이 개인의 창의력을 파괴하는 것처럼 오도하는 것은 극히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태도이고 누구나 훌륭한 작곡자가 될 수 있다고 오버하는 것은 전 인류를 대상으로 '일반화 오류'를 조장하는 것이 아닌가?

    외국에 누구 누구 과거 인류 역사의 누구 누구가 흥얼흥얼하면서 작곡을 했다고 떠들것이 아니라 정작 자신이 그렇게 되어 보이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일단은 본인 자신은 현재 그 경지에 있지 않을테니) 아니 이미 혹시 국내에서는 좀 알려진 작곡자인가? 그렇다면 내가 아는 곡도 있을 수 있겠군.
    들어봐서 그 곡이 좋으면 좋다고 솔직히 시인하고 감탄할 의사는 분명히 있음을 밝힌다. 더군다나 흥얼거리는 멜로디 뿐만 아니라 형식적이면 음색(악기편성과 더불어), 변주까지 스스로 하는 정도라면 (이론 공부없이 음악을 좋아하는 그 열정만으로) 왜 내가 감탄하지 않고 부러워하지 않을 소냐. 그리고 분석을 해보니 기존 이론에 어긋남이 없고 좀 낯선 부분이 있더라도 창의적이라면 당신은 꽤나 재능있는 사람임이 분명할 것이요.

    근데 어쩌나 당신이 재능이 있다해도 그렇지못한 다수는... 기우에 불과한가? 누구나 음악을 사랑하고 많이 들으면 당신같이 될 수 있기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감성에 살을 붙이고 뼈대를 잡아주고 번듯하게 포장해줄 수 있는 것을 알지 못 해서인가? 정말 감성이 뛰어나고 열정이 강하고 욕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날 수 있는 날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음악이론'에 기 팍죽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의욕과 욕심이 생겨서 그(이론의 이해)를 바탕으로 번듯한 자기 자신만의 곡과 편곡을 얻고 싶은 사람도 많다는 것 잊지 마시길.

  • 옳은얘기 2009.05.23 23:02 (*.178.88.113)
    를 해도 삐닥하게 듣는 말든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위에 음악이론 없이 작곡못한다는 논리는 잘못되었다는 점을 지적한거 뿐인데

    무슨 뭐 니가 명곡을 만들었느냐? 레슨이나 하고있느냐? 거참 1+1은 2냐고 물어봤는데

    영어단어 암기나 하자는 꼴이군요

    님은 음악이론이 꼭 있어야만 작곡도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니깐 그렇게 살면 되는것이고

    나는 반대라 생각하니깐 그렇게 살면 되는겁니다..아시겠죠?

    사이트 홍보나 그만하십시요..홍보를 할려면 옳은소리를 하면서 하시든가요

    무슨 정치판도 아니고...인신공격 하는게 습관이 된사람들한테 무슨 음악을 공부한다고...
  • 롤랑디용 2009.05.23 23:22 (*.138.35.107)
    여러분! 제가 보기엔 모두 옳은 말씀들입니다. 좋은 내용의 논의지만 표현이 너무 격한것 같습니다. ㅠ_ㅠ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헤아려주시길...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파코가 악보를 볼 줄 몰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ㅡ,,ㅡ;
  • 대통령 2009.05.24 01:51 (*.178.88.113)
    도 돌아가셧는데 그만합시다

    누굴 원망하지 말라 다 운명이다...이말이 뇌리에 계속 남는군요

    모자르트는 모자르트의 운명이 있었고 베토벤은 베토벤의 운명이 있었던거 맞는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운명이 존재하겠죠...그안에서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음악도 연주하고 듣게될날이 올것입니다
  • 버르장 2009.05.24 09:12 (*.184.120.148)
    통기타를 쳐도.....몇십년 독학으로...해봤자....어느 정도 수준을...절대 못 벗어 나더만....

    제대로...칠려면...역시...이론도...공부하고....제대로 된...강습을 받아야....

    맛깔나게...격이...있게....수준있는 음악이...나오더만.....

    본문읽고....자기 생각과...다르면...본인 생각만 피력하면 될것을....왜 비아냥 거리나..

    이론 공부 누가...강제로 시키나...그참....자기방식대로 하면 될것을 ....희한한 사람들도 다 있네....

    나는 상당히 필요성을 느끼며.....동감합니다...
  • 머수마 2009.05.25 11:24 (*.131.53.218)
    세고비아는 기타 독학으로 했다는데?ㅋㅋ
    거 백날 학교가서 유학물까지 먹고오고 전공했었도 별볼일 없는 경우도 많읍디다요~하하

    거 보면 이론만 앞섰지 실전은 별볼일 인간들도 너무 많제라

    거 사이트 홍보 할라면 제대로 하시오~공짜로 가르쳐 주는것도 아니고 돈벌라는 수작인줄 뻔히 보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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