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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2.06.22 13:21

살구

(*.172.98.197) 조회 수 5201 댓글 7

 

fruit--salgu.gif

 

마당에는 살구나무가 있는데

어느틈엔가  살구가 노랗게 익었네요...

 

마당에  자고나면 수십알씩 떨구며

모르는척 할수없게  만드네요...

 

왜  살구를 먹어야  과일 먹었단 소리할수있다는

속담이  생겼는지는 모르겠네요.

게다가  살구......  한문을 풀면 개를 죽인다구?

 

시골사람들이  왜  과일에  집착 안 하는지  알겠네요.

 동네  산과 들과   마당과  길가에 지천으로 깔린게  과일나무들이고

일주일 단위로  새로운 과일이 익어가니

그걸 인간이 쫏아가기가  쉽지 않죠.

 

다만   할일없는 백수라면 

빠르게  익어가는 과일을 제 속도로 쫏아가며 따먹을 수 있겠네요....

 

Comment '7'
  • 흉노족 2012.06.22 21:59 (*.5.95.192)
    살구씨 말린게 행인(杏仁) 이라 하나요,,
    약재로쓰이죠,, 독성이있어서요,,조심해야하고요

    목탁으론 살구나무가 최고라 하는데요,,소리가 잘 울려서겠죠,, 기타는 어떨런지요,,함 만들어 보세요,,
    옛날에는 염병이돌면 살구나무 숲으로 피하란 말이 있는데요,, 뭔가가 잇긴 있나보죠,,
  • 아이모레스 2012.06.22 23:37 (*.81.8.136)
    우리 집 과수원에 살구나무가 딱 한그루 있었는데요...
    살구나무는 한그루라 해도, 복숭아나무 열 그루 합친 것보다 더 화려하고 풍부한 꽃을 피워댔었지요...
    꽃이 많이 달린만큼 열매도 풍부하게 달렸었는데...
    살구가 열매를 맺을 때 쯤... 한바탕 태풍이라도 불게되면...
    그 많던 살구들이 몽땅 떨어지고...ㅠㅠ
    그래도 늘 서너개쯤은 바람을 견디고 가지 사이에 남아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살구라는 게... 보기보단 맛은 좀...ㅠㅠ
  • 콩쥐 2012.06.23 05:33 (*.172.98.197)
    아이모레스님도 추억이 있으시군요...
    잘 익으면 참 맛있어요...
    든데 드시는분들마다 의견이 다르더라고요.
    누군 시다고 하고 , 누군 달다고 하고...ㅎㅎㅎㅎ
  • 콩쥐 2012.06.24 07:20 (*.172.98.197)
    이웃집 나눠주고도 많이 남아서
    어젠 밤늦도록 살구쨈을 만들었네요....
    한참을 빵에 발라먹을 수 있겟어요.
  • 궁금 2012.06.24 16:12 (*.91.150.189)
    살구쩀 어떻게 만들어요?
  • 콩쥐 2012.06.24 19:26 (*.172.98.197)
    살구씨를 빼고
    조각을 내어 갈색 유기농설탕을 일대일로 섞어
    몇시간 약한불에 졸입니다...
    지금 빵에 발라먹고 있어요....
  • AMAPULA 2012.06.25 00:18 (*.138.51.154)
    집에 살구나무 한그루만 심어놔도 재미있어요 ㅎㅎ
    생으로도 잼으로도 맛있죠~~
    저는 나무에서 바로 따먹는게 제일 좋더라구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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