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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마스티븐2014.06.01 02:48

세심히도 잘 살펴 보셨군요, 금모래님의 의견대로 아버지는 "그가"로 바꾸는것이 적절한 표현으로 보입니다.
딸은 이미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도 떠났기에 His라고 쓰는 아픈마음을 알수있는 표현이네요,
이러고도 교육을 책임지려는 자리에 나오려는 몰염치 ! 할말을 잊게 만드는 에라 이 xxxxxxxxxxxx
아무리 골수 지지자 일지라도
이런 xxxx 에게도 묻지마식으로 찍어주는 이들도 있을까요 ?


 박태준 전 포스코 전 명예회장의 첫째딸 박아무개(57)씨가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딸로 알려진 고아무개(27)씨의 페이스북에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박씨는 31일 오후, 미국 뉴욕에 사는 고씨가 “고승덕 후보는 자식들 교육을 방기했다.

교육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한 글에 “용감한 우리 ○○, 사랑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박씨의 페이스북엔 남편인 윤영각(61) 전 삼정KPMG그룹 대표이사와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다. 

미국에서 글을 쓴 고씨가 실제 고승덕 후보의 딸이라면, 이모가 조카를 응원하고 나선 셈이다.

또, 박씨의 응원이 실제 이모로서 이뤄진 것이라면,

고승덕 후보에 대한 비판이 미국에 사는 고씨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얘기가 된다. 

박태준 전 회장 집안 전체가 과거 사위였던 고 후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상황이 급진전되고 있음에도, 고승덕 후보는 미국에 사는 딸의 존재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있다.

“이혼 과정에서 아이들의 상처를 입었고,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공식 반응만 내놓고 있다. 

일각에선 고 후보가 곧 사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고 후보 캠프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현재 회의 중이다. 내일(일요일) 기자회견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창현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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