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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웹서핑하다 동동주, 막걸리, 탁주의 차이점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네요



우선  전통주는 그냥 쌀로 담갔을 때 거르는 방법에 따라 동동주, 막걸리, 탁주로 나뉩니다.



1. 동동주

    전통주는 담는 방법이 다른 것이 아니라 거르는 방법에 따라 나뉘는 방법으로 술이 익었을때

    술을 거르는 세로로 기다란 바구니(명칭은 용태라고 함 ^^)로 눌러 놓으면 그 안에 맑은 술이 고입니다.

    이것을 떠내는 것이 동동주로 일명 약주, 청주라고도 합니다.

    바구니로 눌러 놓을 때 밥알이 몇개 바구니 안으로 들어오기도 하며

    가라앉은 것은 안떠지고 떠다니는 밥알이 술을 뜰때 같이 떠져서 술 위에 동동 뜨므로 이것을 동동주라고 부릅니다



2. 막걸리

    1번의 동동주를 떠내지 않은 상태에서 술독에 삭은(발효된) 술밥을 휘저어  삼베 자루에 담아 눌러 짜내는

    방법으로 걸른 것을 말하며 알콜 도수는 동동주와 차이가 없으나 맑고 탁함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다수 막걸리집에서 막걸리를 동동주라고 팔고 있더군요.



3. 탁주

    1번의 동동주를 떠내고 남은 것에 물을 부어 양을 동동주 떠내기 전과 맞추고 휘저어 2번과 같이 짜낸 것으로

    물이 희석되어 알콜 도수가 떨어지고 술로 먹기보다는 간식 또는 새참으로 배를 채우던 서민 주로써

    농주, 탁배기라고도 하지요.

    예전에 가난했던시절 막걸리집은 거의 없고 탁주집이 많았지요.
  
Comment '33'
  • 콩쥐 2008.09.20 13:57 (*.161.67.117)
    저도 이제사 정확히 알게되었네요....

    어제 점심때 식당에서 간만에 동동주한사발 주문햇는데
    한모금 마시니 예전 그맛이 아니어서 그냥 내려 놓아습니다.

    국가가 막걸리등등 술을 독점하니
    막걸리맛이 완전히 버렸습니다.
    집집마다 막걸리 담글때 참 맛있었는데요....
    이젠 그런 각 가정마다의 맛잇는 동동주시대는 끝나고 ,
    국가로 부터 독점권을 산 대형공장의 인스턴트막걸리가 세상을 헤집어 놔요.,..
    맛없는 세상.
  • 고정석 2008.09.20 14:04 (*.92.51.167)
    우리 대학다닐적만 해도 행사나 축제때 또는 동아리 대항 친선 체육대회하고 하면서 먹는 술이 막걸리였습니다. 맥주 마시는 날은 돈 많은 (?) 선배등이 후배들에게 선심쓰는 운 좋은 날이였고요.....
    요즘 생막걸리다 뭐다하여 나오는것이 있어서 먹어 봤지만 입이 고급스럽게 변해서인지 또는 예전 그맛이
    정말로 달라져서 인지 예전 맛이 안납니다.
  • BACH2138 2008.09.20 14:16 (*.190.52.77)
    전 막걸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이게 집에서 술 만들어 먹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시골이다보니 막거리를 만들어 놓고 아버지께서
    드셨지요. 밥을 말려 술만드는 것과 넣어 아랫묵에 며칠 발효시켜좋으면
    맛있는 술이 됩니다. 요즘은 집에서 금주령이 내려져서 잘 먹지도 않지만,
    예전에 많이 만들어 먹었죠. 사서먹은 것과는 비교가 안되었는데 말이죠,,,,

    동동주 맑은 술은 잘 모르겠지만, 발효시킨 원액을 물에 섞어 먹으면 약간씩 씹히는 맛이 일품인
    탁주 정도가 되는 것 같더군요. 원액은 도수가 공장히 높습니다. 그리고 말씀처럼 천에 넣고 짜면
    막걸리가 됩니다. 근데 요새 막걸리는 이상하게 너무 달게 만드는 것 같더군요. 왜 그렇게 달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막거리의 맛은 그야말로 텁텁하면서 얼큰한 게 제대로 된 맛인데요.~~~~
  • Jason 2008.09.20 14:23 (*.8.231.138)
    ㅋㅋ 부드럽게 자라셧네여.....^^
    저는 탁주 ..혹은 막걸리는 어릴적(7~8살??)에 설렵했습니다.

    울엄니가 "선룡아 저기 가서 탁베이 한사발 받아와라~" 하시면 총알같이 쫒아나가서
    고갯길도 멀다않코 술받아오면서 1/2은 오면서 다 마시고 1/3은 오면서 흘리고...ㅋㅋ
    나머지 드리던 생각이 나네요....ㅋㅋㅋ
  • 2008.09.20 14:53 (*.101.237.237)
    오 좋은 사실을 알게됐네요. ㄳㄳ
    위에 사진에 보이는건 뭔가요?
    탁주? 막걸리?
    그나저나 역시 탁주는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가 킹왕짱! ㅋㅋ
  • 콩쥐 2008.09.20 15:06 (*.161.67.117)
    정말 다시보니 사발이고 주전자고 다 찌르러졌네요....ㅋㅋㅋㅋ

    집집마다 다시 맛있는 술 다시 담가먹게
    정부의 독점권을 각 가정에게 되돌려줘야 합니다.~~~~~~~~~~
  • 2008.09.20 15:41 (*.101.232.245)
    집에서 술 담가 먹으면 불법인가요?
    별 관심이 없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제 할머니 돌아가신지 한 십년 되었는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누룩 띄워서 아랫목에 이불 덮어두고 뭐 그랬던것 같은데 정확히는 불법인가 보네요.
  • BACH2138 2008.09.20 16:09 (*.190.52.77)
    집에서 술 담가먹는 것은 불법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혹 잘 아시는 분 없으세요?
  • 콩쥐 2008.09.20 16:56 (*.161.67.117)
    누가 고자질만 안하면 괞찮은거 아닌지.....

    누구 정확히 아시는분..
  • 소품 2008.09.20 18:00 (*.47.112.159)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만 어디서 주서듣기론 집에서 담가먹는것은 문제없는데 담가서 파는것이 문제가 될것입니다.

    맥주에도 가정용, 가게용, 업소용 등으로 따로 나뉘는데 그것이 세금때문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세금을 가정에서 마구 만들어 판다면 담배세와 주류세의 막대한 손실이 있기에 판매할 수 있는 곳에서도 업종에따라 달라지는 듯합니다.
  • BACH2138 2008.09.20 18:21 (*.190.52.77)
    소품님 정보고맙아요. 저도 소품님과 똑같이 알고 있었거든요....
  • 소품 2008.09.20 18:42 (*.47.112.159)
    정확한 정보는 아니에요.

    아직도 일반가정에서 막걸리는 만들기도합니다.

    그것이 법적인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부분은 모르겠으나 만일 그것이 실정법상 집에서 술제조 금지!!라는것이 있고 그로인해 고발 조치가 되어 법원에 간다고해도 피고는 어쩌고 저쩌고하니 얼마의 벌금을 내린다!!
    라는 판결이 나오긴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만일 가정집에서 단순히 막걸리 만들어 먹었다고 그런 판결이 나오면...

    으헐...

    비밀인데 고발은 하지마세요~

    저희 큰집에서는 가끔 막걸리 담가드십니다.ㅋㅋ
    .
    .
    .
    더군다나 저희집에서조차 소주넣은 포두주 이것 뿐 아니라 인삼주 매실주 등...

    물론 이것이 술을 사다가 변경이라고해도 제조와 연관성은 있습니다.

    이걸 떠나서 포도 + 설탕 ===>> 주류로 변신하는 포도주 역시 가끔 담는데..(매실주 포함)

    이것이 문제 된다면 저희 어머니는 전과 최소 한 50범 정도?ㅎ

    거기에 저희는 그것을 마셔서 증거 인멸(?)을 시도 했으니 공범 정도?

    기타매니아에 계신 대부분의 가정이 수십차례의 전과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ㅎ
  • 쏠레아 2008.09.20 19:30 (*.134.105.37)
    동동주, 막걸리, 탁주의 차이점은 없습니다.
    그러나, 당근 소주와 그 세 가지와는 차이가 있지요.
    소주 먹는 사람에게는 그 세 가지, 동막탁은 같습니다.

    각설하고!! 소주가 최곱니다!!!

  • 금모래 2008.09.21 00:33 (*.186.226.251)
    아하, 재미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동동주가 더 걸쭉한 줄 알았더니 동동주가 막걸리보다 더 맑군요.
    술집에서 막걸리보다 더 옅은 것에 밥알 떠있는 것을 동동주라고 주면
    가짜라고 의심했는데 오해였나 봅니다.

    어렸을 때 막걸리 받아오라는 심부름 가면
    오는 사이에 몇 모금 먹다가 술이 취해서 헤롱헤롱했던 걸
    아버지께서 보시고 '저 놈, 막걸리 한 잔 했네 그려'하고
    웃으시며 '이놈아 한 잔 더해라'하고 털털 웃으시던 선친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렸을 때라 그런지 그때 막거리는 좋았던 거 같은데
    요즘에는 막거리 먹으면 머리 아프고 아랫배가 살살 시린 게 별로 좋은 줄을 모르겠더라고요.

    고정석 님 덕분에 중요한 차이점을 알게 됐군요.
    그리고 덕분에 여기서 여러 가지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있는데
    감사하다는 말도 못 전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아 참. 중요한 내용을 알았으니 이참에 저도 감사의 뜻으로 절대 잊혀지지 않는
    광어과 도다리 구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윗글을 참조해 주십시오.
  • 콩쥐 2008.09.21 08:22 (*.161.67.117)
    금모래님 요즘 드시는 막걸리가 안좋은건
    순전히 제대로 만드는사람이 막걸리공장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이예요.
    주방장 문제죠.

    우리나라에서 법에 의해 규제되면서 제대로 만드는 막걸리집이 사라진지 오래....
  • np 2008.09.21 14:53 (*.148.25.39)
    저는 요즈음 막걸리는 대단히 품질이 좋다고 느끼는데요.

    예전의 카바이트 막걸리는 마시고 나면 반드시 골이 때렸는데

    요즈음 막걸리는 뒤끝이 아주 좋습니다.

    서울 막걸리, 인천의 소성 막걸리 모두 아주 좋아용
  • 촌넘허니 2008.09.22 13:02 (*.83.43.152)
    막걸리, 전주, 동동주, 탁주....농주. 다 그게그거아닌가요? 전 "비주류"라서리...ㅋ
    술심부름갔다가 술취해본경험은 다들 엇비슷한가봐요.^^
    술찌꺼기 사카린 넣어서 끓여 간식으로 먹던_그게좋은거였는지 먹을게 없어서 좋아보였던건지_ 기억도 나네요.

    술은 담궈먹어도 팔아도 상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판매할경우 유통만 시키지않는다면 일반과세만 해도 별 문제가 없을듯.
    (변두리음식점에서는 거의 특주를 직접제작해서 판매하고있는경우가 많음-근데 맛은 아님)

    메이커막걸리도 품질은 많이좋아졌지만 표준화가 심해서 옜날처럼의 특징과 감칠맛은 기대하기힘들죠.
  • 콩쥐 2008.09.22 15:45 (*.88.130.172)
    인천의 소성막걸리 ?
    언제 마셔봐야겟네요....소성막걸리는 안 먹어봤어요...

    근데 이게 또 숙성이전에 너무 일찍 먹거나 늦게 먹어도 맛이 없다는....
  • np 2008.09.23 01:03 (*.243.31.2)
    인천의 소성주 막걸리는 지하 암반수로 만들어서 맛있습니다.

    '소성' 이란 예전의 이 지역의 지명인 것 같고요
  • 콩쥐 2008.09.23 07:29 (*.161.67.244)
    제가 먹어보진 못했어도,
    막걸리에 명가가 있다면 정말 좋은일이죠.....그나마 다행입니다.
    np님은 우럭으로도 대박이고 , 연주로도 또 소성막걸리까지...
  • 지나가다 2008.09.24 03:24 (*.184.25.183)
    우리민족에겐 원래 200가지가 넘는 전통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일제시대 곡물이 귀해 가정에서 술조제를 금지하는 주세령을 내렸습니다.
    그 후 박정희정권때는 쌀이 귀해 탁주공장마저 쌀로 술을 만드는 것을 금지시켰구요.
    그래서 탁주는 밀가루로, 소주는 고구마로 만들었다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가정에서 개인소비용으로 만드는 것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세기가 넘도록 전통주의 맥이 끊겨버렸으니 아쉬운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일본처럼 법이 개정되어 개인이 술을 만들어 팔수 있다던가, 허가를 받되 부담이 없는 주세를 적용해서
    다시금 우리민족의 다양한 맛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재야 2010.01.24 04:23 (*.108.17.11)
    회사 동료가 막걸리와 동동주 차이점에 대해 묻길래 채로 걸러 맑은술이 동동주로 밑에 남아있는 것이 막걸리가 아닌가 했는데 부끄럽네요.내일은 막걸리 한잔 하면서 사실은 알려줘야겠네요.
    어릴적, 76년도엔가 어머니께서 술을 담갔던 기억이 나네요. 옆에서 꼬들밥을 집어먹었던 기억도 나고 말입니다.
    자료 감사드립니다.
  • teriapark 2010.01.24 16:06 (*.35.152.136)
    제 어렸을 적엔 사사로이 술 담그는 것이 금지됐었고,
    가을이나 겨울엔 가끔 세무서인지에서 술조사를 나왔었지요.
    마을에 술조사가 뜨면 집집마다 대문 걸어 잠그고 집을 비웠어요.
    아무리 술냄새가 피어나와도 술조사가 남의 빈집을 조사할 수는 없었거든요.
    그 당시 양식이 모자라니 귀한 쌀로 술 빗는 걸 법으로 금지한 겁니다.

    우리 어머님은 그때도 술을 담그셨고 지금도 명절 때는 꼭 손수 술을 담그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자식들로부터 '어, 거 술맛 좋다'는 칭찬 듣는 걸 낙으로 아시고,
    명절 세고 떠나는 자식들에겐 꼭 술병을 딸려보내시지요.
    전에는 누룩도 손수 빚으셨는데 누룩은 이제 시장에서 사온다 하더군요.

    술이 익으면 술을 거르려고 술독에 박는 길죽한 대바구니를 저희집은'용수'라 부릅니다.
    용수를 박아 퍼낸 맑은 술을 동동주라 부르고,
    어느 정도 맑은 술을 푼 후 나머지를 고운 '체'로 걸른 걸 막걸리라 불렀습니다.
    막멀리를 거르고 남은 찌거기는 술찌게미라 하는데,
    이건 애들 차지가 되었고, 가끔은 술찌게미 먹고 취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설이 얼마 안 남았으니,
    시골 집에는 곧 술익는 냄새가 가득하겠군요...
  • 콩쥐 2010.01.25 07:54 (*.161.14.21)
    이글은 2년전글이네요...
    작년에 새로 안 사실은
    일제의 조선총독부가 조선의 술을 조사햇는데 그때 10000가지 이상이었답니다.
    맛과 향이 다른 술의 종류만 일만가지 이상.
    그 다양한 술을 없애는데 조선총독부에서 무쟈게 노력했다는군요....
    그 아름다운 나라 조선의 술이
    해방후에도 또 한번 단 몇가지 술로 획일화되는 산업화를 겪었죠...
    누가 이런 획일화를 원하는건지...참.

    다양성을 죽이면 남는건 도데체 뭔가요....
  • .., 2010.01.25 09:12 (*.255.172.243)
    조선시대 술이 만가지 이상이면 거의 동네에 한개씩 있었다는 이야기군요.
  • ganesha 2010.01.25 09:17 (*.177.56.162)
    본문 주제와는 상관이 없지만...

    도대체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얼마전 친구들과 이 문제로 옥신각신 했었는데..

    인터넷에는 뼈를 주로 고아 내는것이 설렁탕, 살을 주로 고아내는 것이 곰탕이라 되어 있지만..
    저는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 곰탕을 잘 해먹습니다만.. 거의 사골로 끓이지 살은 넣지 않습니다.
    설렁탕은 의외로 수육이 많이 내오기에 살코기 위주라고 생각했었네요.

    뭐가 답일까요.
  • 콩쥐 2010.01.25 09:24 (*.161.14.21)
    조선총독부가
    조선팔도를 조사하여 자료화하여
    식민지배하는데 유용하게 쓰려고 했죠.
    그 조사 자료는 일본이 패방하면서 승전국인 미국이 다 가져갔죠..

    원래는 그 자료를 조선에서 넘겨받아야 하는데
    조선에 사람이 없다보니...
    지금이라도 미국에서 가져와야 하는데 아직도 사람이 이나라안에 없다보니...
  • teriapark 2010.01.25 11:58 (*.253.28.151)
    만일 콩쥐님이
    양식이 없어 독새풀로 죽끊여 먹던 시절에
    사재를 털어 우리 전통주를 보호했다면
    콩쥐님은 간송선생님 이상가는 선각자로 추앙 받을지는 몰라도
    남들 풀죽먹던시절에 쌀로 술 빗을 정도로 부자였을것이니
    친일파인명사전에 올랐을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 콩쥐 2010.01.25 12:02 (*.161.14.21)
    하하하 그런가요.....
    쌀이든 조든 고구마든
    전 다양한거 좋아해요.....
    친일인명사전에 오르는한이 있더라도 다양성이 좋아요~

    획일화 반대, 단순화 반대, 글로벌 스탠다드 반대, 세계경제단일화 반대, 평준화반대,
    공적인일에서는 더더욱 .




    선진국의 특징은 단 하나
    다양성의 존중 그리고 섬세한 배려.


    우리도 맛있는 술좀 먹어보자구요.....
  • 쏠레아 2010.01.25 12:09 (*.35.249.30)
    일본넘들이 우리 전통주를 없애서 어떤 이익이 있을까요?
    식량수탈을 위한 금주령이야 당연한 이익이 있을 것이지만,
    만일 식량이 넉넉해서 수탈까지 할 필요가 없었다면
    식민지 국민들에게 술퍼먹이는 것은 우민화정책으로서 그리 나쁘지 않거든요.
    아편처럼 말입니다.
    다양한 술 속에 들어있는 우리민족의 정기를 빼앗기 위함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 콩쥐 2010.01.25 12:18 (*.161.14.21)
    정종을 보급하고
    술문화에서 조차 일본문화를 이식시키려고 했다던데요....

    단지 역사를 훼손하거나,
    소중한유물의 90%를 가져가거나,
    굵은나무의 80%를 벌목해서 가져간것에 그치지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수탈과 길들이기를 했다던데요....

    걍, 미국에 보존중인 조선총독부자료를 지금이라도 우리가 가져오면 좋을텐데...
    미국인들은 그거 봐도 별 도움 안될텐데 뭐하러 가져갔는지...
    조선을 일본처럼 미국도 길들일 생각이 있었던건지...
    하긴 지금상황을 보면 ....

    외국인들이 와서는 "한국은 작은미국"이라고들 하니까...
    한국인들 미국 제일 좋아하고...


    술만 맛있었다면
    이런 불평 안했을텐데....그죠?
    맛있는술을 먹어봤어야 불평도 할래도 하죠...ㅋㅋㅋㅋㅋㅋㅋ
  • 콩쥐 2010.01.25 12:24 (*.161.14.21)
    맛있는 우리 술의 특징중 하나는
    유효기간이 짧다는거라는데요.....
    그래서 유통기간을 길게 하려면 어쩔수없이
    술맛을 걍 형편없이 만들면 된데요.....보통 흔히 사먹는 술들처럼.


    옥수수도 유통기간 길게 ,
    한 일년동안 가게에 재고로 남아있어도 먹을수있게 하려면
    어떻게 처리해야겠어요....


    물고구마 유통기간 짧아서 다 사라졌쟈나요....돈이 안되니까.
    물고구마 정말 맛있는데....
    어디서 호박고구마가 난리를 치고있는지...

    그리고 홍옥도 유통기간 잡짧니 거의 고사될뻔 했쟈나요.
    가게들에서 유통기간짧으면 돈안되니 들여 놓지를 않죠.
    요즘들어 겨우 다시 맛을 찾는분들 덕분에 홍옥은 겨우겨우 살아나고는 있더군요....
    하지만 어디서 사이비홍옥 (유전자조각을 한건지)이 돌아댕겨서 아주 보기밉더군요....
  • 콩쥐 2010.01.25 12:26 (*.161.14.21)
    제가 어려서 소주 3병먹고
    비오는데 엉뚱한짓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소주 미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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