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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이2일 촛불시위에 대해 "북한의 국가이념이 주체철학이라면 남한의 촛불 이념은 반미가 만든 광우병"이라고 비난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인터넷포털에 개설된 '구국! 과격불법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 카페에 보낸 격려글에서 "북한의 독재권력 지휘부가 국방위원회라면 남한의 촛불시위는 순수한 시민이 아닌 친북, 종김세력인 이른바 진보세력이 주도하는 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위원장은 "지금 한반도에는 두개의 독재가 있다"며 "북한의 독재는 김정일이 온갖 전횡을 일삼는 국가독재이고 남한은 좌익들의 선동에 넘어간 시위자들로 하여 대중독재가 판을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광화문 거리는 이전의 자유민주주의 네거리가 아니라 어떤 질서나 법도 통하지 않는 무법의 사각지대로 변했다"며 시민민주주의를 악용한 반국민 촛불이며 반대한민국 폭동"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조선노동당 선전부의 선동기술에 못지않게 대중독재를 부추기는 KBS, MBC방송국이 있다"며 "북한에 정치범 수용소가 있고 온갖 학살이 일어나고 있다면 남한에는 인간의 존엄을 매장하는 인터넷 아고라 수용소가 있고 촛불시위자들이 감행하는 인민재판과 신문, 광고주 죽이기, 온갖 폭행과 파괴들이 있다"고 비난했다.

또 "성숙된 시민민주주의란 요구와 합의의 과정이 돼야지 끝장내겠다는 결론주의로 전락할 때에는 불법적이고 폭력적일 수밖에 없다"며 "대중독재가 감행하는 이 학살이야말로 광우병을 반대하는 시위가 아니라 반정부, 반미를 위해 광우병을 원하는 미친 자들의 광란"이라고 힐난했다.

황 위원장은 "북한 독재정권은 대중 봉기로 끝장내야하는 것이 민주주의 정답"이라며 "이번 광우병 폭도들은 공권력을 최대한 동원해 진압하는 것이 자유 대한민주주의의 수호이며 승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탈북자들이 사랑하고 배우려했던 자유민주주의는 촛불시위자들이 보여주는 폭력의 자유도 불법의 민주주의도 아니다"며 "(촛불시위자들이) 진정 삶의 권리와 정의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왜 북한인권을 위해 지금껏 촛불을 들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Comment '11'
  • 무섭지? 2008.07.04 16:15 (*.134.7.201)
    어떻게든 살아 남아 오래도록 복락을 누리시길...
  • 쏠레아 2008.07.04 17:28 (*.134.105.231)
    황 위원장은 "북한 독재정권은 대중 봉기로 끝장내야하는 것이 민주주의 정답"이라며 "이번 광우병 폭도들은 공권력을 최대한 동원해 진압하는 것이 자유 대한민주주의의 수호이며 승리"라고 주장했다.

    아무리 의역(한국말도 의역해야 하나?)해도 앞뒤가 안맞는 말,,,

    이 양반 철학이 뭔지... 철학이랄 만한 거라도 갖고 계신지.
    살기 힘드신 거야 이해하지만.
  • 지나가다 2008.07.04 18:21 (*.252.125.172)
    황장엽은 남한도 북과 같은 중앙집권적 사회이고, 언제나 중앙정부가 민중을 억누를 수 있는 구조라고 착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민주주의를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 점차 민주주의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야 남한에 진정으로 적응하게 되겠죠.
  • 봉봉 2008.07.04 18:24 (*.142.153.160)
    한마디로 앞뒤가 안맞는... 그러면 북한 인권을 위한 운동은 누가 해야 한다는? 알바생들이?? =_= ?
  • 조로아스터 2008.07.04 23:29 (*.80.118.183)
    황장엽은
    아직 민주주의가 뭔지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입니다

    탈북자들이
    남한에서 5년정도를 살아도....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기에
    하는 사업마다 실패한답니다

    장엽씨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해서는 초딩만도 못한 수준이니 ... 무시하세요
  • 개정일 2008.07.05 09:49 (*.184.120.148)
    지난 10년동안 핍박대신 영광을 누렸어야할 영웅이 갖은 수모를 당하시고도 이렇게 꿋꿋이 버티고 북한인권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갑고 다행입니다..좌파꼴통들이 왜 황장엽을 비난할까요? 북한을 속속들이 알고 10년 이상을 남한에서 생활하신 분이 남한물정을 모른다고요? 어거지 천민민주주의들은 논리가 없습니다...민족의 원흉인 김일성 개정일을 통크다고 멋있다고 하고.. 통큰인간이 그리도 꼼수를 쓰고 개방을 무서워하나요? 북조선인민들 배나온 사람보지를 못했다..개정일 측근들 빼고는.. 못먹어봐라 배나오는가(질병제외)

    촛불시위를 주도 계획하는 단체가 분명히 있는데도 자발적이라 한다(물론 자발적으로 나오는 사람들도 많다)..국민을 들먹이지 마라...어느국민 어느정도 국민을 항상 밝혀라..광우병너거국민대책회의는..너거국민일 뿐이다..수천만국민들은 촛불에 치를 떨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직시해라..수십만국민을 전체국민으로 호도를 해?

    직접비난도 아니고 그러지않았으면 한다고 말한 방송인들을...개떼같이 달려들어 인민재판 마녀사냥을 하려든다..그런것들만 봐도 너거들은 결코"정의"가 될수없어..완전 어거지 천민민주주의의 극치지...

    일반국민들은 무식해 남침으로 알고 있고, 좌파꼴통들은 북침이라고 믿으며 자기들은 깨어있기 때문에 한발앞서 비밀스런 정보를 알고 있다는 뿌듯함 마저 가지고 있는 한심한자들..북한 주체사상의 창시자가 탈북해 역사의 산 증언을 하는데도 믿으려 들지 않고 애써 외면하는 벨이 꼬인 자들...그런 사람의 말을 안믿고 개정일을 믿어?

    파업이나 데모를 해도 "화물연대"처럼 근거있고 수긍이 가는 데모를 하라..대부분의 국민들이 얼마나 공감을 햇는가...그리고 그들은 물러설줄도 알았다...얼마나 깔끔한가...촛불시위 나도 처음에는 지지를 했고 졸속한 쇠고기협정에 한심해 했지만... 지금처럼 명분잃은 촛불시위가 시들해지자..천주교사제단에 SOS를 쳐가며 촛불을 살리려는 절박한 자들의 의도가 진정 무엇인가... 국민들의 건강?? 국민들이 소만 먹고 사냐? 다들 알아서 먹는다
    너거들이 소로 윤회했다 사람으로 다시태어나는 겁을 수십번 반복할동안에도 광우병 안걸리니깐..앞에 닥친 현실이니 걱정해라...뜬구름 잡지 말고...

    고유가에 곡물가급등에 사니 못사니 하며 쇠고기 못먹을지도 모르는판에 지구대재앙닥치기전에 있을까말까하는 광우병에 목매달아 하는 한심한 인간들...무슨 절박한 정치적 의도가 있겟지만...

    촛불에 관해서 설문조사 왈가왈부하지말고 본인이 직접 길에 나가서(자기편 동네말고) 임의로 10명만 잡고 물어봐라..찬성인지 반대인지..그래서 6명 이상 이면 인정하도록 하자..(1차례가지고는 안되지만 바쁘잖아..)

    촛불계속하되...한가지만 명심해라..."인민재판 "마녀사냥" 같은 천민백정짓들은 하지마라...분노가 치민다
    어찌그리 "뉘앙스"만 풍겨도 잡아 먹으려 드냐?..완전히 북조선 인민괴뢰군들 하는 짓들 아냐?

    마지막으로, 시간되면 6월달에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라도 안했으면 한번 하도록 하고 "서해해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촛불이라도 한번 들어봤으면 한다...효순미선추모 반만큼이라도 말이다..
  • 토깽이눈 2008.07.05 10:50 (*.178.126.151)
    개정일님 너무 흥분하시지 마세요..
    이곳은 개정일은 관심이 없으며
    이미 독재 공산 정권은 우리에게 흥미와 관심도 없습니다. .
    아버지가 죽으니까 그 아들이 세습으로
    권력을 승계하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곳 이니까..
    자꾸 북한 쪽으로만 연계 시키지 마시고요....


  • 개정일2 2008.07.05 11:13 (*.190.52.77)
    개정일님, 저도 북한의 개정일이 증오합니다.

    근데 북한 신경쓰시기 전에 국내에도 관심 좀 주세요.

    쥐박이정권이 나라를 거덜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환율정책 잘못 써서 다시 끌어내리려고 10조원을 쏟아 부었다고 합니다.

    10조원이면 항공모함이 몇대죠. 헐~~~


    금융권에선 지금 분위기가 심각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서해교전 희생자분께는 국가가 더욱 성심으로 책임을 다했으면 합니다.

    많은 지원과 금전적 배상을 해줘야겠지요.
  • 이제 2008.07.05 14:06 (*.101.148.163)
    M.D님
    이글의 필자(71.104.250.214)님은 제가 보기엔 관심을 가져주면 더할것 같습니다..
    Drag, Ctrl+C, Ctrl+V 정도를 가지고 장문에 노력이라 한다면 뭔가 좀 부족하지 않나요?? ^^;
    그냥 혼자 놀게 두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부디 가치 없는곳에 필력을 낭비하시지 않으시기를~~
  • 항생제 2008.07.05 16:22 (*.184.120.148)
    확실히 ip주소가 나오니까..어느정도 걸러지고 나름 수준있는 댓글들이..옳은길을 가자면 좌쪽도 가고 우쪽도 가야 길을 찾지...2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보혁 좌우 친미반미 친일반일등도 뭉뚱그려 판단할게 아니라 사안에 따라 접근해야한다는 게 평소 지론이다.."천민민주주의"란 말을 이렇게 쓰고 있는데 없단 말인가? 주씨가 누구인지도 잘모르고..진중권이는(하도 설쳐서리 눈에 익네..) 진중하게 "천민민주주의" 단어장에 입력해서 공부하고..

    이명박이 찍은 국민들이 천몇백만명밖에 안된다는 사람들이 누구더라? 그건 애써 과소평가하고..촛불몇만은 국민을 대표한다 하는 세력들...음....참나..사고들이 왜그리 편협들 한지....광장에 모인 7천을 7만명이라 부풀리지 않나..
    인간만사분쟁이...과장하고 날조하고..자기가 그랬으니 상대방이 그런걸 ,상대방이 그랬으니 자기가 그랬다고 한다..전후상황을 바꿔치기하고..제발 가능하면 정확하게.."내가 그랬는것 얼만큼 있고 상대방이 그랬는것은 얼만큼 있다" 표현해라..그것이 진실 아닌가?? 자기가 한것까지 상대방 한테 다 뒤집어 쓰지말고 어느편이든간에..
    역사가 그래서 전쟁으로 얼룩지는 것이다...

    이제 여러말 할 것없이..

    촛불에 관한 한
    어차피 미국쇠고기는 수입될것은 기정사실이니(이미 일부 시중에 나와 폭발적인기를 끌어 매진사태도 일어 났지만..) 향후(1년이든.. 10년이든..) 광우병이 발생하면 촛불지지자들이 옳은 판단이며...광우병이 발생하지 않으면 촛불반대자들이 옳다는 것을 서로 인정하고 서로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것이다....이제부터 객관적인 사실만을 직시하며...1년...10년후의 진실에 승복하길 바란다...
  • 극빈층 2008.07.06 21:49 (*.180.111.40)
    이럴적은 양비론 에 서 보렵니다. 남한 인민의 민주주의는 고도로 민감한 경지에 이르렀고... 극보수주의 언론들은 넘어온 권력을...예전엔 언론 삼사가 다 우익은 아니었는데...인터넷 홍보 매체 등으로 인해 밥줄 모자라서 기필고...조중동 삼사 기자 월말 회식 겸 단합대회 따로 따로 한지가 벌써 10년은 훨 넘은것 같습니다...

    터무니 없는 ceo 인맥 맺기식 정치로 주권을 파는 꼴이 되었지만...그나마 반대라도 할수 있다는 것은 남조선의 극빈층은 아니라는 것 같습니다...하루 1만원을 식사 해결해야 하는 극빈 가정은 목숨 걸고 싸다면 먹을 것입니다. 아마도 먹고 힘내 노동 가야하니까요...

    문제는 질병적인 측면 보다...곧 다가오는 식량 자원 전쟁에 절대 불리한 패를 던진다는 것이죠...한우 고기 값
    말이 안됩니다. 한국소 한마리 엄태흥 선생님 500호 기타 값이고 중고차 한대값입니다. 호주산 소고기 값싸다가
    요즘 국산의 70%에 육박하구요... 농가 대책이라도 갖고 패를 던져야지 이것은.....

    박근혜가 되었으면 좋 낳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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