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중국음식 미원 많이 치나요?

얻은 정보방에 의하면...

미원 한바가지씩 탄다고 하는데...
Comment '11'
  • 길손 2011.07.19 11:42 (*.128.47.67)
    중국 음식 먹고 나면 계속 물 들이키는 것도 엠에스지(화학 조미료) 탓인 듯 합니다.
  • 미원연구 2011.07.19 14:17 (*.162.196.171)
    네...중국 유학생에게 얘기 들어보니....중국 현지인들도....미원사랑이 대단하셔서

    조리할
  • 최동수 2011.07.21 15:10 (*.106.214.59)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출구 근처에 '취영루' 라는 중화반점이 있지요
    식당 안에 '인공조미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라고 게시하였는데
    정말 맛이 좋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함 가셔서 자장면이나 취영루 만두라도 맛보시길...

    바꿔 말하면,
    중식, 한식, 일식과 양식을 막론하고 미원을 사용하지 않는 식당은
    드물다는 얘기가 되지요.
  • 미원연구 2011.07.21 18:13 (*.162.196.171)
    어제부터 이상하게...계속 간짜장이 먹구싶습니다

    먹고 설사하는지 모르겠지만...그래도 먹고 싶네여 ㅎ

    한번 가보겠습니다
  • 미원연구 2011.07.21 19:21 (*.162.196.171)
    신논현역 맞습니까..
  • 최동수 2011.07.21 20:00 (*.106.214.59)
    신논현역?
    글쎄...저는 늘 3호선 고속터미날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고 '논현역'에서 내리므로
    그게 논현역인지 신논현역인지 그런 개념이 없어 확인을 못해드리겠네요.

    죄우간 2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좌측골목으로 들어서서 20m쯤 내려가면
    바로 뒷길이 나오면서 앞에 '취영루'4층 건물이 눈에 들어올겁니다.
    음식이 맛있을뿐아니라 먹고나서 목마른 느낌도 없던데요...
  • 미원연구 2011.07.21 21:04 (*.162.196.171)
    지도상에 논현역과 신논현역이 두개 나왔는데...말씀 들어보니

    논현역 같네요....간짜장 먹으로 갈려구요

    거 보니깐...지역마다...서울에서는 각 동네마다...짜장면 값 차이가 나던데 말이죠

    그쪽은 좀 비싸지 않을가 하는 추측이 되긴합니다...

    그러나...조미료 안치신다니깐...이기회에....조미료 친 짜장과 안친 짜장을 구별하기 위해
    먹으러 가볼 생각입니다


    거기서 먹은 짜장면이...조미료 안쳤다면....우리가 기존이 먹던 짜장면이랑은 분명 맛이 다를거라 예상됩니다


    근데..또한...짜장면은 별 차이가 안날수 있습니다

    문제는...우동이나 짬봉....덮밥 종류일겁니다

    국물로 된 종류가....조미료 많이 넣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한국에 있는 중국집..짬뽕맛은 다 똑같습니다
    그게 바로 화학 조미료의 힘이라는 겁니다..

    중국음식도 어떻게 보면 패스트푸드 같았어요
  • 최동수 2011.07.21 22:58 (*.106.214.59)
    한식당을 운영하는 처남에게 물어봤더니...

    중화요리는
    주로 기름으로 볶는 과정이 있어서 미원이 그리 절실하게 필요하지는 않을꺼라고.
    한국사람이 하는 중식당은 태생적인 요리법이 몸에 배이지 않아 미원을 쓰는 듯하다고.
    이즈음 중식 배달전문 식당 중에 중국인이 하는 곳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미원은 주로 찌게나 국을 끓이며 맛을 우려내는데 효과적이라면서
    그런데 한식당에서는 김치를 담글때마저 물엿과 미원을 넣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을지로 3가에 있는 안동장을 고등학교시절부터 들락거렸는데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맛의 차이를 별로 못느끼겠고 목마르지도 안더군요.

    저의 경우 공교롭게도 강북모임은 안동장, 강남모임은 취영루에서 하므로
    한달에 한번씩은 출석을 하는 까닭에 그 2식당에 대해서는 좀 알지요.
    참고로 역시 4층건물인 안동장은 굴짬뽕 맛이 일품이지요
  • 최동수 2011.07.21 23:37 (*.106.214.59)
    중국음식 얘기가 나온 김에 한마디만 더 하렵니다.

    중국 개방초기에 국내 일간지에 실렸던 북경의 자장면집 관련기사입니다.
    어느 중국집에 자장면 먹으려고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린다는 얘기.
    경찰조사에 의하면 국수 삶는 육수에 앵속(양귀비 줄기)을 넣어 삶았다는겁니다.
    며칠 지나면 그 자장면이 땡겨서 또 먹고싶어저 견딜수 없게된다는 내용이었지요.

    이와같이 진짜 중국요리사는 자기만의 비법을 창안해서 손님을 끈다는겁니다.
    중국인 친구에게 들은바, 중국요리에 관한 끔직끔찍한 비사도 있지만
    기타매니아의 건전한 정서를 위해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아는한 진짜 중국요리사들은 시시하게 미원이나 듬뿍처서 아무나 다 하는
    그저그런 맛을 내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 아이쿠 2011.07.22 00:12 (*.230.145.62)
    그 비사는 이미 다 알고 있을겁니다. 가끔 신문에 끔직한 기사도 나오고 우리나라 공포중국식당 테마 영화도 있잔아요 ㅠㅠ
  • 미원연구 2011.07.22 05:37 (*.162.196.171)
    전통중국요리가 오히려 한식보다 건강식일수 있겠네요

    어쩐지...중국사람들...건강하다 했습니다

    그들이...끼고사는 음식중...필수가

    양파와...차...더군요


    저도 설사를 많이해서...요즘 옥수수차 따듯한거만 먹었더니

    속이 좋아졌습니다..

    한식당가면 찬물만 주지요?

    전통 중국음식점가면...따스한 차를 준다 합니다

    물도 중요한것 같습니다...머 미원도 않좋겠지만...물도

    찬물 많이 먹으면....설사하고..위장 버립니다


    그렇고 보면...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은후...따스한 차를 먹으면 기름을 해독하는 작용도 있나 봅니다


    여기가보니 안동장 사진 올라와 있더군요...http://chancorn.blog.me/20117655686


    여기 갖다오신분이...따뜻한 차를 줬다는 걸로 봐서 ..전통 중국식 맞는거 같습니다

    지방에서는 볼수없는...독특한 식당들이 서울엔 많은거 같군요...꼭 함 가볼랍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38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 세코이아 제너럴 셔먼 (퍼옴) 9 고정석 2009.07.22 5511
6737 사이먼 엔 가펑클의 험한세상의 다리가 되어의 피아노 간주를 들으며.. 8 꿈틀이 2004.03.09 5509
6736 [낙서] 사투리 랩! 김밥에김이없데 2011.07.29 5508
6735 새벽에 찍은 사진 3 file 콩쥐 2012.06.12 5508
6734 기타라서 안심 1 file 콩쥐 2013.03.12 5507
6733 시인 정호승 file 2012.04.18 5505
6732 23시간 심장수술. file 기막히고 2014.10.26 5504
6731 고속도로에 아직 4천명 고립 9 오모씨 2004.03.06 5503
6730 어린이집의 교육수준 file 콩쥐 2012.12.16 5502
6729 맥주는 호가든 아닌가요? 2 file 콩쥐 2014.01.16 5501
6728 여자에게 인기 있는 남자 되기 16 복숭아boy 2008.12.08 5501
6727 부러진 내 손톱... 22 file Jason 2008.01.10 5501
6726 친구 2012.01.28 5500
6725 혈압이 130 밖에 안되는데 약 먹이는 건 너무 하잖아? 14 file jazzman 2011.06.18 5499
6724 거실 천장에 나타난 신비한 무지개의 비밀은 ? 2 file Esteban 2012.07.09 5498
6723 사랑 file 콩쥐 2013.03.10 5497
6722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 4 eveNam 2004.03.13 5497
6721 여몽연합군 1 불쌍고려 2015.06.11 5496
6720 괴기스러운 나무 1 file 마스티븐 2013.07.30 5496
6719 호랑이랑 같이 사는 기타리스트. 4 콩쥐 2009.03.18 5496
6718 [re] 자/존/심 2 으니 2003.09.27 5496
6717 박원순 아들 병역, 정말 혼란이 오네요. 11 file PARKTERIA 2012.02.21 5494
6716 란조라면 6 file ganesha 2014.01.21 5492
6715 램 하우스 file 콩쥐 2014.06.21 5492
6714 마지막 인사말씀 24 현실 2011.11.20 5491
6713 어느 의사의 심전도관련 글. 콩쥐 2012.07.05 5491
6712 한국의 중산층 15 콩쥐 2012.09.09 5491
6711 미격투기 MMA 선수 몸에 그려진 한글 6 file SPAGHETTI 2009.10.15 5490
6710 입체 누드... 4 file 쏠레아 2009.09.11 5489
6709 EBS 초대석 태백산맥에서 정글만리까지 - 조정래 EBS 2015.07.31 5487
6708 꺼벙이 꺼실이 1 file 2010.01.30 5487
6707 부러진 화살, 사라진 재미 1 PARKTERIA 2012.01.30 5487
6706 재미로 만들어봤어요 3 file 희주 2006.06.06 5486
6705 고추조림 8 file 콩쥐 2009.11.03 5485
6704 목수 작업실의 문을 열며...... 6 file 서어나무 2009.07.31 5485
6703 서양인은 더 우월한가? 3 동양인 2015.10.21 5484
6702 고바야시 다케루 긴급체포. 11 2010.07.05 5484
6701 콕토의 역학강의 제1편(콩쥐님 사주) 21 콕토 2006.12.24 5483
6700 출출한 여자 (드라마) 콩쥐 2014.01.29 5482
6699 월드컵 노래 : 주제가 가수 - 소말리아 난민 출신 래퍼 K'NAAN / 유태인 랍비 (차림의) 레게 가수 - 마티스야후 6 SPAGHETTI 2010.07.04 5481
6698 2013년 계사년 1 file 2013.01.02 5481
6697 청춘 1 호빵맨(김동현) 2003.03.22 5481
6696 장갑척탄병... 3 신동훈 2003.03.21 5480
6695 언론소비자주권 성명서 (불매운동에 대한 검찰수사에 관하여) 22 file 꽁생원 2009.06.13 5479
6694 커피전문점 8 file 콩쥐 2012.06.15 5479
6693 [re] 앵두 20 file 콩쥐 2011.06.21 5477
6692 동영상 재생이 하도 답답해서... 5 file 파크닝팬 2008.07.26 5477
6691 로그인 안하고도 되나요? 1 file 콩쥐 2012.03.09 5477
6690 눈이 가득 file 콩쥐 2013.02.06 5475
6689 술 안마신지 70일째 ... 12 칸타빌레 2012.08.20 5474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