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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쪽 팔린다.

내가 쪽 팔린다.

그래도 니가 나올거라고 잠시나마 생각했었던 믿었던 내가 쪽 팔린다.

내 불찰이고, 내 어리석음이다.

그 시간에 차몰고 간 기름값이 아깝다. 니미럴~!



니가 일전에 올린 게시글로 인해,

그리고 너와 내가 주고받은 댓글들로 인해 본의 아니게 이곳 게시판이 더럽혀졌으며,  그 끝이 보일 기미가 없으니

최소한 그 절반의 책임이 있음을 통감하며, 버러지 보다 못한 네게 몇 가지 충고와 지적를 하고 일단락 짓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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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별사는훈" 이란 글의 어설픈 뒷수습
   내가 너의 조악한 맞춤법을 지적했을 때, 너는 맞춤법같은 것은 대수가 아니고 의미의 전달이 우선이라며
   그런 이유로 한국사람들이 영어를 못한다고 했었다.

   그렇게 맞춤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네가 '띄어쓰지 않았으니 훈님을 지칭한게 아니다?'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한자를 끌어다가 급히 수습하는 모습이 상당히 짠~ 하구나.
   차라리 오해했다고 사과를 했으면, 깔끔했을 것을...


- 내가 IP 주소를 바꿔가며 악플을 달았다?
   IT에 대한 몰지각한 이해를 가진 네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 간단히 설명하면 IP 주소는 특정인에게 부여되는 특정 주소가 아니라,  컴퓨터 단말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특정 위치(정확히 말하면 물리적인 위치가 아니라 논리적인 위치), 즉 네트워크 주소 대역에 의해 결정된다.

  다시 말해 한 곳에서만 접속하면 대부분의 경우 비슷한 IP 주소가 부여되고, 다른 곳에서 접속하면 해당 지역의 IP 주소가 부여된단 말이다.

  (여기서 DHCP와 Static IP를 설명하기엔 아깝다)
  네가 뭐 그리 대단한 존재라고 내가 굳이 IP 주소를 인위적으로 바꿔가며 꾸짖겠느냐?


- IP 주소가 정체성을 대변하니 니가 닉네임을 매번 바꿨다?
  IP 주소가 정체성을 대변할까? 아니면 닉네임이 정체성을 대변할까?
  너란 인간은 집에서는 너고 밖에 나가면 다른 인간이냐?
  같은 닉네임을 쓰는 게 귀찮다고?
  매번 닉네임을 바꾸는 이유는 제위독자들을 낚기 위함임을 누구나 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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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성찰이라는 근거를 제시하겠다. 즉, 너와 성찰이의 공통점이다.


 1. 의식
    성찰이는 무슨 문제든 '한국사회, 한국인이 열등하다'는 열등의식에 젖어 언제나 유럽 일부 국가 등의 선진국을 찬양해왔다.
    성찰이는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 이외에는 다른 분야를 언제나 폄하했다.
    또한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누구나 알고 있는 문제를 꺼집어 내서 언제나 대안없는 비판만 일삼았다.

    너와 같다.


2. 논리의 전개방식
    성찰은 어떤 사건이나 대상에 대해서 지극히 일부분만 보고 전체가 그러하다고 매도하는 주장을 해왔다.   
    그리고 누가 그렇지 않다는 논리적인 반론과 친절한 설명을 해도 언제나 자기주장만 펴왔다.
    지극히 일반화의 오류에 빠져 눈감고 귀막고 주둥이만 나불거렸다.

    너와 같다.


3. 어투
    rhetorical question으로 시작하는 버릇 : '~까?' 많은 경우 질문으로 글을 시작한다.
   네가 늘 쓰는, 사람들을 가르키려든 계몽적인 어투들 : '~보여집니다.', '~ 때문입니다.', '~다는 겁니다.'

   너와 같다.


4. 성찰이라고 칭했을 때의 반응

    누군가 자신을 다른 이로 지칭하며 나무라는 상황이 반복될 때, 상식적인 반응은 '나는 그 사람이 아니다'라는

    부인을 가장 먼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속적으로 너를 성찰이라고 했고, 주고 받은 댓글이 60개가 넘도록 너는 부인하지 않다가
    마지막에 가서 '나는 성찰이 아니다'? 웃기지 않는가?

    쥐박이가 BBK와 관련없다고 우기던 마지막이 떠오른다.




자, 내가 백번을 양보해서 니가 진정 성찰이 아니었다고 치자!!


고백컨데, 나는 성찰이가 어떻게 생겨먹은 종자인지, 나이가 몇인지, 뭐하는 인간인지도 모르며 실제 대면한 적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성찰이를 혐오하는 이유는 위에 제시한 성찰이의 특성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성찰이라는 인간자체를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성찰이 보여주는 저런 특성들이 구역질나는 것이다.
따라서, 네가 정녕 성찰이가 아니라 한들 성찰이와 같은 특성을 여기서 보인다면,
나를 포함한 기타매니아의 여러 사람들에게는 네가 성찰이가 되는 것이다.


하여 마지막으로 네가 성찰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줄터이니 명심해라.



네가 성찰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


- 잘못한 부분은 스스로 시인하고 사과해라. 그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다.


- 이사가서 IP주소가 바뀌었다해서 사람이 바뀌지는 않는다. 하니 각성하고 개과천선해라.


- IP주소가 네 정체성을 나타내지 못하므로, 닉네임을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바꾸지 마라.


  내가 감별을 자청한 이유도 시시각각 변하는 너의 닉네임때문이다.


  닉네임이 같으면 읽고 싶지 않은 인간이 쓴 글에는 낚이지 않는다.


- 도배질하지 마라. 게시판이 썰렁해도 청결한 게시판이 훨씬 나으니까.



네게 한 충고를 끝으로 이 논쟁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

점점 시간이 아깝구나.

잘못 생각한 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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