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금모래2011.11.05 01:45
고소를 하려고 했으나 여러분들이 말리고 또 맞춤법이나 '...했나여' 등의 글 쓰는 품새로 보건대
나이도 어린 사람인 거 같고, 제가 저야 할 수고로움을 생각해서 참기로 했습니다.
아마 이번 기회로 '쫑'이라는 분을 비롯해서 말을 가볍게 여기는 분들도 나름대로 느낀 바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하염없이 떨어지고 바람에 날리고 정말 아름다운 계절이군요.
괜스레 지나가는 사람에게 말을 걸면 선뜻 같이 술이라도 한 잔 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어설프나마 기타를 매만지며 세월이 가는 소리를 듣고 이 계절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순간, 이슬처럼 님이 연주하신 '별밤의 피아니스트'를 들으며 이 짤막한 글을 쓰는 이 밤이 영원히 잊히지 않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연주가 좋으니 모든 것이 용서가 되고 눈녹이는 햇살처럼 포근해지는군요.
모두가 사랑입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