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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적60분과 독일 전문가 감정서
고등학교 때 독일로 이주해 36년째 살고 있다. 건축을 전공하고 건축사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아 문화재 실측조사를 했다. 독일어로 건축사 전공책을, 한국어로 에세이(내게 말을 거는 공간들, 고등어를 금하노라)를 썼다..BY : 임혜지 | 2010.12.24 | 덧글수(2) | 트랙백수 (1)        
4대강사업 한강9공구 한강 9공구 북한강변 신축공사 건설공사 현장. 4대강 공사 현장을 둘러본 독일의 한천전문가들은 “4대강 사업이 수해증가와 수질악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주일이나 방영이 금지되었던 KBS의 <추적60분> “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의 쟁점은?”이 어제 12월 22일 드디어 방영되었다. 사대강 주변 농경지 곳곳이 벌써 물바다가 되어서 올 겨울부터는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었다 한다.

사대강사업에 따른 농경지 침수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해왔다. 독일 연방자연보호청에 근무하며 평생 하천공사의 후유증을 예측하는 일을 해온 하천전문가 알폰스 헨리히프라이제 박사는 지난 9월 한국에 가서 현장을 돌아보며 직접 조사했다. 그 결과를 일차적으로 발표하는  9월 15일 국회간담회에서 그는 사대강사업은 한국에 수해 증가, 수질 악화, 농경지의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특히 낙동강 합천보 상류 구간을 예로 들어 농경지가 침수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 발표문은 보고서의 형식으로 낙동강 소송에 증거물로 제출되었으나, 부산지방법정에선 지난 12월 10일에 “홍수 예방과 수자원 확보라는 사업 목적의 정당성과 이를 위한 사업수단의 유용성도 인정된다”며 낙동강사업 취소를 요구하는 국민소송단에 대한 패소 판결을 내렸다.

추적60분이  12월 8일에 정상적으로 방영되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헨리히프라이제 박사가 지난 여름에 공사 현장을 돌아보며 예견한 일이 불과 석 달 후에 현실로 나타나는 장면이 방송을 탄 바로 이틀 후에, 이 보고서를 증거물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게 되었을 때의 반응은 어떠했을지?

한강 소송에 제출한 전문가 감정서에서도 낙동강 유역의 상태를 보다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린다. (사대강에 대한 독일 전문가 감정서 – 한강소송 제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이 보고서를 번역하느라 며칠 간 밤을 새우신 번역연대 여러분께 크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 비록 소송에 져서 보람은 없을지라도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번역연대에서 독어 원문 다운로드 가능)

국회간담회 및 기자회견
(부록: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

1 소개

저는 독일연방기관에서 공무원으로 30년 이상 일했으며, 업무 초점은 수리공사가 독일의 큰 강에 미치는 영향이었습니다. 주된 업무는 홍수방지, 댐이나 보의 건설, 수질, 지하수, 토지이용이었습니다. 저의 모든 업무는 수자원관리국 및 선운관리청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진행되었습니다.

2 한국방문 2주 동안 한 일

첫 주에는 한강 중류에서, 둘째 주에는 낙동강 중류와 하류를 돌아보며 일했습니다.

강의 공사현장을 돌아보는 일 외에도 정밀측량기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조사작업을 벌였습니다.
-강 수위의 영향을 받는 구역, 즉 강변범람원의 식물층 조사
-(4대강 공사 이전의) 다양하고 자연적인 지형 조사
-대형공사로 인해 변형된 지형 조사

3 결과

한강과 낙동강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변형되고 있습니다. 강바닥은 일률적인 형태로 상당히 깊이 준설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하수위는 매우 낮아지고 강변 홍수터의 높이는 상대적으로 높아져 있습니다. 너른 모래사장과 버드나무 숲으로 형성되었던 범람원 특유의 생물 군집의 다양성은 거의 전부 파괴되고 있습니다. 참나무 등 강질성 나무의 숲이 준설 후 강변에 버린 모래와 자갈로 뒤덮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상당한 면적의 양질의 습지와 농경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 댐을 높이고 새로운 댐을 건설하는 공사가 네 개의 대형 하천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4 한국과 유럽의 하천개발사업 비교

한국의 큰 강들은 매우 짧은 기간에 대략적인 환경영향평가조사를 마치고 단 몇 년 내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독일의 경우 그와 반대로 모든 공사에서, 3년 내지 5년에 걸쳐 조사를 한 후 공공건설계획 행정확정절차를 마치기까지 평균 10년이 걸립니다. 하천공사로 인한 다양한 폐해와 자연의 수분대사 균형의 파괴 등 여러 충격을 고려하려면, 이보다 더 짧은 시간에는 진지한 검토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더구나 각종 하천공사가 강과 계곡 일대에 미치게 될 영향을 빠짐없이 고려하는 총괄적인 컨셉을 잡아야 합니다.

중부 유럽에서 하천을 개발하는 데 약 200년 걸렸습니다. 다행히 공사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에서 늘어나는 오류를 깨닫게 되어 준설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에서는 강바닥을 깊게 준설하자 지하수 및 홍수 문제, 물살이 빨라지는 문제가 생겨, 오래 전에 강의 준설은 금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바닥이 더 이상 깊어지지 않도록 라인강 상류와 하류 그리고 엘베강 여러 곳에 자갈과 모래를 쏟아붓는 작업을 하고 있고, 이렇게 함으로써 적어도 지하수 수위는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변의 홍수터를 높이는 조치는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엘베강에는 강변 홍수터를 부분적으로 깎아 낮추는 조치를 취해 잦은 범람을 유도함으로써 하류지방의 홍수를 방지하고 강바닥이 패이는 현상을 막고 있습니다.
•독일의 라인강, 엘베강, 잘레강, 그리고 다뉴브강에서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구간을 포함해서 모든 대형보 건설계획을 취소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알리어강의 대형보 두 개를 폭파했습니다. 헝가리에서는 완공 직전에 있던 대형보 나기마로슈보의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유일하게 쟁점으로 남아 있는 것은 독일 바바리아 주 다뉴브강 구간의 하천공사인데, 독일연방의회는 2002년 경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보를 설치하지 않는 대안으로 결정했습니다.
5 한국의 4대강 사업으로 예상되는 후유증(유럽 전역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바탕으로 예측):

5.1 기상변화가 심해지면서 강 하류의 홍수피해 위험이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예: 라인강 상류와 다뉴브강).

홍수시의 유속은 다음 경우에 더욱 가속됩니다.

-강바닥을 깊게 팠을 때
-강바닥과 강변이 준설로 인해 일률적인 형태로 변형되었을 때
-강바닥이 깊어진 까닭에 강물이 강변 홍수터로 넘치나는 시기가 늦춰졌을 때
-이런 식으로 가속화된 본류의 흐름에 지류의 홍수가 유입되어 상승효과가 일어날 때

라인강 사례:

-하천공사 이전에는 스위스 바젤과 독일 칼스루에 사이 200km 구간에서 첨두홍수위에 도달하는 데 2-3일이 소요되었지만,
-하천공사 이후 같은 구간의 첨두홍수위 도달시간이 겨우 1일-1.5일로 감소되어, 홍수최고위 도달속도가 결국 1-1.5일 빨라졌습니다.

이로 인해 라인강 본류의 홍수물과 지류의 홍수물이 만나서 겹치는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이것이 홍수의 위험도를 높이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1) 대형홍수가 났을 때 수위가 이전보다 높아졌을 것 뿐 아니라
(2) 대형홍수의 발생빈도 역시 현저하게 높아졌습니다(예전에는 100년에 한번 일어나던 규모의 대홍수가 근래에는 거의 매년 발생) (첨부자료 1) (3) 더구나 홍수철이 아닌 계절에도 홍수가 발생합니다(라인강의 경우 예전에는 겨울에만 일어나던 홍수가 오늘날에는 여름에도 발생) (첨부자료 1)

5.2 지하수공급과 주변 토지이용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침.

실지 사례: 라인강 상류 보고서(Huegin & Henrichfreise, 1992)에 의하면 라인강 상류의 하천공사 이후 산림자원 생산량이 1/3로 줄어들었고, 국제환경재단 WWF의 오스트리아 지부(Woesendorfer)에 의하면 도나우강 유역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인근 지역의 농업생산량도 비슷한 규모로 줄어들었습니다.

5.3 강바닥을 준설하고 보나 댐을 설치하면 지표수와 지하수의 생물학적 수질이 현저히 악화됨. (첨부자료 2)

준설로 인해 다양한 하상구조 및 자연적 강변형태가 사라짐과 함께 그곳 식물의 다양한 물리·화학적 교환작용을 통해 가능했던 수질정화의 중요한 자가기능이 현저히 약해지고, 그 결과 수질은 악화됩니다. 이에 보까지 신설하여 물을 막으면, 갇힌 물은 흐르는 물에 비해 어떤 경우에도 수질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강물의 수질은 추가적으로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수질등급의 폭이 크고 세분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수질지도에는 일정수치 이하의 변동은 표시되지 않아 이런 수질악화가 항상 표기되지는 않습니다.

다뉴브강의 경우 가이슬링(Geisling)과 슈트라우빙(Straubing)에 설치한 보들로 인해 레겐스부르크 아래쪽 수질이 완전히 한 등급 낮아졌습니다. (첨부자료 2)

엘베강은 이십년 전까지만 해도 독일에서 가장 오염된 강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보로 막히고 오염이 심한 지류인 하벨강 유입부 위쪽에 있는 엘베강 구간은 보 없이 자유스럽게 흐르고 있어서, 비슷한 화학적 오염도를 보이는 보설치 구간에 비해서 수질이 양호합니다. 그 원인은, 강이 자유롭게 흐르고 그 강이 가지는 구조적 특징과 생물학적인 다양성이 보존됨으로써 강물과 강변의 자가정화작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지표수와 지하수가 방해받지 않고 서로 드나들 수 있으면 수질과 수량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보나 댐이 없는 강에서는 건기가 길어진다 해도 양쪽 강변을 따라 위치한 지하수가 강의 수량과 수질을 보존해주므로, 강은 보나 댐이 있는 경우보다 더 우수한 상태가 됩니다.

반대로 보나 댐으로 막힌 강에서는 수질 좋고 천천히 흐르는 지하수의 도움을 받아 강의 수량과 수질이 개선되는 중요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보나 댐으로 물을 막아 채워놓으면 일견 물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강바닥이 불투수층 형성(일명 방수코팅 현상, 콜마치온/클로깅)으로 막혀 지속가능하고 유용한 지하수량이 감소합니다.
•보나 댐으로 물을 가두면 물의 자정작용이 손상되거나 사라져 상대적으로 더 오염된 지표수는 늘어나고 질 좋은 지하수는 줄어듭니다. 이 때문에 자유롭게 흐르는 강에서처럼 오염물질이 희석되는 현상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선전되고 있는 ‘보 설치를 통한 수질개선’은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서 독일과 유럽에서 단 한 곳의 강에서도 실현된 일이 없습니다.

보나 댐을 설치한 강에서는 유량이 적은 기간에 다음과 같은 이유로 수질이 더욱 악화됩니다:

•보나 댐으로 강물이 정체되는 시간이 늘어남
•유속이 느려짐
•강물의 수온이 현격히 올라감
•녹조의 발생과 분해현상이 크게 증가함
•이로 인해 용존산소가 부족해짐 (예: 마인강과 베저강등)
6 종합

6.1 한국의 4대강사업은 강 자체와 강 주변 농토에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줄 것입니다. 눈에도 뚜렷히 보입니다. 지금 벌써 조금씩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피해는 앞으로 일어날 손상에 비하면 약과입니다. 다가올 손상은 훨씬 더 클 것입니다.

6.2 더욱 심각한 미래의 손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의 설치 이후에 광범위하게 일어나게 될 지하수 손상(지하수위의 과다한 상승 또는 과다한 하강) 및 토지의 침수현상, 대형홍수 등으로 인한 농림자원 생산량 감소.
-식수의 수질악화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
-점점 빈번해지고 극단화되는 홍수로 인한 큰 인명피해.

라인강의 경우 보의 건설 이후에 더 자주, 더 큰 홍수가 닥쳤고 지금까지 수십 조 유로에 달하는 물질적 피해를 봤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부정적인 결과들과 미래에 나타날, 아직 알수 없는 피해들이 지속적으로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입니다.

7 결론

7.1 한국의 4대강사업은 지표수와 지하수 공급, 수리적으로 중요한 지형구조, 큰 계곡에 위치한 너른 땅에 막대하고 지속적인 손실을 줍니다. 농업용수과 식수 그리고 홍수방지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7.2 충분한 실험과 포괄적 계획 없이 4대강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건설이 갑작스럽고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줄여가면서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신중한 건설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7.3 이런 이유로, 돌이킬 수 없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공사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7.4 그리고나서 충분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환경연구 전문인력에 의해 이 거대한 하천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독립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허가는 철저하게 제대로 된 절차를 거쳐 이루어져야 합니다.

7.5 특히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양한 분야의 관련자들을 위해 그 결정근거가 되는 상세한 학문적 결과를 발표하는 일도 빼놓아서는 안됩니다.


무서운 현장 사진- 4대강 역행침식의 현주소
http://hook.hani.co.kr/archives/author/imhana -이 페이지 가장 윗글 "무서운 현장 사진"을 클릭하면
- 사진과 관련글 보러 가기 다가올 재앙을 생각하니 눈 앞이 캄캄해 집니다.
-한강소송 내용등...보고 퍼 나르기 운동
    
Comment '38'
  • 에스떼반 2011.02.10 05:34 (*.108.168.144)

    부록

    특별히 의미있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

    질문1: 보와 댐의 차이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기준인가?

    답변: 보나 댐이 주변환경의 각종 물리적 조건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높이만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1) 강의 경사가 완만한 곳에 세우는 보나 댐이 강 상류쪽에 위치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강의 경사가 급한 곳에 같은 높이로, 혹은 더 높게 세울 때보다도 더 막대합니다.

    (2) 보나 댐의 높이가 같더라도 수자원에 일으키는 손상과 그에 따라 수자원 활용에 끼치는 영향은 일반적으로 계곡의 폭이 좁은 경우보다 넓은 경우에 더 심합니다.

    (3) 보나 댐의 높이가 같더라도 강 바닥을 준설한 경우가 준설하지 않은 경우보다 수질에 더 큰 악영향을 끼칩니다. 물론 기타 물리적 조건이 같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4) 낙동강 합천보처럼 기초적인 수력학 법칙조차 고려하지 않고 산기슭 협곡 바로 아래에 보나 댐을 건설하면 골짜기 위쪽 높은 곳에 위치하는 지하수가 아래로 흘러내리지 못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나 댐에 막혀 수압이 높아진 강물,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불어난 빗물, 협곡을 따라 흐르는 샛강의 물도 강을 통해 흘러내려갈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인근에 위치한 마을 전체와 경작지를 통째로 높이는 극단적인 조처를 취한다 하더라도 이 지역의 심각한 침수와 늪지화를 막을 수 없습니다. 같은 높이의 보나 댐을 건설하더라도 이렇게 나쁜 위치를 택하는 중대한 실수만 피했더라면 문제점은 현저히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합천보처럼 문제가 심각한 사례의 경우, 이 장소에서의 보 건설을 포기하는 길밖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이런 몇몇 극단적인 사례는 보와 댐의 적절한 높이 결정 뿐 아니라 특히 주변의 물리적 조건과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해야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보나 댐의 높이에 대한 이런 논의와는 별개로, 가능하면 보나 댐의 건설 자체를 항상 피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질문 2: 보나 댐의 건설이 지하수 상태를 개선하는가 아니면 악화하는가?

    흔히 보나 댐을 가능한 한 많이 설치해야 하천환경에 더 많은 물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제합니다. 그렇게 해서 늘어난 물은 농림지 경영과 식수 및 공업용수 확보에 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지하수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집중호우가 근래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나 댐을 추가 설치하여 지표수를 모아두는 일은 연간강수량이 낮을 때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처럼 보입니다.

    이런 대중적 시각을 기술적인 정보로 뒷받침하기 전에 우선 물관리와 관련하여 보나 댐 설치로 인한 물리적 화학적 변화를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보나 댐 설치로 인한 영향은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보나 댐은 강의 수면을 높이지만 그 때문에 수면이 넓어지고 정체됩니다. 보나 댐은 상류에 건설하는 대형댐과는 달리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강 구간에 세웁니다. 완만한 하천 구간에서는 유량 대비 수표면이 상대적으로 넓기 때문에 쉽게 수온이 오르고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수온상승은 더욱 현저합니다. 유량 대비 수표면이 넓으면 무엇보다 지구온난화가 예상되는 현실에서 상당량의 강물이 증발현상을 통해 사라집니다. 인공적으로 정체된 강물과는 달리 자연스럽게 흐르는 강에서는 특히 기온이 높고 유량이 적은 시기에 증발로 인한 물 손실이 적습니다. 물 흐름에 방해가 없는 하천의 수면 면적은 훨씬 작기 때문입니다.

    (2) 보나 댐은 강물의 흐름을 정체시켜 강바닥에 불투수층 형성, 즉 방수코팅 현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바닥에 퇴적물질이 쌓이는 물리적 변화와 중금속황화물 및 산화물이 쌓여 막을 형성하는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 강과 지하수를 이어주는 강바닥에 난 작은 구멍들이 막힙니다. 결국 하천은 지하수에 물을 공급해주지 못하게 됩니다. 지하수에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하천에서 떨어져 나온 옛 물길에 다시 강물을 대는 부차적 조치를 취한다 해도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이곳에도 끊임 없이 퇴적물질이 쌓여 역시 바닥의 구멍이 막히기 때문입니다. 강 바닥의 방수코팅 현상이 초래하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a. 보나 댐을 건설한 강 구간에서 식물 뿌리가 수분을 흡수할 수 있을 만큼 지하수의 양이 유지되지 못하고 감소하거나 사라집니다. 그 결과 농림업이 붕괴하고 강물 속, 강변 범람원 및 그 일대 지표면의 자연적인 생태적 다양성이 교란되고 척박해집니다.

    b. 수질이 심각하게 악화되면서 특히 수자원 확보와 생물종 다양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3) 특히 여러 개의 보를 연속적으로 건설하는 경우 홍수가 발생하면 유속에 가속이 붙습니다. 유속이 빨라지면 높은 수위의 위험한 홍수가(첨부자료 1) 빠른 속도로 흘러내려가 지하수에 물이 공급되지 못합니다.

    (4) 보나 댐의 건설은 강변 범람의 자연스러운 조건을 두 가지 측면에서 방해합니다.

    -보나 댐이 건설되기 전 소규모 홍수에도 범람하곤 하던 수많은 잔가지 물줄기들은 강변 강화공사로 인해 강에서 분리됩니다.

    -뿐만 아니라 강은 지하수의 확보와 하류지역의 홍수방지를 위해서 너르게 범람할 필요가 있는데 보나 댐을 건설하면 이것이 가능한 구간이 줄어듭니다. 범람이 자주 일어나도 그에 상응하는 긍정적 영향이 지하수에까지 미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즉 범람 기간도 짧고 범람하는 정도도 미약하여 강바닥으로 물이 스며드는 현상이 감소합니다.

    (5) 보나 댐으로 강물을 막으면 토사의 이동이 중단되어 보 너머 하류쪽 강구간에선 강바닥과 함께 수위가 내려갑니다. 강물의 수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면 주변의 토지에서 지하수가 강 양옆 기슭을 통해 강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때 보 하류 쪽의 수위 낮은 구간의 강기슭을 통해서만 지하수가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라, 보 너머 상류쪽 하천 구간변에 위치한 땅에 있던 지하수도 일부분 같이 딸려들어와 강물에 섞여 흘러내려가 버립니다. 보나 댐으로 강을 막아 놓으면 지속적 지하수관리에 의한 지하수의 양과 질에 비해서 지하수는 수량 감소를 겪으며, 그 결과 유역의 토지와 국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일은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첨부자료

    첨부자료 1: 라인강에 보를 설치한 이후로 100년빈도 홍수가 거의 매년 일어나는 현상을 보여주는 그래프. (출처, 독일 연방자연보호청장, 예셀 교수)



    -세로축: 홍수위
    -가로축: 라인강 상류에 설치된 보의 건설년도(1928년부터 1972년까지 총 10개)
    -회색 막대: 식물성장기가 아닌 시기에 일어나는 홍수 (라인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
    -검은 막대: 식물성장기에 일어나는 홍수 (라인강에서 이변)

    도 표 설명: 1928년 최초의 보 설치 이후 1950년대부터 보를 줄줄이 건설하기 시작하면서 라인강의 홍수 간격은 짧아져 100년 빈도 홍수가 최근에는 몇 년 간격으로 일어난다. 아울러 라인 강에서 전혀 일어나지 않던 식물성장기 홍수마저 일어나는 이변이 생겼다(검은 막대). 도표 크게 보기

    첨부자료 2: LAWA 공식지도(독일연방공화국 생물학적 수질지도 2000년, 연방환경청 제작)
  • 200여년 경험을 2011.02.10 05:49 (*.108.168.144)
    쌓은 학자들의 결론
    (이미 유럽은 200여년 걸쳐서 보와 댐을 쌓아온 결과 그 페해를 경험 하면서 수정해온 결과
    현재는 거의 완공 직전의 헝가리 댐(다뉴브강)을 비롯해 대부분 파괴하여 자연으로 되돌리고 있고
    추후로 새로이 건설하는경우는 없을 것이다. 독일의 한 지역에서는 경제적으로 훨씬 더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도 자연을 살리기 위해 건설을 포기 하였다.)

    결론

    7.1 한국의 4대강사업은 지표수와 지하수 공급, 수리적으로 중요한 지형구조, 큰 계곡에 위치한 너른 땅에 막대하고 지속적인 손실을 줍니다. 농업용수과 식수 그리고 홍수방지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7.2 충분한 실험과 포괄적 계획 없이 4대강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건설이 갑작스럽고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줄여가면서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신중한 건설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7.3 이런 이유로, 돌이킬 수 없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공사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7.4 그리고나서 충분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환경연구 전문인력에 의해 이 거대한 하천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독립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허가는 철저하게 제대로 된 절차를 거쳐 이루어져야 합니다.

    7.5 특히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양한 분야의 관련자들을 위해 그 결정근거가 되는 상세한 학문적 결과를 발표하는 일도 빼놓아서는 안됩니다.



  • 추적60분 내용 2011.02.10 06:13 (*.108.168.144)
    누락 없이 애초에 제때에 방송 되었더라면

    추적60분이 12월 8일에 정상적으로 방영되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헨리히프라이제 박사가 지난 여름에 공사 현장을 돌아보며 예견한 일이 불과 석 달 후에 현실로 나타나는 장면이 방송을 탄 바로 이틀 후에, 이 보고서를 증거물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게 되었을 때의 반응은 어떠했을지?

    한강 소송에 제출한 전문가 감정서에서도 낙동강 유역의 상태를 보다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린다. (사대강에 대한 독일 전문가 감정서 – 한강소송 제출)

    무서운 현장 사진- 4대강 역행침식의 현주소
    http://hook.hani.co.kr/archives/author/imhana -이 페이지 가장 윗글 "무서운 현장 사진"을 클릭하면
    - 사진과 관련글 보러 가기 다가올 재앙을 생각하니 눈 앞이 캄캄해 집니다.
    -한강소송 내용등...보고 퍼 나르기 운동
  • 이번에는 2011.02.12 18:32 (*.221.87.59)
    영국에서 글쓰기를.....홍길똥 인가?
    걍 궁금?????
  • SPAGHETTI 2011.04.02 02:04 (*.73.255.197)
    이게 마지막 정치글인가 봐요 ????????

    스페인어 게시판에 번역 올리고 노래하는 게 들을만 하더니만.
  • 두동강 2011.04.02 09:43 (*.161.27.166)
    이것이 단순한 정치문제에 대한 글일까요 ...

    보다 세상을 넓게 보는 시각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 SPAGHETTI 2011.04.02 09:51 (*.73.255.197)
    이 글은 제목만 봤슴. 스테판 시리즈 말입니다.

    두동강님... 세상은 각 신문사 사이트에서 항상 보고 있소이다.

  • 에스떼반 2011.04.02 20:37 (*.108.165.241)
    알폰소 헨리에 프라이제 박사가 작년 여름에 한국에서 조사 결과를 놓고 경고 하기를
    불과 얼마 가지 않아서 엄청난 자연 재앙의 시작 될 조짐이 보일것이라고 경고를 하면서
    즉시 중단을 하거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고 한바 있습니다.

    그런뒤 몇개월이 지나지 않아 하천 바닥을 깊이 파는라고 생긴 역행침식의 무서운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모습의 현장 사진을 보고 소름이 끼치지 않을수가 없엇습니다.
    당장 금년 여름의 상상을 초월하는 홍수의 피해를 에상할수가 있습니다.
    역행침식의 피해는 훨씬 더 적은 강수량으로도 훨씬 더 큰 재해를 순식간에 몰아 올수가 있습니다.

    아는것이 힘이라고 했거늘 "역행침식"이 무었인지 위의 사이트를 꼭 클릭하여 들어 가시어
    현장의 모습과 그 페해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다소 긴 본문 내용이지만 정독하여
    읽고 나서 미래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겟습니다.

    유럽에서 200여년동안 운하와 강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쌓이고 축적된 경험에 의해서
    이제 그들은 늦게나마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공존하는 지헤를 깨닫고
    EU컴뮤니티 가입시에도 이러한 환경 관련공동 정책에도(권고 정책) 당연히(?) 따라야 하니
    거의 완공 직전에 있던 헝거리의 댐도 해체하고 일본에서도 그런 지방이 있는데

    마치 전격적인 군사작전을 벌이듯 하는 우리의 국토가 어떻게 될지 미래가 암담 할 뿐 입니다.

    "역행침식"이 무엇인지 이에 관한 위의 내용을 꼭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무서운 현장 사진- 4대강 역행침식의 현주소
    http://hook.hani.co.kr/archives/author/imhana -이 페이지 가장 윗글 "무서운 현장 사진"을 클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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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브제 2011.04.03 10:20 (*.228.192.98)


    부산 갈 때마다 보는 ... 붉은 깃발 펄럭이는 낙동강 준설현장들... 이건 뭔가 ...ㅋㅋㅋ...

    빨갱이...북쬬선 하면 치를 떨낀데...홰 하필 붉은 깃발을 내걸고 삽질하는 거야...참...나...색맹이가...

    설마 모든 준설작업 현장의 깃발은 붉은 색으로 하라고 MB가 시킨거야..?..


    에스떼반님... 이름도 절도 없는 노숙 댓글 따위는 신경쓰지 마시고 좋은 글 마니마니 들려 주세욤~~~
  • 에스떼반 2011.04.03 11:13 (*.108.165.241)
    왜? 왜? 왜? 어처구니가 없어서 상대할 가치조차 없는 불쌍한 영혼이로다. ㅉㅉㅉㅉ

    나야 이곳에 사진 신분 내놓고 당당하게 신념으로 쓰는것을 정기적으로 들어 오시는분들은 대부분 알지만
    당신이야말로 수시로 바꿔쓰는 익명속에 숨어서 헛소리를 하는 글을 누가 믿을까?
    단 한마디라도 위와 같이 쓸수 있는 근거가 있으면 한줄이라도 가지고 와서 헛소리를 해야지
    누가 누구의 잘못이라고 한마디라도 한것이 있으면 그 잘난 솜씨로 한줄이라도 퍼 와서 내어 놓아야하지
    6.25를 북침이라고 주장하더라고 알바를 시키는 놈이 무조건 근거 없이 그렇게 뒤덮어 씌우라고 그러더냐?
    그래 푼돈 몇푼에 영혼도 얼마든지 팔수있는 너그들과 자연과 생명을 귀히 여기고 함께 공존하려는이의
    그 차이를 많은 독자분들께서는 다들 알고 계실테니 신경 쓸일이 아니지만
    나를 얼마나 안다고 마치 아는듯이 착각을 하게끔 계속 근거 없이 아무말이나 내 뱉고
    함부로 헛소리를 하면 내 뱉은 그말들이 부메랑이 되어 느그들에게 되돌아 갈테니
    조심 하는것이 어떨까? 난 쓰레기 같은 가치 없는글조차 언젠가는 거름이 된다고 생각되어 다들
    저장해 두는 습관이 있거든,

    사대강 사업의 문제점의 심각한 피해는 금년 여름만 지나 보면 알게 될것이니
    자연과 생명을 파괴하는 사업을 중지하는것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거늘 전혀 관련 없는 엉뚱한
    헛소리를 늘어 놓으라고 그렇게 시키던가?

    너그들은 위글의 심각성을 전혀 모를것이다, 아예 읽어 보지도 않았을테니
    역행침식 현상이 전국 곳곳의 강 본류의 지천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고 무슨 의미인지 알리가 없지, 윗글과 아예 전혀 관계 없는 글은
    사양을 하고 못들은척 할테니
    논하고 싶으면 우선 위글 내용부터 처음부터 정독을 하고 오시게나.















  • SPAGHETTI 2011.04.03 14:38 (*.73.255.197)
    스테판... 글 쓴다고 수고한다야...
  • SPAGHETTI 2011.04.03 14:51 (*.73.255.197)
    해외 있다고 글 너무 자유스럽게... 쓰는거는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는 과거 모든 글들 중에 일부에 해당할 수 있겠다.
    입국 통관이라는게 있어서... 뭔 말인 알지?

    자유에 대한 책임에서...
    현실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도... 귀찮아지는 부분이 있다.

    예전 메냐가 청소년무슨사이트에서 빠진 이유가 있지... 똑같은 얘기다.


    글 안 읽을 수도 있으니... 너무 애써 쓰지 말고
  • 얼라? 2011.04.03 15:03 (*.146.4.94)
    에스테반님,

    그 역행침식이라는 거 사대강 사업과 관련 없는 강/하천에선 안 일어나나요?

    지난 번 홍수 때 보니 우리 동네 하천에서도 위 사진과 같이 무너진 거 봤는디
    그 때 사진 찍어 올리며
    "역행침식 일어나니 우리 지역강도 사대강 사업에 포함해줘" 주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오브제 2011.04.03 15:04 (*.228.192.98)


    대한민국에 살고 있으면서 주디 닥치고 있는 비겁한 인사들은 너무 조용해서 탈인 듯 한데...

    해외에 거주 하면서까지 걱정스런 마음에서 몇마디씩 올리는 걸 재고해 보라는 님의 글은 좀 아닌 듯 ...

    정치적 토론글 때문에 권장사이트에서 제외시킨 작자들이나...
    토론글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는 빠게티님이나...

    막스를 읽으면 공산주의자가 된다라는 라이트 류들 하고 뭐...별반 다를게 없다고 보여지네요...



  • SPAGHETTI 2011.04.03 15:12 (*.73.255.197)
    오브제에게 쓰는 글 아니니... 빠지시오... 길때 안낄대 알 나이일턴데.

    게다가 본인과 오브제는 대화한 기억이 없소. 불요한 사람과 대화 안하오.

    이 사이트는 1:1 대화가 안되서 불가피하게 공개되는 글이외다. 그리고 본인이 쓴 글들 타인들에게 불필요하니 지울 것이니.

  • 두동강 2011.04.03 15:19 (*.161.27.166)
    ㅋㅋㅋ 공개된 공간에서 글써놓고 너는 상관없으니 이야기에서 빠지라니요.

    그런 얘기는 두분께서만 알수있게 이야기하셔야죠.

    글도 쓸데 안쓸데 알 나이이실턴데.


  • 얼라? 2011.04.03 15:22 (*.146.4.94)
    아, 그리고

    "스페인에선 외국인 조차도 의료비가 무료다"는
    에스테반님 말 철석같이 믿었다가 낭패 본적도 있어요^^

    뭐 구굴링도 안한 제 잘못이 반은 되지만
  • 오브제 2011.04.03 15:31 (*.228.192.98)


    -.- ...

    ...본인은... 이 단어 정말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그려...^^..

    이거 내가 사과해야 되는거야....?... 그런거야..?...

    인터넷에서 올리는 글이나 자료라도...그 성격이 세치혀로 내 뱉은 말과 같아서 지우거나 말거나 하는
    그런 성격의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내 글을 지운다고 해서 한번 내 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

    나의 글을 너무 자주 지우다 보면 ... 나중에는 자기의 마음까지 지울 수 있으니 조심하셔요....

  • 맨섬 2011.04.03 19:56 (*.146.250.211)
    이 위험하니 영국을 떠나면서

    아일랜드해를 떠나세요'

    잘못하다간 뒤질 확률이 되게 높습니다.

    30미터 가량의 쓰나미가 온다고 합니다.

    더글라스에 있지 말고

    클로즈비 근처로 옮기세요

    참 근처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으면 더욱 안전하구요ㅋㅋㅋ

    막사는 인생 그까지 방사능 정도야 ㅋㅋㅋㅋ
  • 얼라? 2011.04.03 20:05 (*.146.4.94)
    외국인에 대한 스페인 의료비(공공기관) 무료 아니라는데 100원 겁니다!
    경험+ 스페인친구+ googling으로 얻은 결론.
    65세 이상이고 소득이 전혀 없는 분?
  • 얼라? 2011.04.03 20:08 (*.146.4.94)
    에스테반님이 링크한 임모씨의 글에 나타난 사진들이 역행침식의 결과라는 증거 없음에 100원 겁니다!
  • 전상우님 2011.04.03 20:14 (*.146.250.211)
    애쓰(ass)태반님은

    스페인 남부 말라가에서 모종의 사고?를 치고

    지금 영국 아일랜드해 근처 맨 섬에서 묵언수행 칩거중입니다.

  • 얼라? 2011.04.03 20:21 (*.146.4.94)
    에스테반님은 개인적 경험을 일반화시켜
    객관적 사실이라 주장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 오브제 2011.04.03 20:33 (*.228.192.98)


    결국은 인신공격으로 나오는 군하...

    어찌 이리도 하는 짓거리들이 하나 같이 똑 같을까...ㅋㅋㅋ...

    에혀....
  • 전상우님 2011.04.03 21:39 (*.146.250.211)
    만 보세요
    여기에 이렇게 있네요
    다 아는일을 가지고 또 썰래발을,,,,,
    http://ip-reports.org/109.108.165.0/
  • 에스떼반 전상우 2011.04.04 05:23 (*.108.165.241)
    니만큼 인터넷이 익숙지 못해서 ip 주소니 위치 추적이니 그따위는 모른다만
    안다는게 어떻게 회사 서버가 아마 영국에 있다면 그렇게 나올수도 있는걸왜 모를까?
    001-34(스페인 국가 번호)638-49 79 16 전화라도 해서 확인해 보고 싶으면 목소리라도 들려 줄까?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따뜻한 말라가에서 있다만은
    무슨 엉뚱한 해괴 망측한 소리를 하는냐?
    너는 스스로 무덤을 파기로 아에 작정을 한 어리석은 놈이로구나.
    나야 수시로 연락처와 실명 다 공개해 놓고 있으니 실명을 공개해도 떳떳 하지만
    뭘 수고 스럽게 그러냐?

    그리고 왜? 맨섬,다시 넌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면서 글 쓸때마다 아이디 바꿔쓰느라고 수고가 많다만은
    그런다고 모르는것은 아니지
    너는 비겁하게 익명뒤에 숨어서 그따위 근거도 없이 함부로 혀를 놀리는것을 누가
    믿을수 있을까? 너의 윗글은 스스로 삭제하는것이 이로울 것이다만
    이젠 함부로 남의 이름까지 도용하여 아이디로 혼용해서 함부로 쓰니 너도 무덤에 들어갈날이 몇일 남지
    않은듯 하니 주변 정리나 하고 기다리고 있거라.
    이미 삭제와 상관없이 너의 그 윗글은 분명히 충분한 댓가를 받고도 남을 것이니 너야말로 조심하고 있거라.

    우선 몇몇 분에게는 저 밑의 구석에 가있던 글을 다시 위로 끄집어 올려 주목을 끌게 해 주신 공로로
    표창장이라도 드려야 겠구먼요




    무엇보다 아무리 본문의 글이 다소 길지만 최소한의 기본적인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더구나
    아예 읽지도 않고
    글을 쓰는것은 기본적인 예의도 아니지요(귀찮으니 일일히 못읽는것 그것도 자유라면 그렇지만)
    그러면서도 본문글의 테마와 전혀 관련 없는 엉뚱한 이야기를 하거나 마치 걱정 하는듯 고려해 보라는듯의
    예의가 모자라는 이야기는 우선 가장 기본적인 갖추어야 할 태도로서는 뭔가 분명히 잘못된것 같은데
    한번 쯤 되돌려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스페인에서의 공공 의료비는 전혀 들지 않는다고 경험자가 말하는것을 못믿으면 할수 없겠지요
    무언가 잘 몰라서 길을 잘못 찾아 갔거나 찾아 간곳이 PRIVATE CLINIC 이였다면 당연히
    비용이 드는것이죠.

    "역행 침식" 이라는것은 큰강의 본류와 이곳으로 흘러드는 수많은 지천의 낙차로 인한 차이에서 생기는
    현상인데 작년에 라인강의 중류인 독일 "본"(Bohn)시에서 있었던 일인데
    1년전 여름 지천의 큰물이 본류로 떨어지는 낙차로 인하여 하천 바닥은 파이고 그만큼 급류가 생기어
    빠른 유속으로 인하여 더 큰 피해가 짧은 시간에 하류로 도달 하게 됩니다.

    현재 사대강 유역에서 하천 준설을 하는데 무려 평균 6 m 입니다.
    독일의 수자원 관련 정책에 가장 큰 여향을 미치고 있는 알폰스 프라이제 박사의
    고향 마을에서 있었던 조그만 지천(한발짝을 뛰면 건널수 있을 정도의 작은 시냇물) 의 급작스런 폭우로
    라인강 본류로 떨어지는 지점이 불과 낙차가 30여 cm정도 밖에 안되는데도
    본류의 강 바닥이 파이고 급류가 생기면서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른 피해가
    하류 까지 도달했던 내용도 위의 글에 다 있습니다.

    불과 30여cm 차이의 낙차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데
    사대강 유역 공사에서는 평균 6m를 준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낙차의 차이로 인한 "역행 침식"이 이미 한강 여주보 인근의 지천
    내부 깊숙히 진행 되면서 다리와 도로가 일부 붕괴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공사를 마무리 짓고 큰물이 흐르고 금년 여름에 홍수라도 나기 시작하면
    본류와 연결된 지천의 상류로
    급속히 "역행 침식"의 피해가 번지게 될것 입니다.

    특히 금년 여름 낙동강 중 하류 이하의 지방을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역사의 기록에도 한국도 큰 지진에서 완전히 자유로운곳은 아니듯이
    일본의 서부 해안에서의 지진으로 인한 해일의 피해와
    연례적인 태풍등의 피해가 한꺼번에 겹치지 않기만을 기도할뿐 입니다.

    강변의 상습 침수지 혹은 저지대에 사시는분은 높은 곳으로 이사를 가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해일은 부산, 경남 남해안 쪽으로 더 큰 피해를 미칠수도 있으니
    해안가에서 가깝거나 낮은곳은 위험 할수도 있을것 입니다.
  • 얼라? 2011.04.04 08:14 (*.146.4.94)
    에스테반님이 공짜로 치료 받았다는 걸 믿지 못하는게 아니라,
    그런 개인적 경험으로 외국인도 의료비 동짜다 주장하시는게 오류라는 말입니다.
  • 얼라? 2011.04.04 08:20 (*.146.4.94)
    "소득이 전혀 없는 노인"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더이다.
  • 에스떼반 2011.04.04 17:30 (*.108.165.241)
    사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KBS에서는 충분히 취재 하고서도 200여년 경험을 쌓아온 수자원 관리
    전문가이자 독일 수자원 관리 정책의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알폰스 헨리에 박사의
    당장에 중지 하지 않으면 큰 재앙을 면치 못할 이유를 세밀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이러한 알맹이는 쏙 빠트린채 추적 60분에서는 속빈 강정을 내 놓은 것 입니다.

    역행침식이 무서운것은 훨씬 더 작은 강수량으로 더 큰 피해를 더 짧은 시간안에 주게 되는것은
    본류에 들어 오는 지천의 물의 낙차가
    강 바닥을 파면서 급류를 이루게 되면서 주변(강 본류 그리고 지천)을 빠른 속도로 파괴해 나가게 됩니다.

    본문 내용과 관련 없는 글은 사양하겠으니
    글을 쓰기를 원하면 본문글의 내용에 관한 이의를 제기 하셔야죠?
  • 울랄라 2011.04.04 23:48 (*.241.176.149)
    어느 편도 아니지만...


    여기에서 열변을 토하시는 분들 모두 결국에는 '말' 뿐,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누가 행동으로 옴겨야 하나요.



    그것을 해주는 정치인은 당선이 되면 입싹닦고.....후우..

    우리가 할수있는건 머죠?

    이게 본질이라 생각합니다...
  • 에스떼반 2011.04.05 01:36 (*.108.165.241)
    우리가 사는 지구 이땅도 유기적 생명체로 인식을 할수 있다면
    생명을 낳는 어머니 에게 엄청난 학대를 가하고 있는것으로 비유를 할수도 있을 것 입니다.
    좁게는 한국의 땅 넓게는 지구의 생명을 위태롭게 영향을 미칠수도 있는
    자연을 파괴하는 명백한 대 수술을 하려는 의사의 칼을 우선 뺏아서 내 던져 버려야 겠지요,
    잘못 되어서 사망한 이후에 의사의 책임을 묻는것은 무의미한 것 입니다.
    그러면 국민이 유일하게 행사할수 있는 권리인 투표로서 바꾸더라도 이미 파괴된 자연을 되돌리기는
    너무나 늦고 국가적인 전체적인 경제 능력을 총동원 하더라도 회복할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있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 동그라미 2011.04.05 10:15 (*.254.243.230)
    이제 그만 편이 쉬죠. 세상사 골치아픈 일에 다 매달리면서 살필요가 있을까요.
    그쪽에 전문분야인사람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남은 여생 편히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사시죠...어차피 100년도 못사는 인생
  • 오브제 2011.04.05 11:06 (*.228.192.98)


    대한민국의 썩어 빠진 사회구조를 바꾸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소의 ... 그리고 최대의 무기는 투표입니다...

    특히, 사회적 부패와 비리로 오염되지 않은 젊은 층의 투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젏은 친구들에게 투표하자고 한마디 했다가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고 보니...참..나...


    정부의 수 많은 고급 인력이 아무리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 진정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직언을 해도

    ...당리당략에 의해서 무시되고 ... 특정 기업의 로비에 의해서 변질되고 ... 그 더러운 로비의 주인공들인..

    각 부처별로 포진되어 있는 괴물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무산되고... 아그....


    자식 공부 시켜서리 공무원 되었다고 좋아 하시는 우리 부모님들이... 아무 생각없이 ...관상이 좋다고 무심코
    찍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 공무원들을 어떻게 유린하고 학대하고 있는 지 좀 알아야 될 낀데...

    4대강 ...이말 나올 때 부터 최고 직속기관에서 부터 대한민국의 희망은 없다고 얘기들 했다고 하더이다...

    생각없이 뽑아 놓은 대통령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지를...아마 지금도 모를 겁니다....대부분...

    고환율이 왜 정신없는 짓인가도 모르죠...물가가 왜 이리 오른거야 하면서 투들거릴 줄은 알지요...ㅋㅋㅋ

    아구... 21세기를 살면서 아직도 무지목매한 조선백성으로 사는 우리의 서글픈 군상들아...


    에스떼반님의 소리없는 외로운 외침이 ...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조용하지만 조금씩
    그 뜾을 헤아리는 분들의 응원이 수면위로 부상할 날이 꼭 온다고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 오브제 2011.04.07 21:01 (*.228.192.98)


    ...ㅋㅋ...
  • 결국 2011.04.08 09:24 (*.146.225.15)
    3부제인지 5부제인지 하는 분의 말씀의 결론은

    이 체제를 바꾸어놔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여고
    이번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하길 바라는 자들의 희망사항을 위해 결국 4대강 문제를 불거지게 해서
    트집잡는 생채기 내기 작전중이란 거지요.

    너무 직설적으로 심중을 찔렀나?ㅋㅋ

    북한의 인권에도 눈을 돌리십시요
    당신의 형제들이 이 시간에도 굶어 죽어가고 있고,
    이름모를 골짜기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우리역사의 반복되는 과오를 범하지 마시길 마랍니다.
  • 오브제 2011.04.08 09:37 (*.228.192.98)


    YOU WIN !
  • 에스떼반 2011.04.08 16:41 (*.108.165.241)
    [2011/04/08] 125.146.xxx.xxx 이분은 기네스에 등재될 기록을 세우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같은 아이디를 쓰지 않고 계속 바꾸면서 이곳 저곳에서 글을 올리는데
    왜 당당하게 햇빛안에서 자신있게 의견을 제시 못하고 그렇게 하는 분의 진정성을 읽을수 있을지요?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 핵심은 자연은 공존의 대상이자 함께해 나가야할텐데
    그러지 못하고 마치 기습적인 군사작전을 벌이듯이 뒤집어 놓은 결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는데도
    겨우 그렇게 밖에 볼수 없는 눈을 애써 감추고 싶은가요? 모른척 눈을 감을 것인가요?
    이미 준설작업을 다 끋낸 낙동강의 일부 구간에서는 불과 50mm 안밖의 비에도 완전히 준설을 해 놓은
    강의 중앙부에 새로운 모래섬이 생기고 있습니다. 평생을 준설만 하다가 날을 새겠네요,

    10여m나 되는 댐을 "보"라고 우기면서 곳곳에 보에 가두어둔 물은 그 숨겨진 목적이 있어서 그런것인데
    홍수가 나는 비상 상황이 아니면 가동보를 열어 물을 빼지 않을것이고
    (수백년 수자원의 개발과 그 경험을 쌓은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홍수가 나는 비상상황에서 그동안 가두어둔
    물을 뺄때 이미 각 지천에서 큰물이 내려오는 힘이 합쳐져서
    전대 미문의 대 홍수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흐르지 않는 물은 썩어 갈수 밖에 없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도 부정하고 싶은가요?
    그러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강 바닥은 마치 비닐로 코팅막을 하듯이
    불투수층이 생겨서 강 주변과의 지하수와 물의 흐름, 자연스런
    이동이 막히게 됩니다. 즉 강의 오염 악화뿐만 아니라 강 주변의 자연환경도 파괴되며
    주변에서 농업도 어려워 지게 됩니다.

    북한의 인권문제도 무언가 하지 못한다고 비난만 할것이 아니라 가장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나갈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제시를 해 보세요, 이미 북쪽은 중국의 경제적 식민지화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신발이 필요 없이도 잘 살수 있는 사람에게 공짜로 주어서 나중에는 사지 않을수 없게
    만든 일화가 있듯이 꾸준한 왕래와 교류가 늘어 나면서 가랑비에 온 몸이 젓듯이 상호 신뢰를 쌓아가고
    그렇게 만들어 변화해 나갈수 밖에 없는 방법 이외에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되면
    이야기를 해보시죠,
  • 오다가다 2011.04.19 22:03 (*.146.192.246)
    이런 멋진 글을 쓰시다가 왠일로

    갑자기 잠수 타시나?

    걍 궁금하네? 뽀글이네로 놀러가셨나?

    아니면 쥐새끼 한테 물려갔나?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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