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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년 2월 출고분 부터 결제방식을 달러 기준으로 통일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10대 (2009년 8월,11월 출고분) 만 현재의 원화 금액을 적용하게 됩니다
이미 구입을 계획하시고 계신 분들은 이때 받으시는 것이 유리하실것 같습니다.

이후로는 "달러로 지불" 또는 "지불 당시의 달러가격을 환산한 원화" 로
결제 하실수 있습니다. "

제작자분은 내수보다는 수출에 비중이 있으시다고. 이렇게 결정하셨네요...
이건 made in korea가 아닌거 같네요.ㅎㅎ
잔금을 치룰 때는 딜을 하는 마음으로..
Comment '33'
  • overdrive 2008.11.27 02:48 (*.60.157.33)
    나중에 미국경제가 폭락하건 한국경제가 폭등하건 달러가 싸질때도 그 정책 고수 해 주겠죠?
  • 공지사항 2008.11.27 07:48 (*.241.110.90)
    글보면은 리플에 이렇게 적혀있어요 ~! 싸지면 싸진 가격대로 기타를 만들수 있는거라구요~

    제 입장에선 이해가 갑니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자재가격도 오르고 했으니까요

  • 아마 2008.11.27 10:47 (*.253.74.245)
    알마 제작자님도 많은 고민 뒤에 내린 결정일 겁니다. 5300 달러를 1400 원 환율로 계산하면 742만원입니다. 원화 가치로 40% 가격 인상 ... 이건 말도 안 되는 결정입니다. 하지만 정작 이 계산이 적용되는 시점은 1 년 3 개월 뒤입니다. 10 대만 더 530 만원에 만들어주겠다는 말이 아주 이기적인 상술로 들릴 수도 있지만, 실은 이 분이 워낙 주문이 밀려있는 분이라서 인상 가격 적용 시점은 1 년 3 개월 뒤인 것이고, 그것을 1 년 3 개월 전에 공지했다는 것은 상당히 건전한 상도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결정이 옳은 결정이었는지 여부는 알마 제작자님이 져야할 부담입니다.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적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예를 들어 "같은 기간 530 만원에 20 대를 주문받는 것과, 740 만원에 10 대를 주문받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잘 한 장사인가?"인데요, 물론 가장 좋은 것은 740 만원에도 20대 혹은 그 이상의 주문이 들어오는 것이겠지만, 결국 이로 인한 모든 득실은 알마 제작자님이 안고가는 것이 경제 논리겠지요. 이 고민은 비단 알마 제작자님의 고민일 뿐 아니라, 실은 다른 모든 기타 제작자들의 고민일테고, 조만간 악기 가격을 800 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하고 있는 서민석님도 예외가 아닐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 예전에 환율이 900 원일 때, 알마 주인장께서 악기 가격을 "5300 달러 * 900 = 477 만원"만 받겠다는 말씀을 안 하셨던 것입니다. 제 기억에 언젠가 이와 유사한 질문이 올라왔었고, 그에 대해 알마 주인장께서 외국 구매자들은 어차피 항공료와 관세 등을 부담하기 때문에 530 만원이라도 한국이 가장 싸다는 내용의 말씀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알마의 가격 정책이 논쟁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타당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장사꾼이네 2008.11.27 12:07 (*.180.232.100)
    너무 얄팍하다...국내에서 만들고 국내에서 장사하면서 달러기준으로 돈을 받는다니...
    원래 환율이란 오르고 내리고 하는법이니 환율 좋았을때 돈 좀 벌었으면 안좋을때는
    감수하는 자세가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 객관적으로 2008.11.27 13:35 (*.245.63.106)
    좀 더 멀리 떨어 져서 본다면 아마 님의 말이 타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심리상 조금 .. 마음이 무거운거는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 가격문제를 떠나 좋은 악기라면 .. 얼마를 주고 사는거는 개인의 가치관과 판단으로 천차만별이니까요
    맘편하게 사서 쓰고 싶은 사람만 쓰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면 상관 없는 일이겠지만 .. 한국에서도 달러화로 받는다는거 ... 그 사실이 조금 안타까운것 같습니다. 다만 환율이 하락하고 .. 그럴때 다 시 원화로 번복한다면 ..;;; 상도의에 어긋나는 것이겠죠 ...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랍니다.
  • 달러 2008.11.27 19:52 (*.246.85.147)
    달러로 달라고 한게 아니고 -_- 달러가 기준으로 원화로 받것다는 이야기입니다

    달러가 내려가면 구매자들도 이익이 될수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 오브제 2008.11.27 21:00 (*.43.43.97)
    척박한 시장속에서 그래도 꿋꿋하게 한눈 안팔고 한가지 일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계신 우리 소중한 클래식기타의 장인분들이 기타대금을 뭐 유로화로 하던 달러로 하던 엔화로 하던 위엔화로 하던 뭐 등등...아 그냥 작품의 가치를 인정할라카믄 하고 안할라카면 치아뿌고 그라믄 될것이지......이런 불필요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글을
    올려서 뭐가 도움이 된다고...이제 막 세계로 발돋움 하고 계신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여러 장인분들에게 일단은 무조건 힘을 실어 드려서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의 기타브랜드가 좀 나올수 있도록 해야지..
    이 무슨...유치하게 말이야...
  • 파운드 2008.11.27 21:48 (*.110.77.65)
    윗분 과연 달러가 지금과는 정반대로 내려가도 그 기준의 원화로 받을까요?
    그때 되면 원화고정? 아니면 파운드화로 받으시려나...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지적해야지 무조건 감싸고 돌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 세계로 2008.11.27 22:45 (*.29.135.83)
    세계로 기타가 나아가는거랑 .. 달러 화로 받는 거랑 무슨 차이 ? ;;; 어짜피 세계로 팔려나가는 기타는 .. 원화로 받아도 우리나라에 달러는 들어옵니다 ;;;윗 글을 올리신 분은 마음은 ... "아쉬움" 이지 안을까요 ? 좋은 기타를 사려 착실히 돈을 모으고 있는데 ... 그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을 들을때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브제 2008.11.27 22:50 (*.43.43.97)
    역시 문맥이해부족에 속하겠네요...
    사꼬님~
    오늘도 승!!!
  • 아니 2008.11.27 23:30 (*.50.59.124)
    파는 사람입장에서 잘못되고 안 잘못되고가 어딧습니까~?

    그분기타 사이트 가서 공지글들 한번이라도 읽고 리플 다는건지 모르것습니다

    거기가면 리플에 그러자나요 . 달러가 휴지조각처럼 싸지면 싼가격에 기타 만들수 있으시다고

    그리고 달러화 기준으로 원화 환산한 금액을 결재 한다자나요 즉 달러가 떨어지면 더

    싼가격에 결재가 가능한건데~! 추후에 달러화가 휴지 되면 다시 가격 조정하것 습니다!!!

    라는 글을 남겨 논것도 아니신데 뭐가 그리 불평 불만들이 많으 신건지 모르것네요

    거참 제작자분이 만든기타 가격도 제작자분이 정하는건데 왜그렇게 말들이 많고 잘못되따고

    하는사람들은 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기준이 뭔가요? 맘에 안들면 안사면되는건데 거참 가격

    공지글 한번 올리셨는데 이런 글들만 올라오니 제작자분이 이 글 보시면 참 답답해 하시것습니다
  • 열받네 2008.11.27 23:58 (*.110.77.65)
    아무리 파는 사람 맘이라지만 상도덕이란게 있지 않읍니까?
    달러 올랐서 원자재 수입값 올랐다고 엘지 삼성이 국내 소비자에게 달러 기준으로 변동 환율로 결재하라고 하면 아마 나라 뒤집어 질겁니다. 그리고 달러내리면 냉장고 세탁기 헐값에 드립니다라고 공지하면 누가 고맙다고 생각합니까? 소비자 우롱하는 짓이죠....
  • 문제는.. 2008.11.28 00:00 (*.176.24.157)
    달러가 900원 대일대도 그 가격에 공식 그대로 적용해소 판매를 않했었지 않았나요..
    그리고 그렇게 달러가 쌀때 많이 사놓았던 자재들도 있을텐데요...
    가격을 올리는거야 판매자 마음이지만..씁쓸한 마음은 좀 듭니다..

  • 오브제 2008.11.28 00:12 (*.43.43.97)
    역시 이런 거지근성,노예근성에 찌들린 자들의 아우성에는 의식있는 분들의 외면을 받는구만요...
    아그...비참해지는 지금 이 순간...
  • 아르 2008.11.28 12:56 (*.184.77.140)
    제작자님은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지금은 왈가왈부할 필요없고 시행되는 2010년에 지켜지는가만 바라보면 될겁니다.

    ----------------------------------------------------------------------
    달러가 1000언 밑바닥으로 내려가면 좋겠어요 ㅎㅎ
    구매하시는분들 입장에서는요 ㅎㅎ
    2008-11-26 10:15

    알마 - 저도 그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달라질 것이 별로 없답니다
    달러가 휴지가 된다고 하면, 휴지값에 제작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 2008-11-26 10:27

    그리고 2010년 이후의 환율을 어떻게 우리가 알수 있겠습니까?
    지금과 같을지 더 오를지 아니면 그 반대일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1년전 오늘의 환율 급등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무슨 예언자가 아닌 이상....

    그때쯤에는 환율이 많이 내려가서 지금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입 하실수 있으시면 저도
    좋겠습니다. 2008-11-28 03:25
  • 장사 2008.11.29 16:46 (*.184.111.108)
    남는게 있어야 물건을 파고, 또 만드는 거죠. 나중에 원화가치가 오른다고 해서 지금의 정책(?)을 포기한다면 그것이 상도덕에 어긋난다는 말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만,,,
    원화가치가 높을 때와 비교해서, 50% 가까이 떨어진 마당에 수입자재를 사용하는 물건의 가격이 오르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야 말로 양심이 없어보이는데요?
  • 지나가다 2008.11.30 09:20 (*.216.1.140)
    기타 가격 너무 비싸요,,,
    그리고 자재 가격이 그렇게 비싼가요?
    잘은 모르지만 5백 넘어가는 기타 마진은 엄청날듯...
  • 2008.11.30 14:55 (*.215.126.4)
    자재를 수입해서 쓴다면 자재 값에 해당하는 부분은 달러 가치가 오른 만큼 인상되는 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기타 가격 전체를 달러로 환산해서 계산하는 것은 ...
  • 야간비행 2008.11.30 15:49 (*.38.163.156)
    제대로 약속을 지키신다면 더 나을수도 있겠군요.
    환율이 떨어지면 지금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기타를 구입할수도 있겠어요.
    물론 경제가 나아지는게 조건이겠지만요..
    경제가 나아진다고 다른 국내 기타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기타신품가격이 인하되었던적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켜보면 될일입니다...
  • 그냥 2008.11.30 17:56 (*.25.92.229)
    악기의 가격이 소비가가 아니고 생산자가 결정하는 것이니 이건 경제학적으로도 잘 안 맞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는 의사결정의 자유가 있으니 효용가치의 정도에 따라 결정하겠지요....
    자유아닐까요..... 생산자의 가격결정은 결국 소비자에 의해 결정되게 됩니다......
    기타의 음악이지 상술이 아닙니다........
    정도를 지키는 것도 ......
  • 원가공개 2009.02.26 22:59 (*.203.188.26)
    나무값이 몇%를 차지하는지 공개하고 투명경영하면 좋을텐데
    소비자로써는 재료비가 몇%일까 궁금하네요
    환율로 인해 재료비 상승요인이 얼마인지?
    달러값 운운하니 참으로 답답한 모습일뿐
    눈앞이익이 더커서 그런것은 아닐까 싶네여.. 수요없는 공급이 있을수없는데
    수요가 많으니까 이틈을 타 가격을 올리려하는건 아닌지..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몇% 안되는 자재비는 내부 원가절감으로 가야 올바른게 아닐런지.....
    다른 나이많고 훌륭하신 제작가님의 기타를 사렵니다
    엄태창 엄태흥 임종태님중에서..
  • 떠돌이 2009.02.27 01:05 (*.230.19.76)
    최고의 소리로 보답하겠지요!!

    하찬은 아이스크림도 매년 값이 오르고

    학교 등록금도 매년 엄청나게 오르는 시대에

    기타 값이 고정되어야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5년전 500이면 현재 700하는것이 물가 상승률에 부합하는겁니다.

    물가 상승률도있지만 최근에는 거기에다 재료비 상승도많았구요..

    기타 가격보다 그 품질이 떨어지면 자연히 소비가 줄것이고 기타 시장에서 멀어 질것입니다..

    하지만 기타 성능이 가격에 부합하거나 더 월등하면 앞으로 가격을 더 올려도 무방 할 것입니다.

    즉 높아진 가격의 국내 기타가 그 가격대의 외국 기타보다 성능이 좋거나 동등하다면

    국내 기타를 사면 될 것입니다 아니면 외국 기타를 사면되구요

    전세계 기타 공방이 엄청나게 만은데 한국 기타 공방에만 상도덕을 운운 하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더욱 좋은 재료로 많은 실험을 하시고 명기로 가는 시간을 단축 하기위해서도

    물가 상승률이나 달러 상승에 따른 가격 조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글들로 피땀흘려 노력하시는 제작자 분들이 근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더많은김치 2009.02.27 07:53 (*.20.56.177)
    상장회사도 아닌데, 원가계산까지 대중에 공개하길 원하시다니, 그 무슨 망극하신 말씀이신지요?

    물론 저도 궁금은 하지만, 그래도 제작가분께는 넘 실례되는 요청이라 생각합니다.. ^^
  • 쩝~!! 2009.02.27 09:00 (*.130.130.23)
    알마에서 퍼옴^^

    "장인을 가장한 상인, 상인을 가장한 장인"
  • 흰돌 2009.02.27 09:54 (*.254.243.230)
    씁쓸하네요....수입 원자재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대충 20-30% 선 아닐까요 나무와 줄감게 그러면 인건비까정 수입비용으로 한다는것이 참으로 거시기 합니다.
  • 그냥갑시다 2009.02.27 10:03 (*.112.180.253)
    기타제작은 상업적인면과 장인의 예술적인 작업의 총화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공방의 가격정책을 가지고 이러쿵저리쿵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아니 세계적인 작품으로 높은 가격을 받게 된다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제발 부정적으로 모든 것을 보지 말고 개인의 전략을 그냥 인정합시다. 아닌 말로 가격이 비싸면 안사면 되지 왜 말로 제작자의 기운을 꺽습니까? 그리고 제작자가 돈을 좀 벌면 안됩니까? 기타치는 분들도 봉은 아니지만 제작자도 생황인이고 댓가를 받아야지요. 적당히 하시죠들~
  • 어떻게 2009.02.27 15:26 (*.230.19.76)
    원가 예기하시는 분들..

    피카소 그림을 가지고 원가가 얼마니 너무 비싼거 아니냐..

    하는 말과 같은 말 같습니다

    악기의 재료가 5%밖에 하지 않은들 어떻습니까..

    소리가 그만큼 가치를 가지고 있으면 되는것입니다
  • 흰돌 2009.02.27 15:53 (*.254.243.230)
    밀가루 수입해서 한국사람 인건비 들여서 라면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라면 판매할때 달러로 돈을 내던지 달러기준해서 한화로 돈 지불하라는데
    그게 제 정서에 맞질 않아서 그러네요.단지 그이유뿐입니다. 불쾌하시다면 죄송!
    (라면과 기타는 비유가 적절치 않은가?)
  • 물론 2009.02.27 18:48 (*.38.163.155)
    비싸면 안사면 되지요~~~~
    구입계획이 있으셨다면 홈페이지가서 말하시지
    상관없는 사람들이 발끈하시네요...ㅋㅋ
    전 환율에 상관없이 비싸서 구입은 포기했습니다..^^;
    그렇다고 분개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뎅...
    누구처럼 다른공방 폄하한것도 아닌데 왜 이러시남요?
  • 오브제 2009.02.27 19:56 (*.101.231.250)
    일단 소리들어보고 맘에들면 정중히 계약하면 될 것이고,

    총알 없으면 능력안됨을 탓하면 되고,

    총알 없음을 악기가격 비싸다고 투덜거리지 말고,

    좋은 악기 구매할 능력 없으면 연주력 향상과 그 내면적이고 개인적인

    음악적 성숙을 기함으로 아쉬운 맘을 대신할 생각을 해야지...

    이거 뭐 .. 딴나라당도 아니고...
    너무나 이기적인, 자신의 밥그릇에 조금이라도 불이익이 생기면 미련없이
    나라를 팔아 쳐 먹는 식민지하 사고 방식에 찌들은 생각을 지금까지 하고 있으니...

    거지꼴 안주에 왕후의 알콜만 축나는 군하....ㅋㅋㅋ



  • 떠돌이 2009.02.28 11:44 (*.230.19.76)
    웃겨주시는군요 ㅎㅎ

    말도 안되는 말장난을...

    장인 역시 상인인게 당연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혼자 만들어서 자기 만족이나하며살지.. ㅉㅉ

    비싸고 좋은악기를 싼가격에 꼭 가져야 속이 편하나요? ㅎ

    비싸고 좋은악기는 프로들께서 구입하셔서 잘 연주해주시면 들으면 됩니다..

    국내에 해외에서도 유명한 수천만원대에 버금가는 기타를 제작하는 공방이 생기길 바랄 뿐입니다

    물론 그에 버금가는 기타의 퀄리티로 연주회의 메인 악기가되는 그런 악기 말입니다..

    국내 수제 나이프의 경우 (조그만 과도크기정도의 장도)


    나무 잡이에 쇠덩어리 달랑 붇어있는데 수 백만원이 넘습니다

    그 분도 장사꾼이라고 매도 해보시지요 ㅎㅎ
  • 장인이란?? 2009.02.28 11:45 (*.239.158.243)
    ------ 장인 ------

    우리마을에 장농을 만드는 장인이 여럿있다.
    부자집에는 비싼 장농을 서민에게는 저렴한 장농을 잘도 만든다.
    그들중에 어떤 장인은 스스로를 목수라 한다.
    그들 목수/장인이 만든 장농은 사용하는 이들이 큰 불만이 없었으나...

    어느날...
    우리마을에 아주 비싼 고급장농만 만드는 장인이 있다는 소문이 났다.
    그래서 많이들 보러갔다.
    소문대로 실력이 걸출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가격을 여쭈어보니...
    내가만든 장농은 물건너 온 재료들이라서 "이웃마을의 엽전으로 치루거나...
    지불 당시 이웃마을의 엽전가치를 환산한 우리마을 엽전으로 구입하란다.

    그래서 몇몇이...
    이웃마을은 매우 잘 사는 마을이고 또한 그대가 우리마을 사람이고 하니..
    그러지말게 하니...
    그가 말한다.

    이웃마을 엽전이 휴지가 된다고 하면, 휴지값에 제작이 가능하고,
    2010년 이후의 우리마을 엽전가치를 우리가 어떻게 알며,
    지금과 같을지 더 오를지 아니면 그 반대일지,,,
    예언자가 아닌 이상....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 한다.

    그래도...
    잘사는 이웃마을이 못살지는 않을꺼고....
    우리마을이 잘 살지도 않으니...
    그러지말게 하니...

    마을주민 몇몇이...
    자네 화살능력 안됨을 탓하지 장농가격 비싸다고 투덜거리지 말게나....한다.

    그렇다면....
    그대가 만드는 물건너 온 재료들을 우리가 구해서 제작을 의뢰하면
    이웃마을 엽전으로 치러야하나...?
    물으니....

    그가 말했다.
    "상인을 가장한 장인이요. 장인을 가장한 상인이요"

  • 지나가다.. 2009.02.28 12:08 (*.176.78.248)
    솔직히 말해서..많이 안타깝네요..이렇게 힘들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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