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

Comment '12'
  • 콩쥐 2012.03.09 20:43 (*.172.98.180)
    휘모리님
    연주쪽에 비로그인으로 올리게 되면
    어떤점이 좋을까요?
  • 아토피 2012.03.09 22:20 (*.1.107.139)
    연주 쪽에 비로그인 하면 악플이 가끔 올라오겠지요.
    그 악플이 그냥 '악'일까요? 아니면 '필요악'일까요?

    지금 진행되는 정치(민주당, 새누리당...)를 보면 됩니다.
    악플을 그저 '악'으로만 본다면 그 정당은 정당으로서의 가치도 없습니다.
    그건 정당이 아니라 그저 친목단체일 뿐이지요.

    음악가가 악플을 무서워 하면 음악가가 아닙니다!!! 그저 자랑쟁이일 뿐....
  • 2012.03.10 08:16 (*.172.98.180)
    아토피님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요즘은 아토피가 유행이죠..?...시대가 시대인만큼.
    아토피치료하는 방법도 너무도 쉽고...
  • 오리베 2012.03.10 12:41 (*.54.22.87)
    아토피님 여기서 또 만나네요.
    그런데 아토피님이 생각하시는 악플이란게 대체 뭔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이 싸이트를 제외하고는 악플이 난립은 해도 악플 자체를 정당화하는 글을 그 어디서도 본 적이 없거든요. 오직 이 싸이트에서만 간혹 봅니다.

    제가 수구꼰대라서 세대차이인가 싶기도 하다가 그건 아닌 것 같거든요.

    지금도 악플 달 수 있어요. 다만 등록제 하에서는 내가 악플을 달던 칭찬을 하건 내 고정된 아이디로만 하라는 겁니다. (실명도 아니고) 그런데 그건 싫고 무조건 숨어서 달 수 있는 악플이라야 한다면 도대체 그 악플은 어떤 것이겠습니까?

    혹시 누가 님이 올린 음악에다가 “야, 이런 것도 연주라니 창피하지도 않냐” “웬 ㅂㅅ 때문에 오늘 귀버렸네.” 괜찮으실까요? 나는 내가 제3자래도 분노스러울 것 같거든요. 정말 그런 생각이면 아무 멘트를 달지 않으면 되지 사람이 생각나는대로 다 표현하고 살 수는 없잖나요?

    그리고 여기 다 아마추어인데 왜 굳이 그런 악플까지 감내해가며 올려야 할까요? 악플 무서워한다고 자랑쟁이라… 전국 노래자랑에 나간 아저씨아줌마들도 자랑쟁이 소리 듣기 싫으면 악플을 감당해야 합니까. 사진 클럽이면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자동차 클럽이면 차 보여주고 그러면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의견 나누고 뭐 그게 사람 사는거지 별거 있나요. 꼭 자랑이라 치면 취미 뿐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게 다 자랑의 요소가 있지요. 그걸 자랑쟁이라고 야박하게 몰아붙이고 악플을 받으라…

    그래도 학벌이나 집안이나 돈 자랑하는 것보다 얼마나 순수합니까.

    참고로, 전에 등록제 없을 때도 사실 연주에 악플이 달린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적은 좀 있긴 했지요.

    (그나저나 돌아가는 상황보니 등록제는 곧 다시 없앨 것 같네요.)
  • 아토피 2012.03.10 13:50 (*.1.107.139)

    “야, 이런 것도 연주라니 창피하지도 않냐” “웬 ㅂㅅ 때문에 오늘 귀버렸네.”
    그런 것은 악플도 아닙니다. 그건 그저 욕이므로 말하는 사람만 ㅄ 되는 것이지요.
    만일 제가 올린 연주에 그런 욕이 올라오면 그냥 피식 웃고 무시해 버릴겁니다.

    새내기연주방에는 지적과 함께 용기를 주는 댓글이 좋습니다.
    찜질방에는 가차없는 지적이 가장 중요하고 (찜질이라는 용어의 목적이므로),
    친구연주방에는 가능한 한 지적은 삼가고 감상 정도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지적은 반드시 필요한데
    그 지적을 악플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런 지적조차 싫다면 연주실력에 상관없이 친구연주방에 곡을 올리면 됩니다.
    사실 친구연주방은 연주실력과는 상관이 없어야 하는 곳이지죠.

    -------
    휘몰이님께서 지나가는 투로 연주방 개방(비로그인)을 말씀하셨는데,
    저 역시 사랑방보다는 차라리 연주방의 개방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의 연주에 대해 조그마한 지적도 기분 나빠하는 분이 계시겠지만,
    자신의 연주에 대해 가차없는 지적과 가르침을 받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 2012.03.10 16:06 (*.172.98.180)
    아....찜질방을
    공부를 위한 찜질을 하는것으로 이해하면 되겠군요....

    아토피님의 세가지 게시판의 구분은 참 이해하기 쉽군요.

    그리고 그동안
    애호가연주에 대한 악플은 거의 없었다고 봐야할 정도였지요.
    (프로연주자에 대한 의도를 가진 악플은 두세번 본거 말고는.)


    사랑방게시판은
    오리베님께서 걱정하는 악플때문이 아니라
    글이나 연주올리는분들의 편의를 위한 이유로 로그인를 해제한겁니다.
  • 아토피 2012.03.10 18:39 (*.1.107.139)
    수님,
    그렇지요?

    기타매니아에서 가장 중요한 게시판이 바로 자신의 연주를 올리는 세 곳의 게시판입니다.
    수님께서 그리 하셨는 지, 또는 여러분들의 의견에 따른 것인 지.. 뭐 상관없습니다.
    하여간 연주 올리는 게시판이 그 목적에 따라 세 곳으로 분리된 것은 참으로 잘된 일입니다.

    ---------
    만일 여기 기타매니아에 제 연주를 올린다면 (그것이 언제가 될 지... ㅜ.ㅜ)
    그것은 모든 대한민국(물론 전세계는 아닙니다. 한글로 운영이 되니깐) 사람들에게 제 연주를 내보이는 것입니다.
    그런 제 연주에 대해 혹시나 악플도 나오고, 아니 악플이라 말할 수 조차 없는 쌍욕까지 나오고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말도 안되는 ㅄ들 때문에....
    그리고 아주 사소한 지적까지도 악플이라고 엄청 기분 나빠하며 게시판을 휘젓는 그 잘난 사람들 때문에....

    --------
    빈대 잡기 위해 초가삼간 태우는 그런 멍청한 짓은 정말 아무도 안할까요?
    그건 그저 속담이라구요?

    아닙니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사람들 너무나 쌔고 쌨습니다.
  • 오리베 2012.03.10 20:36 (*.54.22.87)
    아토피님 두 가지만 질문해볼께요.

    첫째, "아주 사소한 지적까지도 악플이라고 엄청 기분 나빠하며 게시판을 휘젓는 그 잘난 사람들"이 누구였죠? 음악 게시판에서 이런 문제를 본 적이 없었는데 어떤 예를 가지고 말씀하는 것인지...

    둘째, 님이 언급했던 "악플"이 실상은 그냥 비판이나 지적이라는 뜻이었네요. 그러면 또 얘기가 다르죠. 그런데 그렇다치고 그것을 자기 아이디로 하면 왜 못한다는 것이지요? 왜 그런 건전한 비판을 자신을 감추고 해야 하나요? 이 부분이 핵심입니다.
  • 아토피 2012.03.10 21:13 (*.1.107.139)
    악플이란 본인이 그렇게 느끼는 것입니다.
    (물론 오리베님께서 예를 든 것처럼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런 욕은 아예 언급할 가치도 없구요)

    다시 말해서 어떤 조금은 껄끄러운(?) 댓글을
    누구는 악플로 받아들이고 누구는 가르침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지요.
    사소한 지적을 악플로 받아들여 논란을 일으킨 예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 예를 다시 꺼내어 밝힐 수는 없지요. (제 이야기기라면 모를까)

    ----------------
    올바른 지적이나 비판이 받아들이는 사람의 개인적 입장에 따라서는 그냥 '악플'로 인지될 수도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런 '악플'이 무서우면 아예 곡을 올리지 말거나, 말을 하지 말거나... 국회의원, 대통령 출마 하지 말거나... 그런 겁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그러한 건전한 비평이나 지적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입니다.

    남에게 껄끄러운 지적을 뭐하러 합니까?
    잘못하면 욕먹고 싸움까지 나는데요.
    어휴~ 저 연주, 이 부분만 조금 고치면 정말 좋아지는데.. 좋아지는데...
    근데 내가 뭐하러 욕먹을 각오까지 하며 나서냐? ㅋ~ 그냥 지나가자. 내 일도 아닌데 뭘...
  • 오리베 2012.03.10 21:18 (*.54.22.87)
    아, 그러니까 제 둘 째 질문에 대해, "자기 아이디를 숨긴다면 그런 경우에도 자유롭게 지적을 할 수 있지 않느냐", 그런 뜻인가요?
  • 아토피 2012.03.10 21:39 (*.1.107.139)

    네,

    자기가 누구인지 알리지 않고도
    그러니까 여기 기타매니아에 활동하는 누구라는 것을 알리지 않고도
    나름대로의 평가나 지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건전한 평가나 지적을 왜 몰래 해야 하느냐구요?
    물론 내놓고 하면 더욱 좋겠지요.
    그런데 내놓고 하라면 못하는 것이 우리 대부분 나약한 인간들의 본성입니다.

    ----------------
    "좋은 게 좋다"는 말은 저 역시 실생활 속에서 그리 받아들이고 행동하고 있지요.
    가족 먹여 살려야 하고, 그래서 회사에서 쫒겨나면 절대 안되고.... 등등..

    그러나 인터넷 공간마저 그리 되면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찌질한 소시민들은 인터넷 공간에서조차 흥미를 잃고 떠나게 됩니다.
    결국 그저 혼자만의 이불 속 공상에 갖혀 지낼 뿐....

    ---------------------
    어떠한 제약도 없는 공간, 심지어 심리적(?) 제약도 없는 공간... 여기 기타매니아,
    그 공간은 저와 같은 소시민들에게 따분한 일상의 탈출구로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기타를 업으로 하시는 전문인들께도 지극히 소중한 공간입니다.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가장 솔직한(사기꾼과도 같고 깡패와도 같은) 말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기 떄문입니다.

  • 오리베 2012.03.10 22:00 (*.54.22.87)
    네..... 그렇군요. 하여간 오늘도 문화충격 받고 갑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88 태극기... 1 휴... 2004.02.12 5415
6787 콕토의 역학강의 제1편(콩쥐님 사주) 21 콕토 2006.12.24 5414
6786 깨달음..! 13 勺園書生 2004.02.23 5414
6785 꺼벙이 꺼실이 1 file 2010.01.30 5413
6784 [re] 앵두 20 file 콩쥐 2011.06.21 5412
6783 부러진 화살, 사라진 재미 1 PARKTERIA 2012.01.30 5412
6782 넌센스 퀴즈 8 SPAGHETTI 2011.10.14 5411
6781 어느 의사의 심전도관련 글. 콩쥐 2012.07.05 5411
6780 재미로 만들어봤어요 3 file 희주 2006.06.06 5410
6779 장갑척탄병... 3 신동훈 2003.03.21 5409
6778 전시회..겔러리 더 웨이 file 콩쥐 2012.06.18 5408
6777 조율기 - 299$ file 꽁생원 2013.12.25 5407
6776 [다큐]평행 우주 27 찬찬 2010.12.27 5407
6775 청춘 1 호빵맨(김동현) 2003.03.22 5407
6774 20대 "슬픔"에 관한 경험. 12 file 콩쥐 2012.09.24 5407
6773 트럼펫의 아버지 아르방의 변주곡들 2 file SPAGHETTI 2010.12.18 5405
6772 메르스 이제는 확율이다 . 2015.06.22 5404
6771 현실님~! 2 2011.11.15 5403
6770 쎄움. 8 file 오모씨 2004.02.29 5402
6769 400기가 바이트 해킹 1 언니 2015.07.29 5400
6768 가마 가마 2015.01.25 5399
6767 동영상 재생이 하도 답답해서... 5 file 파크닝팬 2008.07.26 5399
6766 쫑 님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음 14 금모래 2011.11.03 5398
6765 부안 읍내 낭주식당 - 한정식 2 뽀짱 2002.07.22 5398
6764 국민이 아름답게 배신하고픈 지도자(드골. 덩샤오핑. 리콴유) 2 최동수 2011.02.26 5397
6763 유튜브 댓글들이 전혀 안보이는데 차단됐나요? 4 SPAGHETTI 2010.04.26 5395
6762 세고비아를 통한 인생... 4 연구 2011.08.27 5394
6761 버스정류장 1 콩쥐 2009.05.16 5394
6760 어제 구로에서는... 6 pepe 2003.07.20 5394
6759 위안부 기림비를 철거하기 위한 일본의 몰염치 한 청원 저지하기 위한 서명운동(미국 뉴져지 팔리세이즈 에 위치) 2 ESTEBAN 2012.10.12 5392
6758 [re] 역시 젊은 차차.. 1 으니 2002.10.19 5391
6757 6 4 선거의 최대 피해자 국민티비 2014.06.08 5388
6756 한국 프리메이슨에 대한 Q&A 프리메이슨 2015.03.05 5386
6755 일루미나티 회원이 만든 음악 1 일루미나티 2015.03.13 5386
6754 손떨림 보정 1 꽁생원 2013.10.21 5383
6753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들을 구하라. 1 2017.03.12 5382
6752 동딸 1 언니 2015.05.13 5378
6751 Like A G6 - Far East Movement 21 file SPAGHETTI 2010.08.24 5378
6750 ................. 5 호빵맨 2003.05.06 5377
6749 시간여행의 증거들 예지넉 2017.05.17 5376
6748 스페인의 천재화가 고야의 작품들과 작곡가 테데스코 16 file 어떤기타맨 2004.10.12 5376
» 연주쪽이나 우선 풀어주시지... 그냥 그렇다고요~^^ 12 휘모리 2012.03.09 5375
6746 고추조림 8 file 콩쥐 2009.11.03 5372
6745 장난감 하나면 더 필요없는 아이들.. 1 file 콩쥐 2012.07.02 5372
6744 EBS 초대석 태백산맥에서 정글만리까지 - 조정래 EBS 2015.07.31 5368
6743 신성국신부의 역사읽기 2 역사 2014.05.09 5368
6742 이런.... 2 호빵맨 2003.03.22 5366
6741 (6.25기념) 베트공이 가장 무서워한 한국군 9 Namoo 2015.06.25 5363
6740 불~어라 색서폰아 ~ 알토로 헤헤 5 file SPAGHETTI 2011.01.21 5362
6739 중국음식...미원 많이 치는가? 11 미원연구 2011.07.19 5360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