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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12.21 12:06

타레가 토레스기타

(*.184.77.151) 조회 수 4550 댓글 6


타레가가 사용하던 토레스기타로 연주한거 라는데...
소리가 약간 맛이 간듯..(기타의 수명이 짧은걸 증명? )
Comment '6'
  • 아즈 2009.12.21 15:01 (*.168.24.30)
    그래도 좋은 소리 같은데요.

    제 기타가 워낙 형편 없는 거라서 그런지 제 기타랑 교환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훈님 기타의 줄이 내어주는 음질은 손톱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요?

    손톱에 불만이 많아서 궁리 끝에 강력 본드를 약지 손톱에 발라 보았는데

    효과가 미미하네요.^^

    메니큐어를 싼 놈으로 하나 가져다가 손톱에 발라볼 까 하고 궁리 중 인데요.

    어떨까요?

    강력 본드는 원래 얇은 프라스틱을 손톱 모양으로 오려서 붙여 볼 까 하고 사 온건데요.

    프라스틱이 쉽게 접착을 안 해 주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손톱에다 본드 칠을 해서 손톱을 보강 해 보았습니다. 만

    역시 기대치에 못 미칩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기타 칠질도 모르면서 이 타박 저 타박 하는 재미도 쏠쏠하기 합니다.^^
  • 2009.12.21 15:52 (*.184.77.151)
    아즈님/ 당연히 손톱은 음질에 영향을 주지요.
    가장 강한 손톱을 100으로 봤을때 70~80 정도가 최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강한 손톱만드는데 최고는 순간접착제입니다.
    매니큐어 바르듯이 발라서 잘 다듬어 주면 돌맹이 소리가 납니다. ㅎㅎ
    그러나 이거 너무 강해요..그래서 불합격... ^^
  • 아즈 2009.12.21 16:40 (*.168.24.30)
    훈님,^^

    훈님의 표현에 의하면 저는 별종에 속하거든요.^^

    기타줄에 관해서 입니다.

    사실 기타줄 이야기 나와도 그 얘기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관심 가지려 하면 우선 당장 줄을 교환해야 해서이지요.^^

    기타에 현을 교체해서 2주 정도에 갈려고 하면 기타줄이 아깝게만 여겨집니다.

    그 이유는요. 우선 제가 기타 실력이 여~엉 엉성 하다는데 있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핑계로는요. 새 기타줄 소리 들어줄 아무도 없다는 점 인데요.

    매냥 혼자 연습하고 혼자 듣다 보니 유통기한 넘긴 기타줄에게 아주 후한 애정을

    보이게 된다는 거죠.^^

    가끔은 제 생각에도 누가 듣던 안 듣던 관계없이 기타줄을 제 때에 교체해 줘야

    올바른 기타줄 소리를 알게 되는 거니까 아까운거 생각치 말고 교환할? 까 하다가는

    멈춥니다.

    보기에 멀쩡한데 버리자니 가난한 자가 낭비 하는 것 같고 낭비는 곧 죄를 짓는 것 같은

    자책감? 이 교체를 망설입니다.^^

    끊어지면 물론 갈아줘야겠지만요.(4번 선만 몇번 교체 해 주었걸랑요.^^)

    해서, 중고 기타 요놈 조놈 주워 오듯이 가져 온 것들 모두 단 한번도 교체 해 준 일이 없거든요.^^

    유통기한 훨씬 넘긴 기타줄은 새 기타줄 보다 소리에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까요?
  • 2009.12.21 17:18 (*.184.77.151)
    아즈님 //
    안그래도 이부분에 대해선 제가 따로 글 한번 올리려다 여기서 풀어보겠네요.
    기타줄은 안정기 2일정도 빼고 보통 최전성기가
    10일정도로 잡는데 이것은 기타에 따라 다르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기타의 원음질이 더 작용을 하느냐 기타줄이 더 작용하느냐의 문제라는거죠.
    즉 새줄을 하우저에 끼우고 또 300호짜리에다 끼워서 연주하면 둘다
    처음에는 그 나름대로 화려한 소리를 냅니다.
    이것은 그 기타원음질이 기타새줄에 가려 있는 상태이기 때문인데
    5일~10일정도 지나면 새줄이 탄성을 잃어가면서 서서히 그 기타본래의
    음질이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즉 좋은 기타는 10일이 아니라
    몇달을 사용해도 별로 음질하락을 못느끼고 오히려 숙성된 기타줄의
    음질을 즐길수 있을 거란 겁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기타는
    10일만 지나면 소리가 탁해지고 멍멍해지기 시작합니다.
    다시 말하면 기타줄은 기타의 음질에 따라 그 수명을 달리 볼수있다는 거지요.
    에릭 클랩턴은 그가 사용하는 어쿠스틱기타의 기타줄이 끊어질때까지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그가 돈이 없어서 줄을 그렇게 오래까지 사용할까요?
    그가 줄 매줄 보조비서가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줄을 갈지 않을까요?
    그가 사용하는 기타는 커스텀으로 참 잘 만들어진 기타겠지요? ^^
  • 아즈 2009.12.21 17:51 (*.168.24.30)
    결국 좋은 방법? 이라면은

    자기 기타 또는 기타줄 소리에 조금은 자기 만족감을 가져도 그리 나쁘지는 않겠네요.^^

    쫌 우매한 생각일지는 몰라도 "기타 소리는 연습자의 연습법 따른..." 이라고 할까요?

    소리를 내어 줄줄 아는 기타 실력이 있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짧은 연습곡 이라도 충분한 연습을 거친 다음 그 곡에 알맞는 소리를 내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지만요.

    훈님의 친절한 설명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새 해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새 해에도 복 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 클기맨 2009.12.26 07:20 (*.142.109.156)
    뭔가 브라만기타 분위기가 나네여 생긴게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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