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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과연 신은 자신이 들어올릴 수 없는 바위를 만들 수 있을까요?
Comment '45'
  • 아즈 2009.07.13 00:51 (*.168.24.30)
    신은 조금 전 마을버스 0999번을 타고 귀가 하셨사옵니다.
    다음 오실 예정은 3009년 7월 10일 경으로 사료되옵나이다.
    "신이 해야 할 일은 신이 대답해야 한다." 라고 판명되오므로...
  • 금모래 2009.07.13 09:58 (*.152.69.54)
    난제네요.

    전지전능하므로 그런 바위를 만들 수 있어야겠죠. 그런데 그렇게 되면 결국 그는 그 바위를 들 수 없으므로
    전지전능하지 못한 신이 되겠죠.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쏠레아 2009.07.13 10:02 (*.134.105.157)
    들어 올린다는 것에 대한 정의가 무엇입니까?
  • 쏠레아 2009.07.13 10:06 (*.134.105.157)
    만일 지구의 중력에 대항해서 물체를 들어올리는 것이라면,
    그럼 전지전능한 신은 지구를 들어올릴 수는 있겠습니까?
  • 절대자 2009.07.13 10:25 (*.161.67.92)
    정작문제는
    신이 그런일을 안한다는거겟죠..

    인간의 작은사고로 만들어낸 신이란 개념은
    정작 신 자신에겐 아무 상관이 없다보니....

    우리가
    우주 자체에 꼭 신이란 개념의 이름을 붙이고자 한다면 그건 인간사회에서는 가능하겟으나
    그 신이란 개념을 부여받은 어떤 절대자가 인간하고 전혀 상관없이 살고 있다고 해도
    서운해 하지 말아야겠죠.....


    지구가 생긴 60억년동안
    지구를 방문한적도 없고 또
    인간하고 단 한번도 접촉조차 하지 않았다고 해도 서운해하지 말아야.......


    자기일도 바쁜 신이
    왜 인간이라고 불리우는 특별한 동물하고 놀아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 네오타임 2009.07.13 10:26 (*.7.47.148)
    질문자체가 이상한데요 ;;
    '과연 신은 자신이 들어올릴 수 없는' <-- 이 말 자체부터 신이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한데..
  • 금모래 2009.07.13 10:35 (*.152.69.54)
    질문이 이상하면 다음 중 어떤 것이 옳다고 할 수 있을까요? ^^

    1. 신은 전지전능하므로 자신이 들어올릴 수 없는 바위를 만들 수 있다.

    2. 신은 전지전능하지만 자신이 들어올릴 수 없는 바위를 만들 수는 없다.
  • 금모래 2009.07.13 10:40 (*.152.69.54)
    쏠레아 님, 여기서는 물리적인 개념까지 들어가실 필요는 없는데.....^^

    거기까지 가시니 '들어올린다'를 '움직인다'나 '이동시키다'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가타 2009.07.13 10:44 (*.107.250.76)
    신의 본체는 공입니다.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공으로부터 만물과 대우주가 끊임없이 창조됩니다.
    그 시작은 가장 미시적인 차원에서부터 창조되는 원초의
    근원적 질료로부터 시작되며, 그 질료는 끊임없이 하위 질료를
    단계적으로 창조해냅니다.
    그로부터 만물이 이루어져 개체적 '존재'들이 나타납니다.

    신을 우리의 물질세계를 상상하며 어떤 개체적인 '존재'로 상정하면
    전제 자체가 틀리게 됩니다..
  • 쏠레아 2009.07.13 10:48 (*.134.105.157)
    움직인다, 이동시킨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동작을 방해하는 마찰 같은 것이 없다면
    신이 아니라 아무라도 움직일 수 있지요.
    아무리 질량이 큰 물체라도 말입니다. (속도가 문제가 되겠지만 말입니다)

    -------------
    물리학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사실 신의 개념을 따지는 것입니다.

    들어올린다, 움직인다, 사물을 본다... 등의 개념이 모두 인간을 기준으로 한 개념이지요.
    전지전능한 신이라는 것을 가정할 때 그 신에게 적용되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전 신을 믿지 않고 신습니다)
  • 금모래 2009.07.13 10:49 (*.152.69.54)
    아즈 님, 절대자 님, 아가타 님1

    본문의 질문과 논점이 맞지 않으므로 '패스!' ^^
  • 2009.07.13 10:49 (*.161.67.92)
    항상 아가타님에게 배우는바가 많아서
    동시에 걱정도 됩니다....

    세속에서 흔하게 들을수없는 이야기를 하게되면
    오히려 세속에서 손가락질 당하기 쉽상이라.....

  • 네오타임 2009.07.13 10:51 (*.7.47.157)
    ㄴ 금모래님, 님께서 제공하신 문제자체의 오류를 아직 이해 못하신 듯한데..

    전지전능 : 모든것을 알고, 모든것을 할 수 있다..

    신은 전지전능하므로
    --> 자신이 들어올릴 수 없는 : 이부분 부터 잘 못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데
    이미 모든것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퀴즈에서 이미 전지전능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데...

    차라리, '신은 전지전능하지 않으므로 자신이 들어올릴 수 없는 바위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 2009.07.13 10:52 (*.161.67.92)
    "모든 크레타인들은 거짓말장이다 "라고 크레타인이 말햇을때
    그것을 러셀이 논리적으로 말끔하게 해결하지 않앗나요.
    여기서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요....

    어느 기타리스트의 연주에 대해 누군가 연주가 별로네 라고말했을때
    너는 저렇게라도 할수있어 하고 핏대올리는거 논리적으로 말끔히 해결한 것 처럼요.
  • 쏠레아 2009.07.13 10:55 (*.134.105.157)
    금모래님,
    지금 신이 아니라 논리을 논하고 계시지요? ^_^

    "모순"이라는 한자어의 유래와 같은...
    그래서 들어올린다라는 개념의 정의가 먼저 논리적으로 필요하지요.

    두 물체의 사이를 벌어지게 하는 것을 '들어올린다'의 개념으로 정의하면
    전지전능한 신이 들어올릴 수 없는 것이 딱 하나 있지요.
    들어 올리고자 하는 물체가 아무 것도 아닌 "空"일 때,
    즉, 물체가 딱 하나만 있을 때가 아니겠습니까?
  • 금모래 2009.07.13 10:56 (*.152.69.54)
    음 님?

    '러셀이 논리적으로 말끔하게 해결'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깔끔하게 했는지 좀더 자세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금모래님 2009.07.13 10:58 (*.53.43.191)
    이런 말장난으로 낚시질 하니 재미 있으십니까?
    낚인 사람이 바보지요.
  • 쏠레아 2009.07.13 10:58 (*.134.105.157)
    그래서 정답은
    "전지전능한 신이 자신이 들어올릴 수 없는 바위를 만드는 방법은...
    그 바위를 만들지 않는 것이다"

    ㅋㅋ 말이 안되나요?
  • 금모래 2009.07.13 11:00 (*.152.69.54)
    말장난? 생각하기 나름인데......

    섭섭한데요. 어떤 점에서 말장난일까요?
  • 쏠레아 2009.07.13 11:00 (*.134.105.157)
    음... 말장난 싫어하시는 분도 있구나...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가끔 장난이나 유희는 꼭 필요한 것인데...
  • 금모래 2009.07.13 11:02 (*.152.69.54)
    정답을 말하고 나서 말장난이라고 해야 설득력이 있을 텐데....
  • 2009.07.13 11:22 (*.161.67.92)
    신이 금모래님에게 어여쁜샥시를 보내줄 수 있을까?

    이문제가 어려운건
    신이 그럴수있다고 가정을 할수있기에....
    근데 문제는 신이 그러지 않는다는거.

    그렇다 하더라도
    신에게 전지전능이라는 개념을 허용한다 하더라도
    말하는신과 자기가 말한 대상으로서의 문장속에서의 신은 다른것이기에
    서로 다르게 취급해야한답니다.....이런걸 서양논리학이라고 하네요....
    동양인들은 단숨에 그건 안돼 하고 직접적으로 말하겠지만....
  • 나름결론 2009.07.13 11:51 (*.40.133.124)
    신은 죽었습니다.
    돌을 만들 신도 죽었고
    전지전능 했던 신도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은 성립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 정호정 2009.07.13 12:18 (*.145.168.213)
    신은 없습니다.^^(저만의 생각...)
  • 꿈틀 2009.07.13 12:26 (*.153.173.154)
    그럼 각국의 신들을 모아 놓고 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대회를 열어 우승한 신에게 인간에게 유일신으로 추앙받을 수 있는 권리를 주는건 어떨까요??
  • 오상훈 2009.07.13 13:05 (*.176.176.229)
    정답이 궁금하군요......ㅋㅋㅋ
  • bradpitt 2009.07.13 13:16 (*.200.206.192)
    너무나 간단한 질문이시네요...
    답 : 자기가 못들어 올릴 정도로 무겁게 만들면 되는겁니다.
    자기가 못들어 올릴 정도로 무겁게 만들어 놨기 때문에 못들어 올릴 겁니다.
  • 루팡 2009.07.13 13:20 (*.58.13.15)
    금모래가이 신을 찾아가서 전체가 한개의 바위로 된 산을 가리키며 물었다.

    '신이시여 이 엄청난 바위를 들 수 있습니까?'
    ----물론이지!! (신은 아주 가볍게 번쩍 들어올리면서 득의의 미소를 짓는다)

    '그럼 전능한 신이시여~ 당신이 들 수 없는 바위를 만들 수는 있습니까?'
    ----물론이지!!! 아까 든 바위뫄는 비교할 수도 없는 끝이없는 바위를 만들어서 금모래에게 보여주었다.

    그 엄청난 바위를 보면서 금모래는 신에게 요청했다.
    신이시여 이제 그 바위를 들어봐주십시요!.
    ----(신은 끙끙대면서 그 바위를 들려고 아무리 용을 써도 들지 못하면서 말하길)
    못 들겠다!!!!!!!!!!!!!!!!!!!!!!

    (금모래는 이제 걸려들었군! 회심을 미소를 지으면서 다시 묻는다)
    '역시 대단합니다. 불가능이 없는 신이시여 이제. 이 바위를 들어올리는 것이 가능하겠습니까?'
    ----물론이지!! (신은 우스며 아주 쉽게 그 바위를 들어올렸다)

    그것을 보고 금모래는 신에게 항변한다...

    아까는 분명히 들지 못하였는데 왜 지금은 들어올리시는 겁니까!!!!!!!

    그러자 신이 대답한다
    .
    .
    .
    -----그러니까 모두들 나를 전지전능하다고 하지 않겠느냐...............
  • 쏠레아 2009.07.13 13:29 (*.134.105.157)
    全知全能 = 能小能大 隨時有骨
  • bradpitt 2009.07.13 13:57 (*.200.206.192)
    다시 정리해 드리자면
    ' 전지전능하니까 만들 수 있습니다.'에서 끝이 나야 될 것 같습니다.

    무겁게 만들면 됩니다.^^

    전지전능하니까 들수 있는 것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전지전능하니까요.^^
    전지전능하니까 못들수 있는 것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전지전능하니까요.^^ 뭐든 만들 수 있습니다.

    전부 '그럴수 있습니다.'로 끝이 납니다. 전지전능하니까 못해낼 수 있는 것도 만들 수 있습니다.
  • 쏠레아 2009.07.13 14:01 (*.134.105.157)
    전지전능하니까 들지 못하는 바위란 있을 수 없지요.
    결국 "있을 수 없는 것"을 만들 수 있는가? 라는 물음이 됩니다.
    따라서 "있을 수 없는 것"을 만들려면 그냥 안 만들면 됩니다.
    안 만들면 결국 없는 것이니까요.
  • 꽁생원 2009.07.13 14:05 (*.161.73.253)
    전 쏠레아님의 수술을 반대합니다.
    운동요법을 권합니다.
  • bradpitt 2009.07.13 14:13 (*.200.206.192)
    들지 못하는 바위를 완성하지 못하는걸 보지 못한 이상
    ' 전지전능하니까 들지 못하는 바위란 있을 수 없지요.'라는
    말은 발언 되지 않아야 됩니다.
  • 2009.07.13 15:35 (*.34.214.203)
    아가타 님이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은데... ^^

    원래 그런것이죠. 과거 대표적으로 예수라는 분이 그런 꼴을 당하시다
    살해당했다느니 승천했다느니 그 후로 주욱 잘 살았다느니 뭐 그러잖습니까.

    다시 오셨는지 어쩐지 잘 모른다 해도 역시 이번에도 욕 솔찬히 드시고...
    살아 남으실려나? 아마도 두 번 살해당할 필요는 없을 듯. 하하하!

    양자의 시대가 도래한 지금 물리학자들이 '끈' '면' 이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하여튼 근본 입자 내지는 질료가 어떻게 진동하느냐에 따라서 이 현상계에서
    각기 다르게 현현하게 될거라는...

    어떤 스승이 A 라는 물질의 분자구조를 바꾸어 B 라는 물질을 만들었다면
    결국 B 라는 물질은 다시 A 라는 물질로 환원한다는...

    왜냐하면 근본 입자내지는 질료의 진동을 변화시킨게 아니고 임시적으로 분자구조만 바꾸었기에 근본입자 내지는 질료의 진동이 다시 A 라는 물질의 분자구조로 재배열되게끔 한다는...

    믿거나 말거나 자유이니 알아서들 하시고.
    손가락질 당하더라도 누군가는 들어야 할 또는 듣고 싶은 분들이 있기 마련이니.
  • 손오공 2009.07.13 15:45 (*.135.218.15)
    아무리 꼼수를 부려봤자 결국 손바닥 안이죠...ㅋㅋㅋ
  • np 2009.07.13 15:57 (*.130.125.159)
    '전지 전능하다'는 말의 의미부터 검토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np 2009.07.13 15:58 (*.130.125.159)
    그러면 꺼꾸로 제가 질문을 하나드리면 ...

    신도 자살할 수 있을까요?
  • 음~ 2009.07.13 16:22 (*.34.214.203)
    인간의 몸을 떠나 구신(鬼神 ^^) 이 된 그 들은 ...

    자살한 자는 다시 자살을 반복하고 사고로 죽은 자는 또 그 사고를 반복하고...
    그런다던가.

    구신들이 자살을 시도하면 정말 인간으로서 죽을 때 처럼 느낌과 감정이 같지만 곧 다시 살아 있게 된다는데. 즉, 죽을 수 가 없다는...
    근데 워처게 그 신이란 존재에게 있어 '자살'이 가능할 것인가.

    정말 옳다고 생각되는게
    '끝은 곧 시작이다'
    '나중 생각이 처음 생각이다'

    종착역 없이 원형으로 이어진 띠처럼 혹은 끝이 보이지 않는 매듭처럼 우린 계속 존재할 뿐.

    시공간이 의미없으니 죽음도 무의미한.

    도대체 어려워서리...
    이걸 경험한다면 모든 것은 막을 내릴겨 아마.
  • jazzman 2009.07.13 17:08 (*.241.147.40)
    참, 기발한 선문답 퍼레이드... 재미있네요. 뭐, 말장난이면 어떻습니까.

    질문 자체에 숨어있는 가정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이 질문은 신이 지구상과 같이 중력이 작용하여 아래와 위의 구별이 있고 물건의 무게란 개념이 존재하는 3차원 세계에서 인간과 유사한 지각과 사고의 틀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성립을 합니다. 4차원(?)에 사는 신 또는 무중력 상태에서 아래 위란 개념 없이 상대적인 움직임만이 존재하는 세계에 사는 신에게는 질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겠지요.

    (나참... 나도 뭔 헛소리를 하는 건지... ^^;;;;)
  • 2009.07.13 17:24 (*.161.67.92)
    시인은 그래서 시인인거죠....
  • 앨리스 2009.07.13 18:43 (*.178.234.166)
    금모래님의 논점은 인간의 생각을 대입시킬수 있냐 라는것인가요?
    신이들수 없는 물건을 창조하였다(도전정신, 도박, 무모함, 심심풀이 기타등등 어떤생각으로 인해)
    그렇지 않았다(말그대로 전지전능 어떤 단어도 생각도 필요치 않음.)

    제가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할듯합니다.
    그리고 저보다 약한 신들을 창조한다음
    그 신들에게 명하여 나를 즐겁게 하라고 명령하고 싶습니다.
    그럼 그신들도 자아가 있어서 저의 명령을 복종하는 신들이 있을것이고
    반대급부의 신들도 있을것이고 쓰고보니 왠지 창세기의 구절같기도 하고
    음...
  • JH 2009.07.13 19:33 (*.156.170.82)
    신은 먼저 자신이 들 수 없는 바위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바위를 들어올릴 일이 생기면
    자신을 복제함과 동시에 자살합니다.
    당연히 복제된 신은 바위를 들 수 있는 능력을 갖게끔 복제됩니다.

    오~~ 신은 정말 환타스틱하게 전지전능하군요~~
  • 2009.07.13 19:55 (*.48.15.119)
    신은 생각하지 않고, 의도하지 않고, 단지 존재할 뿐. 신에게 '내 자신' 이라는것은 없음.
    이 세상의 모든 존재가 신의 일부. 신은 인간이 의도하는 것들은 행하지 않음.
    그런 신의 입장에서 인간이 생각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없는것.

    만약 드래곤볼의 용신이라면 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할 문제일듯요..

    - 잡생각 이었습니다. ㅋㅋ
  • 금모래 2009.07.13 22:15 (*.186.226.251)
    최근에 책을 읽다가 역설(paradox)에 관한 내용이 있어 재미있으라고 한번 실어봤습니다.
    초점은 논리에 관한 것입니다.

    여기서 다 설명드릴 수는 없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러셀],[타르스키], [에피매니데스의 역설],
    [괴델의 불안정성 정리], [메타언어] 등을 주제어로 하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정답은 '들어올릴 수 없는 바위도 만들 수 있어야 전지전능한데 그러면 또한 그 바위를 들 수 없으니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게 되어 결국 신의 전지전능성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그 말은 거짓말이다'

    위 문장에서 그 말은 사실일까요, 거짓일까요?
    만약에 그 말이 사실이라면 위 문장은 문장 내용에 따라 거짓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 말이 거짓이라면? 그러면 그 말은 거짓이 아니므로 참말이 되겠죠.

    위 논제는 또한 논점이 약간 어긋날 수 있으나 신의 전지전능성을 생각해보면서
    인간과 신의 관계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어올리다'라는 말의 물리적 현상에 대해서도 참 재미있는 내용이 있을 듯한데
    저는 인터넷 댓글은 최대 15줄을 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안에 정리를 못하면 패스^^
  • 초보 2009.07.14 16:52 (*.228.135.130)
    신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질문 자체가 성립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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