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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
(*.49.47.131) 조회 수 3922 댓글 28
최혜연 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

우연한 기회에 지난 금요일 열린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의 공연 티켓 두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침 집근처인 UCLA에서 공연이 열린다기에, 반가운 마음에 있던

약속도 취소하고 언니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공연 시작전 화재경보가 울리는 작은 소동이 있기는 했지만, 공연은 만족스러웠고  

다른 약속을 취소하고라도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유진 박의 짧지만 열정적인 연주에 이어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해내는 지휘자의 위트있는

지휘에 공연 중간까지는 매우 유쾌했습니다. 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랐을때, 지휘자가

입을 열어 영어인듯한 언어로 일장연설을 시작하더군요. 그리고는 유쾌했던 기분이

싹 다 달아나버렸습니다.  

지휘자의 연설을 들으며 저는 내내 오늘이 "미국 찬양의 밤"인줄 알았습니다.  

알아듣기 정말 힘든 영어로 그 지휘자가 십여분동안 열심히 지껄인 말을 암호해독 하듯이

풀어보자면 이렇습니다:  

" 오늘 관객들은 정말 박수를 잘 친다. 너무 좋다. 한국 사람들은 박수를 안친다. 왜?

한국은 반만년 역사동안 한번도 victory를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수칠 일이

있었어야 말이지. (이 말에 제 뒷자석에 앉아있던 미국인 커플이 재밌다고 까르르~

웃더군요. 지휘자에 이어 이 미국인 커플의 정신상태도 심히 의심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나는 그래서 미국에 왔다. 미국이 최고다. 결국 음악은 다 미국에서 온거다. 미국이

한국에 음악및 다른것들을 전파해줬다. 너무나 감사하다. "

배경음악으로 Star Spangled Banner라도 깔려야할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는 한국관객 한명, 미국 관객 한명을 무대위로 불러올려서 한국인에게는 노래를,  

미국인에게는 지휘를 시켰습니다. 지휘를 맡았던 미국인은 정말 쇼맨쉽이 대단하더군요.

시종일관 여유있게 지휘를 하고는 마지막 마무리까지 아주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반면 노래를 한 한국인은 긴장하신 탓인지 여러번 박자를 놓치셨지만, 그래도

그분도 노래 실력은 아주 출중했습니다. 그리고 노래 실력을 떠나서 일반인이 그 많은

관객앞에 서서 노래를 한다는게 말이 쉽지 어디 보통일입니까? 노래가 끝난뒤 저를

비롯한 다른 관객들은 두사람 모두에게 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휘자의 생각은 사뭇 다른듯 하더군요. 미국인은 정말 잘했다며 치켜세우며  

"정말 잘했다! 저 사람이 왜 지휘를 잘하는지 아는가? 바로 미국인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 반면, 노래를 부른 한국인에게는 "액션만 크지 노래는 못한다" 고 말했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도 모르는 몰상식한 행동이 아닐수 없습니다. 듣고 있는 제가 다 민망하더군요.

그리고 두분에게 서울 팝스의 공연 씨디를 한장씩 주면서 그 문제의 What the hell, 5000 years

발언이 나왔습니다. 금요일 공연에서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했었는데, 원곡 그대로가 아닌

현대식으로 새롭게 편곡을 해서 연주를 했습니다. 그 얘기를 하며 나는 낡은것(Old Fashioned)은

싫어한다. 이 CD에 들은 곡들은 19세기 스타일이 아닌 21세기 스타일이다.  

한국은 5000년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게 뭐 어쨌다는 말이냐. 미국은 200년 짧은 역사동안

훨씬 더 많은것을 이룩해냈다....라고 열변을 토하더군요.  

...저 발언 이후로는 어떤 마음으로 공연을 지켜봤는지 설명 안해도 충분히 상상이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분노와 수치감, 실망. 저 사람은 보스톤 시카고등등을 돌면서

저 돼먹지도 않은 헛소리를 지껄였었겠구나. 저런 사람이 한국을 대표한다고 미국에 와서

국제적으로 망신살을 뻗치고 있구나.  

공연이 다 끝난뒤 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 일어서서 Standing Ovation을 주더군요. 저는 음악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저 공연이 지휘자의 발언을 떠나서도 대단히 훌륭한 공연이었다는  

생각은 안들었기에 그저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앉아있었습니다. 어서 한시라도 빨리

공연이 끝나서 시원한 밤공기를 맞으며 머리를 식히고 싶다는 생각만이 간절하더군요.

그러나 지휘자는 박수세례에 호응해 마지막으로 한곡을 더 연주했습니다.  

갑자기 무대 위에서 스크린이 내려오더니 한국전의 참담했던 모습부터 지금의 발전된 한국의

모습까지의 사진들이 슬라이드 영상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연주하고 있는 곡.

바로 "God Bless America" 였습니다.

거기서 애국가도 아닌 God Bless America를 도대체 왜 연주하는지,  

지휘자의 절묘한 선곡에 이제는 황당함을 넘어서 비통한 마음까지 들더군요.  

그 순간, 관중매너고 뭐고, 더이상은 그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을 자신이 없어서,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렸습니다. (니나님 글을 읽어보니, 그때 자리를 뜨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음악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래서 그 지휘자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머나먼 타국에 와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보고자 한국에서 주최하는 공연을

보러 온 많은 동포들 앞에서 모국을 형편없이 비하하는 발언을 일삼는 그런 사람이라면,  

실력의 여부를 떠나서 지휘자로서의 자격미달이라고 봅니다.  

그날 지휘자가 한 말 중에 이런말이 있었습니다. 음악이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고

모든 사람을 하나되게 해주는 매개체라고. 그런 "하모니"를 만들어 내야 할 지휘자가

과연 초등교육은 받았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듣고 있는것이 민망할 정도로 비굴하고  

썩어빠진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데 무슨 제대로 된 음악이 나오겠습니까.  

지휘자님. 부디 먼 미국까지 와서 국제적으로 망신살을 뻗치지 마시고, 한국 돌아가서

음악공부에 앞서 인격수양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씁쓸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서 내내 우울한 기분이었는데, 우연히 니나님의 글( http://www.ninapaul.com/bbs/view.php?id=ninastory5&no=45 ) 을 보고

같은 공연을 관람했던 입장에서 구구절절 공감이 가기에 저도 두서없지만 몇자  

적어서 올립니다.)  
  
  
미국에서...우리동포 들 의 마음을 한국에 알립니다.
Comment '28'
  • 오모씨 2004.03.10 03:30 (*.218.221.89)
    뉴스에도 나왔데요....
    정말 뻔뻔한 인간...
    부끄럽습니다.
  • 지얼 2004.03.10 09:31 (*.237.119.146)
    미국 가서 부시 똥꼬나 핥고 살라고 하져,뭐...
  • pepe 2004.03.10 09:51 (*.204.4.205)
    서울팝스 오케스트라 홈피에서 게시판만 없어졌네요. 없어졌다기 보다... 모랄까.... 막았다고 할까?
    http://www.seoulpops.or.kr/index.htm
  • 견이 2004.03.10 09:59 (*.138.58.119)
    저도 이글 읽고 방금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홈페이지 가봤는데...역시나 게시판이란 게시판은 다 없어졌군요...
    뉴스에선 실수로 그랬고 사과하겠다고 그랬지만 이게 과연 실수인가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 저녁하늘 2004.03.10 10:36 (*.239.94.181)
    어휴... 아주 무식으로 떡칠을 하네. -_-"
    저 나이 드시도록 도대체 멀 생각하며 사신 건지, 원...
  • 마왕 2004.03.10 10:39 (*.49.222.9)
    이완용의 손자일지도..
  • 가치가 2004.03.10 10:43 (*.122.230.14)
    분단된 현실도 비통하고 억울한데....어떻게 저런 발언을 할수가 있는지...이라크전에서 꺼져간 어린생명들을 보면 그런 발언은 할수 없을 것인데...서울팝스오케스즈라는 한국의 '한"을 모르는 아주 몰상식한 ...쯧쯧쯧
  • 각시탈 2004.03.10 11:15 (*.224.169.134)
    현실과 사실의 구분이 암담하고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릴수는 없을까요
    미국인의 90%이상은 문맹인들이 아닐까요
  • 각시탈 2004.03.10 11:16 (*.224.169.134)
    친일파를 위한 법률도 묘하고
    친미파를 위한 법은 없나요
  • 정성민 2004.03.10 11:32 (*.109.41.123)
    저도 오늘 아침 focus 신문에 난 이기사를 보고 분통했습니다.
    정말이지 어이없어서... 한국사람으로 태어난걸 부끄러워한 적 한번도 없는데, 오히려 우리나라 참 대단한 나라라는 자부심으로 살고 있는데, 대체 이사람 왜 이런 망언을 하는지 원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서울팝스 게시판이 없어진게 아니라 서버가 다운되고 다른 사이트까지 피해가 되서 뭐라더라 서버 관리해주는 곳에서 복구하느라고 내려놨다더군요... 그런데, 제 생각엔 그런것도 다 구질구질한 변명으로밖엔...
    그렇게 한다고 가려지는줄 아나봐요...
    지휘자 한명이 서울팝스~... 요 단체 전체를 먹칠하네요...
    한번 더 생각하면 우리나라 전체를 먹칠하는 망언을...

    참 씁쓸합니다...
  • 애국자 2004.03.10 11:38 (*.99.31.105)
    음, 아들이 미국 시민권자라고 하던데...
    또 힙합을 한다고 하더군요.
    비단 저런 인간 쓰레기 인간말고도 소위 저런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회지도층이 얼마나 많을까요?
    참으로 슬픈현실이군요.
    일제시대 나라팔아 호위호식하던 사람들이랑 진배다를게 없군요.
    하여튼 조상들이 5000년 지켜온 한국을 저렇게 폄하하는 한국인은 한국인이 아닙니다.
    미국이 200년이 역사가 승리의 역사라고요?
    토착 인디언 살륙하고 세운 더러운 ""약탈의 나라 미국 ""을 한국의 5000년과 비교하다니...
    분통이 터집니다.
    한국에 오면 큰 봉변당할 거 같군요.
  • 애국자 2004.03.10 11:41 (*.99.31.105)
    저러고도 한국에 와서....

    또 갖은 변명으로 소위 좋은 노른자 자리 차지해가며 돈과 명예를 보장받겠죠?

    저사람의 자리 영구 박탈해야 합니다.
  • 2004.03.10 12:34 (*.105.92.122)
    9000년을 5000년이라고 일본인들이 줄여준거
    그대로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것도 촌시러운데,
    하는말들이 정말 미국가서 살아야할 사람이군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자.......잊을수없네요...
    근데 잊지말아야할 그사람 이름이 뭐예요?
  • 뽀짱 2004.03.10 13:00 (*.144.184.47)
    "하성호"랍니다. 한국에서도 던만 밝히던 병신.
  • ... 2004.03.10 13:02 (*.49.47.131)
    부시는 비데가 필요없겠어요. -_-;;
  • 2004.03.10 13:21 (*.227.73.82)
    어?...뽀짱님이 8년만에 나타나셨다...
  • 오모씨 2004.03.10 13:31 (*.218.211.117)
    어제 제가 주문을 외었거등요....
    잠시 오류도 있었지만 (저녁..) 제대로 주문이 먹었네용..ㅋ
    뽀짱님 방가~~ ^^//
  • 2004.03.10 16:14 (*.19.29.207)
    넓은 양해를 구하며...잠시 흥분 모드 돌입 하겠습니다...(전 삭제 안하겠습니다...삭제 하셔도 괞찮습니다..)
    일단 저새끼 끌어다가 사형 시켜야 합니다..
    돌파리란 말이 제일 어울릴것 가튼 저런 쓰레기 가튼넘...
    근본도 모르는 저런 몰상식한놈은 매장시켜 마땅 합니다...
    솔찍히 전 미국이던 일본이던 싫어하진 않습니다...그러나 우리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나랄 사랑하는데..어찌 다른나라를 미워해서 되겠습니까...지난 역사속에 우리가 당했던 일들을 알면서도 다른 나라를 미워하지 않는이유는 저만의 개똥철학 때문입니다..(잘못 오해마셔여..)
    그러나 자신을 사랑할줄도 모르는 저런 머저리 가튼놈은 살 가버치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음악도 저자에겐 과시용이 분명하고..아부를 위해 세상을 사는 저런 중심력 잃은 자들은, 무엇에도 쓸모없는 쓰레기일뿐입니다...
    기본적인... 자기사랑, 가족사랑, 이웃사랑,나라사랑...이런 기초적인것도 성립 안된자가...돈처발라서 비행기타고..어울리지 않는 양복입고, 콜크에 플라스틱 달린 막대기 하나 들고 콩나물을 쏟아붓는다는건...
    절때 용서 받지 못할것입니다...
    저사람 머리뚜껑을 열어서 국립과학 연구소에서 정밀검사를 한 후에...쓰레기통으로 버려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 승질난다...
    (혹시 *표 처리하실꺼라면 삭제 하셔여...)
  • 2004.03.10 16:34 (*.19.29.207)
    근데 미국에있는 한국 대사관 사람덜은 모하구 있데여?
    어이가 없군...분명 대사관 관계자들도 봤을텐데.....
    나라도 봤어야 하는데...브라질에 오기만 해봐라...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불태워서 지구 밖으로 던져지길...
  • niceplace 2004.03.10 16:42 (*.196.225.231)
    사형은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왜냐면 금방 끝나고 잊어 버리니깐...) 이런 경우는 이 사람이

    발언한 내용을 정기적으로 ( 20년간 분기에 한번 정도 ) 각 주요 음악 사이트들에 자동으로 뜨도록

    프로그램해서 한번씩 씹어도 보고 밟아도 보고 해야 할 꺼 가타여
  • 2004.03.10 16:45 (*.182.26.3)
    걔 같은 인간은........... 논할 가치도 없지요...
    제 생각에는 이쑤시개로 한번만 찔러줬으면 좋겠습니다...
    (저같이 생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전부요.. ㅋㅋ~)
    아마... 벌집의 수준을 넘겠지요.. 헐~

    정말 기분 나쁜 인간이군요...

  • 오모씨 2004.03.10 16:57 (*.218.211.117)
    어디서 침형에 처하는지 알면 가서 이쑤시게 팔아야지
  • 조씨 2004.03.10 23:12 (*.122.230.15)
    열받아서 타자가 다안돼네,,,,,,,,
    딴 말필요없구요,,,누가 저한테
    보내주셔요!!!!!
    우리집에 포크레인 있거덩요!!!!!!!!!!!
  • 버럭.. 2004.03.10 23:50 (*.110.99.12)
    스티붕유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군요. 입국금지시켜야 됩니다 저런 사람은..
  • 2004.03.11 00:25 (*.19.29.207)
    넵...제가 못참는게 정말 몇개 안되는데 그중 하나여서여...
    한심한 인간...저사람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여?
    그랬다면 정말 다행이지만여..
  • 저녁하늘 2004.03.11 22:21 (*.243.227.6)
    혁님, 제 글 삭제해서 죄송합니다.

    음...
    저는 당분간 잠적모드...
    다시 허무병 도짐.
  • 지얼 2004.03.11 22:28 (*.237.119.146)
    앗! 저녁하늘님 잠수함 타신다...얼렁 허무병이 물러가야 할텐데...
  • 아이모레스 2004.03.11 22:46 (*.158.255.132)
    이런 일로 한 인간의 이름이 내 뇌 속에 기억된다는 게 참 슬프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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