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아리 발표회가 이번주 금욜날... 열려요...
포크 동아리라서.. 노래부르기 위주의 공연이 될 것같네요...
동아리 회장이 클래식연주 몇곡 해주라고 해서... 지얼님편곡 트라이투리멤버하고
소르 마적을 준비중인데...
이거 맨날 집에서만 쳐봤지... 제법 많은 사람들앞에서 해본건 몇번 안돼거든요..
엄청 떨릴 것 같은데... 어쩌죠...
엄청난 삑사리가 예상되는데... 가다가 멈추면 어떡하죠...
ㅜ.ㅜ
시간은 흘러가고... 불안하네요...
포크 동아리라서.. 노래부르기 위주의 공연이 될 것같네요...
동아리 회장이 클래식연주 몇곡 해주라고 해서... 지얼님편곡 트라이투리멤버하고
소르 마적을 준비중인데...
이거 맨날 집에서만 쳐봤지... 제법 많은 사람들앞에서 해본건 몇번 안돼거든요..
엄청 떨릴 것 같은데... 어쩌죠...
엄청난 삑사리가 예상되는데... 가다가 멈추면 어떡하죠...
ㅜ.ㅜ
시간은 흘러가고... 불안하네요...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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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은 긴장하면 죽쓰기 딱 좋은 곡이므로....가능하면 긴장을 안하시는게 좋을텐데...그렇다면 방법은...
한민이님, 연주하기 30분전에<우황청심원>을 드셔보셔요(알약으로 된 것 말고 드링크 처럼 나온 게 더 흡수가 빨라요).진짜 효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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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맨님 격려의 말씀 감사하고 ^^;... 지얼님 우황청심원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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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자체를 즐기고 자기 음악에 몰입하는것만큼 좋은것도 없는거 같아요....
물론 저의경우 그러기위해서 약간의 알콜이 필요하긴 하지만... ㅋㅋㅋ -
저의 사부님도 젊은시절 알콜의힘으로 무대를 견뎌내셨다더군요.
비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견뎌내야한다면... 윗분들말처럼 즐기기위해서 무대에 오를수있다면 행복한 음악가라 할수 있겠죠. -
알콜의 경우 극도로 세심한 투여량조절이 필요합니다...
저의경우 연주30분전 고량주 한잔이 딱이더라구요.... ㅋㅋ
아참.. 그리고 쉽고 자신있는곡으로 무대를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정신없이 첫곡 치고나면 그담부터는 긴장 안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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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뭐 무대 연주 경험이야 없지만, 직업 상 남들 앞에서 떠들 일 (꼬부랑 말로 '프리젠테이션')이 많은데, 저는 항상 자기 최면을 거는 게 두 가지 있는데요, '지금부터 내가 떠드는 건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이 주제에 대해서 내가 제일 잘 안다', 이겁니다. 그래야 덜 떨고 잘 되더라고요. (근데, 그게 버릇이 되서 평소에도... -_-;;;)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도 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악하시는 분께 잠시 얘기들은 적이 있는데, 약간 오만하고 도도한 듯한 자세를 취하면서 '난 최고야!'하고 스스로 최면을 걸어야 청중을 압도할 수 있다는 그런 비슷한 얘기를 하시더군요. 한민님 실력은 충분히 훌륭하니 자기 최면만 잘 거시면 잘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