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건달2004.04.12 04:03
저도 학창시절에 매 무지 많이 맞았었는데...그게 다 공부 못해서 맞은거죠..전 아직도 왜 시험을 못 보면 그렇게 뚜드려 맞아야 하는지 그 정당성을 이해 못합니다. 커트라인에서 한점당 한대씩...모두 공부 잘해서 사회에 나가서 성공하라는 큰 인물이 되라는 그 논리...아직도 계속 되어지고 있죠.
지금은 큰돈을 잘 벌라는 논리지만.
누구나 평등하다는 그 거짓부렁을 너무나 철저히 믿고 있는 사람들...기회의 평등, 자유, 유토피아...
평등이라는 개념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절실한 문제는 다양성의 인정에 있지요.
모든 사람은 다 틀리다는 걸 서로 인정하고 나서야 거기서부터 어떤 문제든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타의 음색이 만든 사람에 따라 치는 사람에 따라 다 틀리다는 건 알면서 이 기타는 왜 이모양이냐며 따지는 건 아무 의미가 없을테죠.
모든 기타가 다 똑같이 평등한 조건을 지닌건 아니기 때문에...구멍나고 썩어가는 기타라도 아이들 장남감으로도 쓰일수있고 너무 가난해서 그거조차도 감지덕지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집안에 돈이 썩어나서 몇천짜리 기타도 느낌 안좋다고 깨버릴수도 있고...그러나 어느 상황도 진정 잘못되고 나쁜게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이라고 인정한다면 어떤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게 제 나름의 생각입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