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주에 있는 새꿈터란 곳에 재능봉사하러 갔다왔다.
나이로는 내 동생 들인데 지적 능력은 우리딸보다 어렸다.
축구선수인 영상이는 축구 재능 봉사 하기로 하였고 나는 기타로 재능 봉사 하기로 하였다....
오늘 처음이랑 사장님께서 협찬해주신 수박과 "정" 초코파이로 오티를 하였다.
처음 하는 재능봉사라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 했는데 그건 나만의 생각 일 뿐 이었다.
다음주는 짜파게티 해주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나에게 주신 하느님의 작은 재능을 나누어야 하는 데 나의 재능으로 가르 칠 수 있을지....
그리고 기타가 3대 정도 있어야 하는데 박봉인 월급으로 사기는 힘들고 내일부터 공방에 버려진 기타 주서러 다녀야 겠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 소리만 나는 기타 있으면 저에게 보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매주 일요일 재능 봉사 내 생애 또한가지 일을 하는 것 같아 행복 합니다...
Comment '6'
-
이성관선생님께서 한대기증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
^^''
오호홋 ^^:;;
통 연락도 없이 왜그리 바쁘게 사시는지.. 뭐하시는지 아주 조금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음....
보이지 않는 곳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었군요 ^^;;
그 아름다운 손길에...
축복과 영광이 가득하시기를... 희망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
감사 합니다.
살아있는동안 흔적이라구나 할까...
열심히 살아 볼려고요....
하 하 ~ -
오옷~@@
이런 좋은일을 하고 있으시군요~!
글고 그렇게 안보이던데 결혼까지 하셨구요~~ ㅎㅎ
그 날 하루 같이 하신 분들이 무지 즐거워들 하셨겠어요.
또한 제게는 '재능기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구요..
뭐든지 거창한게 좋은게 아니라 작은 시작이 중요하다는...감사드립니다. ㅎㅎ -
좋은 일 하시네요. 이런 일은 소문을 많이 내라고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여 어쩌고 했는데 요즘에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에게 꼭 알려야 한다네요.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오래됐지만 소리가 잘 나는 기타가 하나 있었는데 다른 사람 줘버렸네요. 그거 있었다면 딱 좋은 뻔했는데...
기타매니아에서 공연모임도 한번 추진해보세요. 괜찮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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