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13 18:44
2000방 사포를 구했는데요...
(*.204.3.161) 조회 수 5703 댓글 13
지구표(?)는 아니고 '사슴표'로 구했습니다.
오늘 구로의 공구 상가 근처로 갈 일이 있었거든요...
비록 공구 상가라지만, 2000방 사포를 구하기 위해 서너곳을 들러야 했습니다.
매우 고운거라 없는 가게도 있더군요.
주인 아저씨께서 마음이 좋으셔서 35장만 주셔도 되는데 40장이나 주셨네요...^^... (잘생기고 봐야해...ㅡㅡ;;;)
그건 그렇고 주인 아저씨의 농담이 멋졌습니다.
"이 디어(deer)가 그거 아닙니까... 옛날에 친구한테 편지 쓸 때 디어 프랜드~~!!!"
ㅡㅡ;;;....제가 할 말이 있나요...
"아~~ 정말 그거군요... 하하하하....^^;;;"
옛날 동아리 친구의 농담이 생각납니다.
카바티나 연주하는 걸 듣더니...
"이거 영화 주제곡 아니냐? 디어 헌터..."
우리는 모두 "우와~~~!!!"라고 했죠... 그러더니...
"디어 헌터가 우리말로 친애하는 사냥꾼이지???"
우린 쓰러졌지요...."푸하하하하" 그런데 그 친구의 다음 말이 더 멋졌습니다.
"왜 웃어? 아닌가? 그럼... 사냥꾼에게 인가???"
"푸~~우~ 하하하하"
재미 없네요...ㅡㅡ;;;
어찌 되었든.... 다음 주 21일 지얼님 매냐 모임 때 가지고 가겠습니다.
제가 일이 있어서 못가게 된다면 다른 분(이부남님 등)을 통해서라도 전해드리겠습니다.
40장 밖에 없어서 한 분께 한두장 정도만 돌아가겠네요.
혹시 더 필요하시다면 그 다음 모임때 또 사가지고 가죠...뭐...^^...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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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티나 사포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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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원본 지구표를 구했습니다.
오모님이 21일 지얼님모임때 가져가 나눠드릴겁니다......
페페님 구로공구상가근처에 사셔서 좋으시겠당....... -
다다익선이니 페페님이 준비하신 노루표도 반씩 나눠갖자구요... 그것도 참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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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군요. 일요일만 아니면 꼭 가서 지구표와 노루표를 받을 수 있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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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석 선생님... 제 직장과 선생님 댁이 가까우니 주 중이라도 퇴근 길에 잠시 들려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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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도 한번 이용해 보세요
지구위의 사슴에게 시간여행을 보내주세요
눈에서 멀어진지가 오래되니 pepe님이 잘생기긴 했던것 같은데
그땐 얼굴이 큰 광대뼈
검은 얼굴
작은눈
털많은 종아리~~~~~~~~
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ㄷㄷㄷㄷㄷㄸㄷㄷ
대략 미남일쎄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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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으로 지구위에 사슴 내려갑니다.
정천생님 칭구분들은 한마리씩 잘 키우셔요...... -
생각보다 제 다리는 미끈하다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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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e님 보고싶네여
언제든 시간한번 내세여 후배들도 많이 보고파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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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엡~~ 날라 가겠습니다.... 2000방 사포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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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 또있어여
서울찜닭 먹고시퍼요 -
아참 23일 저녁7시에 소향새내기 환영회 한데여
나혼자 가믄 출혈이 엄청날것같은데
동참하셔 -
죄송해용... 밤 12시에 일이 끝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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