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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 남기고 싶은 쓴 소리 7 가지 :

 

1) 가구공장 검사를 하기 위해 독일로 출장을 나간 적이 있다.

가구회사 사장의 벤츠차로 아우토반을 타고 공장을 향해 달리는 중이었다.

아우토반은 히틀러시대에 건설되었으므로 고속도로가 작은 마을을 통과하게

되어있었다.


우리가 탄차는 시속 150km로 달리고 있었다.

마침 전방에 교차로가 있어 앞차들이 서행하기 시작했으나, 우리차가 깜빡하여

5중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부딪친 부위를 아파하는 사람도 있었다.

앞차의 운전자들이 가구회사 사장에게 오더니 잘못을 시인하자 보험내용과

전화번호를 적어갔다.

그러면서 내게 안 됐다는 표정을 지으며 경찰이 불러온 미니버스를 타고 시내로

떠났다.

경찰은 외국인인 내 신병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만 확인하였다.

그는 사고에는 관여하지 않고 파손된 잔재를 청소하는 것이었다.


그때 내가 깨달은 바는 ‘자동차는 사고를 전제로 운전하므로, 만약의 사고가

나면 보험회사에서 처리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차량접촉사고가 나면 운전자끼리 서로 언성을 높이면서 다투는 우리네들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2) 본사에 회의가 있어 국내에 들어왔다.

아침에 차를 몰고 나가는 중이었다.

일차선으로 들어가려고 깜박이를 켰더니 운전하던 아줌마가 더 빨리 달리는 게

아닌가?

외국에서 깜빡이를 켜면 서행하면서 끼어들기를 허용한다.

그 다음부터는 나도 신호 없이 끼어들었고 누가 깜빡이라도 켜면 더 빨리

달리게 되었다.


살다보면 상사에게 면박을 당하거나 사업상 손해를 보기가 일쑤다.

그들은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손해 볼 생각이 없는 것이다.

나는 어제까지도 외국에서는 세련된 매너였는데 오늘 와서 사람이 달라지다니

내가 나쁜 사람인가?


우리네들은 누구든지 외국에 나가서 일주일만 지나면 외국 문화에 익숙해진다.

문제는 사람이 나쁜 게 아니라 ‘빨리빨리’ 정서 때문이 아닐까? 참으로 각박한

세상이 되었다.


 

3) 백화점에 들어가려고 문을 열었더니,

젊은 남녀 두 명이 대뜸 나온다.

내가 정문 수위가 된 기분이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4) 모처럼 시집에 들른 며느리가,

저녁나절에 진돗개의 배변을 시키고자 목 끈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

마침 저만큼 떨어진 공원벤치에 모녀가 나와 앉아 잡담을 하면서 시추 견의

목 끈을 풀어주었다.

시추 견이 슬슬 진돗개 앞까지 다가오자 그만 물리고 만 것이다.

꽤나 어두운 시각이고 배변 담을 봉투를 뒤적거리느라 며느리가 시추 견이

다가오는 오는 기미를 의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진돗개가 시추 견을

문 것이다.


뒤이어 난리가 났다.

시추 견 집 모녀는 두 아들까지 불러내어 아우성이다.

진돗개를 끌고 나온 우리 며느리를 때려주게 내어놓으라느니, 아기를 못 갖도록

저주한다느니, 진돗개를 죽이겠다는 등 험한 말로 야단법석을 떨었다.

중상을 입은 개는 대학병원으로 가야한다고 고집하였다.

하는 수 없이 동네병원에서 응급조치만 한 다음 건국대학 동물병원까지

동행하였다.

초기 진단비를 선불하고 향후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는 각서를 써준 후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 2시가 넘었다.


다음 날 시추 견 집 큰 아들로부터 개가 기어이 죽고 말았으니 만나자고 하였다.

그는 치료비 잔금 외에 장례비와 납골당 설치비까지 추가로 요구하였다.

나는 위로하는 마음에서 순순히 모두 지불하였다.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에 덕을 베풀어야 한다는 소신에서 나는 담담함을 유지했다.


큰 아들은 자기가 변호사라고 말하였다.

법은 멀고 우격다짐은 가깝다는 옛말이 생각났다.


 

5) 지하철에는 ‘노약자석’이 있는데...

그건 아니다. 외국에서는 'Senior'석이라고 한다.

사전적인 의미는 ‘어르신’이지만, 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은퇴한 분을 대접하는

좌석이다.

임산부나 장애자라면 당연히 다른 일반 좌석에 앉았던 사람이 자리를 양보해야

된다.

하여튼 임산부나 장애인 표시부터가 잘못되었다고 여겨진다. 

 

 

6) 얼마 전 토요일 날 KTX를 타고 대전에 다녀왔다.

돌아올 때 대전역에 갔더니 입석밖에 남지 않았단다.

나는 한 시간 반을 기다려서 좌석에 앉아왔다.


KTX는 시속 250km내지 300km로 달린단다.

‘세월호’ 땅 위에서도 달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7) 기타매니아에 달리는 댓글들 :

어떤 글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본문에 대한 댓글을 다는 분들은

자신의 댓글이 적당한지 한 번쯤은  더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뿐 아니라 서로 마주보고 얘기 하듯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면 좋겠다.

 

 

 

2.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

지난여름,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으나 내 삶에 두드러진 변화는 없다.

나는 내가 환자라는 의식은 갖지 않고 있다.

더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존에 대한 애착은 별로 없다.

그보다는 어찌해서든지 명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숙명 같은 일에 대한 집념이

씬 더 강하다.

앞으로 이삼년 동안 기타도 몇 대 더 만들고 책도 쓰고 싶으므로 수술을

보류하자고 했다.

담당의사도 나의 소망에 맞추어 수술을 보류하는 대신 매 3개월마다

‘적극적인 관찰’이라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하였다.

 

비록 밥을 먹어야 사는 인간이라도 마음을 비우고 이생의 욕심을 떠날 때

하나님의 섭리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나날이 시력과 청력이 떨어지고 근력도 줄고 있지만, 나름대로 자족하는 방법을

터득하였다.


만약 현재와 같은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젊은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어떤

일이든지 더 잘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이 들어 병마와도 싸우면서, 진정한 내 자신을 찾게 된 느낌이다.

 

불가능한 일을 바라는 것은 그게 꿈이라 하더라도 바보 같은 꿈이다.

지난날은 지나간 날일뿐이다.

그러므로 내게는 지금이 바로 전성기이다.

지금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지루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24'
  • 검정콩 2015.01.05 23:42 (*.204.85.221)
    지금 투병중이시군요 ...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선 치료를 받으시고 건강을 추스리신 후에 작업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
  • 익명3 2015.01.06 13:40 (*.206.240.45)
    근래 읽은 글 중에 가장 흥미있게 몰입하여 읽었습니다
    일반이나 아마츄어를 대상으로 기타 제작에 관한 책을 내실 생각 없으신가요?
    꼭 건강 회복하시어 악기제작도 더 하시고 책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동수기타 2015.01.06 15:58 (*.255.173.173)
    금년에 탈고할 목표로 가칭 '기타이야기'라는 책을 쓰고 있습니다.
  • 콩쥐 2015.01.08 11:32 (*.172.96.193)
    이토록 거대하고 화려한 인생을 사셨는데
    기타만든다고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니
    정주영회장님이 이해를 못하실수밖에...이해 됩니다.
    부럽기만 합니다.
    건설과 악기제작 , 두가지 스케일이 너무도 다른 일을 해보셨는데
    차이나 공통점은 무엇일가요?
  • 최동수기타 2015.01.08 14:01 (*.255.173.173)
    기타는 작은 목조건물인데, 소리가 난다는게 다를 뿐이지요, 아하하하
  • 콩쥐 2015.01.08 14:52 (*.172.96.193)
    작은 목조건물....네 그렇군요.
    그럼 애들 춥지 않게 따슨 난로라도 지펴놔야겠어요...
    물주전자도 놀려놓고 , 고구마 밤도 굽고......
  • 최동수기타 2015.01.08 15:14 (*.255.173.173)
    그 보다도 애들 때부터 갖고 놀라고 해야겠지요
  • ganesha 2015.01.08 16:47 (*.177.56.162)
    잘 봤습니다.
    불과 몇 해전 있었던 일처럼 생생한 느낌으로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 고정석 2015.01.08 21:13 (*.236.118.227)
    어렵풋하게 느꼈던 중동 건설 주역들의 생생한 모습을 본 느낌입니다. 선배 세대들의 땀과 정열이 없었으면 현재 젊은이들이 누리는 풍요도 없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스카이 2015.01.09 00:20 (*.187.111.74)

    등록금도 비싸고 예전보다 취업도 많이 어렵고 결혼도 연애도 못하는 요즘 젊은이들은
    오히려 과거 중동시대 사람들을 부러워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풍요를 누리고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듣자하니 저때만 해도 대학졸업장만 있으면 어디든 좋은곳에 다 취업할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 jons 2015.01.09 02:45 (*.36.157.73)
    쾌유 기윈합니다,
  • 야매 2015.01.09 09:20 (*.61.5.112)

    뚜렷한 삶의 지표를 가지고 몸소 실천하면서 살아가시는 최동수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십니다.
    오래오래 좋은 모습으로 꿈을 실현해 나가시길 힘차게 응원합니다...

  • 최동수 2015.01.09 10:39 (*.255.173.173)

    스카이님은 젊은 분이셔서 시대상을 크게 혼동하시는 듯합니다.
    소위 경제발전의 제1세대라고하는 산업화 초기에 중동 붐이 일어났습니다
    중동시대에는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할 만한 직장이 없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나서도 서독광부나 중동에 근로자로 취업하는 사람들이 있었지요

    말하자면 중동시대는 연탄아궁이 시대였습니다

    제1세대는 일제강점기와  6.25한국전쟁을 직접 겪은 피난민 세대입니다.

    스카이님이 생각하는 시대는 유가의 하락으로 인하여 중동 붐이 사그러들기 시작한

    이후입니다
    이 시대는 산업화와 경제성장이 크게 이루어진 88올림픽 전후시대가 되겠습니다

    제1세대는 중동건설 붐이 일어나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초창기였습니다.
    당시에는 우리나라에 아파트도 없었고 자동차에 에어컨도 없는

    소위 마이카시대 이전이었습니다

    다시말해 중동에서 근로자들이 벌어드린 오일머니로 경제성장을 이룬겁니다
    외국에 포니-1을 처음으로 소량 수출하기 시작한 시대이지요


    그러므로 현시대를 3세대로 본다면,

    제2세대는 우리나라가 산업이 고도 성장을 이룬 시대가 됩니다..
    우리나라에 아파트 붐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도 비슷한 시대입니다

    스카이님 말씀대로 제2세대에는 산업과 경제가 크게 성장하여

    갈만한 직장이 꽤 있었던 시대였다고 봅니다

    재벌도 이때 성장하였습니다.

    현시대를 경제발전의 제3세대로 본다면,

    지금은 세계경쟁시대가 되어 그만큼 여러모로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중동건설붐이 일어나던 제1세대와

    온국민이 아파트에 사는 제2세대를 혼동하면 참말로 곤란합니다.
    제1세대시대에는 아파트도 없었고, 물론 내장고도 처음 나오기 시작했지요

    경제발전 초기, 산업과 경제성장기와 현재와 같은 세계의
    무한경쟁시대는 차이를 확실히 구분하여 역사를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최동수기타 2015.01.09 11:20 (*.255.173.173)

    스카이님이 대학 졸업장 얘기를 꺼냈으니, 한마디 더하렵니다.
    지금은 대학졸업자가 몇십만이니 나름 취업하려면 어려운건
    저도 자식과 손자를 데리고 있으니 이해합니다.

    그러나 우리 시대에는 대학졸업자가 2만명밖에 안되었는데도
    취업하려면 일이년은 놀아야 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할 만한 곳은 전혀 없었구요.
    도대체 현재 코스닥이나 나스닥이니 증권란에 오르내리는
    직장이 거의 한군데도 없었으니까요
    삼성이나 현대 등이 상장된 것이 제2세대 때였으니까요.

    참고로 우리나라가 8.15 해방 되었을 때 한해의
    대학졸업생은 불과 4,000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농사본위 국가였으므로

    정부 각처에 공무원을 써야되는데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4천명밖에 안되니 턱도 없이 부족했다는 얘기입니다.


    이와는 상반되게 대학졸업생이 2만명쯤된 제1세대 때는

    졸업을 해도 갈만한 직장이 없었다는 겁니다.

    현시대에 대학을 졸업한 분들은 이런 점을 아셔야 합니다.


    현시대를 사시는 분들은 역사의 인식을 바로 하셨으면 합니다


  • 최동수기타 2015.01.09 11:44 (*.255.173.173)

    중동건설 시대에 참여했던 제1세대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이 있는 듯하여
    제 자서전에 실린 시대상에 대애서 일부반 발췌해 올리겠습니다


    혹시라도 당시 우리나라의 실정을 모르는 사람의 이해를 돕고자 조금 소개하려한다.
    그 시절은 오늘날과 같은 대재벌이 생기기 전이다.

    지금 재벌이 된 대기업도 대부분 생필품 위주로 성장하였다.


    롯데는 껌과 과자를 만드는 수준이었고,
    지금의 LG와 LS의 전신인 럭키그룹은 럭키치약과 금성캐러멜, 금성라디오(당시
    트랜지스터라디오도 없었다) 등을 생산하는 회사에 지나지 않았다.
    삼성은 당시 제일모직과 제일제당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메리야스와 양말 공장, 해태제과와 대영제빵 등이 있었다.
    현대건설을 비롯한 건설사들은 주로 미군공사를 청부받는 게 고작이었고,
    순수한 국내공사로서 큰 규모로 진행하는 것이 없었다.


    당시에 국내에는 현대식 아파트란 건물은 전무하였다.

    시내에 몇군데 있기는 하였으나, 이는 일제강점기에 서민들을 위해 마련되었던

    가운데 복도가 있는 컴컴한 가난뱅이 아파트였다

    비료공장, 시멘트공장이나 발전소건설 역시 외국의 설계와 기술자들을 들여와
    외국차관으로 주관하였다.
    ADB(Asian Development Bank, 아시아개발은행)의 차관을 들여와 주택공사에서
    18평짜리 국민주택을 불광동 등지에 건설하던 시대였다.
    하지만 ADB와 같은 후진국에의 원조 외에는, 은행과 정부가 보증을 서도
    국가신용도가 낮아서 기업용 차관을 들여올 수 없었다.

    당시 우리나라의 GNP(Gross National Product, 국민총생산)가 60달러에서
    70달러 밖에 안 되어 필리핀이나 북한보다도 경제수준이 낮았다.
    우리나라는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변이 일어나고 2년 후 5개년 경제개발계획을
    실천하면서부터 산업경제가 급격히 발전하여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다.

    요즘의 젊은이들은 우리나라가 건국 때부터 지금처럼 잘 살아온 것으로
    막연히 착각하고 있다.
    당시에는 한국전력공사가 가장 규모 있는 일류기업이었다.
    미국정부가 혁명정부를 달가워하지 않아서 경제발전을 위한 차관을 꺼렸다.
    박정희 대통령이 서독광부와 간호사를 보러 갔을 때 ‘라인 강의 기적’을 이룬
    서독정부의 지원 약속을 받아 산업발전을 위한 차관선이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 이후부터는 미국은 물론 여러 나라로부터 차관과 지원이 쇄도하였다.

  • 최동수기타 2015.01.09 18:50 (*.255.173.173)

    제1세대의 개념에 대하여 :


    이즈음 해방 이후 현재까지 우리 세대에 대하여 제1세대, 제2세대와 제3세대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세대 간의 사회적인 차이를 구분한 것으로, 역사학자들이 정의한 것이 아닌
    사회통념적인 구분방식인 듯합니다.

    정확한 구분은 아니지만 대략 현재 20∼30대를 제3세대로 볼 때에
    - 할아버지 세대가 제1세대,
    - 아버지 세대가 제2세대가 되는 셈입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50∼70년대가 청년기였던 분들로서 대한민국의 건국,
    6.25 동란과 산업화과정의 초기를 살아오신 분들이 제1세대,
    그분들은 현재 70대 후반에 계신 분들이며 고생을 참 많이 하셨습니다.
    중동건설에 참여했던 분들도 거의 제1세대에 속하는데
    이즈음 분들은 자신의 아버지세대인 제2세대와 혼동하고 있는 듯합니다.

    제1세대는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중에 어린 시절을 보냈고
    보리고개를 겪은 세대이자, 취직을 하고 싶어도 직장자체가 없던 시대를
    살아온 분들입니다.
    대학졸업장을 받아도 직장을 구하기 어려운 현재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한마디로 제1세대는 '무(無)'의 시대였습니다.

    제2세대는 고도의 산업경제성장과 그 이후 민주화와 IMF를 겪은 세대입니다.

    그러나 제2세대는 '유(有)'의 시대였습니다.

    제3세대는 80년대 이후 출생자로 현재 청년기에 있는 세대를 말합니다.
    제3세대에게는 직장이 없는 게 아니라, 무한경쟁시대가 되어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취업할만한 직장자체가 전혀 없는 시대는 아닙니다.
    이런 시대에는 사회에 나온 같은 연령대의 젊은이들이 모두 경쟁자인겁니다.

    현재 도시의 젊은 세대는 물가가 비싸고 사는 형편이 어려워도 연탄불에
    보리죽을 끓여 먹거나 굶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3세대는 '다(多)'의 시대를 앓고있는 겁니다


    가난이라는 것도 상대적인 것이므로 가난의 비중을 따질 생각은 없습니다만.
    제1세대가 겪은 전쟁의 와중에서의 생사와 굶주림을 바로 이해하셔야 됩니다.

    기타매니아에서 이런 세대의 개념자체가 애매한 분의 댓글을 대하면 솔직히
    할 말이 없어집니다.

  • 스카이 2015.01.09 20:49 (*.187.111.74)

    그렇군요..잘모르고 얘기해서 죄송했습니다

    새정치 민주연합의 문재인 의원이 과거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분 나이가 아마 62세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젋었을때만 해도  사회모습이 지금보단 가난했을지라도 취업에 대한 고민은 별로 없었고 어디든 취업하기도 쉬웠고 했는데
    요즘 젊은이들 보면 취업도 어렵고 자신이 젊었을때와는 판이하게 달라서 무거운책임을 느끼고 젊은세대에게  참으로  미안한 심정이라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사회가 지금보다는 덜 각박해서 남녀간의 연애도 지금 젊은세대보다는 더  제대로들  했었다고 합니다.

    최선생님과 문재인 위원이 아마 한 십년정도 차이 나십니까?
    얼추 저는 그래서 비슷하게 생각했었던 겁니다.

    최선생님 얘기 들어보면 가장 특혜를 받은 세대는 2세대이군요.
    이들이 받은만큼 사회에 돌려주고 있는가도 생각해 보아야 할부분인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미국의 부자들과 한국의 부자들의 기본적 인식적 차이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들이 운이 좋아 성공했다고 얘기합니다.
    빌 게이츠 스티븐 잡스 워렌버핏과 같은 사람들 다 그렇게 얘기합니다. (스티븐 잡스 경우는  자신이 성공한 그 운을 하나님이 주신 특혜로  종교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하는 여러 강연 자료를 보았지만 자신이 대단해서 실력이 좋아서 성공할수 밖에 없었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안하더군요.

    그냥 좋아한일 하다가 아주 좋게 운이 따라서 성공했다고 얘기할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부자들은 사회의 특혜와 환경의 운이 있었음에도 그런부분은 얘기를 잘 안하느것 같습니다.
    오로지 자신들이 남보다 대단해서 공부잘해서 탁월해서 훌륭해서 성공했다고들 얘기합니다.

    이 기본적 인식적 차이는 큰 차이를 낳는데요

    미국의 부자들은 자신이 운이좋아서 성공했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자신의 부를 사회에 환원할려는 마음가짐을 기본으로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부자들은 그와는 전혀 반대로 가족들에게 대물림하기 바쁠뿐입니다.

    그러한 현실이 오늘날 젊은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입니다.
    삼성과 같은 재벌이 한국보다는 오히려 외국에서 더욱 선호받고 있다고 합니다.
    팩트 하나 말씀드리면 삼성이나 기아를 한국기업인지 모르는 외국인도 많습니다.
    삼성이나 기아는 알지만 그 그룹이 다른나라 그룹으로 알고있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기아 현대차에서 한국인들에게는 더 비싸게 가격도 받고 부품도 더 안좋은걸 써서 차를 팔고
    외국인들에게는 저렴하고 더 좋은부품으로 판매하는 현실이 뉴스에 나온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국을 더 무시하고 외국인에게 더 잘해주니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기업인진 모르고 오히려 자기나라 기업으로 오해할겁니다.

    최선생님과 같은 1세대의 노력으로 2세대가 어떻게 보면 특혜를 얻어 성장할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그들이 1세대의 은혜를 안다면  살아있는 1세대들에는 감사의 보답을 하고 1세대들에게 받은 특혜를  3세대들에게도 좀 나눠줘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스카이 2015.01.10 00:02 (*.187.111.74)

    삼성 애기좀 여담으로 더 하자면 ( 제가 경험한건 아니고 삼성에서 근무한분들에게 다 들은 얘기입니다)

    삼성에 입사하면 신용카드를 직원들에게 하나씩 돌리는데 자기가 먹고 마시고 싶은거 마음데로 먹으라고 일종의 회식카드같은것을 나눠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흥청망청 술마시고 유흥하고 광란의 밤을 보내는데에 많이들 쓰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엘리트분이 이러한 삼성문화랑 좀 안맞아서 자신이 본래있던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미국으로 귀환하며 한마디 하고 가셨다고 합니다 " 한국기업 문화가 이러면 안된다"

    그리고 또 삼성에서 근무하다 늦깍이 퇴직한 어떤 분이 그러는데요
    일과후 동료들과 한번 술마시면 고급룸살롱에서 접대여성들하고 옷을 바꿔입을정도로 아주 화끈하게 놀았다고 합니다.

    기업들이 이러한 돈을 쾌락의 늪에 사용할게 아니라 소외된 사람들, 운이없어 가난에 허덕이는 사람들, 가난한 예술가들에게 사용하면 얼마나 의미가 있겠습니까

    기타는 치고 싶은데 집에서 기타 못치게 하는 하는 학생들에게 기타라도 칠수있게 지원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실제로 기타치는 자식을 불효자식이라 부르는  어떤 부모님도 본적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싶은 기타하고 유학도 가고 하는 친구들은 그래도 운이 좋은 친구들이라 보여집니다.

  • 스카이 2015.01.10 04:55 (*.187.111.74)

    저도 이참에 생각나는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4세대 얘기도 하겠습니다.
    최선생님 말씀데로 3세대는 다의 시대로 앓고 있는 세대입니다
    그들중 소수를 제외하곤 배고픔이나 허덕임을 알지 못할겁니다.
    그 소수란건 운이 안좋거나 부모를 잘못 만난경우 말한겁니다.
    최근 신문에서 어린아이을 굶겨 죽인 부모 얘기가 나온적 있습니다. 그러한 아주 특수한 상황 아니고서 3~4세대가 배고픔의 아픔을 겪은 경우는 드물거라 보여집니다.

    그러나 그들은 배고픔은 없는 대신 일종의 실험실에 갖힌 생체실험용 쥐와 같은 운명을 타고난 존재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유전자 조작 슈퍼 옥수수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최선생님 어린시절엔 이런게 개발되지 않았기에 드시지 않았을겁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과자나 고기 모든 음식에는 이 슈퍼옥수수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과자에도 그렇고 광어 장어등 민물생선 고기등 모든 가축 사료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이것을 먹으면 아이들이 지나치게 조숙증이 나타나거나 키가 상상이상으로 커지거나  다리가 많이 길어지거나 발육이 좋아보이게 하는 하는 효과가 있는대신 실질적인 건강에 좋지 않은걸로 나와 있습니다. 성인병과 암과 같은 질병들이 후세에 더욱 가속화 될걸로 보여집니다.


    이 유전자 조작 슈퍼옥수수가 어느순간부터 우리나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호주 유럽같은 나라는 이 유전자 옥수수를 금지하거나 일정부분에만 사용을 허가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규제가 없습니다.
    모든 사료에 이것이 쓰이고 있으며 이 사료로 키운 돼지고기를 먹어보면 고기에서 옥수수맛과 같은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하더군요.
    이 슈퍼옥수수를 인간이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위에 말씀드린 아이들이  성조숙증이 나타나거 키가 많이 커지고 하는대신에 성인병이나 암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며 떠한 이것을 장기 섭취한 사람에겐 당수치나 혈당 수치가 높게 검출된다고 합니다. 간, 신장에도 이상이 온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전자 옥수수라든지 유전자 콩,밀과같은 실험용 음식에 4세대는 태어남과 동시에 과하게 노출되어 있는겁니다.

    요즘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키가 많이 크고 다리가 길고 1세대 2~3세대보다 체격이 좋아 보이는건 이 유전자조작 슈퍼옥수수와 연관이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배고픔은 겪지 않았고 발육상태는 좋아보이지만 실질적으로 건강은 더 1세대 2세대보다 더 안좋을수 있다는 겁니다.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어서 건강상태가 어떨지는 장당할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즉 이들이 겉으로는 풍요로운 시대에 사는것 같고 그렇지만 실상은 그렇지만은 않다는걸 의미합니다.

    1세대 경우는 먹을건 없었지만 3~4세대처럼 인제에 유해한 불량식품에 노출된 시대에는 살지는 않았다 봅니다.
    겉으로 봤을떄는 풍요롭게 보이지만 실상은 병들데로 병들어 있는게 3~4세대 인듯 합니다.

    먹는거는 주어지는 것이기에 이들도 어떻게 개척하기 어려운 부분인듯 합니다.

  • 최동수기타 2015.01.10 10:45 (*.255.173.173)
    스카이님의 댓글을 잘 읽었습니다
    참 좋은 내용이고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분들이 알아야할 내용인 듯합니다.
    이런 얘기는 댓글보다는 새로운 난에서 직접 말씀하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스카이님은 자신의 나이를 소개하지 않으셨지만,
    저는 62살난 분보다 주책없이 14살이나 더 먹은, 세상을 다 산 사람입니다
    저의 시절에는 DNA조작식품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았지요
    그 대신 과자나 사탕 등에 독극물에 속하는 색소나 감미료가 들어있어도
    사람들이 인식을 못하고 정부의 규제조차 없어서 그냥 먹었던 시대입니다.
    그래서 건강이 부실하여졌는지 지금은 암과 투병중입니다.

    제2세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싶으나
    말하자면 그 분들은 휴전 이후에 태어났으므로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나
    인식을 제대로 못하는 분도 꽤 있는 세대입니다.
    아집, 즉 자기와 다른 의견은 틀리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은 세대이지요
    제가 직접 몸으로 겪은 북한의 남침을 북침이라고 주장하는 교수까지 나오는
    제2세대에 대하여는 할 말이 없습니다.
    제 잘난 멋에 사는 세대이니까.

    그런데 저는 스카이님께 색다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여기 자서전을 올린건 다시 말하자면 저의 잔치상을 차린 겁니다
    저는 이번에 올린 자서전을 스카이님 뿐아니라 여러 분이 읽어보시고
    어떤 독후감을 피력하실지 은근히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카이님은 자서전에 관한 의견은 없으시고, 자신이 당면한 현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데 관심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남의 잔치상에 앉아서 자서전 얘기는 제껴놓고 자신의 주장만
    피력 한다는건 제1세대의 관념상으로는 큰 실례에 해당됩니다.
    이런 자리에서 자서전과 관계없는 자신이 느낀 세상문제만 역설 한다는건
    자학적이고 왜곡된 오만과 편견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지적하신 바와 같이 제2세대에 성장한 재벌들이 마치 자신이 잘나서 성공한
    것으로 자부하고, 사회 환원 보다는 세습에 연연하고 있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재벌들의 그런 모습이 남의 잔치상에 앉아서 자신의 얘기만 피력하는
    모습과 일맥상통하게 느껴짐은 저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부탁드리지만 스카이님의 글이 퇴색되지 않도록 새창에서 새글로
    자유롭게 의사를 발표하시기 바랍니다.
  • 스카이 2015.01.10 12:49 (*.187.111.74)

    제가 최선생님에 대한 자서전의 평은 저 댓글들을 달기 훨씬 이전 과거에
    최동수 자서전에서-1 항목에 이미 의견을 피력한바 있습니다.


    정확히 1월 7일 21시 02분에 최동수 자서전에서-1 에 자서전에 대한 총평을 하였습니다

    제가 여기 최동수 자서전에서-9 에서 최초 댓글을 단게 1월 9일 00시 20분이니

    이미 여기 댓글을 달기 이틀전 1월 7일에 저는 최선생님의 자서전에 대한 평가를 해놓은 셈입니다.

    그 내용은 최선생님은 한국 기타계의 위인으로 길이 남을거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그 문구는 여기 기타매니아에 올라온 최동수 자서전 발췌본 1부터 9까지  긴시간 다 읽고 쓴 제 총평에 해당합니다

    제 솔직한 느낌에 해당됩니다.

    자서전에 대한 평가  쓸곳을 특정할수 없어서 최동수 자서전-1 목차에 1월 7일에 달아놓은거 뿐이랍니다.


    최선생님의 자서전에 전체적인 제 평을 거기에 이미 달아놓았는데 그런건 모르시고 무작정 나쁘게 매도하시니  저도 좀 섭섭하군요.


    저는 그리고  현실을 객관적 시각에서 얘기할려고 최대한 노력한거이오니 불만을 토로하는것으로 단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참으로 우리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국가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게 불만이 될수는 없겠지요

    저는 최동수 선생님보단 훨씬 젋습니다만 내일 모레 40이 된다고만 밝히겠습니다만 저역시  전립선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소변을 보아도 통 시원하지가 않고 보고도 찔끔찔끔거리고 잔변감이 계속 남아있고 소변본후 한 5분~10분후에 또 소변을 보곤합니다.  발기도 잘 안되는것 같고 약간 아픈것 같은 통증도 느끼곤 합니다.    오줌이 한두방울씩 새서 옷에 적시기도 합니다. 지다깨서 소변을 보는 경우도 많이있습니다. 어느순간 부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는데요. 십년뒤 이십년 뒤엔 제 건강상태가 어떻게 될가 생각하면 우울해지곤 한답니다.

    참고로 유럽과 지중해 사람들은 보면 나이가 90~100 넘어도 아무 질병없이 건강하게 사는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 EBS에서 지중해 사람들을 방영한적 있는데 나이가 70대인데도 아주 건강해서 바다에 고기잡으로 나가고 힘도 아주 세서 우리나라 특파원으로 간 30대 청년과 팔씨름을 해도 가뿐히 이기는걸 보여준적이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나온 70대는 가장 젋은층에 해당되었고 그 윗선인 80대 90대 100세 층이 대다수를 형성한 마을얘기였습니다.

    EBS에서 방영한 내용은 지중해 식단의 위대성이었습니다. 매일 바다에 나가 갓잡은 신선한 생선과 올리브를 먹고 우리나라에서 함성조미료된 라면을 먹고 빵를 먹고 염분이 과히 높은 김치와 국을 먹는 한국국민과는 전혀 다른 셰계에 관한 내용이었죠.

    티비에서는 지중해 식단을 강조하지만 한국국민들이 그 티비를 보았들 지중해 식단으로 음식을 먹을 방법과 대안은 제시가 없었습니다.

    즉 한국국민이 지중해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할 방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국민식탁이 어지러워진건 정부 여당에서 기업의 규제를 완화한다고 풀어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명박 같은 사람들이 위험한겁니다.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큰 질병에 걸리거나 그러면 단합하여 국가와 정부기관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날이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책에선 본얘기 말씀드리면 6 25이전부터 남과 북은  대규모는 아닐지라도 일개소대나 일개중대규모의 전투와 도발이 계속 있어왔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군  1개중대 규모정도가 북에 도발하여 마을을 약탈하고 부녀자들을 강간하고 돌아오면  북한이 이번엔 보복하러 남쪽에 도발해오고 이런식으로 서로 신경전이 있었왔던 겁니다.  즉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같은게 6 25 이전부터더 쭉 있어왔다는 얘깁니다.  그러한게 쌓이고 쌓여 도화선이 되어 대규모 전쟁으로 이어진게 625입니다...아마 그 2세대지식인은 그러한부분까지 언급하려다 보니 북침이라 얘기한게 아닐가 추측됩니다.


    최선생님은 제가 보았을때 기타계의 거장으로 분명 위대한 분으로 보입니다.

    솔직한 심정이 저도 최선생님꺼 기타를 하나 소장해놓으면 매우 영광일것 같으나 엄두가 안나서 그런말은 쉽게 못합니다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길이 빛나십시요!


    최동수 기타 화이팅!



  • 익명3 2015.01.10 13:37 (*.206.240.45)

    고선생님의 선배 세대들의 땀과 정열이 없었으면 현재 젊은이들이 누리는 풍요도 없었을것이라는 말 한마디에
    스카이님이 풍요를 누리고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라고 말하며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스카이님의 마음에 풍요라는 그 한마디가 거슬렸던 겁니다

    부모세대 선배세대가 보기에 요즘 세대는 풍요를 누리면서도 뭔가 어설퍼 보일테고
    요즘 세대가 보기에는 부모세대 선배세대가 고생한 것보다 잘못했던 것만 보일 겁니다

    세대를 나누어 싸우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를 겪은 것이 그 시대의 잘못이자 아픔이지만, 누구도 그 시대에 태어나길 바란 것이 아닌 것처럼
    전세계적인 경제 호황기를 겪은 것을 무어라 말할 수도 없는 겁니다, 단지 그 시대에 태어났던 것 뿐
    그 호황기에도 별볼일 없이 그냥 그랬던 나라가 있고 번영을 누린 나라가 있습니다
    폐허 속에서도 나라를 잃지 않고 후대에 물려주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비록 지금은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고 사다리 걷어차기로 대변되는 부와 계급의 세습화가 고착되고있으나
    그걸 해결할 주역은 현세대와 후세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세대는 솔직히 죽지 않고 살은 것만으로도 소임을 다 하신 것입니다
    그분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당연히 풍요만 보일 테지요

    너무 논쟁이 격화될거라면 별도의 게시물로 논쟁함이 맞습니다, 주제에서 벗어나고 있네요

  • 최동수기타 2015.01.10 13:52 (*.255.173.173)
    여러모로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익명00 2015.01.19 23:01 (*.252.162.220)
    기타에 대한 사랑과 탐구 열정...
    한참 후배로써 많이 배우고 갑니다.
    선생님 얼른 쾌유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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