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9 02:00
새해 첫 날이 되는 걸 아는 방법
(*.149.24.38) 조회 수 3262 댓글 2
설날 연휴라지만,
둔한 으니 그냥 연휴인갑다.. 하구 나름대로 뭔가에 심취해있었다.
방문을 열고 보노가 들어오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는다.
황송해진 으니
너 왜 그래..
그러나 한 편 머리속으로 순간 여러가지 불안감이 스치고 지나간다.
1) 내가 아끼는 물건을 몰래 갖고 나가 망가뜨림
2) 급한 마음에 물어보도 않고 내 지갑에서 돈 빼감
3) 그 외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뭔가 잘못을 보노가 저지름
으니가 이렇게 연산을 하고 있는데
무릎을 꿇구 머리를 바닥에 대었던 보노가
살풋 일어나며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
그리고 손을 내민다.
음.. 열두시 지났냐?
--;;
에필로그 :
돈 없오
힝
돈 없오
힝
돈 없오
힝힝힝
버럭!
쑥.
동생에게 공짜 세배 받다..
ㅠㅠ;;
둔한 으니 그냥 연휴인갑다.. 하구 나름대로 뭔가에 심취해있었다.
방문을 열고 보노가 들어오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는다.
황송해진 으니
너 왜 그래..
그러나 한 편 머리속으로 순간 여러가지 불안감이 스치고 지나간다.
1) 내가 아끼는 물건을 몰래 갖고 나가 망가뜨림
2) 급한 마음에 물어보도 않고 내 지갑에서 돈 빼감
3) 그 외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뭔가 잘못을 보노가 저지름
으니가 이렇게 연산을 하고 있는데
무릎을 꿇구 머리를 바닥에 대었던 보노가
살풋 일어나며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
그리고 손을 내민다.
음.. 열두시 지났냐?
--;;
에필로그 :
돈 없오
힝
돈 없오
힝
돈 없오
힝힝힝
버럭!
쑥.
동생에게 공짜 세배 받다..
ㅠㅠ;;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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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 ㅋㅋㅋ 보잘것 없는 음악에 첫사랑이라.. 오늘 넘 고마웠어요 끝까지 수고하셔서 좋은 성공담 남기시길.. 뭐든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저런.. 천원짜리 한장이라도 들려보내지 그랬어요. ㅎㅎ
저도 올해 첨으로 세배를 받는 오묘한 느낌을 겪었답니다.
조카들이 올해부턴 세배를 하는(돈맛을 아는 --?) 나이가 되어서리.. 애매한 포즈로 큰절을 받으며,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흘러간건가 하는.. 상념에 젖어있었는데.. 아.. 피같은.. 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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