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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5.04.05 16:31

비겁한 한국남자들

(*.23.69.161) 조회 수 3985 댓글 0

어느 철학인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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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만 있을 때에는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한국적인 사고관으로 살기 때문에 나를 돌이켜 볼 기회가 없었고 그저 살기에 바빴습니다  그렇지만 해외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많고 또 열린 세계이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서로 어떻게 살아가는가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때에 한국 사람으로서의 내가 보입니다 특히 내가 믿고 살아 왔던 우리의 가치관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쳐지는가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치관을 잘 모르지만 세계인들 특히 백인들에게 비쳐지는 우리의 가치관은 한국 사회가 매우 강자 중심이고 남자 중심입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고 전체의 사회 구성원에 대한 배려하는 생각이 없고 대단히 자기 중심적입니다  물론 다른 면을 보면 한국인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 섬세한 감정을 가졌고 두뇌 회전이 매우 빠릅니다  어쨌건 밖에서 보는 한국인은 특히 남자들은 대단히 융통성이 없고 속이 좁아 보입니다  여자들은 일반적으로 남자를 따라가기 때문에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융통성 있게 만남을 이루기도 하지만 만남을 이끌어야 되는 남자들은 그런 면에서 한국적 전통적인 가치관으로 인해 잘 적응이 되지 못합니다  또 외국은 한국의 사회와는 많이 달라 약자에 대한 배려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들에 대한 대우가 좋습니다  그래서 해외에 나가면 한국 남자들은 좀 외로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한국 남자들이 못나서 그런 것이 아니고 아까 말한 대로 융통성이 없고 고집불통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만약에 한국 남자들이 불필요한 고집을 버리고 순간순간에  잘 적응하며 매사에 더욱 많은 사고와 남들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갖는다면 해외에서의 한국 남자들의 위치는 많이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한국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백인들이나 일본 사람들이 여자들에게 줏대도 없이 간사해 보이기까지 하며 잘 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사람들은 어떻게든 목표를 갖기 위해서 자신들의 자존심도 다 버리지만 한국인들은 "까짓 것 안되면 그만이지 뭐" 하는 자존심으로 가득 찬 생각으로 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글쎄요...  모든 여러가지 가능한 경우에서 가장 좋은 것들로 살아갈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주 오래 전 내가 20대 중반이었을 때의 일입니다   형편이 넉넉치 못해서 헌책방에 가끔 가곤 했는데  그 날도 역시 안양의 지하상가에 있는 헌책방에서 살만한 책이 없나하고 둘러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누가  "아니 서양사람들 이렇게 자기가 발가 벗고 바이올린 연습하는 것 몰래 찍어서 잡지에 내면 사생활 침해라고 재판 걸고 그러지 않나?"  하는 소리가 들려서 소리나는 쪽을 보았고 그 사람이 보고 있던 성인 잡지를 보았습니다  누군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당시 유명한 해외 여자배우가 별장 같아 보이는 발코니에서 바이올린을 나체상태로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여러 장이 실려 있어서 나도  보려고 하니 그 남자는 내가 보지 못하게 내게 관심을 끌려고 일부러 말을 했던 것과는 다르게 책을 자기 쪽으로 기울이는 것이 었습니다   더 이상 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전철을 타면  좁은 좌석에서 남자들이 양다리를 크게 벌리고  옆에 있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좌석까지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러한 행위는 사실 남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를 생각하기 전에 오직 자기만을 생각하는 극히 이기주의적인 속좁은 남자들의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어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독일에서 몇 년 살다와서 인터넷으로 가끔 독일 텔레비젼 방송(ard, zdf등)을 봅니다  지나간 프로그램이나 생방송을 고화질로 볼 수 있게 해 놓았는데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보내주는 텔레비젼 방송을 보려면 꼭 회원가입을 해야되고 또 요금을 많이 지불해야 하는 등의 몇 가지 번거로운 절차가 있습니다  그러한 복잡한 절차 역시 앞에서 말한 성인 잡지를 본다고 말해서 주의를 끌다가 관심이 집중되자 못보게 가려 버리는 그런 속좁은 남자의 마음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해놓고 남과 그 결과를 넓게 공유할 수 있는 마음이 한국남자들에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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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다는 것과 좁다는 것은 서로 상반되는 뜻이지만 두 가지는 모두가 같이 면적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넓다는 것은 내용물이 많이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뜻하고 좁다는 것은 그 안에 내용물이 조금 밖에 들어 갈 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넓은 것은 그 안에 불순물이 들어갈 개연성이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다 포용하려면 그 내용물의 가치를 따지지 말고 자기 안에 허용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와는 상관 없이 불순해 질 가능성이 있겠죠  반면에 좁다는 것은 공간이 좁아 자기가 원하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이 들어 올 여지가 없겠죠  그래서 속이 좁다는 것은 좁을수록 그 만큼 순수하고 진실하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맛있는 과자를 먹고 있는 어린아이들에게서 과자를 뺏어 버리면 금방 울어 버립니다  별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 만큼 아이들은 과자외에는 마음 속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 만큼 마음이 순수하고 어떤 면에서는 그것 외에는 욕심이 없어서 가식이 없이 진실합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넓다는 것은 더욱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 자신이 원치 않는 것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담아 놓고 있는 반면 속이 좁다는 것은 자기가 생각하는 것, 옳다고 생각하는 것 만을 마음 속에 담고 있는 아주 진실한 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속이 좁을수록 어떤 면에서는 더욱 더 진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속이 좁다는 것은 다른 것들을 포용해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사실 제대로 된 남자라면 어느 상황에도 상관없이 그 두 가지를 다 포용하고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바로 속이 넓으면서도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을 갖고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을 이끌어 가야 할 한국남자들의 의무이자 무거운 어깨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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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들이 어느 나라의 남자들보다 멋있는 남자들이기를 나도 스스로 바랍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게 보는 이유를 아래에 올렸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른 단어로 채워질 수도 있고 첨가되거나 삭제될 수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나의 의견입니다.


    1. 여자에게 잘해 주지 못한다.


    2. 원칙이 없고 자기 중심적이다.


    3. 가정내에서 구성원이 평등하지 못하다.


    4. 잘못하고도 절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5.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가진 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6. 권위주의적이다.


    7.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남과 공유할 줄을 모른다.


    8. 생각을 하지 않는다.


    9. 일을 잘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남을 이기는 것이 목표이다.


    10.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하다. 


    11.남의 의견을 존중할 줄 모른다.


    12. 속좁다고 말하면 아니라고 말한다.



    오래전에 영국의 한 심리학자가 전 세계 각국민의 지능 지수를 조사하여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조사에 의하면 영국민의 I.Q.를 100으로 보았을 때 독일이 102, 일본이 105 그리고 한국이 106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세계에서 두뇌가 제일 우수한 사람들은 한국 사람입니다. 



참고자료 중의 한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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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들아


    속넓게 산다고 그대들의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대들도 좋아지고 세상도 더 좋아진다


    세계에서 머리가 제일 좋은데 무엇이 두려운가


    세상일은 모두 마음 먹기 아닌가 ​


    머리값 좀 하자 (2015.3.27)



    독일에서 몇 년 살기회가 있었는데요.  그곳의 한 어학원에서 독일어 선생이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내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나는 독일어가 서툴러서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일본에는 가미가제나 사무라이가 있지만 한국에는 없고 일본 사람들은 단합이 매우 잘되는 반면 한국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은 한반도에 살던 사람들이 수세기에 걸쳐서 일본 땅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세운 나라이라고 합니다.  일본이라는 국명은 해(日)가 뜨는 근본(本)이라는 것인데 해가 뜨는 근본이 되려면 한국 땅에서 보아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백제 사람들이 그곳에 가서 나라를 세우며 국호로 그 당시에 불리던 왜를 버리고 <日本>을 사용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어쨌건 삼국시대의 전쟁에서 패한 백제의 사람들이 그곳에 건너가 수세기에 걸쳐 한반도에서 건너간 사람들과 함께 그곳에 살고 있던 본토인들과 살며 지배계급이 되어 나라를 건설한 것이 日本이라고 합니다.   사실 유전적으로도 한국인과 일본인은 너무 유사하다고 하고 생긴 모습으로도 어떤 경우는 나 자신도 구분하기가 매우 힘이 들때가 있습니다.  외국 사람들은 두 나라 사람을 구분하기가 더 힘이 들리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경우는 집나간 놈이 새마음 갖고 살아서 잘된 경우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거의 완전히 같은 두 나라 사람들인데도 왜 한국인과 일본인은 단결면에서 차이가 나고 일본은 우리보다 부강한 나라를 이루고 살게 되었을까요?  


    그 당시(1991년) 독일어 교사에게 나는 머리는 아마 한국인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과 일본이 차이가 나는 것은 아마 일본 사람들은 생각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일에 임할 때 집중력과 성실성을 활용할 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5.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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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음양 사상에 의하여 우리 조상님들은 남자는 하늘이라고 하고 여자는 땅이라고 했고 그로 인해서 남자를 천하대장군이라고 했고 여자를 지하여장군이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물론 이 말들은 마을의 어귀에 나무로 만든 장승에 새겨 넣어 마을을 수호신으로써 지키거나 이정표로의 구실을 하도록 하게 하는 데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남자를 하늘이라고 하고 여자를 땅이라고 나누어 남녀의 존재를 2분화 시킨 것이 소위 양성 평등 사상에 어긋나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조상님들에 의해 그러한 생각이 나온 것도 충분히 받아 들여질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 가운데에 가장 지혜롭고 능력이 뛰어난 존재를 꼽는다면 당연히 사람이 될 것이고 그 중에서도 여자보다는 역시 남자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남자들에게는 정말로 지구상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막강한 신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땅 위에서는 가히 하나님(신)으로서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자가 그렇게 땅 위의 신적인 존재로서 막강한 능력을 지녔슴에도 남자들은 그 가치를 제대로 모릅니다  오히려 남자들의 사고력 없는 행동으로 인해 세상에는 온갖 악이 들끓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그런 것들 중의 일부는 여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내 생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가 다스릴 수 없는 여자의 행위는 없습니다  여자의 속 마음 까지도 남자에 의해 만들어지고 다스려 질 수 있습니다  소위 여자가 사악하다는 마음을 갖는 것도 사실은 남자의 악한 마음에 의해 생성이 되어졌다고 봅니다  남자의 악한 마음이 음양의 원리에 의해 여자를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이죠  절대로 어느 경우도 여자가 남자를 지배할 수는 없습니다 



남자들은 언제나 자신들이 땅 위의 하나님이라는 아주 대단히 선택되어진 신성한 존재라는 것을 잊고 삽니다  그러한 성스러운 신적인 존재 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은 그 신성함을 잃고 지구상에 있는 모든 것을 장난감 다루듯이 하여 파괴하고 인류를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합니다  이 땅이 잃어버린 가치를 얼마만큼 회복하고 바로 세워 지느냐는 전적으로 남자들이 자신들의 땅 위의 하나님의 신성한 가치를 얼마나 회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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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들은 속이 좁고 이해심이 없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한국인들과 자주 싸우는 편에 속했는데 독일에서 몇 년 간 생활하면서 내가 한국에 있을 때 한국인과 싸웠던 것이 내가 잘못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고 상대가 잘못해서 내가 그것을 참지 못해 싸우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성격이 매우 고지식해서 남들이 무엇에 대해 말하면 그것을 거의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에 속했습니다  그래서 남들과 싸울 때 남들이 나에게 내가 잘못했다고 우기면서 말하면 고지식한 나는 항상 내가 잘못했나 보다 하고 거의 그대로 받아 들였습니다  그러나 독일에 가서 한국 사람들이 생활하는 것을 보고 그것이 아니고 내가 옳았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내가 잘못 했었을 때는 반드시 남에게 내 잘못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내가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남들이 내가 잘못했다고 우기면 그대로 인정 했었습니다  그러나 독일에 가서 한국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보면 독일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한 것과 잘한 것을 분명히 나누어서 이야기 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무조건 자기가 잘 했다고 우기는 것이 너무 흔합니다  그래서 독일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을 참 싫어 합니다  어쨌건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우기며 말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부끄러움도 느끼지 않습니다  그것을 보고 과거에 내가 한국에 있을 때 내가 한국인과 싸운 것이 내가 잘못된 것이 아니고 상대가 잘못되었던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한국에 다시 살고 있는데 한국에 살면서 역시 한국 남자들은 속이 참 좁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 사회에 살고 있으면 도대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종잡을 수 없게 합니다  어떤 일을 판단할 때나 옳은 쪽의 판단이 옳은 것이 아니고 언제나 상대보다 힘을 갖고 있는 자가 옳다고 결론이 내려집니다  남보다 돈을 많이 갖고 있거나 남보다 권위가 많거나 남보다 머리가 좋거나 심지어는 남보다 나이가 많거나 하는 것들이 일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집니다  남들을 이해해 주는 넓은 마음을 갖는 것을 떠나서 바르게 살아가려는 사람의 판단 가치도 흐리게 해서 우위를 점하려는 것이 속 좁은 한국 남자들의 마음입니다  바르게 살아서 사회를 바로 잡아 보려는 생각은 안하고 바른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이 한국 남자들의 마음입니다  그렇게 가치 판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회에서는 평등이 이루어질 수가 없고 진리가 꽃 피워질 수 없습니다  그렇게 자기 밖에 모르는 속 좁은 마음을 갖고 있으면 정치가가 되고 기업가가 되었을 때 언제 또 나라를 외국에 팔아 넘기고 국민들의 노동력을 외국에 팔아 넘길지 모릅니다  한국 남자들은 속이 참으로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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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와 원칙은 서로 상관없는 두 개의 단어인것 같지만 삶을 살아가거나 사회의 가치관을 정하는 데에 있어서 살아가는 방법을 정해주는 서로 아주 밀접하면서도 개념면에서 상반된 단어입니다.  <경우>라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공평한 가치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보다 조건이 우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리한 단어입니다.  경우라는 것은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상황에서 출발하거나 생각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되어야 할 기본을 떠나 남보다 유리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남들보다 많은 것을 갖기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 줍니다.  한마디로 생각이나 가치를 떠나 남보다 빠른 사람이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게 해줍니다.  그래서 특수한 경우를 많이 내세우는 사회는 매우 불균등하고 비민주적입니다.  사회에 가치있게 통용되어야 할 원칙보다 힘있고 빠른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이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원칙>이 중시되는 사회에서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서로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해주며 또 서로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원칙은 가치를 생각하게 해주고 임의적인 변칙을 허용하지 않으며 행동하는 자로 하여금 모든 일에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도록 해줍니다.  원칙이 있는 사회에서는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같은 사람인데도 어떤 조건하에 있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수 있게 되거나 반대로 부끄러움을 느끼지도 못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한국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히 삽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고 있음에도 어떻게 가치있게 살아야 될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합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할 원칙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모든 것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되어지는 데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정치가가 나랏일을 세우는 경우도 모두에게 통할 수 있는 원칙을 세우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속한 당이나 지역에 유리한 정책을 세우고 기업가가 사업 계획을 세울 때에도 원칙보다는 자기의 기업에 유리한 경우를 우선 생각합니다.  다른 기업이 망해도 자신의 기업이 살고 흥하면 된다는 기업 논리 입니다.  같은 입장에서 서로 도와주며 경쟁하면 더 좋은 결과가 올텐데 남들을 넘어트리는 것이 우선으로 보입니다. 



    사회 가치가 전반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알면서도 그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대학 입시나 취업 준비에서도 학문의 가치나 직업에 대한 적성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남보다 앞설수 있으면 앞서서 남의 것을 앗으려 합니다.  입시 정보나 부동산 정보 또는 TV 생활 정보 등도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한 정보를 제공해 주거나 부조리를 비판하여 사회를 살리기 위해 공평한 원칙을 세워주는 것이 아니고 먼저 그 정보를 접하는 사람에게 유리하도록 해주는 경우가 한국 사회에서 행해지는 모습의 전부입니다.  탈세나 뇌물 그리고 무질서등도 <경우>를 내세우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것은 한국 사람들이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회는 가치나 원칙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회에는 어느곳에나 기회주의적인 생각이  팽배해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인가 많이 한것 같지만 결국에 가서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고 비생산성만이 남는 것이 한국 사회입니다.  남보다 좋은 경우가 닿는다고 그 경우를 호기로 활용하지 말고 자신이 원칙에 맞게 살아가는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남에게 기대하거나 핑계를 대지 말고 자신 스스로가 일에 대한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원칙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 살아가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원칙을 생각해야 됩니다.  <원칙>을 통해 살아가는 것이 <경우>를 통해 살아가는 것보다 모두와 나에게 훨씬 좋고 사회 발전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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