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06 23:19
술먹은 김에.....
(*.114.149.176) 조회 수 3692 댓글 13
간만에 같이 일하시는 주위 원장님들과 회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었는데.....어쩃든 무언가를 같이 공유할수 있다는건 참 행복한일 같아요.
물론 다들 골프얘기하는데....안하는 저는 좀 썰렁하긴 했지만 (기타하시는 분은 없는 관계로)
살이 좀 찌고 있습니다. 아마도 힘든시간을 보낸 후의 풍요로움이라 할까요.
새로운 사랑도 하고...수님께 기타도 만들어 달라고 떼도 쓰고 ㅋㅋ
누군가가 말씀하시길 정말 좋아하는 일은 직업으로 삼지 말라는 얘기가 생각납니다.
천성이 뜨거운 피가 흐르는 지라....정말 좋아하는건 음악과 기타인것 같습니다.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어주는 사람은 없지만 띵띵거리며 혼자만의 시간에 취하는거
정말 행복한 일인거 같습니다.
마약, 도박, 불륜, 투기...등등에 바람나는거 보다 나름대로 건전한 기타에 맞들리는것은
매냐에 오시는 분들만이 느낄수 있는 특별한 감정인것 같습니다.
실명을 쓰는 기념으로...제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얼굴을 알리는 건 쑥스럽지만
좀더 친근함을 줄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어서 ^^;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이상 술먹은 방구석 기타리스트입니다.
ps. 저도 코털 부라더스 입니다. ㅎㅎ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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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아침에 다시보니 쑥스럽기 그지 없군요. ^^;
그래도 꿋꿋히 버티겠습니다. ㅎㅎ
콩쥐님? 방구석연주는 방구석에서 들어야 참맛이더라구요. 녹음하면 영 맛이 안나요 ㅋㅋ
저는 벽보고 치는 기타가 제일 맛있어요. 일종의....자폐증인가?? 켁 -
아아 누가 이렇게 멋진 웃음을 가진 건가요?(nenne주특기:들이대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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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영화감독같은 이름에 커피 CF 모델 같은 이미지군요. 켁~>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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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께 건의..라는 글에 리플 다신 분 맞죠? 가장 인상 깊은 대목... 직업-아직까지는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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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네님 개강했죠? 이번에도 애들 잘 휘어잡는 한 학기 되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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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하고 일주일 좀 넘었는데 벌써 한 몇달 지난 거 같아요.
우리 애들 좋은 점이란 방학 끝나고 첫날 들어가보면 아이들이 좀 다른 분위기로 조용히 앉아 있다는데 우리 애들은 그 모습, 어수선한 그 모습 그대로..완전 웃음나요ㅋㅋ
그래도 얼라들하고 있으면 갈굴(?) 대상이 있으니 안 심심해서 좋아요 ㅋㅋ쿨럭.. -
nenne님 들이댄다는 말씀은?? 실로 당황스럽군요 ㅋㅋ
저녁하늘님의 말씀은 좀 과장된...^^; 암튼 못생긴 얼굴 봐주셔서 감사 ㅎㅎ
오늘도 또한잔 했어요 -
당황스러워하지 마세요*-_-* 제가 멋진 사람한테 원래 이래요 ㅋㅋ 잘 찾아보면 여기에 저 같은 사람 또 있어요.. 조심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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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도 술 먹은 듯 약간 흐릿한 것이 기분좋게 한잔 한 분위기 전달 100%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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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님 반갑습니다. 저번엔 신세 많이 졌어요 ^^ pumping nylon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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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감사는요,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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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전 무신 영화배우 사진 올려놓은줄 알았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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