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3 19:33
[re] 바다가 부른다.........전어구이
(*.84.126.214) 조회 수 2976 댓글 3
하하..전어구이님 아이디생각하고 찍었습니다.
빨간다라에 넣어놨더라고요.....색감이 은근히 잼있네여.
이제 곧 전어구이철이라죠?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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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콩쥐님. 친히 제 아이디를 기억해 주시니 감동입니다. 이런 생 전어를 구이해주지는 않겠죠. 그리고 전어구이는 숯불에 적절한 온도를 가하지 않으면 내장과 머리가 문드러져서 형태가 보존이 안되서 기술이 없으면 하기 어려운거 같애요. 이제 출장에서도 돌아왔고 10월도 됐으니 전어 맛도 함 보겠습니다. 구이도 사진 찍어서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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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구이가 맛있다고 해서 수산시장에서 사다가 집에서 구워먹어봤는데 ... 원래 가시가 그렇게 많은가요? 가시 발라내다가 힘 다 빠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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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는 제가 봤을땐 청어, 꽁치 같은거 처럼 원래 가시가 장난 아닙니다. 가시 발라서는 도저히 먹지 못하죠. 위에 쓴 것처럼 집에서 구어서는 도저히 '오리지날' 전어구이 맛이 안납니다. 저도 집에서 '샛서방고기'라는걸 사다 궈먹어봤는데 파는것만한 맛이 도저히 안나더라구요. 전어회 잘하는 집에서 해주는 전어구이가 제일 맛이 좋은것 같습니다. 요샌 당최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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