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아.......
이놈도 밥솥에  넣고 쪄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먹자고 사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왜냐면 남는건 추억뿐이니.....
세상은 넓고 먹을건 많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일산 정글북 책방에 들려서
책 한권 샀는데요,
아...그 책이 30년을 한우물을 파신분이 쓰셨는데,
차안에서 아주 잠시 읽었는데 정말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
삶을 다 바쳐 살아오신분들의 책은  정말  너무 맛있는거 같아요.
30년을 매번 같은일(같은직업)을 했으니 그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을사람이 있겠냐마는
그런데도 그 매너리즘과 권위주의를 뚫고 올라와 빛나는 분들의 삶은
어느 박게나 소라와는 또 다른맛이죠.


지구의 진정한 꽃은 사람이니까요.    
Comment '9'
  • 소공녀 2005.10.03 20:12 (*.54.63.6)
    아우.. 배고프네요..ㅠㅠ
  • 항해사 2005.10.03 21:01 (*.221.156.229)
    Y,.Y 꼴깍 침이 마르지가 않네요

    저 밥도둑 당장 수배령을 내려야 겠습니다.
  • ZiO 2005.10.03 22:18 (*.168.132.164)
    책 제목 좀 소개시켜 주셔요...저도 읽고 싶네요...^^
  • 콩쥐 2005.10.03 23:08 (*.84.126.214)
    주역.
    도서출판이른아침.
    서대원주해.
    2004년 11월 초판.
    출판사전화 3143-7995
    아...zio님 , 일산 정글북서점에 갔다달라면 같다 놓을겁니다...
  • ZiO 2005.10.03 23:22 (*.168.132.164)
    아...주역이었군요....
    무식하게 얘기하자면 점치는 책.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젊은 날에 그 책에 나와 있는대로 작대기로 점을 쳐봤었는데요,
    이런 점괘가 나오더군요.

    화산여(火山旅 : 고독한 나그네)괘(卦).
    -고독한 사나이가 상징하는 것은 불안정한 생활,고독한 성격, 실연 같은 것이다.
    무리하게 난관을 타계하려 들지 말고 덤비는 일 없이 온건하게 대처해야 한다...
    나그네가 목적지를 잊지 않도록 내심으로는 자기의 이상을 충실하게 지켜나가는 것이다...후략.

    저로서는 정말 재수없는 점괘였죠...ㅋㅋㅋ...

    나이 50이 되어서야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하던데,
    저는 도통 깊이를 알 수 없군요...
    햄버거랑 커피랑 헤비메탈 좋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콩쥐 2005.10.04 08:26 (*.227.72.173)
    크크크...점치는 책 전혀 아닌데.
    걍 고전인데.
  • 콩쥐 2005.10.04 08:28 (*.227.72.173)
    음....편곡에서 빛날거란 괘로군요.
    그러고보니 정말 좋은책이네요.
  • ZiO 2005.10.04 09:24 (*.74.51.223)
    그러니까 "무식하게 얘기해서" 라니깐여...-_-;;
  • 셀러브리티 2005.10.04 11:12 (*.165.248.188)
    저는 명란젓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샌 국산 명란젓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전부 러시아산 수입이라서 알이 푸석하고 딱딱합니다.
    부드럽게 흐르면서 탱탱한 국산 명란젓 파는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38 [re] 아...낮잠자기전에........... 8 file 콩쥐 2005.10.06 2609
1737 홍옥과 책 3 file 콩쥐 2005.10.05 3888
1736 옛날 옛적에. 4 Z 2005.10.03 3204
1735 바다가 부른다.........소라 2 file 콩쥐 2005.10.03 3177
1734 [re] 바다가 부른다.........박게 2 file 콩쥐 2005.10.03 3154
1733 [re] 바다가 부른다.........전어구이 3 file 콩쥐 2005.10.03 2948
1732 [re] 바다가 부른다.........전어 한마리 file 콩쥐 2005.10.03 2398
1731 [re] 바다가 부른다..........젓 1 file 콩쥐 2005.10.03 2997
» [re] 바다가 부른다..........명란젓 9 file 콩쥐 2005.10.03 3010
1729 [re] 바다가 부른다..........개뿔? 7 file 콩쥐 2005.10.03 2993
1728 오늘밤 다시 살아난 청계천 다녀왔어요. 1 file 콩쥐 2005.10.02 2830
1727 [re] 청계천에 미로가 다녀갔나요? 1 file 2005.10.02 2980
1726 푸념.. 6 file 괭퇘 2005.10.01 2812
1725 希望 - 도종환 1 소공녀 2005.10.01 2652
1724 온돌문화에 대해 누구 아시는분. 4 콩쥐 2005.10.01 2412
1723 한국의 자랑거리가 뭐가 있을까요? 32 대한민국 2005.10.01 7767
1722 한국의 문화 1 콩쥐 2005.10.01 2825
1721 연예인들이 너무 많아요!!! 9 nenne 2005.10.01 3287
1720 [re] 콩쥐님만 보세요. 1 nenne 2005.10.02 3256
1719 네이버에 있길레.. 퍼왔어요.. 9 file 나그네.. 2005.09.29 3174
1718 어렸을땐 말이죠. 정말 어른이 되고 싶었더랍니다... 3 쑤니 2005.09.29 2744
1717 이것은 무슨 벌레인가요? 3 file 시니 2005.09.29 3076
1716 전지연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펌) 6 file 나잡아봐라 2005.09.28 3605
1715 강원도의 힘.....양양의 능이와 노루궁뎅이 3 file 콩쥐 2005.09.28 3882
1714 [re] 강원도의 힘.....강릉 주문진과 속초 대포항 12 file 콩쥐 2005.09.28 4154
1713 [re] 강원도의 힘......미천골계곡의 알밤 3 file 콩쥐 2005.09.28 4073
1712 [re] 강원도의 힘......설악산의 머루 1 file 콩쥐 2005.09.28 3802
1711 [re] 강원도의 힘.....오대산주변시골집의 나무땔감. 1 file 콩쥐 2005.09.28 3855
1710 선녀가 나타날듯한... 7 file 오모씨 2005.09.27 3266
1709 어제부로 밤낮이 바뀌어버렸군요..-_- 2 술먹고깽판부린놈 2005.09.27 3113
1708 우문현답 2 file 차차 2005.09.27 3471
1707 유 시민 (항소 이유서) 7 야맛있다 2005.09.27 4570
1706 술마시고 여기다 풀어야지.. 8 에혀2 2005.09.26 3244
1705 "아만자" 이후 최대 사오정 답변 사건 6 file 으니 2005.09.25 3749
1704 오늘 날씨 너무 좋아서 기분 좋았어요 11 으니 2005.09.24 3146
1703 까탈이의 세계여행 4 file 1000식 2005.09.24 3309
1702 이 새벽에 전 뭘하고 있는걸까요.... 10 消邦 2005.09.21 3315
1701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첫 방송 10 야맛있다 2005.09.20 3737
1700 에피소드#3 경고 : 미성년과 여인들은 절대 보지마셈.. 2 조아 2005.09.19 4093
1699 에피소드...#3 (달은 무엇인가????) 2 조아 2005.09.19 2751
1698 에피소드...#2 2 조아 2005.09.19 2993
1697 에피소드...#1 조아 2005.09.19 3585
1696 89년 우리의 상은누님..ㅋ 1 에혀2 2005.09.19 3489
1695 살림, 나를 살리고 가족들을 살리는 살림 3 으니 2005.09.19 3276
1694 친절한 금자씨 (먼저 올린 분 있나요?) file 꼭두각시 2005.09.17 3765
1693 전화받는 강아지(?) 4 file 토토 2005.09.14 4314
1692 난초가 꽃이 피어서... 11 file jazzman 2005.09.14 7287
1691 [re] 정말 신기하네요. 2 file 아랑 2005.09.15 2845
1690 호신술... 배웁시다!!ㅋ 11 file 쑤니 2005.09.14 4185
1689 아빠한테 문자보냈다. 오모씨 2005.09.14 3377
Board Pagination ‹ Prev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