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난합니다.ㅎㅎㅎ
우린 돈으로 해결합니다. 10불.
두놈이니까 20불 듭니다.

저가 재미있는 이야기하나 해볼께여...
이건 실제있었던 얘긴데...
저하구 같이 일하던 전기배선 기술자양반이 여름날 워낙 더워서 큰아들 더러 잔디좀 깍으라고 했나봐여..

큰아들왈.." 저 지금 공부하러 도서관 가는데여..."

아버지로서 어찌 공부하지 말라고 하겠습니까?

아버지왈.." 그래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 되거라 " 하곤 속으로 ..
(..나쁜녀석...하기싫으니깐...).

그래서 하는수없이 땀 뻘뻘 흘리며 잔디 다~깍구는 차타고 어델가는데..

어느 동네집앞 잔디밭에서 많이본 녀석이 땀을 뻘뻘흘리며 잔디를 깍고 있어서 가까이가서 보니..???

자기 아들이 걸프렌드집 잔디 깍고 있던중이더레여....ㅋㅋㅋㅋㅍㅍㅍㅍ^ㅍ^

그래두 우리 아들은 눈치우겠다구 도서관서 일찍 집으로 왔네여..^^

걸프렌드네집 잔디 깎아여?....하하하하하
아파트에서 대부분 사는사람들 눈에는 넘 부러운....

아니 어케 아셨죠?
1994년에 지어서 왔으니..13년 살았네요.
아웃라인만 정해진 설계에 저가 약간 변경했습니다.
저기저 우편함 세운다구 시멘트 80파운드(약35킬로) 두포대 들었습니다.
그리고 콩쥐님, 아파트 사는게 훨씬 속편합니다.
우리 부부도 나중에 은퇴하면 콘도나 아파트로 가야지요. ㅋㅋ

부럽부럽... 너무 추워 보이네요

한때 개인주택에 살았는데 이것 저것 신경쓸게 많더군요. 편하기는 아파트가 좋지요.
좀더 나이들면 아파트 보다는 잔손 많이 가는 개인 주택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근처에 친구들이 있으면 금상첨화겠구요.
그나저나 참 멋진 곳에 사십니다. 눈길이라 차량운행에 조심하셔야겠네요.

우~~아 척 보기만 해도 날이 무지 춥게 보이네요...
저는 아들하구 그럴 일이 벌어지지 않아 좋기는 하겠지만...
눈 내리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없으니 결국 쌤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