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불교왕국 부탄에서 부탄국왕의 주례로 영화같은 결혼식 올린 양조위와 유가령 이야기


스스로 선택한 가난을 청빈이라고 한다.물질과 재산은 넉넉하지만 허영을 멀리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청빈이라고 한다.

한 개인이 청빈의 삶을 이루기도 어려운데 국가적으로 청빈의 삶을 살아가는 나라가 있다.

히말라야의 불교왕국 부탄이 바로 그런 곳이다.


부탄은 선진국되기를 바라지 않고 경제개발을 바라지 않는 나라이다.

오히려 관광객을 제한하고 등산객을 받지 않는 나라가 부탄이다.

부탄은 강대국의 원조를 거부하고 외교관계도 맺지 않는다. 

부탄은 비슷한 환경의 나라와만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부탄의 이러한 외교정책을 ,자발적인 고립,이라고 부른다.

경제개발보다 외교관계보다 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부탄의 전통문화이며 불교신앙을 지켜가는 일이다

.그리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부탄은 국왕이 모범을 보여 의회민주주의를 선택하여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었다.

국왕이 직접 국민들을 10년간 설득한 결과였다.

국왕의 토지는 농민들에게 돌려주고 왕궁은 국가에 돌려주었다. 

그들은 조용한 별장에서 검소한 삶을 산다.그 결과로 국민들의 절대적인 존경과 신망을 얻고 있다.

가난한 나라지만 백성들에게 고루 복지혜택을 베풀어 돈을 벌기위해 경쟁할 필요가 없게 만들었다.

병원의 의사들은 국가공무원이며 병원비는 무료이다.

인도나 미국에가서 암치료받는 비용도 국가에서지원해 준다.

학비도 대학까지 모두 무료이다.해외 유학 경비도 국가에서 지원해준다.


그들은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깃들어 사는 자연도 행복해야 한다고 믿는다


첫째.그들은 도로를 낼때 터널을 뚫지 않는다.자연을 큰생명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둘째.낚시질을 하지 않는다.고기를 속이면 안되는데 사람을 속이겠는가?

        부탄에서는 물고기를 잡으면 종신형이다.

셋째.나라 전체에 도살장이 없다.부탄의 닭과 돼지들은 천수를 누리고 죽는다.

        필요한 육식은 수입해서 먹는다.

넷째.그들은 꽃도 함부러 꺽지 않는다. 실내장식은 조화로 한다.

        부탄에서는 자연을 한 몸으로 생각하고 식물과 동물을 가족처럼 여긴다.

        그래서 부탄은 사람뿐 아니라 식물과 동물까지도 행복한 에덴동산이다.


중화권 인기배우 양조위와 유가령이 부탄왕국에서 부탄국왕의 주례로 영화같은 결혼식을 올렸다.

두사람은 독실한 불자이다.

홍콩 조폭집단 삼합회가 자기들이 요구하는 영화를 거절하자 애인 유가령을 납치하여 강간하고 나체사진을 공개하였다.

양조위는 사람을 보내 위로하고 지속적인 사랑을 구애하였다.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가령도 2년간에 걸친 양조위의 진실한 사랑을 받아들여 

히말라야 부탄의 왕궁호텔 해발 2400미터에 위치한 우마 파로호텔에서 부탄국왕의 주례로 불교식 결혼식을 올렸다.

믈질적인 쾌락보다 정신적인 행복을 중시하는 부탄의 불교문화를 존중하는 양조위는 

결혼식이 끝난후에 불교사원을 찾아 기부금과 대중공양을 올리고 동자승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양조위의 부탄 결혼식이후 중국인들의 부탄관광이 크게 늘었다.

행복의 나라 부탄은 상처받은 영혼들이 치유되고 재결합 할수 있는 성소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사진 1번은 부탄의 전통복식을 입은 양조위와 유가령

사진 2번은 부탄의 동자승들과 함께한 양조위

사진 3번은 부탄불교의 아버지 샵둥 남걀의 괘불 탱화앞에서 기도 드리는 모습

사진 4번은 해발 2천4백미터에 위치한 5성급 우마파로 호텔

사진 5번은 양조위 유가령의 결혼식 주례를 선 부탄국왕 부부

사진 6번은 합장하는 부탄 국왕 모습이다.

사진 7번은 황금색 가사를 어깨에 두른 부탄국왕 모습이다.부탄은 국왕의 스승인 왕사가 계신다.

사진 8번은 전임 국왕이 부탄의 국조인 까마귀 머리가 장식된 국왕 모자를 씌어주는 모습이다.

                    부탄은 대승불교가 국교로 지정된 유일한 나라이다.

사진 9번은 팀푸종이라 부르는 정부청사이다.국민들도 시청에 갈때는 부탄 전통복식을 하고 가사를 어깨에 두른다.

사진 10번 오른쪽 노란 가사 입은 스님이 부탄국왕의 스승 제켄포이다.


첨부파일 양조위결혼 부탄국왕주례.jpg첨부이미지 미리보기

265CA84A558EACC7296CE9

253DED47558EACF432048E

214E034D558EAD23097611

2114804E558EAD80069A78






박상사초당(朴上舍草堂) / 청허휴정(淸虛休靜) 西山大師 禪詩
-홍순지님 노래

[박상사초당 朴上舍草堂]

뜬구름 같은 부귀영화 별 관심없네
덧없는 이름 내기 어찌 나를 잡으리
화창한 봄날에 늘어지게 잠자면서
산새들 온갖 소리 누워서 듣네


[준선자 俊禪子]

슬픔과 기쁨은 한 베개의 꿈이요
만남과 헤어짐은 십년의 정이라네
문득 고개 돌려 먼 산을 바라보니
산꼭대기 위에는 흰 구름 피어나네


[증박학록 贈朴學錄]

그대는 천금의 부를 원하고
나는 가난한 수행자로 족하네
가난함 부귀영화 얘기하여 무엇해
우리는 모두다 꿈속의 사람들 
Comment '1'
  • 청중2 2015.06.29 17:31 (*.226.192.24)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입니다 ...
?

  1. 인물났네요..... 이재명 성남시장.

    Date2015.07.29 By언니 Views3785
    Read More
  2. 좋은 음악

    Date2015.07.27 By콩쥐 Views5446
    Read More
  3. 지식인 신상철

    Date2015.07.27 By언니 Views5125
    Read More
  4. 아파트

    Date2015.07.26 By보기엔 Views5386
    Read More
  5. "개인은 존귀한 존재다, 복지도 국민이 낸 세금으로 하는 것인데 '공짜'라고 하면 안된다, 국민이 세금을 내서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쓰고 나면 최대한 돌려주는 게 국가의 의무다" http://omn.kr/enwf

    Date2015.07.25 By마스티븐 Views5136
    Read More
  6. 실화.....버스44

    Date2015.07.24 By콩쥐 Views4624
    Read More
  7. 노혜경

    Date2015.07.24 By콩쥐 Views5002
    Read More
  8. 가장 가깝고 가장 먼곳

    Date2015.07.23 By세월이 Views2781
    Read More
  9. 폐간

    Date2015.07.23 By언니 Views5456
    Read More
  10. 프란체스코 교황의 재질문

    Date2015.07.21 By재질문 Views5466
    Read More
  11. 고대문명 바벨론 [이라크] 역사

    Date2015.07.21 By바벨론 Views5127
    Read More
  12. 7살 애덜 보는 동영상

    Date2015.07.20 By콩쥐 Views5392
    Read More
  13. 예술가가 보수당 찍는 행위에 관하여......

    Date2015.07.17 By생각주고받기 Views5070
    Read More
  14. 프리메이슨 총수의 지령(1962년 3월 발효)

    Date2015.07.16 By파괴하라 Views5556
    Read More
  15. 한국에서 예술로 먹고살기

    Date2015.07.15 By예술 Views4863
    Read More
  16. 피마

    Date2015.07.15 By언니 Views2825
    Read More
  17. 아파트 사시는분 계십니까?

    Date2015.07.14 By수용소 Views5074
    Read More
  18. 대기권에서 핵폭발 테스트를 한다면? Operation Argus (1958) Atmospheric Nuclear Tests

    Date2015.07.13 By마스티븐 Views5003
    Read More
  19. 대한민국 여당의 전통

    Date2015.07.11 By도인 Views5154
    Read More
  20. 식도염 걸려보신분 계십니까?

    Date2015.07.11 By난 환자 Views4948
    Read More
  21. 인간 바이러스

    Date2015.07.09 By칸타빌레 Views5095
    Read More
  22. 지구

    Date2015.07.09 By콩쥐 Views5611
    Read More
  23. 삭제요청으로 삭제합니다.

    Date2015.07.09 By Views5200
    Read More
  24. 책 <데이비드 아이크의 X파일>.......................... 요약

    Date2015.07.09 By콩쥐 Views5463
    Read More
  25. 한국에 정착한 핀란드 여성 따루 살미넨이 바라본 한국 사회는 어떤 것일까?

    Date2015.07.08 By마스티븐 Views4131
    Read More
  26. UFO는 오고있는가

    Date2015.07.08 Byufo Views3955
    Read More
  27. 세계역사상 가장부자

    Date2015.07.08 By콩쥐 Views5150
    Read More
  28. 그리스를 보는 다른시각

    Date2015.07.08 By콩쥐 Views2974
    Read More
  29. 인터넷바다의 수질악화.

    Date2015.07.08 By콩쥐 Views2493
    Read More
  30. 러시아 여행

    Date2015.07.07 By가고야말자 Views2228
    Read More
  31. 한국이 정상국가가 아님을 보여주는 증거

    Date2015.07.07 By사진감상 Views3677
    Read More
  32. 무당이 되지않는 방법

    Date2015.07.07 By도인 Views5083
    Read More
  33.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는...

    Date2015.07.06 By도인 Views2914
    Read More
  34. 콩쥐님

    Date2015.07.05 By영작 Views5401
    Read More
  35. 별이 오각형인 이유

    Date2015.07.04 By콩쥐 Views5083
    Read More
  36. 쇼팽의 사진

    Date2015.07.03 By꽁생원 Views5098
    Read More
  37. 예쁜 단어들

    Date2015.07.03 ByNa moo Views4879
    Read More
  38. 매번 반복되는일

    Date2015.07.03 By Views5380
    Read More
  39. 피디수첩

    Date2015.07.03 By같이봅시다 Views3139
    Read More
  40. 제안

    Date2015.07.02 By꿈을찾아 Views5344
    Read More
  41. 히말라야 산악국가 부탄의 국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게 느끼는 이유( 가장 가난하지만)

    Date2015.06.27 By마스티븐 Views4817
    Read More
  42. 박정권

    Date2015.06.26 By역사공부 Views5330
    Read More
  43. 44조를 투자(낭비)한 거대 양식업 ???

    Date2015.06.25 By마스티븐 Views5877
    Read More
  44. (6.25기념) 베트공이 가장 무서워한 한국군

    Date2015.06.25 ByNamoo Views5432
    Read More
  45. 사실 확인 어렵겠죠?

    Date2015.06.24 By청중1 Views5349
    Read More
  46. 환경은 음악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Date2015.06.24 By환경과영향 Views2773
    Read More
  47. 악마에 대한 동정

    Date2015.06.23 By악마 Views5114
    Read More
  48. 메르스 이제는 확율이다

    Date2015.06.22 By. Views5503
    Read More
  49. 메르스/-뉴스에 나오지 않는 진실/ 청화대에서 내린 지시 쪽지읽은 최경환 부총리 그러면 메르스 확산의 결정적 책임자는 누구인가?

    Date2015.06.20 ByEsteban Views3138
    Read More
  50. 황교안 통과의 영향

    Date2015.06.20 By영향 Views2851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