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저는 2년전  역류성 식도염에 걸렸습니다.

2년전에 가을때즘 갑자기 속이 타듯이 쓰린증상이 찾아오더군요

기타를 칠수가 없었습니다

간신히 운동만 할수 있을뿐이었습니다.


이증상은 정확히 쓰린증상에 속하지만 쓰리다가 사라지고 잠시후 또 쓰린증상이 찾아오고 그런식이더군요

쓰리긴한데 위가 쓰린것과는 느낌이 좀 다른것 같습니다. 뭔가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쓰린게 전자파처럼 타고 이동하는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당연 매우 고통스럽죠..쓰린게 찾아오면 인생의 죽음에 관한 생각을하게 되고 어두운 생각들이 밀려옵니다. 그러다가 통증이 사라지면 어두운 생각이 사라입니다. 그러나 잠시후 또 쓰린게 찾아옵니다. 그러면 또 심리상태가 어두워 집니다...이런상태론 당연 정상적 직장생활도 불가능하다 보입니다.


처음에는 병원에서도 원인을 찾지못하여서 속쓰린 약만 지어주는데 아무리 약을 먹어도 증상이 전혀 나아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내시경을 하고 나서야 식도염인줄 알게 되었습니다. 내시경을 안햇으면 의사도 계속 위염증상쯤으로 착각했을겁니다.

이 식도염이 얼마나 고약한지 위염약은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반드시 식도염 계통 약을 먹어주어야 하는데요

식도염 판정후 의사가 처방해준 약은 일본산 약이었는데요. 캡슐로 되어있고 식후에 1알씩만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놀갑게 이약을 먹으면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진짜 전혀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효과가 탁월할수 있느냐?  놀랍더군요.

한 6달 이약만  먹었습니다.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게 됬구요. 저는 이 일본산 약덕\택에 살아났고 완치가 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식도염은 완치가 안되더군요..

증상이 호전되어 약을 끊은후 몇달이 지나 우연히 먹은 매운스파게티로 인해 다시 재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발이 정말 잘되는 질병이더군요.


그래서 병원을 또 갔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저번에 복용한 일본산 약을 줄지 알고 있었습니다만 의사가 이번에는 국산약을 처방해주더군요.

국산것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국산약은 전혀 효과가 없는거였습니다. 한 15일 복용했는데 전혀 통증이 사라지질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일본산 약은 1알 캡술로만 이루어져 있었고 간단히 이거만 먹음 바로 통증을 못느끼게 되었었는데 국산약은 여러약으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지어주었던 일본약을 다시 처방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이약을 먹으니 바로 또 통증이 사라지더군요.

제가 이얘길 하는 이유는 국산약은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저는 일본을 왜놈이라 칭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만 솔직히 약하나만 봤을떄 일본약을 국산약이 따라가긴 먼것 같습니다.


진짜 신기하게 통증을 끙끙 않다가 이약 하나만 들어가면 바로 통증이 사라져버리고 정상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우리 국산약은 언제쯤 이 경지에 가게 될런지요?

제약회사들 반성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위장계통약을 많이 먹었는데요. 속이 메스꺼울떄 먹는 약을 또 복용했는데요. 이것 역시 국산이었습니다. 약 이름은 말하고 싶지만 말씀 못드리구요

그런데 이 메스꺼움을 치료해주는 약을 먹고 밤에 잠자다  심장발작이 수시로 찾아오고 옷에 오줌까지 싸게되는 사태가 발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약이 원인인줄 몰랐습니다만 나중 관찰해보니 이약을 먹은날 밤은 항상 심장발작이 찾아오더군요. 자다가 심장이 쿵광쿵광 뛰면서 발작증세를 보이며 잠을 꺠게 되는데요. 깨고나서 보면 팬티가 오줌으로 축축하게 젖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약 복용을 중단했더니 바로 심장발작 증상이 없어지더군요.


많은 고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국산제약회사의 생체실험을 당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약을 몇일간 먹어주면 제약회사에서 돈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이러한 아르바이트는 매우 위험한것 같습니다. 저처럼 밤에 심장발작 증상이 일어나 갑자기 죽을수도 있는것이고 몸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주위에 이런걸로 돈버는 사람있다면 하지 못하게 하십시요..


약 하나를 만들어도 그나라 민족성이 보이는것같아 씁씁한마음 금치 않을수가 없는데요..제자신도 많이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기타를 치건 일을하건 제대로 집중해서 하고 있느냐? 참 많이 반성했습니다.


이 식도염이라는걸 걸려보니까요..만성지병에 속하더군요.

주로 밤에 술먹거나 새벽에 뭔가를 드시고 바로 주무시는분..먹고 소화안시키고 바로 자는분들 조심해야 합니다.

한번 걸리면 저처럼 약을 끼고 살아야 됩니다.


조심하십시요 

Comment '7'
  • 2015.07.11 07:32 (*.198.213.26)
    완치하게 치료해주실
    지혜로운 의원을 만나는게 중요하겠네요.

    약을 달고산다는게 그게 얼마나 힘들까요.......
  • 돌윤 2015.07.11 08:11 (*.153.169.172)

    저도 역류성식도염인데 식생활개선하고 운동하고 밤에 먹고 나서 바로 안자는게 중요 한것 같습니다. 초기라 지금은 조금 좋아지는 느낌 입니다

  • 2015.07.11 08:14 (*.198.213.26)
    이런 질병의 원인은 뭔가요?
  • 원인 2015.07.11 17:31 (*.70.47.114)
    기타를 장시간 오래치는것도 한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 궁금 2015.07.13 11:52 (*.78.248.200)

    기타치는 것과 식도염이 관계가 있는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

  • 바오밥 2015.07.13 22:50 (*.224.95.184)
    저는 두 번 재발하였으나, 의사의 처방약을먹고 이제는 거의 완치가 된것 같이요. 2년 지났습니다.
    불규칙한 식사는 거의 죽음입니다. 가장 해롭습니다.
    그리고 식사의 양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되도록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면 좋습니다.
  • 기타와역류성 2015.07.14 03:44 (*.223.17.95)

    클래식기타를 칠때 다른악기와는 달리 자세의 불안정함을 요구하는관계로 장기간 기타를 치다보면 소화장애및 위역류를 초래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체력이 약한
    동양인 입장에선 더욱 그렇습니다. 고로고로 중간중간 스트레칭도 해주고 산책도 하면서 해야하는겁니다.
    우리와는 체질이 다른 서구인들은 어떤지 모르게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88 초등학생들의 답안지 3 영서부 2003.10.24 4453
7087 북한 어린이의 뽀뽀뽀 송 1 그놈참 2003.10.25 6601
7086 前 LG투수 차명석을 아십니까? 그놈참 2003.10.25 3851
7085 형제 딴따라 or 형제 반창고 <== 제목 수정... --; 2 eveNam 2003.10.27 11345
7084 이 가을에 아직 홍옥을 드시지 않았다면 너무하신겁니다. 17 2003.10.28 3521
7083 찍혔어요... T_T ... 4 pepe 2003.12.24 3649
7082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5 nenne 2003.12.24 3746
7081 화이트 크리스마스..(1) file 무사시 2003.12.24 3829
7080 화이트 크리스마스 ^^(2) file 무사시 2003.12.24 3073
7079 좋은 클스마스 되세요^^ 1 마뇨 2003.12.24 3023
7078 12월의 어느날.. 3 꿈틀이.. 2003.12.27 2997
7077 지나가다님 올린사진 넘나 야해서 지워드렸습니다. 6 2003.12.27 3248
7076 [펌] 내 생애의 엽기브랜드들.. 2 궁금이 2003.12.28 3563
7075 아하!그렇구나. 4 야&#47580;있다 2003.12.29 3502
7074 꼭두 새벽 이부남님의 전화... ㅡㅡ;;; 5 pepe 2003.12.30 2936
7073 요즘엔 작은곰님이... 2 pepe 2003.12.31 3343
707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마뇨 2003.12.31 3471
7071 아이구 허리야.... ㅡㅡ;;(오모씨) 조회수 [ 116 ] 4 오모씨 2003.12.31 3672
7070 저녁하늘입니다. 5 file iBach 2003.12.31 4250
7069 귀여운 강아지 9 file 강아지 2004.01.01 4189
7068 Kiss~ 2 file 지가무슨얼짱 2004.01.02 3831
7067 반지의 제왕 4 file 지가무슨얼짱 2004.01.02 3866
7066 무사시 그는 과연 누구인가? 2 지나가다 2004.01.03 3646
7065 이것이 진정한 스팸메일이다!! 1 김동현 2004.01.03 3353
7064 남과 여... 그리고 사랑이란... 4 pepe 2004.01.03 2880
7063 이것이 궁금하다~~ 7 궁금한넘 2004.01.04 3304
7062 [re] 미경언니의 실천. 4 냠냠 2004.01.12 3475
7061 미경언니의 실천. 87 2004.01.05 4482
7060 심심하네용...^^;; 25 뽀로꾸기타 2004.01.07 3660
7059 이승엽 일본가서 마구에 도전하다!!!ㅋㅋㅋ 11 기다리다 2004.01.08 3898
7058 아하!그렇구나.2탄 7 야맛있다 2004.01.08 3581
7057 웃어보세요... 4 뽀로꾸기타 2004.01.08 3357
7056 자유비행(펌) 8 날라가다 2004.01.08 4432
7055 확률 6 지나가는띨한넘 2004.01.09 3467
7054 골키퍼의 본능.... 끝까지 보셔요~~^^ 5 지나가던.. 2004.01.09 3570
7053 [re] 읽고서.. 5 무사시 2004.01.10 2864
7052 "독도는 일본땅" 1 무사시 2004.01.10 3431
7051 만화로 보는 동북공정 7 오모씨 2004.01.10 3052
7050 호수공원에서. 2 file 지나가는띨한넘 2004.01.10 3705
7049 자빠져 자는 토루 9 file 지나가는띨한넘 2004.01.10 3455
7048 냉소주의 1 file 오모씨 2004.01.12 3699
7047 냉소주의자란 누구인가? 10 ... 2004.01.12 4298
7046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노동신문기사(펌) 8 뽀로꾸기타 2004.01.12 3721
7045 눈송이, 그 눈에 미친 하얀 세상에 10 으니 2004.01.12 3791
7044 흰눈이 펄펄....저 근데 오늘 당첨됐다여... 2 2004.01.12 4509
7043 눈이 펑펑 오니 신나셨나보네여.. 5 2004.01.12 2857
7042 *****오직 시간 많은분만 보셔요...^^* 2004.01.14 3138
7041 [re] 디게 재밌어유!!! 12 . 2004.01.14 3648
7040 디게 재밌어유!!! 21 . 2004.01.12 3357
7039 근데 결혼하면 남자들 이케되나요? 12 file 바가지맨 2004.01.12 362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