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베트남군 연대급 이상 vs  국군 1개 중대가 맞다이 뜬 사건

 

2412BB40558A91F61EDE19

1967년 베트남군의 기습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예상한 해병여단은

 예하부대에 경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었음

 

꽝나이시(市) 북쪽 12km 지점 짜빈동 마을에 위치한 11중대는 여단의 지시에 따라

주변 지역의 수색 및 정찰을 강화하면서 기지 보강 공사에 착수

 

기지 외곽에 2중의 단선철조망과 5중의 원형철조망 설치

대인지뢰는 140발, 크레모아 63발, 조명지뢰 38발이 매설

 

진지와 진지, 소대와 중대 사이에는 모두 교통호를 만들어

기지 내부의 교통호는 전체 길이가 800m에 달함

 

개인호의 절반 정도는 포탄에 견딜 수 있도록 유개호로 만들었으며

각 분대에 2개씩의 위장 진지를 만들어 적의 화력이 분산되도록 함

 

4.2인치 박격포 1개 소대와 81밀리 박격포반 진지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춤 

24798F44558A92673FC1D6

하지만 이 모든 대비들은 기껏해야 2개 대대급 공격쯤으로 예상했던거임...

 

 

1967년 2월 14일 밤 결국 사건이 터짐

 

이날 밤은 초승달이 떴으나 오후 10시 무렵부터 짙은 안개와 가랑비가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음

이때를 틈타 오후 11시 30분 경에 베트남군 침투부대가 3소대 전방기지 외곽 철조망을 폭탄통으로 폭파

기지 밖에 매복하던  경계병들이 이 소음을 듣고 즉각 적 발견 보고

중대는 즉각 81mm 조명탄을 띄워 적정을 확인했고 30여명 규모의 적들이 숲으로 도주하는 것을 발견,

 

집중사격 개시함

베트남군은 산발적으로 대응하였으나 중대의 화력을 견디지 못하고 퇴각

27707C3F558A92CB16FF8A

그들이 도주한 후 중대장 정경진 대위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2차 공격에 대비해 전 병력에게 군화를 벗지 못하게 지시하고,

50% 병력을 진지에 배치한 상태로 경계를 강화

 

210B8840558A92EE270287

 

오전 4시 10분 경

 

제3 소대 전방에서 매복 경계병들이 은밀히 접근하는 적을 발견함

이에 따라 중대장은 즉시 전 병력을 완편 배치

 

조명탄이 터지자 중대전술기지를 포위하던 베트남군은 기지를 향해 집중적인 포격을 가하기 시작

베트남군은  60밀리,81밀리,4.2인치,120밀리 등 각종 박격포와 함께  75밀리 무반동총,

화염방시기등 월남전의 소규모 전투에선 흔히 볼 수 없었던 각종 공용화기를 총 동원함

 

당시11중대는 아직 M-16 소총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아 M-1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음

그러나 적들은 대부분 AK-47 자동소총을 휴대

2276093F558A9318149141

 

포병관측장교 김세창 중위의 유도아래 조명탄을 발사하고,

기지 외곽의 적 부대 후속지점으로 차단사격을 실시

 

국군의 집중적인 포화 속에서도 강력한 공세로 3소대 정면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베트남군 주력은

외곽 철조망을 폭파하고 3소대 진지를 돌파함

 

 병사들은 소총으로 최후 저지사격을 펼쳤으나 3소대 전방으로 돌격하던 적은 무려 2개 대대 병력이었음.. 

2269693E558A9342083A27

 

3소대 1분대장 배장춘 하사는 백병전에 돌입했고

1분대 이학현 상병은 적병 5명이 참호로 돌입하자 수류탄으로 폭사시켰으며

배장춘 하사에게 달려드는 적을 죽인 후 오른쪽 발목과 왼쪽 어깨에 총상을 입음

 

개인호에 뛰어든 적병과 싸우던 조정남 일병은 중과부적으로 밀리자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함

부상 속에서도 계속 사격하던 이학현 상병도 개인호 속으로 적이 뛰어들자

수류탄을 터뜨려 적들과 함께 자폭

 

김명덕 일병은 전신에 파편상을 입은 상태에서 수류탄을 모아 적들에게 계속 투척

이영복 일병은 부상당한 배장춘 하사를 부축하여 2소대 진지로 후퇴

이영복 일병을 제외하면 나머지 1분대원 전원이 전사하거나 중상을 입음

 

256DE442558A937B126358

 

3소대 화기분대 송영섭 일병은 마지막 순간 기관총이 노획되는 것을 우려하여

총열을 뽑아 물구덩이로 집어던지고 전사함

 

11중대장 정경진 대위는 3소대에게 기지 외곽방어망을 포기하고 철수하도록 명령

진지안에서 피아가 뒤섞이자 위장복을 입고 있던 적군과 아군이 구별하기 힘들어짐

 

적은 평소 한국군이 기지 밖에서 매복작전을 할 때 수풀로 위장한 것을 보고

한국군을 흉내 내기 위해 수풀로 위장을 하고 있었음

 

중대장 정경진 대위는 적이 수풀로 위장한 것을 인식하고

풀이나 나뭇가지를 꽂은 병사는 적이니 사살하라고 지시

아군은 기지 내에서는 수풀 위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

2407F13F558A93B60C3A8F

 

중대전술기지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4.2인치 박격포 진지와

105밀리 무반동총 진지에까지 적병들이 밀려 들어 옴

 

박격포를 포기하고 소총수로 전환하여 중대 상황실 정면을 방어

 

105밀리 무반동총 분대의 김광정 하사는 적이 무반동총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폐쇄기를 분리해서 땅에 묻어버림

 

포병사격을 유도하던 포병관측장교 김세창 중위는 철모가 적탄에 관통당한 상태에서도

계속 사격을 유도하다가 끝내 출혈과다로 기절

 

233AC141558A93E2080B1C

 

여단장 김연상 준장은 지원병력 1개 중대를 헬기에 탑승시켜 출동시키겠다고 11중대장에게 통보

 

하지만 11중대장 정경진 대위는 이 제안을 거부함

 

만약 지원 병력이 탑승한 헬기가 출동한다면 일시적으로 포병이나 박격포 사격을 중지해야 하는데,

그 순간에 적 병력이 대규모로 진지 내부로 들어올 위험이 있었기 때문

 

기지 중앙의 잔존병력들은 중대지휘소 부근의 참호에서 기지 내부로 침투한 적들과 치열한 교전을 벌임

 

 11중대장 정경진 대위는 2월15일 6시30분 임시 특공대를 편성하여 반격하기로 결심

 

특공대는 좌우로 공격을 시작함과 동시에 남은 병력을 총동원하여

내곽방어망 안으로 진출한 적병들을 정면공격함

 

기지 내부로 들어온 적을 거꾸로 2중으로 압축포위하는 전술이었음

 

다행스럽게도 날이 밝으면서 11중대의 역습은 성공

 

오전 7시 20분 경 진지를 돌파했던 적들을 모두 사살하자마자

기지 외곽에서 저항하던 1개 중대 규모의 베트남군도 북서쪽으로 도주함

 

2751863F558A94212F8E88

 

1967년 2월 14일부터 동월 15일까지 벌어진 이 전투에는   2400명 이상의 베트남군 병력이 참전했으며

이 중 243명이 전사하고 2명이 포로로 잡혔음 - 포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집계하지 않음

 

 국군은 장교 10명, 사병 284명으로 구성된 2여단 3대대 11중대가 참전했으며

이 중 15명 전사, 33명이 부상으로 막을 내렸음

 

244CDA40558A944503DD49

 

 이 전공으로 11중대 병사 전원을 1967년 3월1일부로 일계급 특진,

중대장 정경진 대위와 1소대장 신원배 소위에겐 태극무공훈장,

1소대 선임하사 김용길 중사와 3소대 1분대장 배장춘 하사에겐 을지무공훈장이 수여.

화기소대장 김기홍 중위, 포병관측장교 김세창 중위, 김성부 소위, 김준관 하사,

중환 하사, 이영환 하사, 이진 병장 등에겐 충무무공훈장이 수여

 

2240543E558A947225E15B

 

사건후 11중대 중대전술기지를 방문한 미 제3해병상륙군(MAF) 사령관 웰트 중장은

정경진 중대장에게 경의를 표함

 

- 훌륭한 지휘관과 용맹한 부대원들의 시너지효과란 이런거임-

 

2116F440558A949526D4A0

 

 

 

 

하지만 전쟁은 액션영화가 아닙니다

Comment '9'
  • 조작질 2015.06.25 16:18 (*.187.111.123)

    다녀오신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워낙 조작질들이 심해서 백프로 다 믿을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 wargame 2015.06.25 21:37 (*.98.109.249)
    일단 남의 나라 전쟁에 돈받고 용병으로 간것은 자랑이 아닙니다.
    저는 과거 대학시절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온 한 베트남 학생을 통해 베트남전의 실상과 한국군의 잔인함,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범죄 행위 얘기를 듣고 크게 놀라 대학 도서관에서 관련 자료를 찾으며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 교환학생의 끔찍한 이야기가 사실임을 알고 한국인이라는게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릅니다.
    세계 2차 대전 때 중국인을 잔인하게 학살한 일본군 이야기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 항상처음 2015.06.26 13:46 (*.70.51.32)
    어제가 6.25 이었군요.
    당시우리나라는 16개국의 군사적지원과 39개국의 물자지원으로 그전쟁 을 치루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그들의지원이없었디면 지금 우리는 북쪽으로 통일되었을꺼라 미루어 짐작 됩니다.
    용병이라 표현 하셨지만 당시 박정희도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젊은이를 전쟁터에 파병하지는 않았을겁니다.
    73년 입대한 저는 그들, 우리의 선배들과 같이 군생활 을 하였습니다. 자원한자만 그곳에 갈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물질적풍요는 그 용병의 물자를 바탕으로 성장할수있었다는 것도 간과 하셔는 않될것 입니다.

    윗 글이 조금 괴장은 되었으나, 아직 그분들이 살아계신데 비하 하는듯 한것은 삼가 하는것이...

    님의 의견 처럼 결코 자랑 할일도 아니죠.
  • 국가의 명령 ? 2015.06.27 10:42 (*.125.48.5)
    "자원한자만 그곳에 갈수 있었다" ??? 는 사실이 아닌데 왜 그런 표현을 하셨을까요 ?
    저의 바로 위 형님께서는 원치 않는 그곳에 국가의 명령에 이끌려 어쩔수 없이 가지 않을수 없는
    그곳에 다녀와서 고엽제의 후유증까지 앓고 있으나
    미군들에게는 일괄적으로 모두 배상까지 하였지만 한국군 참전자는 본인이 그 후유증이 고엽제의 후유증이라는것을
    스스로 증명하라는 황당한 이유로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 일부 지원자가 갈수 있었지만 절대 다수는 국가의 명령에 의해 끌려 갔었지요
    소위 돈있고 백있는 집안의 자식들은 가지 않았던 곳 이였습니다.
  • gem545@naver.com 2015.06.27 17:11 (*.126.82.243)

    월남 파병하는 병사들은 전부 지원병으로 알고 있는데요.

    월급 많이 준다고 유혹했기도 하지만 형식상으로 는 전부 자원입니다.

  • 국가의 명령 2015.06.27 17:34 (*.125.48.5)

    전부 지원병으로 파병했다 ???
    그렇다면 진실을 잘못알고 있군요

    형식상으로 서류상으로는 모두 자원이 아니라 극 소수의 자원도 있었던것은 사실이나
    그외에는 모두가 국가의 강제적 동원이였지요
    초기 소규모때는 지원으로 어느정도 채울수 있었으나
    전쟁이 장기화 확산되면서 대량의 파병이 이어지면서
    병력이 모자라자 거의 모두가 사돈의 팔촌이라도 고관 장군,,,, 인맥을 동원하여 가지 않을려는 로비로 인해 말썽이 일자
    나중에는 아예 사단급 및 특정부대 단위로 전체를 월남으로 이동 시켰습니다.

    형님께서 원치 않는곳에 갈수밗에 없었던것은 국가의 명령에 반할수 없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가지 않을려고 했던 과정을 옆에서 본 사람이 올리는 사실입니다.

  • gem545@naver.com 2015.06.27 17:49 (*.126.82.243)
    무엇이 진실일까?
    증명할수 도 없는 지금...
    강제징집이던, 자원이던가 하는 것은 상기글의 중심관점도 아닌것인데..

    그시절을 미루어 볼때 지원을 가장한 강제 징집일수도 있겠네요...
  • 물신주의 2015.06.27 01:40 (*.187.111.123)
    지금의 물질적 풍요는 잘못된 정신적 가치에 의해 형성되었기 때문에 더욱 대한민국을 파탄으로 밀어넣어놓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갖 물신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속에서 사람보다 돈과 쾌락을 우상숭배하게 되었습니다
  • 항상처음 2015.06.27 08:28 (*.126.82.250)
    ? ?
    저는 가난한 사람입니다만,
    그럼 지금들 가지고 있는 물질를 버리시면 올바른 정신적 가치를 가질수 있다는 논리?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도 저는 브로주아가 되고 싶은 프로레타리아입니다.
    앞으로 20년의 노후가 걱정이 되어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88 필름 12 np 2005.04.23 3065
7087 핀란드와 한국 교육 차이 1 교육 2014.07.30 5453
7086 핀란드 교육. 1 2014.12.16 3868
7085 픽업아티스트 언니 2014.01.03 4541
7084 피카소와 기타 3 file 리브라 2013.03.20 13189
7083 피카소 청색,장밋빛시대 14 2008.05.10 5008
7082 피카소 애들한테 무릎끓고...... 4 file 콩쥐 2010.03.21 3733
7081 피에스: 첨부한 사진의 모습은 2 file 아이모레스 2005.08.30 3209
7080 피아니스트가 되려던 야당 원내대표의 등장(4개의 대학 입학 졸업 편입 졸업) 1 피아니스트출신 정치인 2015.05.08 5589
7079 피아노의 숲. 2 file 콩쥐 2008.05.29 90789
7078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개. 6 11 2011.01.14 4066
7077 피아노 레슨 1 휘모리 2008.10.06 3723
7076 피서지에서 생긴 일 file 여름 2010.07.26 4206
7075 피비... 11 file 지얼 2004.02.28 4836
7074 피마 언니 2015.07.15 2803
7073 피로와 눈꺼풀가려움. 9 콩쥐 2008.04.29 7607
7072 피디수첩 무죄 판결 뒤 할 일 5 금모래 2011.09.06 4212
7071 피디수첩 같이봅시다 2015.07.03 3113
7070 피날레.. 6 ZiO 2004.09.04 4151
7069 피날레 입문 삼일째~ 11 file ZiO 2004.09.06 4060
7068 피곤한 삶 6 뽀짱 2004.07.16 3893
7067 피겨스케이팅의 점프시 에지사용규칙 - 자랑스런 한국인 '김연아' 3 부초 2007.12.21 4137
7066 플레시게임 추가.. 3 ~~~ 2004.02.06 3833
7065 플레밍에게 빚지다 13 칸타빌레 2014.06.17 3882
7064 플란다스의 개 (만화) 3 file 야맛있다 2006.12.10 5036
7063 플란다스의 개 13 file 목젖에 벌이 ㅡㅜ 2004.01.14 3993
7062 플란다스의 개 file 키라 2006.08.26 4123
7061 플란다스의 개 4 2008.12.13 4667
7060 플라스틱 신드롬 (한국관광기1) 8 차차 2004.01.13 3997
7059 플라멩코 무용수와 탱고 무용수 2 SPAGHETTI 2009.10.14 3892
7058 프리메이슨에 의해 왜곡되어온 의학사실 유대인의음모 2015.09.17 3995
7057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11 자료 2012.12.15 8779
7056 프리메이슨 총수의 지령(1962년 3월 발효) 5 파괴하라 2015.07.16 5523
7055 프로와 아마추어 14 np 2008.12.15 6231
7054 프로방스 2 file 콩쥐 2010.01.06 4086
7053 프로그램 4 file 버들데디 2009.06.12 3547
7052 프로그래머의 주기도문 5 신동훈=eveNam 2003.08.06 3436
7051 프렌취 샹송 몇곡(의지의 친구Bambi Einsdortter 노래 소개 합니다.) 3 마스티븐 2015.01.28 4502
7050 프레이저 보고서 프레이져 2015.03.06 3910
7049 프랑켄슈타인..... 5 간절한 2003.04.16 3707
7048 프랑스의 대입(고졸자격)시험문제 5 콩쥐 2013.09.08 5131
7047 프랑스 인들 2020.07.09 4554
7046 프란치스코 교종(교황)의 너무나 분명한 메시지 ! (다음 펌글) 1 마스티븐 2014.08.16 2462
7045 프란체스코 교황의 재질문 재질문 2015.07.21 4868
7044 프라모델, 그치지 않는 로망! 6 으니 2004.02.10 4326
7043 풍신수길이 한말 한말 2015.04.13 4326
7042 풍림문구 - 여기저기서 펌. 5 오모씨 2004.01.27 4955
7041 풍란꽃 2 file 땡땡이 2011.08.02 5023
7040 풍란 꽃 3 file 땡땡이 2012.07.17 6401
7039 풋고추 6 file 콩쥐 2010.10.17 526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