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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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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족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는데 가족들 모두 부둥켜 안고 울면서 기도했어요. 어려움이 있을수록 더 뭉치게되는 계기가 되고 더 끈끈한 사이가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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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님은 정말 행복한 분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IMF 당시, 수없는 친구들이, 지금의 진성님과 같은 위치에 놓여졌는데, 그 배우자들이 이해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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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실로 진성님이 부럽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내 자신의 경험들을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여기선 글로 쓸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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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님이 I will을 듣고 싶어 하는 것은 의미가 있겠지요. 반드시 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해야만 하구요. 신념으로 안 되는 게 무예 있겠습니까. 운은 1% 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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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의지가 강한 사람은 운조차도 만들어 냅니다. ... 이제 막, I will의 Backing을 MIDI로 만들었네요. 내일은 기타 연주로, 모레는 노래 배워서, 노래로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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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한 다음에, 스틸스트링에 올려 두겠습니다. ... 반드시 해 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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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왕후의 반찬 걸인의 밥도 있더라구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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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님 ㅠㅠ 말씀하신 수필은 김소운의 "가난한 날의 행복"이구요, 저도 교과서에서 봤는데 소문에 의하면 70년대부터 국어교과서에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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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하면 피천득님의 <인연>이 최고인기라...ㅇㅏ...아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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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른 것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국어교과서에 있었는지 몰라요.. 다른 분들이 아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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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고 듣기에... 남자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면 부인, 가정관계에 위기를 초래한다는 걸로 아는데 ... 감사할일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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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지만 행복하다는 것 ... 정말 얻고 싶은 행복이네요... 전... 없지만 절 믿어주는 이도 없어 많이 슬펐지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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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을...^^ 전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세상엔 어디엔가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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