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웬 무협지 이야기냐구요? ^^
구차스런 말다툼에 휘말린뒤.. 지금 겨우 정신을 수습하고 보니...
갑작스레 무협지 제목이 떠오르네요.
자기가 몸담고 있는 세상을 호기롭게 웃어버릴수 있는 그 기개..
그 기개야 말로 김용이 생각하는 俠이 아닐까...
결론이야 어찌되었든, 자유게시판을 난장판 만든 장본인이 바로 저니까..
그점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부끄럽고.. 여기 글읽어주시는 수많은 분들께..
정말 송구하고 죄송스런 마음 뿐입니다.
처음에는 몇몇분들의 카리스마에 좌우되는 분위기를 어떻게 해보려는
시도였는데... 결국에는 오히려 분위기만 망치고 만것 같습니다.
소오강호는.. 제가 중국어로 읽은 첫번째 무협지지요...
거기 보면 주인공 영호충의 마지막 독백에..
"天下誰能 眞正 笑傲江湖阿~!"
(천하에 진정으로 강호의 일을 호탕히 웃어버릴수 있는자 누구인가?)
라고 하는 탄식이 있습니다.
전에 아스디즈님 처음 오셨을적에..
제가 이곳을 강호에 비유해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오늘일 겪고나니 그 의미가 참 새롭습니다...
기타매니아는 강호하고 참 비슷한것 같습니다..
오가는 많은 사람들중에.. 고수도 있고.. 하수도 있고..
정파도 있는가하면 사파도 있고.. 은둔자도 있고..
절정고수도 있고.. 때론 싸우는가 하면 때론 화목하고...
절정고수가 천하통일 했는가 하면 또 누가 반기들고...
싸움이 없는 강호는 있을수 없겟죠...
평화롭기만한 강호는 무협지의 소재도 안되요.. 재미 없으니까요..
기타매니아에서 이런저런 충돌이 일어나는것.
그 자체만은 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이곳이 살아있는
커뮤니티라는 증거니까요..
어쩌면 저는 단지 이곳이 살아있는곳이란걸 확인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자! 이제 모두 크게 웃고 털어버렸으면 좋겟네요.
구차스런 말다툼에 휘말린뒤.. 지금 겨우 정신을 수습하고 보니...
갑작스레 무협지 제목이 떠오르네요.
자기가 몸담고 있는 세상을 호기롭게 웃어버릴수 있는 그 기개..
그 기개야 말로 김용이 생각하는 俠이 아닐까...
결론이야 어찌되었든, 자유게시판을 난장판 만든 장본인이 바로 저니까..
그점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부끄럽고.. 여기 글읽어주시는 수많은 분들께..
정말 송구하고 죄송스런 마음 뿐입니다.
처음에는 몇몇분들의 카리스마에 좌우되는 분위기를 어떻게 해보려는
시도였는데... 결국에는 오히려 분위기만 망치고 만것 같습니다.
소오강호는.. 제가 중국어로 읽은 첫번째 무협지지요...
거기 보면 주인공 영호충의 마지막 독백에..
"天下誰能 眞正 笑傲江湖阿~!"
(천하에 진정으로 강호의 일을 호탕히 웃어버릴수 있는자 누구인가?)
라고 하는 탄식이 있습니다.
전에 아스디즈님 처음 오셨을적에..
제가 이곳을 강호에 비유해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오늘일 겪고나니 그 의미가 참 새롭습니다...
기타매니아는 강호하고 참 비슷한것 같습니다..
오가는 많은 사람들중에.. 고수도 있고.. 하수도 있고..
정파도 있는가하면 사파도 있고.. 은둔자도 있고..
절정고수도 있고.. 때론 싸우는가 하면 때론 화목하고...
절정고수가 천하통일 했는가 하면 또 누가 반기들고...
싸움이 없는 강호는 있을수 없겟죠...
평화롭기만한 강호는 무협지의 소재도 안되요.. 재미 없으니까요..
기타매니아에서 이런저런 충돌이 일어나는것.
그 자체만은 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이곳이 살아있는
커뮤니티라는 증거니까요..
어쩌면 저는 단지 이곳이 살아있는곳이란걸 확인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자! 이제 모두 크게 웃고 털어버렸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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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time...
Date2001.02.22 Byyo Views3814 -
라면요리의 최고봉(?)..아직 안만들어 봤지만..
Date2001.02.26 By지우압바 Views4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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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이 먹을 수 없는" 라이스 쎈드위치
Date2001.03.05 By변소반장 Views4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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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1.03.06 By오모씨 Views3950 -
부산에서 맛있는 밀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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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1.02.19 By지우압바 Views3892 -
슬픈 토요일.
Date2003.04.12 Byhumanist Views3650 -
조금 웃기네요
Date2003.04.12 Byhumanist Views3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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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4.16 By간절한 Views4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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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4.19 Byseneka Views3306 -
ㅜ.ㅜ
Date2003.04.19 By호빵맨 Views3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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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4.22 By신동훈 Views4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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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4.23 By알만한넘 Views4116 -
감동이 넘치네요...ㅡㅡ;;; ... 함 보셔요...
Date2003.04.24 Bypepe Views3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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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4.24 By보노보노 Views4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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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4.27 By신동훈 Views3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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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4.28 By신동훈 Views5006 -
[re] 진실에 관하여
Date2003.04.29 By-ㅅ- Views4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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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4.29 Bypepe Views3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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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4.29 Bypepe Views3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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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4.30 Byniceplace Views2904 -
어색한 싸인받기... ㅡㅡ;
Date2003.04.30 By신동훈 Views3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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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4.30 Byhumanist Views3788 -
정석.
Date2003.04.30 By아랑 Views3911 -
오늘도 날씨가 좋다.
Date2003.05.01 Byhumanist Views3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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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5.02 By09 Views4322 -
최근에 만난 최대의 강적...
Date2003.05.03 By신동훈 Views3561 -
.................
Date2003.05.06 By호빵맨 Views5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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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5.06 By신동훈 Views3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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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5.08 By신동훈 Views3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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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5.08 By09 Views3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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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5.09 By이태석 Views4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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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5.09 By간절한 Views4985 -
으니님.... 혼다 CF 완결편은 언제 나오나용???
Date2003.05.09 Bypepe Views4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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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5.09 By백치 Views4793 -
생일 축하합니다...
Date2003.05.10 Byggum Views4423 -
아마추어의 매력
Date2003.05.10 Byniceplace Views4058 -
笑傲江湖
Date2003.05.11 BySangsik Views3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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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5.11 Bypepe Views4130 -
어느 교대에 다니는 학생의 공룡에 대한 질문... 1탄
Date2003.05.11 Bypepe Views4272 -
보이지 않는 선생님과 지도자.
Date2003.05.12 Bygmland Views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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