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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웃자고 쓴 글이니 노하지 마셔요~~




레드 제플린의 공연 화보를 보면
거기에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가 담배 물고 기타 치는 장면이 있다.

고로,
클래식 기타도 같은 기타이므로
담배 물고 기타쳐도 된다, 고
얘기하려는게 아니다.

레드젭~은 록밴드이다.
이것도 편견이라면 편견일 수 있지만
그리고 모든 록음악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록음악은 사회 친화적이지 않고
반사회적인 면이 많다
(반사회적이라는 말이 거슬리는 분께는
사회비판적이라는 말로 대신한다).
물론 스트라이퍼 같은 크리스천 헤비메럴 밴드도 있지만
록 음악, 그 중에 특히 하드 록 이나 헤비메럴은
순응보다는 반항,
규범보다는 일탈,
귀족 보다는 중하류계층,
현실보다는 환각,
보수보다는 개혁,
억압보다는 해방,
뭐,대충 이런 이미지 아니었나싶다...

그래서 존 윌리암스가 아트록밴드 <Sky>를 결성했을 때
세고비아 할아버지가 생각하기에 기타의 지위를 끌어내린거라고
언짢아 했는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레드젭~의 지미 페이지가 담배피며 깁슨기타 치는 건
정말 폼난다.
그리고 그게
록 음악의 정서와 잘 어울린다.
'내 꼴리는대로 하리라..'
이게 록의 정신 아니덩가?

그런데 클래식 기타는?
고전시대를 보건대 클래식은 귀족적인 음악이므로,
록의 정서와는 상반되므로, 아니면 클기의 품위를 많이 손상 시키므로,
담배 물고 기타 치는건 예의에 벗어나는거다...라는 생각도 가능하다. 그러나...

적어도 대문(메인화면)에 담배 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새싹들 교육에 좋지 않다는 의견은 타당하다.

그런데, '담배를 물고 기타를 치는건 꼴사납다' 또는
'담배를 피우며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기타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일이다' 라는 의견엔
별로 동감하지 못함이라.
물론 그것 또한 기타 사랑의 발로일거다.
자신이 애착을 가지고 있는 대상은
본인이 느끼기에 뭔가 좀 위화감이 있다고 생각되는
어떤 대상(또는 물건)과 어울러지기에는
너무 고귀한 것이다, 라고 말할 수도 있다.
생각은 자유니까.
그런데 내 생각은 이렇다.

예전에 알베르까뮈의 책에서 본 것인데
담배 물은 채로 연극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의 담배는 연극의 품위를 손상시킨 것일까?
모파상은 아편(담배가 아닌 아편!)을 들이마신 상태로,
헤밍웨이는 알코올을 섭취한 상태로,
장 폴 사르트르는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글을 썼다 한다.
그럼 이들은 모두 문학의 품위를 떨어뜨렸나?

예전에 어떤 교수님은
자신의 교수실에서 열심히
담배피며 강의 자료 검토하더라.
그럼 이 교수님은 교육의 품위를 떨어 뜨렸나?

우리에게 연습곡과 전주곡 시리즈로 잘 알려진
빌라 로보스 아저씨 사진에도
담배(아마 시가인 듯)물고 기타 치는 사진이 있다.
짐 크로우치만 그런게 아니고.
그럼 빌라 아저씨도 기타의 품위를 손상 시켰을까?

그분덜은 위대한 사람들이라서 그런것에 대한 면죄부가 있고
일개 범부일 뿐인 나는 그럴 수 없나?
그렇다면 할 수 없고....

물론,
까뮈가 무대에서 연극 공연할 떄 담배 피며 한 적 없고
사르트르가 학술회의에서 담배 핀 적 없고
그 교수님이 강의하며 담배 핀 적 없고
빌라 아저씨가 지휘하며 담배 핀 적 없다.

물론,
나도 무대에서 담배 피며 기타 친 적 없다.

굳이 이유를 달자면
우선 무대에서 담배 피며 기타 칠 정도로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또 객석에 있는 사람들 중엔 극도로 담배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내 아버지뻘 되는 어르신도 있을 것이고(우리나라 정서상 어르신 앞에서 담배 피면 안되니까)
무엇보다 담배 피며 기타치면
연기가 그대로 눈에 들어와서
질질 쓰라림의 눈물을 흘리며 기타를 쳐야 하는
꼴사나운 모습을 연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저 사진은 뭐냐...
저건 무대가 아니거덩...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상생활에서
담배물고 하는 행위들을 살펴보면
술마시기,
컴터 보기,
게임하기,
요리하기,
그림그리기,
글쓰기,
책보기...
무수히 많다.

담배가 주류업계의 품위를 떨어뜨리진 않는다.
담배가 컴터 업계의  품위를 떨어뜨리진 않는다.
게임업계도 그렇고 요리업계도 그렇고 도서업계도 그렇다.

만일, 기타는 고귀하므로 담배 따위가 이미지를 흐리면 안된다...라는 주관이라면,
마찬가지로 위의 여러 업종에 대해서도 같은 판단을 내려야 한다.
작가는 담배피며 소설쓰면 안되고
화가도 마찬가지다.

예술은 그러면 안되고 다른 업종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기타가 요리보다 가치면에서 상위에 있는가?
기타가 컴터보다 가치면에서 상위에 있는가?
빌게이츠나 모짤트나 둘 다 천재다...

딴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난 기타 없는 세상에선 살 수 있어도
요리 없는 세상에서 살 수는 없을 것 같다.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거덩...
딴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옛날에, 한 후배가 내게 화두같지도 않은 화두를 던졌다.
만일 무인도에 홀로 있는 상황인데
신이 기타와 여자와 담배 중에
한가지만 선택 하라면
선배는 뭘 선택하시겠습니까?
당근....

"기타"
라는 대답을,그는 기대 했을 것이다.
그러나,
무인도에서 다급한 것은
기타가 아니라 여자다...
꼭 음탕한 상상을 해서 그런게 아니라
곁에 있을 '누군가' 가 더 급한 것 아닌가?

어쨌건....

그래도 요리할 때는 담배 피면 안된다.
컴터 볼 때도 담배 피면 안된다.
그림 그릴 때 담배 피면 안된다.

왜?

요리 할 때 담뱃재 들어가면 안되고,
컴터 볼 때 자판에 담뱃재 들어가면 고장나서 안되고,
또,
그림 그릴 때는 담뱃재가 캔버스에 눌러 붙으면
조때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기타 칠 때는 담배 피면 안된다.
연기가 눈에 들어가면
연주에 몰입이 안되고
담뱃재가 혹시나 사운드 홀 안으로 떨어지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역시나 연주에 몰입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실용적(?)인 이유에서라면,
기타 칠 때 담배를 금하는 것 쯤이야 얼마든지 수긍할 수 있다....



아..또 있다...
건강상의 이유.














....돌 맞지나 않을는지.....(--..--)a;;;












  
Comment '21'
  • 오모씨 2004.03.15 03:14 (*.219.36.125)
    내 친구 폐암 걸려 죽는데요 곧...
    아까 동창 여자애가 전화와 그러더군요....
    나도 작년 여름에 죽을것 같아 담배 끊었어요... 겁이나서 병원도 못가고 있고..ㅋ
    하지만 그런 것 보다 자유가 더 중요하고,
    예술적 영감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그건 개인의 선택의 자유지요^^
    저도 예전에 기타 털면 담뱃재가 한 재털이 나왔죠... 얼마나 놀랬던지.ㅋ
    이번 일은 담배를 피고 안피고의 문제가 아니라
    담배사진을 불씨로 웹상에서의 예절과 다양성과 문화에 대한 것이 논란이 있었던것 같네요..
    그나저나 지얼님.
    딱 일주일 남았네요? ㅋㅋㅋㅋㅋ
  • 지어 ㄹ 2004.03.15 03:20 (*.237.119.146)
    ;;;;(--..--);;;;;;
    주여, 이 잔을 제게서 비켜나게 하옵소서...
  • 으니 2004.03.15 03:20 (*.145.232.219)
    오모씨님 정말 올빼미인가봐요.. 늘 삼촌같이 돌봐주시는 오모씨님^^

    지얼님.. 글 넘나 잼있어요.. 전 이렇게 키보드에 손가는대로 가는 글이 조아요..
  • 으니 2004.03.15 03:21 (*.145.232.219)
    아앗.. 지얼님두 안 주무시는군여.. 지얼님 멋져요 ^^b
  • 지어 ㄹ 2004.03.15 03:22 (*.237.119.146)
    네...근데 항상 두서가 없어서...(::^ >^)a;;
  • 오모씨 2004.03.15 03:24 (*.219.36.125)
    난 오빼미요~~ 근데 으니님도 만만챦은듯... 어제는 네시에 주무셨죠 아마? ㅋ
  • 으니 2004.03.15 03:25 (*.145.232.219)
    주여..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


  • eveNam 2004.03.15 03:38 (*.219.107.96)
    지어 ㄹ 님의 긴글에는 이유가 있다!! ^^ 불똥이 기타줄에 떨어져두 조때여~ ^^;
  • 푸른곰팡이 2004.03.15 03:48 (*.145.220.31)
    한국에선 윗사람을 보면 담배를 감추는 건 통례죠
    일본에선 아비와 딸이 같이 담배를 펴도 이상해 하지 않는 다는 말을 들을 적이 있습니다
    문화의 차이겠지만.. 전 군대때 기갑부대에 있었는데.. 전차병들은 전차에 올라간 상태에선
    담배를 절대 피지 않습니다.. 그런 통념을 가진게 한국사람이라 그런 글을 올린듯 합니다
    하지만 그분도 자신의 신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듣기도 좋치않은 표현을 쓰는 군요
    다시 올린 리플글도 그리 나아지는 건 없고.. 제대로 신분을 밝히고 정중한 어필을 하셨다면
    지얼님도 그리 맘이 상하시진 않았을 텐데.. 본의에 의한 것도 아니고.. 아마 유명세를 타는거겠죠..
  • 건달 2004.03.15 05:28 (*.215.114.11)
    지얼님 글에 동감입니다. 무인도에선 여자가 필요하죠..^^;;
  • 아이모레스 2004.03.15 06:18 (*.158.96.146)
    지얼님은 기타만 잘 치는 게 아니라 글도 참 잘 쓰시네요...
    지얼님의 생각에 동감합니다...
    근데... 우째 한사람한테 모든 걸 싹쓸이 해서 주냥??
    기타짱, 글짱, 얼짱!@@!
  • 2004.03.15 06:46 (*.19.25.123)
    음....아이모레스님 대략 2004년 인터넷 용어에 적응..ㅎㅎㅎ 아이모레스님.. 사람덜이 절보구 가짜 교민이래여...조심하셔여..우덜 제주도에 있는거 탄로 납니다...ㅎㅎㅎㅎ
  • 2004.03.15 06:57 (*.19.25.123)
    지얼님 글..넘 잼떠여..
    글쵸..셋중 하나..전 만약 담배를 무한정으로 준다면 담배를 선택하겠어여....
    담배..물고 기타 치면 우선 뽀다구 장난아니게 삽니다..
    정작 피며 연주하는 나는 눈매워서 담배가 이런면도 있군 하며...비웃습니다..
    갑자기 어른이 나타나면 연주고 담배고 다 쪽팔림과, 죄송함으로 이어집니다...
    곡하나 끝나고 담배도 껏는데..이쁜 미인 이 바로 등장하면 괘롭지만 한대 더물고 한곡 더 연주 합니다..
    글고 사진 하나 찍어주믄 잘나오길 응근히 기대 합니다....
    제가 연주하면서 담배피우는 이유는 집중에는 정말 짱입니다 애절한곡 연주할때.... 담배물고있으면 숨이 안쉬어 지자나여..그러다 못참고 쉬면 망하지만... 안쉬면 정말..담배타들어가는 속도와 가치 연주도 타들어가자나여...
    글구 가오가 살자나여~~~^^

    지얼님 글 정말 잼나게 잘 읽었어여~~~^^*
  • 희경쓰 2004.03.15 07:42 (*.122.230.17)
    담배피우는 건 본인 취향이겠지만 어제 뉴스 보니깐 집에서 담배피우려고 하다 집이 홀라당 ......
  • 2004.03.15 07:50 (*.227.73.33)
    4시인데도 안자고들 자판 두드리는것좀 봐라...
    그래 난 옛날사람이라 12시면 잔다.
    신세대를 따라잡기엔 난 너무 일찍자.
    연주짱, 편곡짱, 얼짱, 글짱, ..거기다 3가지 더있다고 들었는데...
  • 은성 2004.03.15 11:33 (*.227.73.33)
    사람들은 항상 자기의 '입장'에서만 모든것을 바라보는 것 같아요.
    많이 가졌거나 혹은 못가졌거나, 배웠거나 못 배웠거나,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다들 자신이 덮어쓰고 있는 상황 또는 입장에서만 말을 하죠.
    상황이 바뀐다면?.... 말하는 것도 바뀌죠.
    그런 것들을 다 걷어내고 나서도 남을, 누구에게나 다 통하는 그런게 있을 텐데 말예여....

    똑똑한거랑 진실을 볼줄 아는 거랑은 다른 문제인거 같아요....
    많이 알지만 진실은 잘 못볼수도 있죠....
    지얼님은.........진실한 사람............
    좀 퇴폐적이기도 하지만...ㅋㅋㅋ =3=3=3=3=3=3=333



  • 이경룡 2004.03.15 11:45 (*.74.173.233)
    가오잡기 위해 담배 물고 기타 치려구 하지 말구 연주 실력으로 가오 잡는게 더 멋지지 않을까요?
    근데..애, 어른을 떠나서..귀엽자나요..^^
    눈 매운 것두 불사하구 가오잡는 모습이..ㅎㅎ
  • 휴... 2004.03.15 12:12 (*.106.71.145)
    담배 한대 입에문 아주 흔한 사진 한장으로 이렇듯 이야기가 꽃이 피는군요...입에 문 담배 한개피가 이렇듯 복잡다단한 문제를 야기할줄은... 담배 한개피가 기타실력과 무슨 관계가 있으며 기타실력으로 뭘 보이라는데 도체 뭘 보인다는 말인지...일상을 살면서 아주 평범하게 볼수있는 사진 한장이 뭐가그리 기분이 나쁜지...거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이해가 좀 않되기도 하고.... 이제 그만 하는게 않 좋겠습니까...?
    메인에 나온 사진의 주인공... 사진 잘나왔더만요.....
  • 망고 2004.03.15 18:52 (*.159.80.123)
    오히려 자연스런 삶의 모습인것 같은데....
    최소한 조작은 아닌듯하여........
    이 지얼님의 기타치는 모습... 내가 아는 누군가를 떠오르게 합니다..ㅋㅋㅋ
  • 망고레 2004.03.17 10:36 (*.61.127.177)
    헉 정말 길게도 쓰셨네....담배물고 기타치는 것 절대 안 됩니다.
    본인의 경험상...대략 눈매워 죽죠...ㅋㅋㅋ
  • 문병준 2004.04.08 17:29 (*.213.1.1)
    이렇게 길게 쓰실수 있다니 대단하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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