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립한 새 컴퓨터로 글 남기는 겁니다^^v
어휴.. 이거 초보자한텐 정말 보통 일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 ㅠㅠ
본체 완전히 조립해서 전원 들어오기까지만 6시간 걸렸네요.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4번은 붙였다 뗐다 한거 같아요.
처음엔 고정대인가도 안 세우고 케이스에 찰싹 붙여서 꽉 조여놓고,,,ㅎㅎㅎ
울 어무이가 하루죙일 그거나 조였다 풀렀다 하고 있어라..그러시대요 ㅋㅋ

잘된 건지 안된 건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지금은 불편이 없으니까 그냥 사용합니다 ㅋㅋ

많이 고민하다가 CPU는 AMD사의 애슬론64 뉴캐슬 3000+로 했답니다.
막 고민하던 차에 노스우드 3.0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걸 보고 그냥 질렀습니다.
그래픽카드는 라데온 9550으로 했고요^^
기타매니아 친구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서 무사히 잘 조립했어요.
온도는 40도 정도 나오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건지요?

모니터는 돈이 없어서 두세달 보류하기로 했구요.
참 스피커요.
제가 본체 부품을 샀던 쇼핑몰에선 없는 거 같아서 아직 못 샀어요.
꼭 망고레님이 추천해준 걸로 살께요 ㅋㅋ

시디롬과 FDD는 원래 컴에 있던거 빼서 다시 사용합니다.
5년 이상 같이 해준 컴퓨터가 먼지에 뒤덮힌 채로 이빠진 모습으로 있는 모습을 보니까
또 괜히 짠해지대요...-_ㅠ

내일 연수 1차 시험을 보는데 공부 하나도 못하고 여기에 매달려 있었네요.
꼴찌하면 어떻게 해요 ㅠㅠ;

하여튼 결론은......................
다음번엔 2만원 주고 조립 맡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