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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2.24 20:31

퐁듀

(*.161.67.153) 조회 수 6139 댓글 7



(사진에 라따뚜이도 보이시죠?)


치즈음식중 대표적인 메뉴.
  
노르웨이 기타리스트  안데쉬 오이엔 를 파리로 초대하여
연주회를 열고    다음날   파리 루브르근처 레스또랑에서
스위스와 프랑스 고산지대  겨울철 대표메뉴인 퐁듀두종류를  시켜먹음.

하나는 치즈녹인것에 이것저것 찍어먹는것이고
다른하나는 열로 치즈를 조금씩 녹여가면서 그것을 하몽(고기말린것)과 감자등에  발라 먹는 메뉴.





현재 파리콘써바토리 기타교수인 박혜순님도 사진에 보일겁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파리에 가셔서  올해로 22년째 살고계시고,
아직도 매일저녁 오페라, 연극, 전시회, 이벤트,콘써트에 눈코뜰새없이 스케줄이 빡빡하시더라고요....
발레공연같이 보려햇는데 이미   다른공연 입장권을 사놓으셧더라고요...
기타음반도  몇달전 한장 내셧어요...
우측은  역시  파리콘써바토리 교수인   가이아.


파리에는 25개의   국립 콘써바토리가 있고
(에꼴 노르말은  따로  사립입니다...교수는  알베르토 퐁세등등 ),
콘써바토리에는 보통 20~30명의 기타전공생이 있으니   25개학교의 전체학생수는 상당할겁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엔  초중고등 모든학생들은 학교를 안가고 취미생활을 합니다.
정부가  취미활동비를 대주며 ,
학생들은 자기가 배우고 싶은 바이얼린, 기타, 회화, 영화 등등을   배웁니다...
그러니까  모든학생들이 이미 초등학생때부터 취미활동을 시작합니다.
콘써바토리에서는  어린학생들의 취미기타활동도 지도하여 줍니다...
  
Comment '7'
  • 로빈 2009.02.24 21:27 (*.219.118.32)
    콩쥐님, 잘 다녀 오셨나요? ^^ 전화 한번 드리겠습니다..

    알아보니 안데쉬 씨가 올해 또 한국에 온다던데요?

    이번에는 주한놀웨이대사관에서 추진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 n..m 2009.02.24 21:29 (*.196.25.176)
    풍듀 맛나겠네요...분위기도 넘 좋아 보이고...

    콩쥐님 혹시 교수님 음반발매하신것도 사진 찍어 오셨는지요?

    소개 부탁드리면...안될까요? ㅡ.ㅡ; 궁금하네요.

  • 콩쥐 2009.02.24 22:29 (*.88.130.164)
    박혜순님 기타음반은 제가 한장 선물로 받아서 가져왔어요.
    사진 찍어서 올려드릴게요....

    프랑스는 저작권법이 가장 엄격한 나라라서 음반만들면서도 돈내고
    연주회하면서도 돈내고 하여간 돈 많이 드셨다더군요.....

    아시다시피 요즘의 저작권법은
    원래 목적인 음악인의 권리보호에서 멀리 떨어져서
    자신들만의 권리와 이득에 몰두하고 있다고 파리지앤들은 생각하더군요. 당연하죠.
    특히 파리의 일반인은 물론 음악인들이 저작권법의 가장 큰 피해자들이더군요....
    음악인들이 오히려 저작권법때문에 음악활동을 못하게 되거든요....



    마치 목마른 마을주민들에게 한 농부가 마을근처에서 샘물을 발견하여 같이 마시려고 하는데,
    어디서 완장찬것들이 뒤늦게 나타나서 돈을 내야 샘물을 마실수있다고 엄포를 놓는그런.......
    200년도 넘은 바하곡을 연주해도 돈을 내야합니다...이런 무슨 그런경우가 있는지....
  • 콩쥐 2009.02.24 22:32 (*.88.130.164)
    저작권법에 대해
    전세계 지식인들은 함께 개선의 목소리를 내야해요.
    아주 잘못된 세상으로 가고있어요.

    경제와 마찬가지로 법도 완장찬 패거리들이 다 점령했어요, 요즘.
  • n..m 2009.02.25 00:21 (*.196.25.176)
    직접 음반을 가져 오셨군요.

    와...기대가 되는대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일청하고 싶네요.

    프랑스의 저작권법은 말씀하신대로라면 문제 있다고...

    어떻게 보면 그만큼에 자신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문화를 보호하고자 하는

    인식이 강해서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로인해서 예술가들과 문화를 즐기고자하는 일반인들에 불만이 켜지고 있다면 차후 변화가 오겠죠.

    말씀하신대로 개선의 목소리들에 의해서...



  • 정도령 2009.02.25 10:48 (*.230.43.100)
    오랜만에 와보네요..

    활동적이신 콩쥐님 이번엔 파리로....

    환율때문에 많이 괴로우셨겠네요.

    작년에 저도 2주간 다녀왔었는데 사진들 보니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 콩쥐 2009.02.25 10:52 (*.161.67.153)
    정도령님 작년에 다녀오시고도 후기도 안올리시고,
    넘 게으르신거 아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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