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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에스떼반2010.10.12 02:22
소위 이름 있다는 학자 들도 토론 혹은 강연시 지나치게 왜래어를 많이 썩어 쓰는것이
왜 그렇게 저는 껄끄럽게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금모래님께서 위에서 예를 들었듯이 이러다가 우리의 한글은 문장안에서
토씨만 남게되는것은 아닌지 ? 걱정이 되지요
모국어를 정확하게 잘 쓰는 사람이 외국어도 말을 잘 하게 되는 확률이
그만큼 높다고 들었습니다. 꼭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고는 우리말을 정확히 쓰는것이
우선이라는것을 바람직할텐데.... 모든 환경이 거꾸로만 가는것 같으니 ....
오래전에 컴퓨터 문화로 인해 한글이 이상하게 변화(불가피한 변화라기 보다는 저는 파괴적인
변화라고 보았는데 ) 그때의 일부 토론에서는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축약형 통신을 위한
언어의 변화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이러한 변화만은 받아 들이고 싶지 않더군요,

언어에는 각각 그 언어를 쓰는 민족의 얼이 담겨 있다고 생각 합니다.
말에 담겨 있는 에너지도 있거니와 말 한마디 잘못 쓰거나 해서 그 말이 비수가 되어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하거니와
거꾸로 말 한마디로 천냥 빛도 갚는다고 하듯이
그만큼 정확한 표현을 제대로 알고 쓰는것이 중요 하다고 봅니다.

오래전에 컴퓨터로 인한 새로운 문화가 퍼지면서 말과 글이 이상하게
변질되고 오염되어 가는것은 그만큼 우리의 얼이 빠지는, 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이대로 두어도 좋은가 걱정이 될때도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자기들의 언어를 정확하게 제대로 쓰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가지고
심지어 매우 심하게 잘못 쓴 언어, 표현(여러가지 서류 등에서...) 에 대해서는
의무로 교육을 받게 하거나 심지어 벌금까지 매긴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은데
(제 기엌이 정확한지는 자신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의 언어에 대해서 그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그것을 잘 가꾸어 나갈수 있는 법률적인 뒷받침하에 방법을 우리도 가졌으면 하는 생각도
가끔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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