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이지만, 얼마 전에 윔블던인가 메이저 대회였는데 4강에 한국 여자 선수 이름이 올라 있더라고요. 오, 이건 뭐야, 이제 한국 선수가 테니스까지, 했더니 이름도 예쁜 "서리나" 선수는 바로 10여년을 군림하고 있던 그 Serena Williams 였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원어로 쓰는게 유행인지 지침인지 모르겠으나, 이 선수가 스페인이나 남미 선수면 쎄레나라고 했을 건가요? 그런데 스페인 태생, 미국 국적이면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이런 것들을 생각해볼 때 서리나? 굳이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원칙을 새로 정할 이유가 있나 모르겠어요. 사실 한국인이 우리 말 그대로 읽어서 서리나라고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쎄레나라고 부를 때 미국인들이 융통성있게 더 잘 알아들을 수도 있지요.
옛날 가수 김쎄레나의 이름이 머리에 남아있어 그런지 모르겠으나, 그 가수가 요즘 나오면 김서리나? 하하.
요즘은 이렇게 원어로 쓰는게 유행인지 지침인지 모르겠으나, 이 선수가 스페인이나 남미 선수면 쎄레나라고 했을 건가요? 그런데 스페인 태생, 미국 국적이면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이런 것들을 생각해볼 때 서리나? 굳이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원칙을 새로 정할 이유가 있나 모르겠어요. 사실 한국인이 우리 말 그대로 읽어서 서리나라고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쎄레나라고 부를 때 미국인들이 융통성있게 더 잘 알아들을 수도 있지요.
옛날 가수 김쎄레나의 이름이 머리에 남아있어 그런지 모르겠으나, 그 가수가 요즘 나오면 김서리나?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