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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03.11 23:37

흉악범 사형!!!

(*.130.110.177) 조회 수 5042 댓글 27
논란이 많군요.
헌재 결정은 났지만 앞으로도... 뒤(?)로도 계속 논란꺼리. ㅋ~

근데 흉악범 사형시키면, (게다가 즉각 사형시키라는 주장도 있더군요)
그것은 당연히 경고의 의미가 큽니다.

흉악한 사건 터지고 범인 잡히고 재판 끝나서 범죄 확인되면 즉각 사형시켜라!!
그래야 다른 "예비 범죄자"들에게 뜨끔한 경고가 될 것이다.

(재판도 필요없다 그냥 때려죽여라...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마치 빨갱이들(?)처럼...)
(그런 빨갱이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지금 어떤 사람들일까요?)

말 되는 말이지요.
사형 확정판결나고 5년,10년 뒤에 사형집행하면 별 효과 없잖아요.
사람들은 이미 그 사건 다 잊었을테니....

-------
그런데 말이에요.

아! 저런 범죄를 저지르면 즉각 사형당하는구나...
라고 인식하고, 조심하고, 안할려고 노력하고...
그러면서 그런 범죄가 줄어들까요?

제 생각에는 그렇게 인식하고, 조심하고, 안 할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애시당초 그런 범죄를 저지를 힘(?)도 용기(?)도, ㅋㅋㅋ 깡다구도 없는 사람입니다.
어차피 흉악범죄 저지를 놈은 저지르고 만다는 말.  

---------
옛날엔 동서양 막론하고 사형 정말 흔했지요.
사형시키는 방법 또한 진짜 엽기적이라 할 정도로 다양했구요.
예비 범죄자에게 경고를 주는 목적도 있었겠지만,
사실은 자신, 그러니까 정복자의 힘과 권력을 과시하는 것이 주목적이었지요.

----------
그런 식으로 범죄자 자체에 대한 형벌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 대한 경고나 복종이 목적이라면... 사형제도 별로입니다.
연속극이나 올림픽처럼 피지배자층의 흥미와 오락를 유발하는 효과는 물론 매우 크겠지만..
로마 시대에 그런 효과 많이 이용했지요. ㅋ~

-------
범죄자 자체를 벌하는 목적이라면 사형을 왜 시킵니까??
죽음이란 차라리 편합니다... 특히 이번 사건의 범죄자 같은 경우엔...

   
Comment '27'
  • 쏠레아 2010.03.11 23:45 (*.130.110.177)
    만에 하나 진범이 나타날 수 있다... 라는 법리적인 논의,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냐... 라는 인권적인 논의,

    저는 그런 것에는 별 관심이 없어요.
    흉악범일수록 죽이지 말고 오히려 살려서 고통을 줘야 한다는 지극히 평범하면서 악마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세상살기 답답하고 어려워서 스스로 목숨 끊는 사람도 많은 세상인데...

  • ES335 2010.03.12 00:40 (*.215.164.176)
    얼마 전에 제가 사는 동네에서 초등학교 3학년 짜리 여아를
    칼로 위협해서 성폭행 하려다가 아이에게 자상을 입히고
    달아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는 곳이 아파트 밀집지역입니다.
    주변에 거주하는 자 인것 같다는데...
    한 달 쯤 지났으나 범인을 못 잡았다고 합니다.
    저도 딸만 둘 키우는 아빠인데...
    그런 강력 범죄가 제 주변에서 일어난 것은 처음이어서 몹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잡아도 미수기 때문에 곧 풀려나겠죠?
    그리고 성폭행은 재범율이 제일 높다면서요.
    그 전자발찌인가 그것도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고,
    제 생각에 성범죄는 일회 범행에 바로 "거세"를 해버리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짐승 같은 인간에게 "그 짓"을 보장하는 인권은 필요 없을 겁니다.
  • 쏠레아 2010.03.12 01:16 (*.130.110.177)
    그렇게 즉각 사형 시키고, 거세시키고...
    그러한 사회체제가 바로 소위 "빨갱이" 체제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요즘 조금 달라진 것 같네요. 뭔가 반대로 되었다는 느낌이...
    도대체 북한 김일성 또는 김정일 정권과 꼭 닮은 게 어떤 정권이지요? 헷갈려요. ㅋㅋㅋ

    -----------------
    ES335님,

    머리 나쁜 사람은 인권을 덜 가지는가요? 그렇지는 않지요?
    머리 좋은 사람은 성범죄 같은 것은 저지르지 않습니다.
    머리가 좋으면 그렇지 않아도 저지를 범죄가 얼마나 많은데요. ㅋㅋㅋ
    머리가 나쁘거나 아니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성범죄를 저지르지요.
    흠... 머리 좋은 골프천재가 성범죄까지는 아니더라도 성문제로 작살나긴 했지만,
    그 역시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더군요,

    성범죄자들, 특히 아동을 대상으로하는 성범죄자들은 대부분 정신이상입니다.
    따라서 일단 격리수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문제는 언제까지 격리해야 하는가 그것이 문제지요.
    국가 예산도 문제고, 딱 부러지는 좋은 치료 방법이 없다는 것도 문제이고...

    이미 일어나는 성범죄자들은 철처한 격리와 치료가 필요하고.
    (근데 격리는 쉽지만 치료는 너무 어려워요)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예방이겠지요.

    예방? 예방주사? ㅋㅋㅋ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문제입니다.

    부자로 잘 사는 것인가?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인가?......
  • ES335 2010.03.12 01:31 (*.215.164.176)
    쏠레아님 제 이름을 부르시고 나서 무슨 의도의 말씀을 하신 것인지 잘 파악이 안됩니다.
    제가 언제 머리 나쁜 사람의 인권이 무시되어도 된다고 했나요?
    성범죄자가 머리 나쁜 사람들이라는 것은 정말 아시는 근거가 있어서 하신 말씀입니까?
    정신 이상인 사람들은 치료의 대상이지 처벌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게 미국 같은 나라만의
    이야기 인가요? (내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유아 성범죄자들이 모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은 처벌 대상도 되지 않는 것 아닙니까?

    제가 "거세"를 해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은 제가 감정이 그렇다는 것이지
    정말 그렇게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 BACH2138 2010.03.12 07:28 (*.237.24.241)
    포털같은 곳의 기류도 공개처형까지 했으면 하는 분위기더군요.
    예나 그제나 그에 발맞춰 포퓰리즘에 의지하려는 정치세력도 있구요.

    성추행범을 영입하는 좀 이상한 패거리도 있구요.

    이런 불법이 큰 범죄에 대해선 적절한 입법이 뒤따르리라 봅니다.
  • 쏠레아 2010.03.12 09:46 (*.130.110.177)
    ES335님,
    단지 거세 이야기 때문에 님에게 말하는 것처럼 썼습니다만.
    거세 라는 단어 빼고 나머지 전부는 제 생각이지 ES335님이 하신 말씀과는 상관없습니다.^^
    별 필요도 없이 무심코 ES335님 호명한 제 실수 대단히 죄송합니다.

    -----------
    성범죄는 고도의 지적인 설계가 필요한 그런 범죄가 아닙니다.
    대부분 지적 능력과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우발적으로 저지르며,
    지적능력이 좋은 경우는 정신적인 문제가 동반된 경우 발생하지요.
    (이번과 같은 성범죄와 직장에서의 성희롱은 구별합시다)

    그런 성범죄자를 사형시키거나 거세시킴으로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본문에 쓴 것처럼 그저 국민들에게 통쾌감(?) 또는 위안감을 주는 정도 밖에 말입니다.
    아, 국가예산은 조금 절약되겠군요.

    그렇다고 그냥 놔두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제가 철저한 격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성범죄자들에겐 아예 형기라는 것을 없애는 것입니다.
    즉 교정치료가 되었다는 확증이 설 떄까지는 석방이 불가능한 격리를 말합니다.
    전자발찌가 그런 역할을 하긴 하지만 많이 미흡합니다.
  • 아포얀도 2010.03.12 10:17 (*.13.251.27)
    강간범들은 거세를 시켜주는 것이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저는 전부터 주장해

    왔는데요. 인간이 지상에 존재하는 한 강간 사건은 끝나지 않습니다.

    구약성서에도 다윗의 딸 다말은 이복 오빠에게 강간당하고

    야곱의 딸 디나도 이웃마을에서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기록되어있지요.

    그리고 월남전때 남한에서 파병한 병사들도 베트콩 여자들을 많이

    강간했다고 들었습니다.

    강간사건의 가장 근원적인 원인은 남자의 강한 성욕에 있습니다.

    강간사건을 저지르는 남자들은 이미 이성으로 자신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억제 할 수 없는 성욕을 없애는 방법은 오직 거세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현실적인 방법은 성폭행 초범은 고환 한개 제거하고

    그 범인이 또 범행하면 나머지 한개도 제거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간범들의 성욕을 다스려주지 않은채로 형사 처벌만 강화하면

    더 많은 강간범들이 처벌이 두려워 살인까지 저지르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 아포얀도 2010.03.12 10:23 (*.13.251.27)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되고 난 후

    전국의 많은 창녀촌들이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섹스할 파트너를 구하지 못한 많은 찌질한 남성들이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을 해소하지 못해서 방황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간 사건을 줄이려면 차라리 성매매를 합법화하는 것이 낫지 않을 까는 생각도

    드는 군요.
  • 쏠레아 2010.03.12 10:23 (*.130.110.177)
    성욕이 발생하는 기관이 고환이라면 거세가 치료적인 면에서 효과적이긴 하지요.
    성 호르몬 문제이니까 그럴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그런데 성욕이 머리에서 발생한다면? 머리를 짜르나요?

    게다가 이전의 성욕이 거세 후 변태적 성욕으로 변하거나,
    또는 다른 양태의 흉악성으로 변하면 어쩌지요?
    그럴 개연성이 너무 큽니다.
  • 아포얀도 2010.03.12 10:27 (*.13.251.27)
    솔레아님 ... 글세요.

    저는 아직 까지 내시(환관)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는데요.
  • 아포얀도 2010.03.12 10:36 (*.13.251.27)
    솔레아님 ...

    물론 성욕은 머리와 관련이 있지요. 머리가 없으면 성욕도 없습니다.

    성욕이 강한 남자는 플라멩고 무희만 보아도 성욕이 솟구치니까요.

    남자의 성욕은 머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남자는 주로 시각적인 자극에 의해서 성욕이 발생하고

    여자는 주로 피부 접촉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두뇌가 가지는 욕망 이라는 것도 인체의 다른 기관과의

    상호작용하에서 발생된다고 봅니다. 우리의 식욕도 최종적으로는 머리가 느끼겠지만

    위장과 두뇌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발생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BACH2138 2010.03.12 10:37 (*.237.24.241)
    쏠레아님 의견은 강간(성기의 삽입)은 못할지언정 강제추행(강간이외의 추행)은 가능할 수있다는 이야기같군요.
    가령 손가락으로 그런 짓한다면, 그땐 손가락을 잘라야 하냐는 의문을 제기한 것 같습니다.

    나아가 그런 변태적인 행동이 정신별질적인 다른 극악한 범죄를 나아가도록 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물음같네요.
  • 쏠레아 2010.03.12 10:43 (*.130.110.177)
    ^^
    내시는 경우가 다르지요.
    그들은 성적인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은 어린 나이에...

    -------
    거세, 사형....
    사실 사형보다 무서운 형벌이 있긴 합니다.
    무기독방형.

    영화에서 많이 봤는데 깜빵에서 말썽피우면 독방에 넣습디다.
    까막소 안의 깜빵이지요.

    이미 국제적으로 사라져가는 사형제도는 없애고
    대신 무기독방형을 만들면 어떨까요.
    0.5평 정도의 지하독방에 가두고 세끼 밥만 주면 (TV, 책... 그런 것 없음)
    아마 저절로 죽을 겁니다.
    무한한 분노와, 후회와, 반성과, 좌절... 등등을 느끼며 그렇게 미쳐가다가 곧 죽겠지요.

    저 무서운 사람이지요?
    사형보다 더 무서운 형벌을 말하다니...
  • 아포얀도 2010.03.12 10:45 (*.13.251.27)
    바하님 ...

    손가락을 자르는 것과 고환을 제거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고환을 제거하는 것은 간질증이나 정신분열증 환자가 뇌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면

    뇌수술을 하는 것과 같은 것 입니다.

    위암환자가 암부분이 있는 위장을 제거하거나 담석이 있는 사람이 쓸개를 제거하는 것 과

    같은 것입니다.
  • 아포얀도 2010.03.12 10:50 (*.13.251.27)
    현행법은 ...

    아직도 사람의 몸과 정신(마음)이 별개의 것이라고 하는 구시대적인 (비과학적인)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하나입니다.

    사람의 몸 (내장을 포함한 신체전체)은 정신(마음)과 하나의 시스템으로

    동작한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최근 견해입니다.
  • 123 2010.03.12 10:52 (*.99.203.171)
    쏠레아님은 시간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허구헌날 이곳에 놀구있으니....
  • 아포얀도 2010.03.12 10:54 (*.13.251.27)
    예전에 저는

    조선시대에 시행하였던 곤장과 같은 체벌의 부활을 주장한 것이 있었는데요

    죄를 지은 사람들을 감옥에 몇년씩 가두는 것 보다는

    체벌을 가하는 것이 더 교화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몸이 느끼는 통증에 의해서 정신이 맑아질 수있다고 확신합니다.

  • 쏠레아 2010.03.12 10:58 (*.130.110.177)
    고환제거와 같은 물리적 거세 또는 약물에 의한 화학적 거세는
    분명히 효과가 있지요. 성호르몬 계통에 손을 대는 것이니까요..
    일부 국가에서 이미 시행 중이구요.

    따라서 적극적인 정신과 치료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리적 거세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학적 거세는 효과를 신뢰할 수 없고 또한 항구적이지 않다는 문제가...
  • 쏠레아 2010.03.12 11:01 (*.130.110.177)
    네, 시간 많아요.
    그것이 불만이지요. 이놈의 허리 땜시 야외 활동을 거의 못하니... ㅜ.ㅠ
    언능 나아서 마눌 손잡고 여행도 다니고 해야할텐데...
  • 네오타임 2010.03.12 11:05 (*.7.47.148)
    의학, 생물학이 발전하고 있으니
    굳이 거세를 하지 않고 성욕호르몬만 특이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겠죠.
    이미 실험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실용화가 문제라 ;;
  • BACH2138 2010.03.12 11:27 (*.237.24.241)
    거세는 생식선(고환 or 난소)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세계적으로 보면 이는 범죄중에서도 상습성이 강한 범죄자에게 과해진 바가 있습니다. 나치스가 유태인 단종을 위해 악랄하게 사용했던 전례(나치스 형법 42조 a 5호)가 있기도 하죠. 이는 나치스 치하에나 가능할 너무나 가혹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또한 극심한 인권침해의 문제가 있어서 전후에는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북구 제국(핀란드 같은 나라들)에서는 아직도 시행되고 있는가 봅니다. 하지만, 그 인권침해의 위험때문에 '당사자의 동의하'에 성범죄자의 성적 충동을 없애기위해 보안처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합니다.

    '당사자의 동의하'라는 대전제를 달고 있는 거만 봐도 이게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죠.

    동양역사에서 거세하면, 사마천이 대표적이죠. 정치에 잘못 연루되어 궁형을 당합니다. 스스로 치욕으로 죽으려 했지만, 딸 아이의 장래를 생각해, 딸이 결혼할 때까지 살다가 시집간 이후에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한 지는 약간 가물 가물한데요. 이만큼 강제적인 거세는 당사자를 죽이는 것 보다 더 극심한 고통을 줄 수가 있습니다. 그 부작용과 그런 것들이 가져다주는 정신병질적인 후속적인 문제도 무시못하구요. 쉽사리 이야기할 수있는 방안이 아니란 것입니다. 지금이 나치스시대도 아니구요. 파쇼가 작렬하는 시대이기는 하지만요.^^

  • 아포얀도 2010.03.12 23:05 (*.143.85.66)
    강간범들이 강간을 반복하다 보면 살인까지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초범일때 한개 제거 ... 재범이면 완전 제거 ...

    이렇게 하였으면 이번 처럼 억울하게 소녀가 살해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 아포얀도 2010.03.12 23:49 (*.143.85.66)
    찾아보니 사마천은 '사기'를 완성하기 위하여 사형대신 궁형을 택했다고 하네요.

    고대 중국의 궁형은 남성 생식기 전체를 잘라버리는 것이니 당사자는 엄청 고통스러웠겠으나

    고환만 적출한다면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넘 허전하면 구슬이나 하나 넣으면 될 것이고 ...
  • 지나치려다 2010.03.13 03:39 (*.70.167.99)
    답은 간단합니다.
    그들 지독한 범죄자들이 다시 사회에 나와서 활기치는게 싫으시죠? 그들이 감옥에 가건 어떻게 살건 상관하기 싫으시죠? 그리고 그들이 잘 살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와 지원을 하기는 커녕 생각조차 하기 싫으시죠.
    그래서 그들은 죽어야 하는 겁니다.
    그들을 계속 살려둔다는 것은 누군가는 계속 그들을 감시하고 통제하고 돌봐야 한다는 걸 뜻합니다.
    밥도 해먹여야 하고 옷도 해 입혀야 하고 병들면 고쳐줘야하고....간난애 돌보는 거와 진배없죠.
    도대체 누가 돈 내서 누가 할겁니까.
    그럴 이유는 있나요? 그럴 여유는 있나요?
    전 그들에게 줄 돈도 없고 봐줄 필요도 못 느끼며 그들이 죽건말건 생각하기도 귀찮습니다.
    관심있는 자들만 삼삼오오 모여서 그들이 따듯하게 감옥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옆에 붙어서 돌봐주기 바랍니다.

    벌은 주되 고통스럽지 않게 인격적으로 인권에 어긋나지 않게......그게 될까요?
    종교인들이 항상 주장하듯이 제발 신에게 보내서 신판 받게 해주세요.
    신이 아니다 싶으면 다시 돌려보내주겠죠. 그정도 일쯤이야 한두번 해본일도 아니신데....
  • BACH2138 2010.03.13 07:57 (*.237.24.241)
    ^^ 아포얀도님 아무래도 농담하시는 듯.... ㅎㅎㅎ

    사마천의 궁형이야기는 그의 불후의 역작인 사기와 연결시켜서 이야기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제가 이쪽이 전공인 사람이라서요. 그리고 딸아이와 관련지어서 나오는 이야기도 예전 수업시간에 배운 것 같습니다.

    20세기들어선 현대의 형사정책은 지난 근대이전의 단순 위하효과나 탈리오의 보복적인 대책을 뛰어넘은 상태입니다. 아무리 범죄자가 밉더라도 나치스가 한 일을 그대로 답습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그 효과에 있어서도 성범죄자를 그런 식으로 짤랐다가는 그 짤린 사람이 더욱 극악한 후속적인 범죄를 저지를 지도 모를 일이죠. 제가 정신병질적인 문제를 드는 것도 그것입니다. 대석학인 사마천도 그 궁형을 한평생 치욕으로 여겨 스스로 자살을 끊임없이 고려했는데요. 평소 반사회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그런 악감정을 품는다면 아마 희대의 살인마로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그 전의 성범죄가 나쁘더라도 그런 식으로 즉흥적으로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공동체에 썩여 사는데 있어서 가장 무난한 것이 다른 사람과 비슷한 생김새를 갖추는 것인데요. 피부색이 유달리 다르거나, 눈의 색깔이 다르거나, 아니면 손가락이 하나 없거나 아니면 하나가 더 있거나 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극심한 정신과적인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물며 남성의 상징인 고환이 없다고 해보시지요. 어떨지 한번 상상을 해보시지요. 살인마 싸이코패스로 만들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평소 낚시를 좋아하시는 아포얀도님께 제가 낚인 것 같네요^^
  • 아포얀도 2010.03.13 08:08 (*.143.85.66)
    불과 백년전 까지 수많은 내시(환관)들이 있었지만

    자신의 남성을 상실한 것에 대한 원한으로 싸이코가 되어

    살인자가 되었다는 말은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옛날에 먹고 살기 힘들때 내시가 되면 먹는 걱정은 안한다고 하여

    스스로를 거세시키는 경우까지 있었다고 들었고요.

    사흘 굶고 도적이 되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무엇보다도 남자의 강한 성욕이 범행을 저지르는 가장 큰 원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쏠레아 2010.03.13 09:08 (*.130.110.177)
    성적으로 완전히 성장하기 이전에 거세를 한 경우는 다릅니다.
    태어날 때부터 팔이 없는 사람과 다 커서 팔을 잃은 사람이 겪는 고통과 상실감이 다른 것처럼요.

    그리고 성욕만으로는 이번과 같은 흉악한 성법죄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힘의 우위와 성적인 우월감으로 일어나는 문제는 직장 내 성희롱같은 것이고,
    주체할 수 없는 단순 성욕으로 일어나는 문제는 타이거우즈와 같은 섹스중독증이고,
    성욕보다는 삐뜰어진 만용으로 일어나는 것은 지하철 성추행이고...

    이번 일과 같은 흉악한 범죄는 위의 세가지 모두를 합친 것에다가
    반사회적인 심성, 그리고 정신병적인 요인까지 합쳐져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는 성욕만으로 일어나는 범죄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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