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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4.09.20 19:25

제가 돌아왔습니다..

(*.204.248.215) 조회 수 3690 댓글 5
제가 없어진 줄도 몰랐겠지만 말이지요..
그동안 군대 갔다 왔습니다..
1달간 말이지요..(무슨 소린지는 다 아시겠죠?)
돌아와 보니..
기타매냐서 보내주신 악보와 음반이 있더군요..
잘 받았습니다..감사 합니다..

군대서 정신교육을 잘 받은 덕에..
요즘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서..
매일 고민하고 있답니다..

과연 우리의 주적은 누구인가?
국가 안보는 어떻게 되는가..
자주 국방은 남의 나라 이야기인가?
미국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

좀 사고 방식이 우경화 된듯 합니다..

전쟁이 없는 한민족 이상사회 같은 것은 좋아하지만..
싸움이 난다면..
좀 비굴하고 치사하더라도..
'맞는 사람 보다 때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Comment '5'
  • 저녁하늘 2004.09.20 22:18 (*.239.40.201)
    전 그보다 때리는 놈을 때려주는 사람이 될래용. -_-v
  • ZiO 2004.09.20 23:01 (*.237.118.139)
    전 그냥 때리고 맞는거 구경하는 사람.
  • ZiO 2004.09.20 23:21 (*.237.118.139)
    옛날에 군대 있을 때 중대장이 정신 교육하면서 하는말...
    분신하면 열사, 떨어져 죽으면 투사...--..--;;
    군대라는 곳은 필요한 곳이지만
    항상 정권의 똘마니 역할을 도맡아해서
    거기서 교육하는 내용의 절반은 도무지 신빙성이 가지 않는다는,...
  • 오모씨 2004.09.20 23:34 (*.117.210.165)
    에구 가장 지옥 같은 때가 훈련소때인데...ㅠ.ㅠ
    살아돌아오셨군요 ^^
  • 불면증.. 2004.09.21 01:18 (*.242.42.109)
    제가 군대 있을때 효순이,미순이 사건 터졌는데......
    그떄 대대장의 정신교육 시간에 하는왈이..입장바꿔 우리나라 군대가 아프리카로
    파견나갔는데... 훈련도중 실수로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죽였다면......
    그런걸로 처벌 받아야 되겠냐고 하면서..철저히...주한미군을 옹호하더라구요.....
    장갑차에 끼인 효순이,미선이의 책임이 더 크다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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