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를 통해 알아본 한국사회

by 사회인 posted Nov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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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중에는 마에스트로 문화라는게 있습니다.


이단어는 유럽사회에서 개나 고동이나 아무나 쓰는 단어가 결코 아니이고 오랜시간 한분야만을 집중적으로 몰두해온 장인을 일컫는 의미입니다.

콩쿠르에서 상받았다고 쓰는 단어도 아니고 오랜시간을 몰두해왔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또 오랜기간이라함은 한 일년 몰두했다 그다음 일년은 쉬고 하는식으로 어영구영 십년세월을 보낸사람에게도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즉 십년을 몰두했더라도 쉬지않고 매일 똑같이 집중적으로 몰두를 햇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에스트로라함은 평생에 걸쳐서 한분야만을 걸어가고 끈기있게 몰두하는 자를 일컽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사회를 관찰해보면 이러한 유럽사회와는 완전 대조적입니다.

한분야만을 몰두하기보단 이것저것 가지가지 하는걸 조아하는 분위기가 대세이고. 이사업했다가 안되면 저사업하고 이런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또한 사업만 마구 벌릴려고만 하지 자신이 직접 일할려기보단 실질적인 일은 밑에 직원시켜서 할려고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쓸려고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또한 한분야를 한다고 하더라도 일정나이가 되면 일을 하지않고 쉴려는 분위기가 팽배한것 같습니다.

이것은 유교적 관습과도 연관이 있다고 보입니다.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무작정 존중하고 고생은 젊어서 사서하고 늙으면 무작정 쉬고 대접받으면서 놀자라는 인식이 팽배해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군대를 보면 내무실에서 이등병들은 뛰어다니고 각잡고 있고 청소도 도맡아서 하고 별일별일 다합니다만 병장들은 아무것도 할려고 하지않고 항상 누워서 티비만 보고 아무것도 할려고를 안합니다. 이러한 군사문화는 한국이 유일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결코 미국군대가 한국군대처럼 이렇게 웃기게 돌아가진 않는다는 얘깁니다. 또한 조선시대 양반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서민들에게 일은 다시키고 자신들은 놀려고만 했습니다.


이러한 군사문화와 양반 문화가 한국사회 곳곳에 침투해있다는 얘기입니다.

사태가 이렇다보니 연주가들도 일정나이가 들면 연주활동을 잘 할려고도 안하고 대접받으면서 편하게 보낼려고만 하는경향이 많은것 같습니다.

나이먹으면 아무것도 안할려는 경향이 팽배해있습니다.



그러나 유럽문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정반대입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고생을 사서하자는 분위기인것같습니다.

우리와는 완전 대조적이죠. 가까운 나라 일본도 대조적입니다.  원래 일본이라는 나라는 남의나라를 약탈하고 해적질하면서 먹고사는 나라였는데 유럽의 문화를 동경하게 되면서 한분야만 몰두하는 장인문화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발전을 하게 된겁니다.


한국의 유교적 관습적 문화는 결국 나이들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다 죽자라는 결론으로 귀결이 되는경우가 많은것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분들이 할일없이 여생을 보내다가 치매나 불치의병에 걸려서 사망하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건강학적으로 봐도 아무것도 하지않은건 좋지않은 영향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려는건 치매 걸리기 딱 좋다는 얘기입니다.  전문가들도 얘기하길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스트레스도 있고 머리도 많이 쓰고 계속 뭔가를 몰두하는 사람들은 나이먹어도 절대 치매가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럽의 예술가들보면 죽기직전까지 예술을 하다 세상을 뜨는경우가 많고 치매 걸릴 겨를도 없이 세월을 보내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유럽의 마에스트로 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과거의 잘못된 관습들을 과감히 없애고 고쳐가야 한다고 봅니다.


실화 하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판사가 동료판사 얘기를 쓴글인데요.

하루는 동료판사와 길을 걷고있다가 시장에서 리어카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료판사가 이런얘길 하더랍니다 " 저사람은 공부좀 더 했으면 저렇게 고생을 안할건데 참 한심하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랍니다.

동료판사의 이런얘길 듣고 그 판사는 참 놀랬다고 합니다. 그만큼 판사들이 현실감각및 세상물정 모르고 생각이 페쇄적인 경우가 많다더군요.


유럽과 일본같은 나라에서는 구두딱이를 하더라고 그분야에 집중하고 평생을 몰두해온 사람에게는 장인으로서 존중을 해주고 존경을 해줍니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에 보면 그렇습니다. 판사도 있어야 하고 리어카 노점인도 있어야 하고 청소부도 있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된게 다른직업은 다 필요없고 판사만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게 참 무식한 사회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사람들 생각이 다 이렇게 똑같을수가 있을까요?

다들 자기자식은 판사아니면 공무원 의사가 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사회? 이게 과연 바른걸까요?

또한 조직생활를 해도 간부로서 생활을 해야한다는 의식들이 팽배한것 같습니다.


물음표로 이글을 마치며 한마디 더 하지만 이글은 그냥 의문문의 글일 따름이라는거 얘기드립니다.

. 그냥 한번 다시 생각해보자 라는 의미입니다.


https://youtu.be/x2z_wzkm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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