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버스44

by 콩쥐 posted Jul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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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버스 사고


2011년, 중국에서 어떤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몰고 있었는데

양아치 3명이 기사한테 달려들어 성희롱을 하였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모른척하고 있는데, 어떤 중년남자가 양아치들을 말리다가 심하게 얻어 맞았지요.

급기야 양아치들이 버스를 세우고 여성기사를 숲으로 끌고 들어가서 번갈아...


한참 뒤 양아치 3명과 여성기사가 돌아오더니 여성기사는 아까 양아치를 제지했던 중년남자한테 다짜고짜 내리라고 하였습니다.

중년남자가 황당해 하면서,

“아까 난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기사가 소리 지르면서. . .


“당신이 내릴 때까지 출발 안 한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중년남자가 안 내리고 버티니까 승객들이 그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짐도 던져버렸습니다.

그러고 버스가 출발했는데 기사는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천길 낭떠러지로 추락하였습니다.

쫓겨난 중년남자 빼고 전원 사망...


중년남자는 아픈 몸을 이끌고 시골 산길을 터벅터벅 걸어 가다가 자동차 사고현장을 목격합니다.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관이 말하길 버스가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고라고 합니다.

멀리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방금 자신이 타고 왔던 그 버스였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죄를 짓지 않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모두 죽어야 할 만큼 큰 죄를 지은 사람들입니다.

그 여성 운전기사는,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던, 유일하게 양아치들의 악행을 제지했던

그 중년 남자를 일부러 버스에 타지 못하게 하고서 모른척 외면했던 승객들을 모두 지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 모두는 그 버스 안의 승객은 아닌지요?


이 얘기는 중국에서 일어났던 실화랍니다."버스 44"라는 영화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나 몰라라' 방조하고 있던 손님들이 그 중년의 아저씨를 버스 밖으로 쫓아낼 때는 모두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 우리 가족, 아니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침묵의 방조자는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혹여 나도 개인적 이익을 위하여 불의와 타협하고 있지 않았나 반성을 하여 봅니다.


범생들이 이익을 위하여 불의와 타협이 쉬운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경계하여 봅니다.

삶은 결코 혼자는 살아갈수 없습니다. 좋든 나쁘던 어우러져 우리라는 관계로 살아야겠지요.

지금 우리는 불의를 보고 못 본척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오늘 하루도 복된 하루 되시고 이제 휴가철입니다.

차량이 밀리든 인파가 많던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퍼온글입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8591851&q=%EC%98%81%ED%99%94%20%EB%B2%84%EC%8A%A444

인터넷으로  영화를 볼수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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