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14.04.12 13:41

사과새싹

(*.100.81.171) 조회 수 8661 댓글 4

사과 먹고 속안의 씨았을 혹시나 하고 심어 보았는데 싹이 텃습니다.


씨앗껍질을 모자 처럼 쓰고 있는 모습이 귀엽지요?


이넘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요즈음 작은 낙이 되었네요.사과새싹1280.jpg

Comment '4'
  • 콩쥐 2014.04.12 18:35 (*.198.213.88)
    대박.
  • 콩쥐 2014.04.12 18:35 (*.198.213.88)
    여기서 열려서 딴 사과 나중에 사진도 하나 올려주셔요....
  • 마스티븐 2014.04.13 23:59 (*.129.151.4)
    이런 모습을 보면 생명의 경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벌써 30여년이 훨씬 더 지난 옛날 마당있는 집에 살때 해마다 여러가지 꽃씨를 심어 마당 전체를 꼿밭으로
    만들던 때가 생각 납니다.
    어느해에는 벽오동 씨를 뿌려서 몇개월후에 모종 이식을 한후
    이듬해에는 주변 친척들 지인들에게 많이 분양을 하고 집안 마당에는 3그루를 남겨 두었는데
    3년이 지나가는 여름이 되니 키는 지붕위로 1m이상 자라고 밑둥치는 3뼘 이상이 되었으니
    엄청 빨리 자라는 종에 속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랜 예전에는 딸을 낳으면 벽오동을 심었다는 이야기가 일리가 있을것 같았지요,
    (15년 이상 큰다면 잘라서 장농,서랍장... 두어개는 충분히 만들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한가지 신비로운것은 모종 이식이후 어느정도 자라서 주변에 모두 분양을 한 이후
    그 이듬해 마당의 시멘트 블럭 밑으로 어떻게 씨가 들어 간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블럭 밑에서 옆으로 삐죽 밀고 나와서 싹을 틔우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새로운 생명을 이루기 위해 뚫고 나오는 그 힘에 경이로움을 느꼈던 기엌이 생생하게 문득 다시 나는군요,
  • jazzman 2014.04.15 14:27 (*.120.230.215)
    2년전부터 손바닥만하지만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온지라 이것 저것 되는대로 심어보는데요, 물론 돌보는데 시간을 많이 못 내니 제대로 못크고 죽는 놈들도 많지만, 그중 전혀 돌보지 않는데도 꿋꿋이 잘 자라는 유난히 생명력 강한 놈이 눈에 띄더라구요. 생존 능력 강하기로 으뜸은 (거의 잡초 수준) 바로 들깨인 것 같습니다. 들깨 모종을 한번 심고 나니 그 담엔 정말 이곳 저곳에서 막 솟아나는데 나중엔 너무 막 자라서 뽑아버리기도 꽤 했습니다. 한동안 마당 한바퀴만 돌면 쌈싸먹을만큼은 깻잎 수확이 가능했었죠. 저는 정서가 매말라서 그런가 꽃은 봐도 그저 그렇던데, 마당에서 먹을 게 자라고 있으면 흐믓하더라구요.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38 李지지도 19.7%까지 하락[중앙일보] 3 괴담아니네! 2008.06.01 4496
7537 老子 - 上善若水(道德經 八章) 13 磨者 2009.05.15 5101
7536 盧 전 대통령 자살 이해돼 2 남수 2009.06.19 4527
7535 힘들어도 웃고 살아요. 9 file 파랑새야 2009.06.22 4989
7534 힘든일은 누가하나요에 대한 답글 1 이런 2011.08.21 5354
7533 힘든 하루였어요... 4 file rainbow eyes 2007.01.24 4485
7532 힐러리한 신보 빌보드 강타 2 file SPAGHETTI 2010.10.05 6172
7531 힉스입자 발견 3 비타민 2013.10.07 6623
7530 히포크라테스는 어찌 생각했을까? teriapark 2011.06.18 5327
7529 히틀러의 예언 예언 2015.09.18 4732
7528 히틀러와 이승만 비교 7 정치철학 2014.01.05 6451
7527 히틀러는 여자였나? 서프라이즈 2015.10.04 3603
7526 히틀러.... 대박 동영상 14 웃자구요 2010.06.01 5619
7525 히오 데 자네이루의 아름다운꽃나무들.. file 형님 2005.01.05 5219
7524 히오 데 자네이루 5 file 2004.12.22 5257
7523 히말라야에서 하산한 도인? 아니면 눈 속임? 4 file 마스티븐 2013.07.29 5944
7522 히말라야 산악국가 부탄의 국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게 느끼는 이유( 가장 가난하지만) 1 마스티븐 2015.06.27 4784
7521 히또 고또 2 아즈 2012.06.26 6308
7520 흰눈이 펄펄....저 근데 오늘 당첨됐다여... 2 2004.01.12 4522
7519 흰고양이 검은고양이 ...애미매이션 2 콩쥐 2014.12.01 4761
7518 희망 8 file 오모씨 2005.07.23 4418
7517 희대의 사기극 2 금모래 2012.11.23 6163
7516 희귀한 과거 사진들 1 file 꽁생원 2014.07.18 5254
7515 희귀동물(스크랩) 5 초보 2006.05.23 4731
7514 흠냐... 내가 모르는 전차가 있다니... ㅡㅡ^ 13 eveNam 2003.09.14 5233
7513 흠 사람은 말이죠... 1 초보 2004.04.27 5030
7512 흔한 독일녀의 노래 실력 4 꽁생원 2013.11.14 6324
7511 흔적 찾기... 1 2003.05.13 4318
7510 흑발은 어디가고 대머리만 남았는고. 7 file 정천식 2004.03.09 4600
7509 흑누나의 소울 2013.09.11 6008
7508 흑...삽질 1 file 정모씨 2006.09.05 4678
7507 흐흐 좋쿠려~~... 1 김기윤 2011.01.16 6104
7506 흐린날... 2 pepe 2003.10.12 4585
7505 흉악범 사형!!! 27 쏠레아 2010.03.11 5053
7504 휴지폭탄이래요! 3 오모씨 2005.04.01 4732
7503 휴식 6 2008.09.11 4833
7502 휴대전화 비밀번호 알아내는 법 10 아이모레스 2006.10.26 5810
7501 휴가중에.. 6 file citara 2004.08.29 4928
7500 휴가를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십니까? 서울연구 2011.07.31 5540
7499 휴가댕겨와써용~ 8 file 오모씨 2007.08.01 4531
7498 휴...땀난다...혁님이 1700년대 스트라디를 구하다니... 10 2004.11.27 5107
7497 훼이크 다큐멘터리(fake ducumentary ) 1 2009.12.13 5592
7496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아들 엔리케의 노래 5 SPAGHETTI 2010.07.26 8788
7495 훌륭한 대통령. 8 ? 2007.01.24 4979
7494 훌륭하신 분 2 금모래 2011.07.22 17440
7493 훈선정 2009년 5대 사건 4 2009.12.28 4842
7492 훈련을 마치고. 14 차차 2007.08.31 4709
7491 훈님에게 보냈어요 2 file 콩쥐 2009.11.16 4329
7490 훈님에게 감별사에게 2014.08.06 2713
7489 훈님에게 감별사에게 2014.08.06 278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