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07.87.193) 조회 수 3524 댓글 0
구조와 그 특성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들어 상식적으로 비브라토가 어려울것 같은 피아노나 하프시코드 등의 건반악기를 연주하는 어떤 연주자는 건반악기도 비브라토를 구사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 효과가 연주상에 잘 나타나는지는 모를 일입니다만 예민한 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을런지... 그러나 분명 건반악기 연주자를 유심히 살펴보면 연주중에 분명히 비브라토를 표현하는 모습이 보이는 때가 있읍니다. (지나가는 말이었읍니다.)

현악기의 비브라토는 찰현악기와 탄현악기의 구조적 특징에 의해 외견상으로는 비슷해 보이나 방법적으로는 손가락의 누르는 압력과 팔의 운동이나 방향 등 여러가지 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읍니다.

특히 기타는 지판에 박혀있는 프렛으로 인해 비브라토를 구사하기가 매우 어려운 악기에 속합니다. 비브라토는 결론적으로 말해서 현의 길이 변화를 짧은 시간에 순간적으로 빠르게 변화시키거나, 현의 장력에 변화를 주는 등의 물리적인 방법으로 음을 떨게 만들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지판에 박혀있는 프렛은 찰현악기에 비해 비브라토 구사에 필요한 1차적인 요령을 익히기에 앞서, 약한 손가락힘에 의한 잡음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왼손가락의 강한 압력을 요구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브라토를 잘 표현하고 있는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비브라토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써먹어야할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땐 이렇게 생각해보는게 어떨지... 비브라토는 음을 예쁘게, 또는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거라 생각하고 그냥 소리를 들어봐서 듣기좋은 부분에 사용하거나, 기술적으로 구사가 가능한 부분(장음가의 단음, 겹음, 화음etc.)에는 다 집어넣는다는 생각을 가져보심이...

비브라토는 좌우방향으로 하는 방법과 상하방향으로 하는 방법이 있겠으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의 경우 좌우방향으로 구사를 합니다. 이때 손가락을 사용하건 팔을 사용하건간에 중요한것은 줄에 대하여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어야한다는 점이며, 또한 그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낼 수 있어야한다는 점입니다.

한가지만 더 덛붙인다면 기타연주에서의 비브라토는 아름다운 음을 내기위한 기술도 기술이려니와 왼손가락의 부정확한 착지를 보완해주는 부가적인 역할도 겸하고 있으므로 왼팔의 적당한 이완과 움직임은 음정 처리의 안정성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 근데, 이렇게 글 올리는거 맞나??? -_-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7 비오는 날 소리가 둥글고 아름다운 이유... 명노창 2001.03.05 3839
206 . 2001.03.02 3512
205 ☞ 보면 후회함........ 예진아빠 2001.03.04 3178
204 소리를 두텁게 내라고 야단맞았는데 ㅜ.ㅜ 오로라공주 2001.02.23 3543
203 . 2001.02.22 3433
202 ☞ 공주님...!? 별나라 손오공 2001.02.24 3067
201 사실은 저도 그게 뭔 말인지 몰라여ㅠ_ㅠ 오로라공주 2001.02.24 3093
200 ☞ 사실은 저도 그게 뭔 말인지 몰라여ㅠ_ㅠ 무뇌한 2001.02.24 2894
199 배철희 선생님의 tip 인성교육 2001.02.19 4209
198 형서기님은 실험용쥐(?) illiana 2001.02.19 3563
197 음색은 손톱모양에서 이미 결정난다? 형서기 2001.02.19 3472
196 [re]불쌍한 형아 우째 마루타가 됐누. 성철 2003.05.30 3658
195 . 2001.02.15 3477
194 ☞ .............. 예진아빠 2001.02.27 3200
193 형서기님이~~ 마~당발 2001.02.12 3516
192 아래글 비브라토에 관한 견해... 마~당발 2001.02.07 3494
191 ☞ 마당발님의 본색은~~......................... 예진아빠 2001.02.13 3065
» 비브라토 방법은 악기의 마~당발 2001.02.07 3524
189 인조손톱이 궁금합니다 간절한 2001.02.05 3482
188 좋은 비브라토 표현법을 갈켜줘요.. 지우압바 2001.02.05 3934
187 적당한 손톱의 길이는? 으랏차차 2001.02.01 4128
186 ☞ 저도 궁금한 점입니다. 셰인 2001.02.06 2912
185 ☞ 적당한 손톱의 길이는? 예진아빠 2001.02.01 4596
184 ☞ ☞ 경직 인성교육 2001.02.20 2990
183 토도독과 쪽쪽쪽 그리고 꽁꽁꽁 인성교육 2001.01.26 3897
182 조율이 자꾸 틀려져요..... 멋쟁이 2001.01.25 3549
181 ☞ 헉......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예진아빠 2001.01.28 2964
180 조율 몬한다고...무쟈게 혼남... 형서기 2001.01.23 3328
179 PROJECTION ON THE GUITAR :by Philip Hii 고정석 2001.01.17 3483
178 ☞ 조율 몬한다고...무쟈게 혼남... 09 2001.01.24 3407
177 이런 문제가 틀림없이 있습니다. 미니압바 2001.01.29 3472
176 ☞ ☞ 조율 몬한다고...무쟈게 혼남... 09 2001.02.01 3150
175 고정석선생님.........감사합니다 예진아빠 2001.01.17 2956
174 PLAYING THREE-FINGER SCALES:by Philip Hii(번역 고정석) 2 고정석 2001.01.17 3616
173 質問!!! 형서기 2001.01.17 2949
172 On line guitar Lessons :Kevin R. Gallagher 고정석 2001.01.16 3293
171 ☞ 質問!!! 예진아비 2001.01.17 3209
170 ☞ ☞ 質問!!! 명노창 2001.01.17 2986
169 어떡해야 손톱끝을 ">"에서 ")"으로 바꿀수 있나용??? 1 간절한 2001.01.16 3042
168 손톱 없이 연주하는 톤에 대해서 신동훈 2001.01.15 2966
167 ☞ 어려운 질문이네요... 예진아빠 2001.01.16 2856
166 ☞ ☞ 너무 쉬운 답변(제가 잘못이해해서 그런가요?) 명노창 2001.01.17 3137
165 2% 부족 할땐... 신동훈 2001.01.17 3273
164 새로 바꾼 손톱에 대한 당사자의 견해는?? 형서기 2001.01.15 3134
163 ☞ 손톱 없이 연주하는 톤에 대해서 예진아빠 2001.01.16 3289
162 문제가 아니고... 형서기 2001.01.16 2910
161 오.........디..........오............. 예진아빠 2001.01.10 3044
160 ☞ 새로 바꾼 손톱에 대한 당사자의 견해는?? 예진아빠 2001.01.15 3093
159 새내기 게시판에서 퍼놨습니다...예진아빠님 말씀 모음입니다. 화음 2001.01.06 3074
15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진아빠 2001.01.01 298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Next ›
/ 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