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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41.37.82) 조회 수 2874 댓글 0

감히 제가 시험에 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즈음에는 알아이레와 아포얀도를 구별해 쓰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똑같은 소리가 나온다면
알아이레와 아포얀도를 구별할 이유가 없다는거죠. (<-바루에코+깔레바로식?)
그러나... 저와 같이 좀 오래전에 기타를 배웠던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알아이레는 알..이고 아포얀도는 아포..입니다.
그건 분명히 소리와 쓰임새가 틀리기 때문이구요.

같은 아포얀도에도 연주자마다 주법과 소리가 틀리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기준을 적용해서 구별할 수는없지만 가장 중요한 구분 방법은
탄현후 줄의 진동 크기와 방향이겠죠.
아포얀도는 투포환처럼 밀어서 줄을 던지는 주법이므로 줄의 진동이 큰 궤적을
갖고 있고.....탄현후 수평에 가까운 (그러나 약간 사운드 홀을 향한 경사를 갖고
있는...) 진동이 나타납니다. 제 짐작으로는 현과 수평방향의 진동(현의 스프링
진동) 또한 알...에 비해서 상당히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알아이레는 탁구공처럼 튀겨내든지....야구공처럼 가볍게 던지는 주법이므로
줄의 진동이 만드는 궤적원이 상대적으로 작고 수평보다는 원에 가까운 모양의
진동이 나타납니다.
아포얀도가 대체로 알아이레보다 더 무겁게 들리는 것은 아포얀도가
더 저음쪽에 가까운 진동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진짜 전문가 분들이 계시면 잘 못된 점을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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