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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0.84.33) 조회 수 16940 댓글 21
제 손톱은 i,m,a 모두 손을 눈방향으로 수직으로 세우고 보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디귿자 형태를 보입니다.
그리고 그림에서와 같이 양쪽 끝부분이 항상 살을 파고 들어가는 형태로 자랍니다.
또한 옆에서 보면 안쪽으로 말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위 갈고리 손톱이죠...
거기에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손톱이 엄청 얇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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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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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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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손톱을 위에서 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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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저는 기타동아리 출신이 아니라 정보를 offline상에서 주고받은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항상 이점이 궁금했었는데요...

이러한 형태가 정상인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이곳 게시판을 보면 프로의 손톱모양이 대략 이러하더군요..

                 _    -  -  -  - _
             +                        +
         +                              +
      +                                  +
    +                                     +
   +                                      +


이렇게 한번 깍아봤는데요... 갈고리 손톱인지라 끝이 줄에 걸려서 거의 연주가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여지없이 부러져 버리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위의 일자로 돌아왔습니다. ㅠ.ㅠ
하지만 일자일때는 소리가 너무 굵고 건조해서 예쁘고 맑은 소리는 낼수가 없네요.

정답은 없겠지만 최선이 무엇일까요?
    
Comment '21'
  • 인조손톱 2006.06.14 17:33 (*.131.31.222)
    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 손톱을 2006.06.14 18:56 (*.141.148.168)
    더 짧게 자르고 프로의 손톱 모양을 좌우로 더 늘린 것처럼 자르세요.
  • EchoOff 2006.06.14 19:05 (*.10.84.33)
    프로의 손톱 그림을 다시 그렸습니다. 좀 넓게 (두번째 분 오해없으시도록)
  • jazzman 2006.06.14 20:22 (*.75.243.26)
    텍스트 이미지가 거의 예술적입니다. ^^

    독학을 하는 처지로 끝없는 시행착오를 거듭 중인 사람인지라 뭐 도움이 될라나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심하진 않지만 손톱 끝이 약간 갈고리 모양으로 말리고 a 손가락은 괴상하게도 중간 부분에서 확 꺽인 ^ 형태입니다. (손톱 단면이) 모양은 현재 세번째 그림에 가까운 형태인데 갈고리가 될 틈이 없이 짧게 하는 것이 일단 중요할 것 같고...

    또 도움이 되는 것은 손톱을 매끄럽게 다듬되 손톱의 아랫쪽 (그러니까 손톱에 때끼는 부위 ^^) 도 매끈하게 다듬는 게 (말로 옮기기 좀 힘드네요. ^^)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많이 쓰는 버퍼로는 손톱 아래 부위를 다듬기가 좀 힘들더군요. 저의 경우 특히 a 손가락의 꺾인 손톱을 다듬기는 거의 불가능... 그래서 부드러운 사포를 잘 접어서 손톱 밑 쪽을 열심히 문질러 줍니다. 저 나름대로는 손톱이 부드럽게 줄을 타게 만드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만... 매냐에서도 사포 이용 추천하시는 분들 많지요. 2000방 짜리 사포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미 하고 계시는 거라면... 그냥 조용히 찌그러질랍니다. ^^;;;;

    스콧 테넌트가 사포를 손톱 줄 같은데 감고 탄현하는 동작으로 사포를 튕겨서 손톱이 다듬어지게 하는 방법을 DVD에서 설명하는 것도 봤습니다.
  • jazzman 2006.06.14 20:26 (*.75.243.26)
    혹, 저의 허접 연주 올린 것을 들으시고 저 난리를 쳐서 겨우 이거야? 하시면 대략 난감...
    그렇지 않아도 제 마눌님께서 네일 아티스트로 나서기라도 할꺼냐고 맨날 놀려요. ^^;;;;;;
  • 손톱 2006.06.14 21:22 (*.84.143.60)
    알바로 피에리도 손톱이 둥글게 말려서
    그다지 좋은소리가 날거 같지 않는데
    실제로 엄청 음악적으로 훌륭하죠.
    매니아분들이 정말 좋아하는 연주자죠...물론 그의 음악을 좋아하지만...
    그때문에인지몰라도 무대에서는 스피커도 이용합니다...

    맨위그림은 알바로 피에리랑 거의 똑같네요.
  • np 2006.06.14 22:50 (*.202.81.195)
    세번째 모양으로 하시되 사알 짝 비껴 치세요 ...세고비아처럼 ... 아님 브림처럼 ...

    전에 어느분이 브림이 소르연습곡 5번 연주하는 동영상 을 이곳에 올린 거 봤는데

    저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봐요
  • np 2006.06.14 23:45 (*.202.81.195)
    그런데 디귿자 손톱으로도 예쁜 소리 나옵니다.
  • 오모씨 2006.06.15 02:01 (*.127.103.115)
    한 음 한 음이 좋은 소리보다
    개성있으면서 균일한 소리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까 말까하네요.
    악기가 달라지듯 음색이 다를 뿐 저마다 자신이 타고난 최상의 음질을 가지고 좋은 음악을 할 수 있을꺼에요.
    그러니 누구소리가 좋더라..하고 부러워 마시고 자신의 소리를 다듬어 나가는게 중요한 것이라고 얼핏 생각이 들까말까하다 마네요.
  • 손톱을 2006.06.15 04:40 (*.141.148.168)
    살로 칠 것처럼 더 짧게 자르고 새롭게 고친 프로의 손톱 모양을 좌우로 더 늘린 것처럼 자르세요.
  • 콩쥐 2006.06.15 06:56 (*.80.23.87)
    오모씨님 뒤로 빼지마시고
    같은동네사시니 한번 만나주셈.
    echooff님이 저녁은 사실것임.
    그나저나 그림이 지대루네요...
  • ... 2006.06.15 09:14 (*.252.186.23)
    만약 a만 디귿자고 나머지는 그나마 평평한 경우는 a도 짧게 갈아야 할까요 - -;.. 그림을 보고있자니 넘 괴롭슴다 ㅠ_ㅠ
  • EchoOff 2006.06.15 14:48 (*.10.84.33)
    오모씨님 저녁은 제가 당연히 삽니다.
    독학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심정이겠지만 사실 클래식기타를 사랑하는 분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즐거움입니다.

    아! 그리고 그림이 지대루라고 칭찬해주셔서 감사...
    이런식으로 아이콘 한 200개 정도 그려보면 누구나 다 잘 그릴 수 있습니다. ^^

    어젯저녁 다시 세번째 그림모양으로 좀 넓고 짧게 깍았습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또박또박이라고 칭찬해 주시던 트레몰로가 말타고 달립니다.
    역시 걸리는 느낌이 문제네요... 그래도 소리는 확실히 예뻐졌다고 느껴집니다만...
    트레몰로만 안하면 그나마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요... ㅠㅠ
  • paganini 2006.07.15 00:46 (*.53.175.6)
    어디선가 나르시소 예페스 가 손톱을 사각형모양으로 다듬어서 탄현하면 두터운 음색을 내준다는 글을 봤는데 아시는분 설명좀
  • 금모래 2006.07.15 08:36 (*.186.226.251)
    저도 중지손톱이 디귿자라 고생하며 몇 년 연구를 했는데요.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를 경청하고 경험한 바로는 디귿자 손톱이 '프로'그림의 모양으로는 깊은 소리를 내기 힘들다고 봅니다. 차라리 '현재 사용 그림'이 낫다고 보고 거기서 양쪽 끝이 조금만 더 둥그러울 수 있다면 좋을 듯합니다.

    문제는 탄현법인데 줄과 손톱이 처음 닿는 부분과 마지막 떨어질 때 부분이 중요합니다. 손톱끝과 줄이 정직각으로 한 점에서 닿고 떨어져서는 손톱이 걸리기 때문에 빠른 연주도 불가능하고 깊은 소리를 낼 수도 없습니다. 원래는 '프로'의 모양보다 약간 더 넓게 둥근 모양에서 손톱의 왼쪽이 처음 닿고 그다음 오른쪽으로 미끄러져 가면서 중앙이나 중앙의 좀 오른쪽쯤에서 줄과 떨어져나가야 합니다.(물론 이 과정이 순식간에 일어나겠죠.)

    그러나 디귿자 손톱은 귀퉁이가 각이 지기 때문에 이런 탄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손톱을 가능한 짧게 하고 '현재 모양' 그림에서 각진 부분을 조금만 둥그렇게 하고 각진 왼쪽부분 귀퉁에 줄을 걸고 역시 오른쪽으로 미끄러지게 탄현을 하는 겁니다. 이 경우, 기타치는 자세에서 줄에 건 자신의 손톱 모양을 볼 때, '현재모양' 그림의 일자로 된 손톱 끝이 줄과 수평이 돼서는 안 되고 약각 사선으로 비스듬이 만나야 되겠죠. 살이 약간 달지 모르겠으나 이것은 오히려 좋은 것입니다.

    아무튼 사람마다 손톱이 제각각이고 또 한 사람의 손톱도 손가락마다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저는 검지i와 식지a는 손톱모양이나 손가락의 각도가 같으나 중지m은 손톱모양도 다르고 줄에 대보면 손가락의 각도가 나머지와 좀 다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도 이걸 모릅니다. 당연히 모를 수밖에 없죠.

    원리는 앞서 말한 것과 같고, 각도나 모양 등에 대해서는 보다 시간을 두고 연구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손톱과 줄이 한 점에서 만나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는 그렇게 보이지만 줄에 손톱의 여러 점이 연속적으로 미끄러지 듯 닿아서 하나의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트레몰로의 한음한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써놓고 보니까 다 아는 이야기를 했나 싶네요. 저도 워낙 고민을 많이 해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 이임재 2006.10.12 16:09 (*.19.210.92)
    제모양은 똥그랗는데...
  • ㅎㅂㄱ 2006.10.12 17:50 (*.102.105.130)
    손톱 아래쪽 그러니까 손톱밑부분을 일직선이 되게 갈아주면(손바닥을 왼쪽으로향하고 세운자세에서봤을때) 디귿자형의 손톱도 그다지 탄현과 소리에는 어려움이 없다고생각합니다.
  • 시간 2006.10.12 19:32 (*.140.163.197)
    ㄷ자나 독수리 손톱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방법은,,,,,,,
    잘기억도 안나지만 아주 예전에 어느 외국사이트에서 본건데요 ,,,,,,,,

    준비물 : 클립, 니퍼(끝이 뾰족한거)

    방법: 클립의 탄력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먼저 니퍼로 클립을 손톱에 끼울수 있도록 만들고 그러니까 니퍼로 클립을 자른후 끝을 구부려야 손톱에 끼울수 있슴, 시간날때마다 손톱에 끼우시면 약 1개월~3개월정도 지나면 둥글게 손톱이 자라납니다,,

    그림으로 그리면 쉽게 알아볼수있는데 글로 쓸라하니 표현력이 부족해서 ,,쩝
  • 시간 2006.10.12 19:43 (*.140.163.197)
    자 그럼 손톱문제는 해결책을 찾았으니 좋은 연주 기대해 볼께요^^*
  • 770 2008.07.02 13:04 (*.205.170.15)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톱에서 애를 먹는 것이 보통 두가지 이유때문입니다.

    하나는 손톱을 평면으로 인식하고 갈기 때문입니다. 손톱은 입체죠.
    줄이 닿아서 나가는 곡면도 입체구요.
    어디서 손톱 사진을 보고 갈아봐야 그 사진의 정보는 평면이기 때문에 입체인 자신의 손톱에는 당연히 적용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아주 큰 우연의 경우가 아니라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만들어진 모양에 대한 흉내가 아니라 손톱이 그렇게 갈아지게 된 원인과 이유에 대해서 알게 된다면 자신의 손톱또한 합리적으로 다듬을수 있게 됩니다.

    두번째는 손톱의 저항을 이용하여 소리를 낸다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이문제에 대해서는 각자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의견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퐌 2008.07.02 17:40 (*.46.220.180)
    770님!!! 손톱의 저항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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