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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타를 치다보면 사운드 홀 근처로 가서 부드러운 소리를 혹은 브릿지 근처로 가서 딱딱한 소리도 내게 됩니다.... 줄리안 브림과 존 윌리암스이 한창 유명하던 80년대(? 맞나요?) 에는 그들의 연주에 반복되는 프레이즈나 느낌의 변화를 위해 일부러 브릿지의 딱딱한 소리를 많이 넣어 연주했었죠.... 거의 그들의 녹음에 곡의 작곡시대를 막론하고 그런거 같던데요..... 하지만 최근에 듣는 음악에서는 여러 연주자들이 그런 연주표현기법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거 같은데요......정말 필요한 부분에서만 사용되는거 같던데요....( 몰론 브림이나 존 윌리암스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했겠지만... 존 윌리암스의 최근 녹음은 예전과 스타일이 많이 다른거 같기도 하던데요......혼자 생각입니다....) 물론 요즘 현대곡들은 그 곡의 분위기를 위해 음악표현에 브릿지연주를 하라고 일부러 표시까지 친절히 해 주시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연습하면 아..... 당연히 이 부분은 이렇게 해야지........ 느낄 수 있는데 말이죠.......
저 개인적으론 물론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지만, 브릿지톤을 넣으면 천박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제 임의의 톤의 변화는 잘 주지 않는편입니다만.... 매냐여러분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쩌면 그런 톤의 변화까지 다양하게 구사하면서 연주한다면 이미 프로 아니 대가의 수준에 올랐다고 할지도 모르나... 기본적으로 사운드에 대한 접근에 있어서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되었으면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많은 매니아분들의 스타일을 소개해주세요~~~~~~
저 개인적으론 물론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지만, 브릿지톤을 넣으면 천박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제 임의의 톤의 변화는 잘 주지 않는편입니다만.... 매냐여러분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쩌면 그런 톤의 변화까지 다양하게 구사하면서 연주한다면 이미 프로 아니 대가의 수준에 올랐다고 할지도 모르나... 기본적으로 사운드에 대한 접근에 있어서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되었으면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많은 매니아분들의 스타일을 소개해주세요~~~~~~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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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깔레바로 교본을 보면 여러가지 탄현법이 나와있는데요...술타스토,술메디오,술폰티체로는 기본적으로 팔의 위치이동을 통해 쉽게 음색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구요...그 외 피하씨온(고정)을 통한 손가락의 각도 조절을 한다든가 탄현하는 손가락들이 힘분배를 통해 손가락 각도를 조절하지않고 음색의 변화와 멜로디를 살려주는 여러가지 또께(?)가 있습니다.
깔레바로 교본에서 피하씨온(고정)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정말로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도 탄현중에 팔의 위치를 이동하여 탄현하는 것보다 피하씨온을 통해 탄현의 기본옵션을 조정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팔의 위치이동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되는 방법이고 또한 멋있어 보이기까지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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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얼님 과 지수님 과 동의해요...그리고 군인님생각도 너무 깊은 면이 있어 진짜 동감해요..
너무 좋은 knowledge를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많이 배웠읍니다... -
잼있는 말씀 잘 읽었습니다..^^
제 생각엔.. 톤이란 필요에 따라 필요한 곳에 따라
변해야 하는 거라 생각해요..
브림같은 경우 술 폰티첼로를 남발(?)하는 경향도 적잖이 있지만..
마치 다른 악기로 연주하듯 해서 성부감을 선명하게 주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제가 좋아하는 러셀도 우아한 멜로디와 음색을 잘 뽑아내지만..
일부 곡에선 톤이 너무 단조로와 좀 평면적인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음색이나 톤이 변해서 그 효과가 크다면..
연주자는 선입견에 구애받지 않고 과감히 일을 저질러(?)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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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브라우어도 그의 수업에서 음색의 변화에 대해 강조하고 또 강조했습니다.
제 생각도, 기타의 가장 큰 장점이 다양한 음색이라 생각해요..
단점중 하나인 소리가 작다는 것을 의식해 크게 치려고만 한다면 오히려 귀에 거슬릴 겁니다.
기타의 다양한 음색... 더 음악적이고, 지금까지 기타가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
저는 어떤곡이냐에 따라서 톤을 조절 하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만, 그냥 자기만의 생각으로 단조롭다고 아무 데서나 부릿지쪽으로 가서 연주를 하는것을 들엇는데 제 생각에는 참!! 어색한 경우가 많어여 바하의 샤콘느 같은 곡도 여러 연주자들이 연주 하는것을보면 너무 자기 돗치에 빠져서 전체적인 선율은 고려 하지 않고 음표를
삽입을 하고 그런걸 받거든여 애당초 장식음을 많이 사용 햇으면 전체적으로 사용을 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자연스럽게 음악을 연주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어느 한부분이 좀 튀면 전체적인 이상하더라여 제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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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선배님이 타레가의 <라그리마>를 연주하시는데, 마장조의 전반부 처음은 사운드 홀 앞쪽의 부드러운 톤, 그리고 도돌이할때는 브릿지 쪽에서 딱딱한 소리로 연주하시더라고요...이유는 같은 톤으로 반복 되는게 지겹다나 어쨌다나...
제 개인적인 생각도(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임) 군인님의 생각과 비슷합니다...프레이즈 전체를 브릿지 근처의 딱딱한 톤(술 폰티첼로?)으로 연주하는 것 만큼 괴로운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그보다는 롤랑처럼 어느 한 부분에서 아주 잠깐 동안만 음을 튀게(?) 하기 위한 술 폰티첼로(롤랑 디앙스는 metal 이라고 표기하더군요)효과를 넣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용....
예전에 예페스가 그런 톤을 즐겨 사용했는데...아마도 예페스는 피아노나 챔발로 같은 악기를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당...아님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