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브림의 GRAND OVERTURE LP의 쟈켓에 있는 하아얀 앞판을 가진 소리가 무지무지 큰(?) 기타아! 제작자는 모르지만 제가 꿈꾸는 기타아 입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기타아를 가지고 싶은 마음은 기타아 애호가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소망일 겁니다.

어떻게 하면 나만의 기타아를 가질수 있을까?
직접 만들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만듭니까?
기타아가 무슨 프라모델도 아니고 쩝!쩝!쩝!

이런 것은 어떨까요?
DIY(do it your self) GUITAR!

전문가가 아닌 이상 직접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나온 방법이 모듈제작입니다. 즉 프라모델 조립 처럼 각각의 부품을 반조립 상태에서 판매 후 지도를 병행 직접 조립하여 하나의 기타아를 완성시키는 방법을 말합니다.
물론 제료비에 제작 지도료가 포함되어 있어야 겠지요.

가까운 일본 만 하더라도 모델을 규격화시켜 한 대분 기타아를 제작 할수있는 반가공된 재료(지판의 경우 플랫자리까지 가공)를 판매하는 것을 현대기타아라는 잡지에서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악기를 만드는 것은 어렵겠지만 쉬운것 부터 하다 보면 어떻게 안될까요?
악기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자신이 기타아를 만들었다는 성취감은 대단하리라 봅니다.물론 제작자의 지도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겠지요.

혹시 고운 기타아제작소에서는 이러한 계획은 없으신지요?
재료를 구입하여 집에서 혼자 제작하여도 되겠지만 어려울 것 같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말을 이용 1박2일 정도에 걸쳐 자신의 기타아를 만드는 상품!
또는 주말에 한번씩 들러서 한달에 걸쳐 만드는 상품!
요즘 이런 종류의 패키지 상품(부품 공동구매 진공관 앰프제작 등)이 인기이던데 그냥 저만의 희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