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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4.10.08 10:58

[re] 뒤판

(*.105.99.161) 조회 수 4843 댓글 5




1920년대 세고비아의 연주를 듣고
감명받아 기타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그분.

뒤판이 너무도 음악적인재료로 보이네여....


저는 정말 오래만에
이 기타를 통해서 명인을 본느낌입니다.
Comment '5'
  • 으니 2004.10.08 14:15 (*.149.24.78)
    사랑으로 만들면.. 무엇이든 아름다워지잖아요..
  • 1000식 2004.10.11 23:23 (*.232.53.76)
    너무도 아름다운 기타네요.
    근데, 사진상으로 볼 때 좌우 대칭이 아닌 것 같네요.
  • 용접맨 2004.10.11 23:39 (*.91.145.250)
    재질이 몬지 궁금해여;;;;
  • 1000식 2004.10.12 06:52 (*.228.154.42)
    재질은 단풍나무(마플 : Maple)로 보입니다.
    기타의 옆판과 뒷판 소재로 사용한 것도 봤어요.
    화려한 무늬결에 눈이 어지럽더군요.
  • 2004.10.12 07:23 (*.105.99.227)
    이 뒤판은 메이플(단풍나무)한장짜리입니다.
    보통 두장을 붙여서 뒤판한장으로 만드는데
    미야모도 김빠지는 이렇게 큰 한장을 구한겁니다.
    나무가 얼마나 굵어야 되겠습니까? 경이적인 일이죠...
    단순히 목재만으로 본다면 이런 좋은 목재는
    1920~30년당시에는 있었을지 몰라도 목재를 엄청소비하고난 지금은
    거의 구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진의 단뭉나무는 무쟈게 귀한목재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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