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3 21:36
기타 재료의 가격.
(*.215.88.196) 조회 수 6304 댓글 1
취미로 기타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알아보니 실제로 너무 비싸다.
35만원대 재료를 알아보니 전판 스프루스, 측후판 로즈합판(전혀 가공없는 나무)의 가격이 약 15만원 정도
였습니다.
만약 해드머쉰, 상하현주, 지판 등을 합하면 실제 제작해서 판매되는 가격을 훨씬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여기다가 노동의 대가를 포함하면 실제 기타 가격의 몇배는 될수도 있겠군요.
차라리 제작을 포기하고 외국에서 한개 구입하는것이 나을 것 같군요.
포기를 빠를 수록 좋다던가 ,,,.
친구분들 재료 싸게 구입할수 있는 데 아시는분 답쫍주세요.
답답한 마음에 막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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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2 | [re] 디용(dyen)을 연주해보셨구낭.... 3 | 김경진 | 2001.11.14 | 4425 |
| 1031 | [re] 디용(dyen)을 연주해보셨구낭.... | 송방 | 2001.11.14 | 48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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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과 질에 관련이있습니다.
1000대를 공장에서 양산을 위해 일괄구매 하는것과
그중 한장을 개인이 사는것은 가격이 많이 다릅니다.
또
같은재료라도 질과 건조에 따른 가격차이가 10배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연습용악기들은 수십대를 대당 2~5만원정도 수익을 내기위해 동시에 만들어진다는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경제적으로 만들려고 수십가지 과정에서 그동안 절약을 하고 있었겠습니까?
개인이 집에서 한대를 만들려고 한다면 아마 서너배 더 비싸게 만들수밖에 없을겁니다.
경제적인 여건을 미리 설정하여 그 가격에 맞는 재료를 구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재료를 싸게 구입하려면
재료를 일괄판매하는 사이트가 있어야하는데
전혀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일에 아무도 뛰어들지 않을겁니다.
목재소,고가구점을 직접 다니시면 싸게 구할수도 잇겠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이미 개인적인 제작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물어보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여러분이 이미 집에서 만들고 계시니까요...
국내에서 쉽지 않다면 잘 알려진 인터넷사이트(www.lmii.com, www.stewmac.com)으로
일괄 구하시는게 그나마 빠른길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