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장 눈에띄는것은 고음쪽에 음이 예전보다 많이 길어지고 선명해진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고음쪽에 건드리는게 싫을정도로 끊겼거덩뇨.
특히 후쿠다 대성당 1악장 동영상에서와 같이 고음쪽이 상당히 깊고 선명한 음을 내는것은 아니지만,
이전에 비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기타통의 울림이 좋아졌다고 해야할까요??
5,6번선을 강하게 치면.. 가슴과 머리등등이 "두두두~~~" 하고 떨립니다.
ㅎㅎ 이런 진동이 참 연주할때마다 느껴져서 괜찮네요.
우레탄때도 없었던것은 아닌데.. 여튼간에 기타통이 살아 숨쉬는느낌이라 참 좋네요.


좀더 연주해봐야겠지만..

음량도 조금 개선된것 같구요. (이건 좀 넓은 곳에서 쳐봐야 알듯합니다..)

뭐.. 이제부터.. 더이상 앞판을 맘대로 손톱으로 찍어 댈수 없다는 단점이생겼습니다. ㅠ0ㅠㅎㅎ

사실 저가 시더라서 더이상 소리 개선은 기대안하고 있었는데..
아마 제기타의 마지막 부활의 날개를 달아주신 선배님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