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8.09.22 11:46

브릿지에 대한 질문.

(*.134.105.37) 조회 수 8022 댓글 10


왼쪽 그림이 전형적인 클래식기타의 브릿지블럭 모습입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A 부분은 줄을 묶는 지지대이고, B 부분은 하현주를 고정시켜 주는 부분입니다.
또한 그림에는 표시 되어 있지 않지만 양 옆으로 길게 날개를 펼쳐 전판에 접착되어 있지요.

따라서 현의 진동이 직접 전판에 전달되지 않고,
비교적 단단하고 두터운 브릿지블럭을 거쳐서 전판에 전달됩니다.
그래서 오른쪽 그림같은 생각을 해보았는데...
줄 매는 곳만 만들고 하현주는 그냥 전판위에 직접 세우는 것입니다.
그림처럼 하현주의 위치를 잡아주기 위한 약간의 홈은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전에 바이올린처럼 전판위에 직접 하현주를 세우고
그 줄을 잡아매는 것 역시 바이올린 식으로 만든 특이한 기타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현주의 재료가 음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다면
하현주가 전판에 집적 닿는 것과 단단하고 두꺼운 브릿지블럭을 거치는 것의 차이는 혹시 크지 않을까요?
Comment '10'
  • 쏠레아 2008.09.22 20:24 (*.134.105.37)
    1. 그거 별로 효과 없는데..
    당연히 누군가 과거에 그런 시도 해 봤는데 아무 효과 없다드라.

    2. 그렇게 하고 싶은데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리..
    하현주 고정도 안되고, 접착문제... 어쩌구저쩌구...

    3. 별 초딩같은 아이디어를..
    과거 수 많은 선배 장인들을 무시하냐!!

    4. 기타매니아가 그리 만만한 사이트냐?
    여긴 고상한 음악가분들의 사랑방이란 말이다!

    -----------------
    ㅋㅋㅋ

    사실 제가 요즘 이 게시판에 얼토당도 않은 유치한 생각을 계속 올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별로 음악적(?)인 이유가 아니라서 그 이유를 밝히기도 좀 뭣하군요.

    1. 무엇이 문제인가?
    2. 어떻게 해결하는가?

    바로 이 두 가지를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창의적공학설계"라는 과목입니다.
    '창의적'이란 게 바로, 아무 생각없이 뜬구름만 잡는, 넘의 책만 읽고, 말만 듣고 뭔가 해결하는 척 하는...
    그런 비공학적 습성의 싹을 잘라 없애는 목적이지요.

    '음악'을 감히 공돌이들의 과제로 다룬다고 욕하십시오.
  • ㅋㅋ 2008.09.22 21:40 (*.107.250.85)
    앞판이 바로 찌그러질 것 같은데요.
    지판도 기타줄의 장력으로 휘는 판에 얇은 앞판에 바로
    하현주를 세우다간 앞판이 바로 골로 가는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단단하고 넓적한 브릿지블럭이 현의 진동을
    앞판 전체로 퍼지도록 해주는 효과도 있을 듯...
  • 쏠레아 2008.09.22 21:50 (*.134.105.37)
    ㅋㅋ님,
    그것은 오른 쪽 그림에서 A와 B부분의 거리에 따라 달라지지요.
    하현주와 줄매는 부분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앞판에 가해지는 수직응력은 작아집니다.
    실제로 바이올린이 그런 구조이고,
    본문에 쓴 것처럼 바이올린 식으로 줄을 매는 그런 기타 사진을 본 적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그림처럼 해도 앞판을 찌그러뜨릴 정도는 아니라고 추측하는데요.
    물론 추측입니다.

    ------
    "단단하고 넓적한 브릿지블럭이 현의 진동을
    앞판 전체로 퍼지도록 해주는 효과도..."

    님이 말씀하신 이 부분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원리를 밝혀 그렇게 앞판 전체로 퍼지게 하는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가능성이나 개선 방향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콩쥐 2008.09.22 22:27 (*.88.130.172)
    전에 거의 이런 디자인의 기타를 보았는데
    소리나 구조적으로도 보통기타에 비해 문제가 거의 없더라구요...
  • 쏠레아 2008.09.22 23:54 (*.134.105.37)
    심지어 한 학생은 사운드홀 안쪽에 깔때기를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내더군요.
    음의 원달성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말입니다.
    자기 딴에는 이것저것 조사해서 내린 결론이랍니다. ^^

    논리야 간단하지요.
    확성기 모양이 그렇고,
    목소리 멀리 보낼 대, 양손을 입에 대어 깔때기모양 만드는 것은 거의 '본능'이니까요.
    음의 원달성에 대한 원리를 최대한 적용한 생각이긴 합니다.
    사실 그 원리에 대해 저도 모르니... 크~

    창의성은 그러한 장난스러운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그리고 오히려 기타를 잘 모르니까 그런 엉뚱한 생각도 나오는 것이구요.
    비록 대부분이 쓸모없는 공상으로 끝나지만 말입니다.

    단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원리를 따지고,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파악한 후,
    그 해결책을 아무 제한없이 무한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러한 자세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
    이상으로 기타이야기에 엉뚱한 생각 올리는 것 끝내겠습니다.
    그동안 창의성 교육자료로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bluejay 2008.09.23 06:06 (*.118.148.198)
    쏠레아님의 그동안 글은 새로운 발상을 생각해보도록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엉뚱한 생각(?) 더 가지고 계시면 올리는 것 여기서 끝내지 마시고 계속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실 제가 보기엔 엉뚱한 생각이 아니라 정곡을 찌르는 주제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깔대기 아이디어낸 학생에겐 A+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똑같은 장치가 Tornaboz라는 이름으로 사운드홀 안쪽에 부착하여 사용되었는데 토레스도 탈착식 토르나보스 모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토르나보스의 잘못된 점은... 막연히 소리를 모은다는 피상적인 관념에서 깔대기의 넓은 쪽이 안을 향하여 열려있고 좁은쪽이 사운드홀을 통하여 바깥은 향하게 붙어있는데 이는 음향학적으로는 반대로 되어야 합니다. 즉, 확성기나 나팔, 서브우퍼의 어쿠스틱 포트와 같이 음이 나가는 방향으로 (바깥쪽으로) 넓어지게 열려있어야 합니다.

    그 원리는 Impedance Matching인데 음이 울림통에서 열린공간으로 나가면서 임피던스가 급격히 변하면 반사가 일어납니다. 빛도 공기에서 물로 입사하면서 (반대로 물에서 공기로도 진행해도 마찬가지) 반사가 일어나는데 이 것도 공기와 물의 경계면에서 임피던스가 급격히 변하기에 반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나팔모양은 임피던스를 서서히 변화시켜 반사없이 잘 확산 되도록하기 위함입니다. 관악기에선 그렇게 Impedance를 Matching 시키는 나팔(Bell)의 모양이 Exponential Curve냐, Bessel Curve냐도 음향학적으로 구분하고있고 실제 그 곡선형에따라 음색도 다르다고 합니다.

    임피던스 경계에서 그 변화 값에따라 반사파의 위상이 바뀌기도하고, 입사/반사의 %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임피던스는 음향/기타제작에 있어서 엄청나게, 대단히, 중요한 요소인데 일반적으로 이에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팬 브레이스나 하모닉 바 등은 구조적인 보강역할도 하지만 음향적으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들의 음향적 효과를 이해하는 데에는 이들이 갖는 임피던스와 그 영향을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봅니다.
  • 콩쥐 2008.09.23 09:59 (*.161.67.244)
    쏠레아님이 올려주시는글에서 매번 아이디어 얻어 요즘 계속 작업수정중인데.
    돈되는일에 가리지않고 열심인 저같은 업자를 위해서라도 계속해주세요.....

    (지난번 정면님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셔서 작업하신 컨틸레버기타도
    이미 업자로서 상업화에 박차를.....ㅎㅎㅎㅎㅎ)
  • 쏠레아 2008.09.23 12:12 (*.255.17.181)
    어! 제가 올리는 엉뚱한 생각들이 재미있나요?
    혹시 방해나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그럼 계속 생각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별 시시껄렁한 잡생각이라고 나무라시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최소한 유머로 봐주시면... ^^)
  • 백철진 2008.09.24 02:07 (*.42.223.82)
    매우 흡사한 ..거의 95 % 동일한 구조의 브릿지가 독일에서 이미 수년 전부터 제작되고 있지만 그 제작가의 이론의 요지는 전판에 직접새운 새들부분이 아니라 줄을 묵는 뒷부분구조에 주안점을 둔것입니다. 연주자들에겐 그리 선호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자유 2009.01.11 02:02 (*.121.252.233)
    앞판 충분히 버팀니다. 현재 제가가지고 있는 기타는 브릿지와 줄매는 부분이 분리되어 있고 그거리는 32mm
    벌어져 있습니다. (자작 모델)그리고 어쩌면 수치적인 공학이라는 것은 인간의 감각과 같이 한다고 봅니다. 감각적인 것을 수치적으로 환산하고 체계화 시킨것을 학문이라고 보는 생각입니다. 엉뚱하다고 느껴지는 발상이야말로 새로운것으로 나아가는 것이겠지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것보다 더욱 무궁무진하죠. 그것을 밝힌것은 아주 미미하구요. 쏠레님의 싷험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6 ☞ 로제트 사진입니다 file 일랴나 2000.12.27 4690
1525 네크가 휘는경우는요? 망상 2000.12.27 3772
1524 파리콩쿨입상자인 Sergio Abreu가 만든 기타 file 일랴나 2000.12.27 5252
1523 쿠쿠렐리 기타 file gaspar 2000.12.27 3990
1522 쿠쿠렐리 11현 file gaspar 2000.12.27 4194
1521 쿠쿠렐리8현 file gaspar 2000.12.27 3976
1520 아래는 잘못..10현기타 아랫부분 file gaspar 2000.12.27 4140
1519 12구멍의 브릿지 file gaspar 2000.12.27 4472
1518 제발 제프리 엘리어트 기타 좀 보여줘요? illiana 2000.12.28 3713
1517 Thomas Beltran file gaspar 2000.12.28 5182
1516 Beltran의 프로젝트 file gaspar 2000.12.28 3888
1515 Boaz Elkayam_Recording Guitar file gaspar 2000.12.28 3773
1514 Boaz-네크 1 file gaspar 2000.12.28 3926
1513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397
1512 앞판 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3855
1511 Boaz- Steel Guitar file gaspar 2000.12.28 4011
1510 라벨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334
1509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3760
1508 앞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3773
1507 내가 갖고 싶은 기타(1) - Dammann-Spruce file 일랴나 2000.12.28 4784
1506 로제트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3795
1505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490
1504 앞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3793
1503 내가 갖고 싶은 기타(2) - Dammann-Cedar file 일랴나 2000.12.28 5784
1502 로제트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3987
1501 로제트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005
1500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3855
1499 앞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3930
1498 내가 갖고 싶은 기타(3) - Daniel Friederich file 일랴나 2000.12.28 6085
1497 내가 갖고 싶은 기타(4) - Greg Smallman file 일랴나 2000.12.28 5145
1496 정말 감사합니다 일랴나 2000.12.29 3706
1495 제프리 엘리엇-로제트: 이정도면 되나요 일랴냐님 file gaspar 2000.12.29 4077
1494 제프리 엘리엇- 하나 더 file gaspar 2000.12.29 4508
1493 자살했읍니다. 아논 2001.01.08 4382
1492 edgar monch 2001.01.07 4983
1491 내가 가지고 싶은 기타..이런 기타가 있나여? 형서기 2001.01.02 3840
1490 묀히를 아시나요? 스기 2001.01.07 3849
1489 ☞ 기타제작에 관심있는 분들 이재화 2001.01.14 3919
1488 사이몬 마티 file 기타마니아 2001.01.07 5238
1487 기타제작에 관심있는 분들 2 file gaspar 2001.01.11 4650
1486 Gilbert 로젯 file 기타마니아 2001.01.13 3950
1485 제가 갖고 싶은 기타 file 기타마니아 2001.01.13 4559
1484 Yuichi imai file 기타마니아 2001.01.14 4702
1483 Khono file 기타마니아 2001.01.14 4339
1482 Rodgers head machine file 기타마니아 2001.01.14 5475
1481 기타사고 싶어요 구경본 2001.01.20 3794
1480 쩝....기타를 새로 살려구요...-_- 고정욱 2001.01.25 4290
1479 기타1,2번줄 음정 다운 현상 최종일 2001.01.26 4392
1478 ☞ Jeffrey Elliott 헤드부분 file 일랴나 2001.01.27 3803
1477 Jeffrey Elliot 로제트 file 일랴나 2001.01.27 3880
1476 Jeffrey Elliott 하나더 file 일랴나 2001.01.27 4227
1475 ☞ 전문 제작가인 웅수엉아에게 상의해보세요... 명노창 2001.01.27 3814
1474 Romanillos 로제트사진 file 일랴나 2001.01.27 3926
1473 ☞ 음이란 너무 정직하답니다.... 명노창 2001.01.28 3990
1472 왼손가락 중지가 문제라면... 2001.01.27 3950
1471 왼손가락 장애 입니다 이영남 2001.01.27 3973
1470 국산 수제기타... 2 으랏차차 2001.01.27 6363
1469 수엔명노창님 이영남 2001.01.27 4437
1468 웅수엉아 봐주십시요 이영남 2001.01.27 3827
1467 제가요 기타를 배우는 데요... 기타리스트 리 2001.01.28 3744
1466 난 이런 기타가 조아 file 기타리스트 리 2001.01.28 4531
1465 ☞ ☞ ☞ 또다시 위의 글에 덪붙여서..... 명노창 2001.01.29 3865
1464 ☞ ☞ 위의 글에 덪붙여서..... 명노창 2001.01.29 3933
1463 ☞ 특히 일본에 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 명노창 2001.01.29 4021
1462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미니압바 2001.01.29 3779
1461 ^^;;;; 으랏차차 2001.01.28 3768
1460 왜 일본에는 그토록 기타 인구가 많나요? 스기 2001.01.28 4200
1459 A,J. Lucas file gaspar 2001.01.30 5353
1458 나일론+스틸기타 file gaspar 2001.01.30 4806
1457 ☞ ☞ ☞ ☞ ☞ 저도 한벌 안될까요?? 왕초보 2001.02.03 3871
1456 ☞ ☞ ☞ ☞ 으랏차차님..기타사면 연락줘요.이곳에 온 기념으로 GSP기타줄 선물할께요... 명노창 2001.02.03 4236
1455 ☞ ☞ ☞ 제글이 없어 졌네요..... 으랏차차 2001.02.03 3964
1454 ☞ ☞ 제글이 없어 졌네요..... 명노창 2001.02.03 3767
1453 ☞ 나만의 50만원대 수제기타 벤치마크 그리고 또다른 고민... 으랏차차 2001.02.01 4318
1452 저 대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셰인 2001.01.31 3634
1451 ☞ ☞ ☞ ☞ ☞ ☞ 일주일후에 연락드리지요... 명노창 2001.02.05 4119
1450 나만의 50만원대 수제기타 벤치마크 으랏차차 2001.02.01 5195
1449 간단의견만으로는 좀 미흡해서... 형서기 2001.02.02 4046
1448 ☞ 이완 탄질이 쓰던 뷔히만... 가난한유학생 2001.02.04 4126
1447 엄태흥님과 엄태창님의 관계는? 으랏차차 2001.02.02 4565
1446 이완 탄질이 쓰던 뷔히만... 형서기 2001.02.02 3939
1445 현장길이?? 으라차차 2001.02.02 4816
1444 나의 결정~! 으랏차차 2001.02.03 3720
1443 아아..보이는데 가질 수 없는건.. ganesha 2001.02.06 3755
1442 데이비드 러셀의 기타는? 길손 2001.02.12 4276
1441 마린 나온거 있습니다..... 지나가던이 2001.02.17 4714
1440 ☞ ☞ ☞ ☞ 덜렁이님...밉다...씨..나도 마린사면 약올려야지...*.* 명노창 2001.02.16 4226
1439 ☞ ☞ ☞ ☞ ㅎㅎㅎ제껀 안토니오 마린 몬테로~*^^* 덜렁이 2001.02.15 5326
1438 ☞ ☞ ☞ 스페인에서 직접사면 싸요..... 명노창 2001.02.15 3950
1437 ☞ ☞ 저도 안토니오마린 몬테로를 구입할 예정입니다. 명노창 2001.02.15 4260
1436 ☞ [질문]마린의 종류? 왕초보 2001.02.15 4485
1435 니콜라스 야노에 대해서 알구 싶어여. 형서기 2001.02.13 4027
1434 ☞ 마린 나온거 있습니다..... 덜렁이 2001.02.18 3774
1433 마린몬테로에 관한 자세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파뿌리 2001.02.14 4107
1432 현이 어디 묶여있나요? 2001.02.15 5032
1431 줄감개가 기타음색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파뿌리 2001.02.15 3808
1430 저도 칠이넘 어려워요......... 2001.02.16 3828
1429 오옷...드디어... 형서기 2001.02.19 3884
1428 칠이넘 어려워......... 이재화 2001.02.16 4273
1427 수님 보세요 이재화 2001.02.17 394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